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외동에 2천억 민자 유치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경주시가 외동 문산에 2천억 원의 민자를 유치해 2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한다. 경주시는 24일 외동읍 문산리 건립현장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이채근 중화(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식을 열었다. 경주시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투자기업과 한전경주지사, 서라벌도시가스사, 금융사 등과 여러차례 업무협의를 거쳐 ‘외동 문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유치해 지난 5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발전소는 투자기업인 중화㈜와 S-퓨얼셀㈜는 문산리 지역 6천500㎡ 부지에 민자 2천억 원을 투입해 7월부터 토목공사를 시작한다. 10월부터는 S-퓨얼셀㈜에서 생산한 발전용 연료전지 2MW 설치를 시작해 2024년 4월까지 20MW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완료한다. 발전용량 20MW는 할 수 있는 양으로 2만6천여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한전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통해 20년간 기본지원금 매년 3천만 원씩 6억원과 투자금액의 1.5%인 30억 원의 특별지원금을 포함한 36억 원의 투자유치 인센티브로 지역 공공사업에 재투자된다. 또 공사기간 중 지역 업체, 장비, 인력 등의 참여로 건설경기 활성화로 11억 원의 간접효과가 기대되며, 또 발전소 운영으로 지역 고용창출도 예상된다. 특히 기업체에서는 전력 판매수익으로 외동지역 7개 초중등학교에 3천만 원 정도의 장학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발전소 건립지는 국도와 지방도로망이 완벽하고 도시가스 인입과 전력계통에도 문제가 없는 등 발전소 건립 최적지이며, 기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산업단지 내에 있어 연료전지 유지보수 등 관련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천억 원대의 수소연료발전소 유치로 36억 원의 투자유치 인센티브, 전력판매 수익으로 추진되는 장학사업, 직․간접 고용창출 등 많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반겼다. 또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으로 경주가 수소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성공을 기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달성군 공무원노조, 갑질 의회 규탄하는 기자회견

대구 달성군 공무원노조가 24일 달성군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갑질 및 폭언 근절을 위한 달성군의회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노조 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16일 달성군의회 정례회 회기 중 A의원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공무원 B과장에게 반말과 폭언, 고성으로 인격을 모독했다. 그로 인해 B과장은 충격과 스트레스로 지난 22일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고 주장했다.기자회견에 앞서 공무원 노조 관계자들은 “지난 23일 군의회를 방문해 군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러한 사건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사과 및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며 “그러나 군의회는 자체 논의 후 ‘반말, 폭언’을 명시한 사과문 답변은 할 수 없다는 어이없는 통보를 해왔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달성군의회도 이날 오후 관련 입장문을 내고 “공무원노조는 집행부와 군의회가 대화로 충분히 풀어 갈 수 있는 사안에 지나치게 개입하는 월권행위를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사실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 하지 않은 채 아님 말고 식의 무책임한 모습을 펼치는 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취수원 구미 해평으로 이전…구미민심 들끓어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가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을 의결하면서 구미지역 민심이 들끓고 있다.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24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회의를 갖고 2028년까지 대구시 식수원을 구미 해평취수원으로 이전하는 내용을 포함한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을 의결했다.위원회는 사업착공 전까지 개관적인 방법으로 주민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못박았지만 이날 결정에 대해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반대추진위원회(이하 반추위)와 해평·도개면 등 해당지역 주민들은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윤종호 반추위원장은 “대구시와 환경부 등이 정치적인 논리로 먹는 물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며 “조작된 용역보고서를 토대로 의결한 것이므로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윤 위원장은 또 “용역 중간보고서와 종결보고서가 너무 다르다”며 “이런 결정이 나도록 방치한 장세용 구미시장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영향지역 주민들도 반발하고 있다.반추위와 해평 지역 주민들은 25일 구미시청 정문에서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결정에 반대하는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한국한의약진흥원. ‘제20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 개최

