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대구시는 장애인들의 정보통기기기 활용을 돕고자 장애 유형별 맞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신체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한다.대구시는 제품가격의 80~90%를 지원한다. 나머지 10~20%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일반 장애인의 경우 20%, 저소득층 장애인은 10% 정도를 자부담한다.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인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지원 품목은 광학문자판독기, 점자정보단말기, 음성증폭기 등 116종이다.보급을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달 18일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나 대구시 정보화담당관실, 구·군 정보화 부서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관광지에서 추억도 쌓고 선물도 받아요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다음달 30일까지 지역 내 주요 30곳을 대상으로 ‘내추럴 대구 온라인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대구의 자연·생태형 관광지의 가치를 알리는 취지에서 달성습지, 수성못, 신천, 팔공산, 앞산, 하중도와 함께 인근 여러 도심형 관광지의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게 된다.모바일 스탬프 투어 관광지는 ‘이상화-서상돈 고택, 약령시, 동촌유원지, 대명유수지, 사문진나루터, 수성못, 달성습지, 화원동산, 하중도, 송해공원, 디아크, 봉무공원, 네이처파크, 대구숲 등 약 30개소로 구성됐다.이벤트 참가자는 지정된 관광지 30곳 중 5곳 이상을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하고 동대구역 관광안내소와 동성로 관광안내소에 방문해서 기념품(피크닉 매트)을 현장에서 수령하면 된다.또 코로나로 안전한 여행을 즐기기를 원하는 MZ세대를 위해 온택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모바일 스탬프 찍고 방문 후기를 남기면 매월 선착순 200명, 총 400명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아이스크림)을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내추럴 대구’는 대구의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2021년까지 연속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라·가야·유교 3대 문화 외에 대구·경북의 근간이 되는 백두대간과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생태자원을 관광콘텐츠로 확대하기 위한 대구 생태관광 브랜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 ‘청년 내일학교’ 참여자 모집

대구시가 오는 21일까지 지역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내일학교’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청년 내일학교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취업과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참여 가능하다.대구시는 2017년부터 졸업 후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자기계발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내일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올해도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00여 명 가량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청년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최신 취·창업 및 창직 트렌드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현직자가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한다.수료 청년에게는 사회진입활동 지원금 150만 원을 제공해 진로 재탐색 활동을 지원한다.대구시 김요한 청년정책과장은 “지역 청년이 자신만의 길을 찾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 동구청, 신천·안심도서관서 미디어 평생교육 실시

대구 동구청은 이달부터 총 10주간 안심도서관과 신천도서관에서 미디어 평생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실시하는 ‘2021년 미디어교육 평생교실’ 사업에 동구문화재단 소속 안심도서관과 신천도서관이 나란히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을 실시, 사회 전반의 뉴스 및 미디어 리터러시(Literacy, 문자화된 기록물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안심도서관은 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신문, 영상 등 미디어를 통한 정보 활용과 해석으로 사회 변화에 발맞춰 나가는 노년층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신천도서관은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종이 신문과 인터넷 신문 기사를 읽고 분석 후 직접 작성하는 뉴스해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연호지구 수달 서식지 확실”…수달 전문가, 사진·동영상 검토 후 증언

