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위덕대학교가 29일 대학생들의 진로지도와 취ㆍ창업 지원을 위한 ‘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경주 위덕대학교가 29일 대학생들의 진로지도와 취ㆍ창업 지원을 위한 사업인 ‘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익 위덕대 총장, 박희주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전강원 경북 일자리청년정책관, 황남섭 경북 일자리종합센터장, 이승우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지원본부장, 최원삼 경북 동부경영자협회 상임 부회장, 주병창 대구ㆍ경북 대학 일자리센터협의회 회장, 최병칠 경주시 공동일자리창출팀장 등 기관단체장과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대학일자리센터 경과보고 및 추진계획 발표, 현판 제막, 센터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푸드 관련 취ㆍ창업동아리들이 창의적으로 고안한 음식으로 취ㆍ창업동아리페스티벌이 부대행사로 펼쳐졌다.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사업으로 취ㆍ창업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하고 지자체와 연계해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덕대 관계자는 “2022년까지 5년 동안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 역량개발, 취업을 지원하는 취ㆍ창업지원시스템을 구축, 특화된 맞춤형 지원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위덕대 일자리센터는 일자리 관련 업무 컨설턴트와 지원인력이 위덕대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을 위한 진로지도 등 맞춤형 취ㆍ창업 지원, 국외취업, 고용노동부 청년사업, 취업성공패키지 등의 일을 추진한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