한국한의약진흥원이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제20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를 개최한다.‘코로나19 한방, 건강도 한방’이라는 주제로 ‘메디 엑스포’와 함께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의약 관련 전시회로 30여 곳 기업(단체)의 800여 개 부스가 마련된다.한국한의약진흥원은 이번 엑스포에서 한의약 육성과 접근성 제고,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한의약 산업 기술지원관을 운영한다.또 한약제제 제형개발, 한의약 소재와 품질검사, 한의약 응용제품 및 한의약침약제에 대한 기술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맥진학회가 한의약의 과학화·표준화에 근거한 진단치료법을 제시하는 맥진 검사체험을 제공한다.맥진 진료체험은 맥진키를 통해 맥의 파형이 심초음파처럼 그려져 나와 신체의 6장 6부 상태를 검사하는 한의진료 프로그램이다.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은 “대한민국한방엑스포를 통해 한의학의 일상화, 생활화, 대중화와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의성조문국박물관, 25일부터 ‘대리리에서 꽃핀 고대 의성’ 특별 기획전 개최

의성조문국박물관이 25일부터 내년 3월27일까지 의성금성면고분군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승격과 경북도 최초 제1종 종합박물관 승격을 기념하는 특별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 기획전에서는 ‘대리리에서 꽃핀 고대 의성’이라는 주제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금성면 대리리 고분에서 출토된 금동관모, 가는고리금귀걸이, 장식큰칼을 포함한 2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된다.특히 이번 전시에는 경북 북부지역에서 최초로 발굴된 금동관모와 동물희생의례를 알려주는 동물모양 귀 항아리, 삼국시대 고분에서 매우 희귀한 개뼈 완형, 의성에서 처음 발굴된 물고기모양허리띠꾸미개 등 고대 의성 지배세력의 독자성을 보여주는 유물이 공개된다.이와 함께 26~27일 야외공연장에서 ‘박물관은 살아있다!’라는 행사도 진행한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고령군, 농기계 임대료 50%감면 연말까지 연장

고령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일손부족 및 농산물 판매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오는 12월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군은 지역 3곳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며 트랙터, 농산물선별기 등 72종 652대의 농기계를 구비하고 있다.지난해에는 7천309차례 임대 실적을 기록했다.농기계를 빌리려는 농가는 임대사업소를 직접 찾거나 전화 및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예약하면 된다.고령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 전에 조작 요령과 작업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칠곡 양목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칠곡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서 약목면이 선정돼 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을 통해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생활 SOC를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배후마을 주민에게는 일상적인 서비스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세부내용은 △복합문화센터인 사계절 공감센터 건립 △CCTV 설치 △안전보행길 조성 △할매할배 문화교실 △청소년 동아리 △세대 화합 봉사 프로그램 등이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의성군, 농산물공판장 개장 제철과일 본격 출하

의성군은 지난 23일 의성읍 원당리에 소재한 의성군 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하고 본격 출하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개장식 등 행사는 출하 농민 대상 답례품 전달로 대체하고 올해 첫 경매를 실시하여 자두, 복숭아, 사과로 이어지는 제철과일 출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특히 23일 경매 첫날에 자두 출하량은 3t으로 경매 최고 낙찰가는 5만에 낙찰되고 복숭아 출하량은 5.2t으로 최고가는 3만원에 낙찰됐다.의성군 농업공판장은 2010년에 사업비 33억원, 연면적 3천980㎡으로 건립된 농산물공판장으로 군 대표 농산물공판장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지난해 공모를 통해 농업회사법인아람농산(주)이 위탁운영자로 첨단화된 전자 경매방식 운영, LED투광등 교체, 우량 중도매인 추가확보 등 적극적인 투자로 경매 환경을 크게 개선해 2020년 처음으로 108억원이라는 공판장 개장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변화와 인건비 상승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출하해주신 농가에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지역농업인의 출하 편의와 수취가격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오는 10월 안동에서