대구 연호 공공주택지구에서 멸종위기종 1급 동물인 수달이 주민들이 설치한 카메라에 포착된 것(본보 4월30일 1면)과 관련해 지역 수달 전문가가 수달의 연호지구 서식이 ‘확실하다’는 판단을 내렸다.2일 대구경북야생동물연합 최동학 회장(수의사·동인동물병원장)은 연호지구 주민들이 보낸 동영상 및 사진들을 검토 후 “영상과 사진에서 확인된 수달 2마리는 서식지에 사는 암수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최 회장에 따르면 수달은 독립생활을 하는 동물로 수컷 한 마리가 암컷 네다섯 마리를 한꺼번에 거느린다. 암컷끼리는 함께 움직이지 않는다.그는 “영상에 나온 수달 두 마리는 모두 길이 80~90㎝가량의 성체로 보인다”며 “성체 2마리가 함께 발견된 것은 암컷이 차지한 서식지에 수컷이 와 있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연호지구는 수달의 서식지가 아닌 이동통로일 뿐이라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LH는 2019년 연호지구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면서 ‘사업지구 내 수달은 존재하지 않으며 사업지구와 1.6㎞가량 떨어진 금호강과 합류하는 수계에 흔적이 발견됐다’고 기술한 바 있다.최 회장은 “영상 등과 함께 인근에서 며칠 새 확인된 분변 사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사진이 찍힌 곳(연호동 558-6번지 개울)은 이동통로가 아닌 서식지일 확률이 높다”면서 “금호강은 물길이 넓어 수달 입장에서 사냥하기 어려워 서식지로는 적당하지 않다. 해당 지역은 저수지 밑 둑으로 먹이가 풍부해 수달 서식지 환경으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수달 등 연호지구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을 보호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최 회장은 “사업지구 일대는 도로가 발달한 곳이 아니라서 지금까지는 로드킬이 거의 없었다”며 “통상 도로가 새로 생기면 5년간 야생동물의 로드킬이 많이 발생한다. 지금은 개발보다 체계적인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수성알파시티 롯데몰 착공… 의료지구 개발도 가속도 붙을듯

대구 수성알파시티(수성의료지구) 내 롯데쇼핑몰이 착공 소식을 알리면서 바로 옆 의료시설용지(8만2천808㎡) 개발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은 현재 몇몇 부지 개발계획서를 검토 중이며 올 하반기 공개모집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2일 대구시와 DGFEZ에 따르면 이달 중 착공하는 롯데쇼핑몰 부지 남쪽에 위치한 의료시설용지는 부지만 8만2천808㎡규모로 롯데쇼핑몰(7만7천49㎡)보다 넓다.의료시설용지는 현재 한참 건물들이 지어지고 있는 지식기반산업시설과도 인접해 있다.의료시설용지가 미분양으로 계속 남아있을 경우 ‘반쪽짜리 개발’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다.DGFEZ는 의료시설용지 분양을 두고 외국자본(이하 외자) 유치만 고집하는 바람에 수년째 미분양 상태다.DGFEZ 의료시설용지는 1개 필지를 통째로 분양하려 했지만 사업진척이 없자 2019년 관련 연구용역 결과를 근거로 필지 분할을 허용키로 했다.입주대상도 외투유치가 가능한 병원에서 의료관련시설 및 기관, 스마트헬스케어 분야까지 포함시키는 등 문턱을 낮췄다.현재 몇몇업체가 DGFEZ에 의료시설용지 개발과 관련해 사업제안을 해 둔 상태다.DGFEZ는 제안된 내용이 실현 가능한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DGFEZ는 제안내용 타당성을 상반기까지 검토한 뒤 하반기에는 공개모집 형태로 사업자 선정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워둔 상태다.롯데쇼핑몰이 착공하는 상황에서 의료시설용지 개발에도 가속도를 붙이겠다는 의지로 보인다.지역 업계에서는 의료시설용지 개발 비용은 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시행업계 관계자는 “지역의 자본 조달 능력으로는 외자 800억 원, 건설비 4천억 원을 감당하기 쉽지 않다”며 “공개모집을 통해 대기업을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고 있으며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컨소시엄에 대한 가점을 주는 방안도 있다”고 제시했다.DGFEZ 측은 “이번 롯데몰 착공이 의료시설용지 분양에도 큰 호재로 작용할수 있다”며 “현재 몇몇 사업시행자로부터 제출받은 계획서를 검토 중이며 하반기께 공모 형태로 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12년째 방치된 앞산 수영장 터, 개발사업 또 좌초되나

