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 GCH 혁신 캠퍼스에 개소한 더푸름 아동발달 연구소. 김천에 있는 경북보건대가 대학으로서는 경북에서 최초로 아동 발달과 관련한 전문 연구소를 개소했다.경북보건대가 최근 GCH 혁신 캠퍼스에 ‘아이들의 미래, 통합, 독립’이라는 비전으로 ‘더푸름 아동발달 연구소’를 개소했다.연구소는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해 발달 어려움이 예상되는 아동을 중재하고 치료하는 교육 기관의 역할을 한다.연구소는 감각통합실, 소동작인지치료실, 언어치료실, 놀이치료실, 아동·청소년 심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아동의 발달평가를 비롯한 교육 분야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중 교육 프로그램은 부모 교육은 물론 작업 치료과 현장 실습 교육, 산업체 심화 치료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경북보건대 GCH 혁신 캠퍼스는 지상 3층 규모로 아동발달 연구소, 평생교육원, 강의실 등으로 구성됐다.아동발달 연구소는 치료 중재 및 감각통합 및 소운동, 인지치료 실습교육을 제공한다.평생교육원은 일반 교양강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은 “지역 사회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및 관련 센터 기관과 연계하고 협력해 연구소가 지역사회의 아동발달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