안동시가 오는 10월 말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인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유치했다.특히 인구 20만 명 미만의 중소도시로는 전국 최초로 균형발전박람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것.2004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중앙부처와 17개 시·도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기업, 대학, 전문가 등이 참가해 국가 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성과를 전시하는 행사이다.올해 박람회에서는 그동안의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성과를 집대성해 전시하고 미래균형발전을 위한 향후 과제를 논의한다.또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해 온 지역균형뉴딜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청년과 지역일자리를 집중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안동시는 코로나19 극복 전초기지로서 2010년부터 백신공장 유치 이후 백신생산 혁신자원 집적화를 통해 백신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해 왔고, 중소기업과 지역대학 중심의 안동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주도 균형발전을 선도해왔다.시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은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이라는 정부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좋은 사례로 꼽히며 이번 박람회 유치에 도움을 줬다.또 국내 최대 규모의 임하호 수상태양광을 설치하고, 산불피해지역에 산림치유 공간을 조성하는 등 청정자연에 안전을 더한 관광 그린뉴딜 선도 계획을 세운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박람회를 주제별로 분산 배치한 전시관에서 진행하며, 안동의 풍부한 역사・전통문화자원을 전시장으로 활용해 문화유적을 둘러보며 전시 관람을 하는 색다른 행사를 구상하고 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개최지 선정은 백신 산업을 일군 안동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우리가 생산한 백신으로 일상으로의 복귀가 앞당겨 지고 있음을 자축하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경주 자체개발 물정화기술, 베트남 폐수처리 조성에 선정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물정화 기술 ‘GK-SBR공법’이 베트남 선하그룹이 현지에서 시행하는 폐수처리장 조성사업에 적용할 기술로 선정돼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선하그룹은 베트남 빈푹성 땀즈엉의 산업단지 내에 폐수처리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베트남 선하그룹은 우선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하루 1천t을 처리하는 1단계 폐수처리장과 하루 4천t 처리 규모의 2단계 폐수처리장의 조성사업에 GK-SBR공법을 각각 적용하기로 했다.GK-SBR공법이 베트남 현지 폐수처리장 조성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술 수출의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빈푹성 땀즈엉 산업단지는 선하그룹에서 직접 투자하고 조성하는 첨단과학 산업단지로 수도인 하노이와 44㎞ 거리에 있다.또 비행장과 항구 등이 있어 경주의 수처리 기술을 확대 보급할 수 있는 요지로 꼽힌다. 빈푹성은 젊은 인구가 많은 등 노동력이 풍부해 외국기업이 몰리고 있어 베트남 주요 대기업들이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지역이다. 한편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둔 선하그룹은 2019년 11월 경주시와 베트남 수처리 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한 기업으로 수처리와 청정수 공급, 청정에너지 개발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레빙썬 선하그룹 회장이 앞장서 처리수질이 우수하고 에너지가 적게 소비되는 경주시 물정화 기술을 적극 도입했고, 지난해에는 GJ-R장치 및 GJ-S장치를 각 1대씩 구매해 베트남 현지에서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선하그룹의 적극적인 투자와 우리시의 전폭적인 기술지원으로 사업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물정화 기술을 통해 경주시의 국제적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수익 창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구미의 첫 노동자작업복 공동세탁소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한국노총 구미지부가 오는 29일까지 ‘구미시 노동자작업복 공동세탁소’의 이름을 공개모집한다.공동세탁소는 중소기업 노동자의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에 세탁해 주는 시설이다. 구미에서는 다음달 15일 한노총 구미지부 건물(구미시 산호대로 185) 지하에서 첫 번째 공동세탁소가 문을 연다.한노총 구미지부는 25일 “구미산단 최초로 설치되는 노동자작업복 공동세탁소에 이름을 지어 노동자 복지구현에 마중물로 삼고자 한다”며 이번 공모전의 목적을 알렸다.구미시민이나 노동자라면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이해하기 쉽고 노동자작업복 공동세탁소의 특색이 담긴 이름을 이메일(fktu6350@naver.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최우수상 1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 노력상 3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커피 기프트콘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신청 기간은 6월24~29일이며 당첨자는 다음달 2일 한노총 구미지부 홈페이지(http://gmgb.inochong.org)를 통해 발표된다.구미지부 관계자는 “공동세탁소의 1회 이용료는 500~1천 원으로 굉장히 저렴하다”며 “노동자들의 작업복을 수거해 세탁한 뒤 배송까지 공동세탁소가 책임져 사업주 부담은 줄이면서 노동자들에게는 더 많은 복지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송이의 고장 봉화 약용버섯 산업 메카로…대한민국 대표 버섯산업 클러스터 단지 조성