12년째 방치되고 있는 대구 남구 앞산수영장 터에 추진 중인 한옥숙박시설 조성 사업이 예산확보 문제로 이번에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앞산명소화사업은 앞산 정상전망대 노후화 및 안전에 대한 점검과 보수·보강, 앞산 팔각정·능운정 대피소 리모델링, 탐방로 조성으로 구성돼 있다. 1단계에는 120억 원이 투입된다.370억 원이 투입되는 2단계 사업은 앞산수영장터에 한옥숙박시설 건립과 낙동강 승전기념관 리모델링, 앞산공원 관리사무소 이전 등이 포함됐다. 이중 한옥숙박시설에 배정된 예산은 70억 원이다.한옥숙박시설 조성 사업은 대구와 남구 앞산에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숙박시설 제공해 관광객의 지역 체류기간을 늘리고자 계획됐다.그러나 올해부터 진행되는 1단계 사업에 예산이 44억 원(36%)가 삭감됐다.이 상황에서 내년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검토를 거쳐야 하는 2단계 사업 예산도 상당부분 삭감될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12년간 개발을 기다리던 앞산수영장 터에 한옥숙박시설 건립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여기서 나온다.남구청 관계자는 “시 앞산명소화사업의 규모가 축소되고 변경됨에 따라 1단계 사업도 다수 변경됐다”며 “예정된 한옥숙박시설 조성 사업은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동안 앞산수영장 터는 앞산종합스포츠타운과 목재문화체험장 건립 등 2차례 개발사업이 추진됐지만 이 역시 예산을 확보하지 않아 무산됐다.현재 앞산수영장터는 일부 공간을 제설장비 야적장이나 나눔숲 광장이라는 산책로로 활용되고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한옥숙박시설에 대한 진행유무는 1단계 사업이 끝나고 난 뒤 내년까지 기다려 봐야한다”며 “아직까지 1단계 앞산명소화사업의 문화재현상변경 심의도 거치지 않은데다 2단계 사업에는 여러 사업이 포함돼 있어 한옥숙박시설사업이 추진될 지는 불명확하다”고 말했다.박준혁 기자 parkjh@idaegu.com

대구시, 자치단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주주됐다

1938년 삼성상회를 시작으로 세계적 기업으로 성정한 삼성그룹의 발상지인 대구가 프로야구 구단 삼성 라이온즈의 주주가 됐다.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초 고 이건희 삼성그룹회장 상속인들이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삼성 라이온즈 주식에 대해 기부의사를 밝혔다.이에 대구시는 공유재산심의회, 계약체결 등 관련절차를 거쳤다.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달 30일 주주변경신고를 금융감독원에 공시하면서 대구가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이번에 기부된 삼성 라이온즈 주식은 비상장주식 5천 주로 전체 지분의 2.5%다.이 회장은 삼성 라이온즈 출범 당시인 1982년부터 2001년까지 구단주를 맡았을 만큼 야구 애정이 각별했다고 알려져 있다.대구시의 삼성라이온즈 주식 보유는 해당연고 지자체가 전국 최초로 프로야구단 주주로 참여하게 되는 것으로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는 것이 체육계 등의 일반적인 중론이다.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삼성 라이온즈 주식의 대구시 기부를 계기로 대구시민이 삼성 라이온즈를 더 응원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구시도 프로야구 구단 주주로서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경북 이번 주 대체로 맑고 따뜻해요…4~5일 비 소식

대구·경북은 이번 주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예상된 가운데 4~5일은 비 소식이 있겠다.3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 최고기온이 전날보다 3~6℃ 올라 20~25℃의 분포를 보인다.다만 아침 최저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5℃ 내외로 평년(6~12℃)보다 1~3℃ 낮아 쌀쌀하겠고, 경북동해안은 10℃ 내외가 되겠다.이번 예보기간 아침 최저기온 10~17℃, 낮 최고기온 20~27℃로 평년(아침 최저기온 10~13℃, 낮 최고기온 20~25℃)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3~11℃, 낮 최고기온은 20~25℃를 기록하겠다.4일 아침 최저기온은 7~14℃, 낮 최고기온은 21~25℃로 전망된다.울릉도·독도는 3일 새벽까지 바람이 30~60㎞/h(8~16㎧), 최대순간풍속 70㎞/h(2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분다.4일 낮부터 점차 바람이 강해지면서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울릉도·독도에는 바람이 25~45㎞/h(7~12㎧), 최대순간풍속 55㎞/h(15㎧) 이상으로 강하게 분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혁 기자 parkjh@idaegu.com

