대구 현대백화점 시설물 관리 운영 수탁 업체 직원, 휘발성 물질 무단 유출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휘발성 물질을 하수구로 무단 유출한 뒤늦게 알려졌다.28일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2시께 현대백화점 대구점 시설물 관리 운영 수탁 업체 직원 A씨가 현대백화점 별관 주차장에서 시너를 인근 하수구로 무단 유출했다.같은날 오후 5시께 민원이 제기됐고 구청이 현장 조사를 나선 결과 A씨가 시너를 유출한 사실이 밝혀졌다.중구청은 A씨를 ‘물환경보전법’ 위반으로 대구시 민생사법경찰단에 고발할 예정이다.중구청 관계자는 “A씨는 시너가 남은 양철통들을 재활용해 사용하려고 세척하는 과정에서 시너를 하수구로 유출했다”며 “유출물이 휘발성인데다 하수구를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흘러가니 수질오염피해가 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대구 경북여고서 화재 발생…960여 명 대피 소동

28일 오후 2시30분께 대구 중구 경북여자고등학교 지하실 배전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학생과 교사 등 96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신고 접수 받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3분 만에 도착했으나 불은 소화기로 진화된 상태였다.소방당국은 재산 피해 규모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영·호남 시도지사들 “달빛내륙철도, 국가 정책목적 달성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영·호남 시·도지사들이 28일 경남 거창군청 앞 광장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는 공동호소문을 발표했다.공동호소문 발표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용섭 광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 구인모 거창군수 등이 참석했다.영·호남 시·도지사들은 공동호소문에서 “(달빛내륙철도는) 대통령이 공약까지 한 사안이고 동서화합을 통한 국민통합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사업이라서 반드시 반영되리라 믿었던 영·호남 시·도민들의 충격과 실망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이어 “정부는 이번 철도망구축계획(안)에 이 사업이 반영되지 않은 사유에 대해 낮은 경제성과 사업규모를 들고 있지만, 정치권의 이해관계로 지난 수십 년간 단절돼 있었는데 어떻게 지금 당장 높은 B/C(비용편익분석)가 나올 수 있겠느냐”며 “이 사업은 국민 대통합과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미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달빛내륙철도를 향후 10년 간 중장기 철도건설 구상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시켜 달라는 것이므로, 지금 당장 정부재정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다”며 “그동안 10년 넘게 논의하고 기다려 왔는데 또 기약 없이 10년을 더 기다릴 수는 없다”고 호소했다.시·도지사는 “정부가 이번에 수립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주요 목표로 제시한 ‘주요 거점도시 간 2시간대 철도망 연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도 달빛내륙철도의 건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가 정책목적 달성을 위해서도 달빛내륙철도는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달빛내륙철도는 길이 191㎞, 총사업비 4조8천987억 원 규모로 대구, 경남·북, 전남·북, 광주 등 6개 광역시·도를 연결하는 국토동서축을 횡단하는 철도건설 사업이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중구청, 문화 깊은 마당 찾기 프로젝트 ‘거서 보자!’ 추진

대구 중구청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지방자치단체 자유기획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문화 깊은 마당 찾기 프로젝트 ‘거서 보자!’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중구의 생활 밀착형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민간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주민의 일상 문화생활을 지원한다.사업은 △사교댄스 콘서트 ‘절교는 싫어, 사교가 좋아’ △향촌동 미술 프로젝트 ‘기억의 발굴’ △‘마을로 가는 영화관’ △‘우리동네 인문학’의 주제로 이뤄져있다.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에 진행되며 국비 9천만 원, 시비 4천500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비 1억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되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현장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참여를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djdrcf.or.kr/)를 통해 사전신청 및 세부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재단 유튜브 채널로도 서비스할 계획이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추진

대구 달서구청이 다음달 3일부터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함께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이 비닐로 포장된 젤(고흡수성수지) 형태의 세척된 아이스팩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오면 아이스팩 4개당 종량제 봉투(10ℓ) 1장으로 바꿔준다.다만 물이 들어 있거나 종이 재질로 된 아이스팩은 교환 대상이 아니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거된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재활용 작업을 거쳐 지역 식품업체와 전통시장에 무상으로 전달된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경찰청, 경찰수사 심의위원회 발족

대구경찰청은 경찰수사에 시민들의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고자 ‘경찰수사 심의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수사 심의위원회는 변호사, 학계, 수사전문가 및 교육·언론·여성 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로 이뤄진 외부위원 32명과 시경찰청 과·계장 등 내부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앞으로 수사심의신청사건, 경찰관서 내 수사지휘에 대한 이의제기 사건, 경찰 종결사건 점검결과 등 외부의 객관적 시각으로 심의함으로써 ‘국민중심 책임수사’를 실현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서구청, 간판개선사업 진행한다

대구 서구청은 개성있는 간판을 통해 아름다운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간판개선사업은 설치된 불법·노후 간판을 지역 업소의 특성을 살린 간판으로 정비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구청은 이번 사업에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달서로 북비산네거리부터 비산네거리까지 간판을 개선할 예정이다.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특화거리로 조성해 골목 상권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서구청 김현식 도시재생과장은 “상가별 개성을 갖춘 간판 디자인을 수립, 제작 예정”이라고 밝혔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시, 공공기관과 손잡고 여성일자리 창출한다