송이의 고장인 봉화에서 대한민국 대표 약용버섯 산업이 육성된다.봉화군은 송이 등 약용버섯 산업 육성에 적합한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버섯을 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귀농·귀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군은 155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투입해 물야면 북지리 산 180번지 일원의 22만㎡에 약용버섯 종균센터, 버섯재배단지, 유통센터, 가공센터를 갖춘 버섯산업 클러스터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오는 7월 버섯종균센터 건축설계를 시작해 내년 12월 버섯산업 클러스터 단지를 준공할 예정이다.버섯산업 클러스터 단지는 버섯 종균의 안정적인 공급 및 지속적인 연구기반 조성, 지역농협과 협력한 유통가공센터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첨단기술이 접목된 대규모 재배시설로 대한민국 대표 버섯산업단지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 단지는 봉화읍과 인접(2.7㎞)하고, 귀농·귀촌 인구유입 정책으로 조성 중인 전원주택단지 2곳의 중간에 위치해 전원주택단지 입주민들이 영농 접근성을 확보하는 데 용이하다.단지가 건립되면 버섯종균의 공급에서부터 생산 및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된다.특히 30억 원을 투입해 2만5천㎡ 규모로 조성되는 종균센터에는 종균센터동(1천500㎡), 재배사(1천155㎡), 기계장비 등이 배치된다.이곳에서 영지버섯, 상황버섯, 목이버섯, 노루궁뎅이버섯,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등의 종균을 생산한다.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버섯산업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봉화 버섯학교를 운영 중이다.전국에서 버섯 재배를 희망하는 예비 버섯재배농가들의 교육신청이 폭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추가예산을 확보해 하반기에 제3기 강의를 개설하기로 했다.이밖에도 올해는 군정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버섯산업 클러스터 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무원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3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버섯산업의 전반적인 현황을 교육하고 있다.봉화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봉화 버섯이 글로벌 온라인쇼핑몰인 알리바바와 아마존에 입점해 유럽 소비자의 입맛 공략에 나서는 성과를 거뒀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다양한 버섯종균의 공급과 유통의 거점화로 봉화군을 대한민국 대표 약용버섯 생산 거점지역으로 육성해 봉화가 소득이 보장되는 ‘전원주택의 고장’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청송군 6.26 전쟁 주먹밥 나누기 행사 열어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부(지부장 권오영)는 24일 청송읍 전통시장 입구에서 6.25전쟁 당시의 음식인 주먹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청송군 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한 이날 행사는 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군민 300여명이 참석해 6.25전쟁 당시의 사진을 관람하고 그 시절의 보리떡과 보리주먹밥을 나누면서 6.25전쟁의 참상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졌다.권오영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쟁의 참상과 우리 민족의 현실을 되돌아보며 안보의식과 나라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경희 청송군수도 “이번 행사가 군민들에게도 나라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된 만큼 안보의식 강화에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중 경북 다양한 행사 펼친다

경북도가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동안 쿠팡, 위메프, 마켓컬리 등 8개 온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내수 회복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전국단위 대규모 할인, 판촉행사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 쇼핑몰(28개)과 TV홈쇼핑·T커머스(12개), 지역별 특화상품 라이브커머스(80개), 배달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비대면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경북에서는 이번 행사에 3천여 개사가 참여해 대형 온라인채널인 쿠팡, 위메프, 마켓컬리, 티몬, 공영쇼핑, 우체국쇼핑, 롯데온, SSG닷컴 8개 채널에서 18일간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을 연다.다음달 1일 하루 동안은 70만 장 이상의 방역마스크 타임세일을 위메프에서 진행한다.경북 대표몰인 ‘사이소’에서는 축산, 살구, 곶감, 마늘, 버섯 등 200여 품목이 최대 40% 할인 판매된다. 3만 원 이상 구매고객 중 추첨으로 333명을 선정해 인바디밴드, 무선마사지건, BBQ치킨, 스타벅스 커피 경품도 제공한다.29일에는 네이버쇼핑 라이브채널 방송으로 울릉도 건조장 산지에서 생방송을 하는 등 경북의 바다, 전통시장, 청년기업,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사회적경제기업이 진행하는 ‘6월 호국보훈의 달 영웅을 기억해요. 굿즈판매전’을 동행세일 기간까지 연장 판매한다. 청년 기업들도 쿠팡, 위메프, 아이디어스에서 할인전을 벌인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침제된 경기를 살리고, 전국적 소비 진작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지역 업체의 동참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권역재활병원, 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 선정…국비 6억8천만 원 확보

경산시 평산동의 경북권역재활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이하 의료센터)’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지난 3월8일 개원한 경북권역재활병원은 486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경북권역재활병원은 의료센터 조성을 계기로 장애인을 위한 각종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관과의 연계·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원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의료센터는 △장애인에 대한 건강검진, 진료 및 재활 등의 의료 서비스 제공 △장애인 건강보건의료 및 재활의료 사업 지원 △장애인 관련 의료종사자 교육·훈련 △여성장애인의 임신과 출산 시 장애 유형에 맞는 전문 의료 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