동료 군인 성추행한 20대 징역형 집행유예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권순향 부장판사)는 군인 등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또 40시간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에 3년간 취업제한을 명했다.A씨는 육군 모 사단에서 일병으로 복무한 지난해 7월15일 교육을 받던 중 동료 B씨에게 “얘기할 게 있다”며 접근해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병영 내 강제추행은 피해자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국방력 약화를 초래하는 범죄이고 추행 정도가 가볍지 않다”며 “다만 잘못을 반성하고 충동조절장애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달성군 이팝나무 군락지 만개 눈앞

대구시는 달성군 옥포읍 교항리에 위치한 이팝나무 군락지에 하얀 눈꽃이 펴 만개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이팝나무 군락지는 수령 200년 이상 된 이팝나무를 비롯해 팽나무, 굴참나무 등 5종의 노거수가 혼재돼있다.대구지역 최대 이팝나무 군락지로 면적은 1만5천510㎡(4천692평)이다.시는 1991년 식물의 유전자와 종,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대구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제8-3호, 희귀식물 자생지)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 발생…경주, 경산지역 확산세 이어져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발생한 가운데 경북지역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확진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9천373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대부분이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다.중구 서문교회 교인 1명과 서구 내당동의 사우나 관련 1명이 확진됐다. 2명은 동구 지인 모임 관련이다.이 밖에 타 지역 확진자 1명이 추가 확진됐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북에서는 경주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이날 경북에서는 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지역별로 보면 경주 12명, 경산 9명, 상주 5명, 김천 2명, 구미·칠곡 각각 1명이다.경주에서는 지난 1일 결혼식에 참여했던 내남면 주민 4명, 건천읍 소재 경로당에서 7명이 확진됐다. 또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배우자와 접촉한 시민이 자가격리 중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특히 2일 오전 9시 기준 건천읍 11명, 내남면 주민 3명 등 17명이 추가 확진됐다.경주시는 경주지역 전체 경로당을 당분간 폐쇄하고, 마을별 자율방역대 등을 동원해 방역활동을 늘리고 있다. 건천읍과 내남면 관련주민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하는 등 방역의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경산에서는 학교와 교회에서 감염이 이뤄졌다. 김천 2명은 구미 테니스 관련 감염자다. 구미와 상주에서는 확진자들과 접촉한 이들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칠곡에서는 무증상자가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어버이날·어린이날 모여도 될까?

대구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주간 연장되면서 각종 기념일이 몰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모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으로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이 유지된다.그렇다면 다가오는 어린이날(5월5일), 어버이날(5월8일) 가족모임이 가능할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소규모(8인 이하) 가족모임은 가능하다.사회적 거리두기 실행방안을 보면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입장이 금지되지만 예외 사항이 있다.직계가족(8인까지) 또는 거주공간이 동일한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에는 방역수칙 위반이 아니다. 영유아(6세 미만의 취학 전 아동)를 동반하는 경우 8인까지 가능하다. 단 영유아를 제외한 인원은 4인까지다. 예를 들면 성인·청소년 4명과 영유아 4명은 가능하지만 성인·청소년 6명과 영유아 2명은 허용되지 않는다.이 밖에도 상견례도 8인까지 모일 수 있으며 아동·노인·장애인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 돌잔치전문점 등이 5인 이상 사적모임의 예외 사항이다.한편 대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 유지에 따른 방역이완을 막기 위해 중대본과 함께 방역수칙 위반사례에 대한 엄정대응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특별 방역관리 주간을 1주간 연장(5월3~9일) 운영한다.지난달 15일부터 실시 중인 학원·교습소, 종교시설, 체육시설, 방문판매, 유흥시설 등 9개 취약분야에 대한 정부합동 방역점검도 강도 높게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방역상황이 여전히 위태롭지만 지역경제를 고려해 1.5단계 유지를 다시 한 번 결정했다. 시민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수성구 함장생활문화센터 개관

대구 수성구청은 상동 함장마을에 지역민의 생활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공간인 ‘함장생활문화센터’를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센터(상동 66-7)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존 상동커뮤니티 공간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수성구에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된 것은 처음이다.총 사업비 10억 원이 들어간 센터 규모는 386.02㎡로 지하 1층은 방음 시설을 갖춘 다목적홀과 악기 연습실, 지상 1층은 1천여 권의 장서가 있는 북카페, 2층은 동아리실로 구성돼 있다.지역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