대구시는 여성 고용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지역 기관과 협력해 저소득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노인 돌봄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고 28일 밝혔다.이날 대구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여성인력개발센터(2개소) 등과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다음달부터 직업훈련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협약으로 건강보험공단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예산을 지원한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취업연계, 사후관리를 제공한다.대구시는 여성일자리 협력사업 발굴과 사업홍보, 기타 인프라 등을 지원하고 참여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앞장선다.대구시 조윤자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모두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여성일자리 사업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 도시문제 직접 발굴·해결하는 ‘도시문제발굴단 3기’ 참가자 모집

대구시가 다음달 9일까지 도시문제를 발굴·해결하는 ‘도시문제발굴단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도시문제발굴단은 지역이 가지고 있는 도시문제가 무엇인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발굴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활동으로 대구시 대표 시민참여 활동이다.이번에 모집하는 3기 도시문제발굴단은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다음달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29일까지 주 1회 세미나, 교육, 소모임 활동으로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대구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로 문의 가능하다.한편 대구시는 도시문제발굴단 1기와 2기 모집을 통해 시민과학자 127명, 도시문제 27개 발굴 등의 성과를 거뒀다.2기 발굴 문제 중 △교통안전 △자원재생을 연구과제로 선정해 연구개발 실증을 추진할 기관과 단체를 모집 중이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시, 찾아가는 복지-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협업한다

대구시는 대구시교육청, 사회복지관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복지-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과 교육환경 변화에 힘들어 하는 학교 내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서로 간의 정보 공유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개인별·특성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다.대구시 352개 모든 초, 중학교를 최소 1개 이상의 인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141개동), 종합사회복지관(27개소)을 1대1 매칭·관리함으로써 상시적·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한다.주요 추진내용으로는 △학교 내 복지 사각지대 초·중학생 통합사례회의 실시 △전문가 사례관리로 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읍면동 및 복지관 등 맞춤형 지원 △공공서비스 인식 개선사업 추진 등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도시철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우수기관 선정

대구도시철도공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 16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한다.이번 평가에는 전국 535개 기관 중 173개 기관(32%)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지역 내 공사·공단 중에서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유일하게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개방·품질 영역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퀴즈이벤트 및 개방 만족도 조사 등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사업과 연계한 신규데이터 발굴 등에서 가점을 획득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시, 예방접종 안심기관 지정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은 기관에 대해 예방접종 안심기관으로 지정해 격려하고 현판을 수여한다고 28일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월26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입원자·입소자·종사자 3만686명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다. 지난 26일까지 2만2천962명(74.8%)이 동의, 2만1천280명(69.3%)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추진단은 지난 27일 북구에 있는 성동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예방접종 안심기관 지정에 따른 우수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판을 수여했다.지난 16일 요양(정신)병원(77개소) 입원환자 및 종사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완료됨에 따라 백신 접종률이 80% 이상으로 이번 안심기관으로 지정될 병원은 19개소다.시는 요양시설(134개소)의 경우 다음달 14일 백신 1차 접종 완료 후에 접종률이 높은 시설에 대해 예방접종 안심기관을 지정할 계획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28일 대구·경북 구름 많고 흐린 날씨…다시 찾아온 ‘황사’

28일 대구·경북은 흐린 날씨 가운데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 최고기온은 경북내륙에서 25℃ 내외로 오르겠다. 다만 아침 최저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0℃ 내외의 분포를 보인다.아침 최저기온은 경주 12℃, 안동 13℃, 대구 14℃, 포항 15℃ 등 10~15℃. 낮 최고기온은 안동 23℃, 포항 24℃, 대구 25℃, 경주 27℃ 등 20~27℃를 기록하겠다.전날 밤부터 불던 바람이 이어져 경북북동산지·경북동해안·울릉도·독도에 30~50㎞/h(8~14㎧), 순간풍속 70㎞/h(20㎧)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미세먼지는 26일부터 중국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해 북서풍으로 유입되면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혁 기자 parkjh@idaegu.com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 지속…대구 12명, 경북 22명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확진자는 전날보다 12명이 늘어난 9천289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1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내당동 사우나 관련이다. 이곳의 누적확진자는 36명이 됐다.또 다른 1명은 경산의 한 교회 교인으로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동구 지인 모임과 관련된 1명도 유증상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또 경북 안동 확진자의 접촉자 4명과 해외 입국자 3명이 확진됐다.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로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경북에서는 2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지역별로 보면 구미 7명, 안동 5동, 경산 3명, 포항 2명, 경주·김천·영천·청도·칠곡 각 1명이다.구미에서는 기존 확진자 2명의 가족 5명과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명이 확진됐다.안동에서는 확진자 2명의 지인 4명과 감염경로 불상의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경산에서는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해외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포항에서는 확진자 가족 1명과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또 경주·김천·영천·칠곡에서 확진자 가족이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도에서는 해외입국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확진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