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업부 스마트 특성화 사업 2개 최종 선정

대구시는 내년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첨단메카닉 고분자 디지털 융합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 사업’과 ‘전동화 모듈 부품기업 평가지원 기반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앞으로 3년간 사업비 186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첨단메카닉 고분자 디지털 융합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 사업’은 대구테크노 나노융합실용화센터 주관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대경권연구센터), 다이텍연구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공동으로 사업 수행한다.지능형 기계, 첨단로봇, 미래자동차 등 첨단 메카닉 산업의 고분자 융합 소재부품 기술혁신 지원을 위한 인프라와 기술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100억 원 규모다.‘전동화모듈 부품기업 평가지원 기반 구축 사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사업으로 86억 원이 투입된다.미래차 시장의 급성장과 더불어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기계 산업에서 전동화 모듈 산업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차 전동화 모듈 핵심부품 기업에 대한 지원 연계협력 체계 조성 및 미래차 핵심부품 산업의 원천 기술 확보를 통한 생태계 전환을 실현한다.이를 통해 지역 고분자융합소재부품 및 전기자율차 산업 관련 지원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고도화해 지능형·언택트(비대면)형 기술지원 체계 플랫폼 구축을 통한 소재부품 기업의 산업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스마트특성화 전략을 기반으로 선정된 56개 산업에 대해 고도화, 다각화, 전환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지역혁신 자원의 기능과 역량을 기반으로 협력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 장비 확충, 기술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의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만들어졌다.대구시 김동우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스마트특성화 사업 수행으로 미래차 전동화 모듈과 전후방 부품산업 핵심기업의 기술 성숙도 향상에 따른 시장 지배력 강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신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용수공급관로 야간공사 시행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신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유량 공급을 위해 감삼네거리~두류네거리(1.3㎞) 달구벌대로 관로 매설공사를 10일부터 야간에 시행한다.‘신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생태유량 공급)’은 낙동강 물을 신천(10만t/일), 대명천(2만5천t/일), 성당못(3천t/일)으로 공급해 수생태계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수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지난해 2월 착공해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대구시 김철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출근 시간에 시민들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야간에 공사를 시행하며 관 매설 후 당일 아스팔트를 복구하겠다”며 “공사기간을 단축해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영진전문대, 교육부‘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선정

영진전문대가 교육부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2년간 3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영진전문대는 이 사업을 통해 마이스터(숙련공)급 금형전문가를 양성한다.9일 대구시에 따르면 영진전문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산업과 연계한 초정밀금형기술’ 분야의 마이스터를 양성한다.초정밀금형 개발 시 설계·가공·성형·검사 등의 각 공정별로 빅데이터, 지능형제어, 첨단신소재 및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신산업·신기술을 연계함으로써 금형산업의 혁신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프로젝트 랩 기반으로 산학공동기술 연구개발 활동을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해외 우수기업의 선진금형기술 학습을 위한 집중이수제를 실시하는 등 교육 수요자와 기업 친화적 학사 제도를 운영한다.영진전문대는 이번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대구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은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가 올해부터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국내 첫 마이스터대로 영진전문대 등 전문대학 5개교가 선정됐으며 올해 지원규모는 총 100억 원이다.선정대학은 시범사업 기간인 2년 동안 단기직무과정부터 전문기술석사과정까지 직무 중심의 탄탄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게 된다.올초 고등교육법이 개정됨에 따라 전문대에서도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올해(1년차)는 교육과정 개발, 교원 역량 강화 등 교육여건과 제도를 정비하고, 내년(2년차)에 학위 과정 학생을 선발해 마이스터대 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청년 응원카페에서 취·창업 준비하세요!

대구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응원기업 상생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10~24일 모집한다.모집 규모는 청년 550명이며 지역 카페 이용 공간사용료 및 취·창업 프로그램 제공으로 청년의 진로탐색을 지원한다.대구시는 지역 카페를 거점으로 청년 소통공간을 확보하고 청년(공간 사용), 카페(공간제공), 기업(취업정보 제공)의 연계·협력으로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 응원기업 상생사업’을 201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지난해까지 3년간 476팀 1천821명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고, 올해는 550명을 모집·운영할 계획이다.청년 소통공간으로 지원될 응원카페는 지난 4월 공모와 5월 초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14개소가 선정됐다.활동(Active), 휴식(Refresh), 네트워킹(Network) 3가지 카테고리로 응원카페를 구분하고 청년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해 참가자별 활동 특성에 맞는 취·창업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참가는 팀별 또는 개인으로 지원 가능하며 팀 참가자는 2~6인으로 구성된 취·창업 또는 취미 동아리로 참가자 개인별 최대 12만 원을, 개인(1인) 참가자는 최대 10만원의 카페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사업참여 청년에게는 카페 공간 사용료 외에 △취·창업 선배의 취업준비 경험담과 취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선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 중소·중견기업에서 알찬 취업 정보를 들려주는 ‘기업-청년 취업네트워킹데이’ △참여 카페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 특화 취·창업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신청자격은 대구지역 거주자로 만 19~39세 미취업청년으로, 문화뱅크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대구시 홈페이지 공모/모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대구시 김요한 청년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높은 취업 장벽 앞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지역기업과 카페가 손을 잡고 청년들의 사회진입을 돕고자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코로나19 등 감염병, 민·관이 공동 대응체계 구축

대구시가 민·관 협력을 통한 감염병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대구시는 7일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지역 10개 종합병원과 감염병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협약은 지역의 감염병 예방과 관리, 유행과 위기 상황의 대비 및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함이다. 또 다음달 선정될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을 중심으로 대구시와 지역의료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감염병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다.대구시는 지역 종합병원들과 위기 상황에 대비한 공동 대응계획 수립,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위기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 감염병 발생 시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중심의 감염병 환자 진료·전원체계 구축 및 운영에 협력한다.감염병 관리와 위기대응을 위해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한다.협약식에 참여한 10개 종합병원은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 책임보직자 합동회의’를 통해 방역상황을 공유하고, 감염병 병상확보 및 위기대응에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대구시 김대영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업무협약 체결로 향후 감염병 대응을 위한 전문가 양성과 신종 감염병 등 사회적 위기에 대한 공동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2단계 공공일자리 6천명 5일부터 돌입

대구시는 2단계 공공일자리 사업을 6일부터 3개월 동안 참여자 6천850명 규모로 시행한다.선발된 근로자들은 이날 코로나19 검사와 안전교육을 받은 후 백신접종 지원(580명), 행정지원(320명), 공공서비스 지원(820명), 공공환경 개선(2천30명), 구·군 특성화사업(1천320명), 생활방역(1천430명) 등 분야에서 근무를 시작한다.대구시는 이달 중으로 어린이집 방역(250명)과 공공시설 방역(100명) 등 생활방역 분야에 3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대구시는 지역 고용상황 악화로 올해 1단계 공공일자리 사업 신청에 1만3천여 명이 몰리자 연간 계획한 3천 명분 모두를 1단계에 우선 선발하면서 편성 예산 100억 원 전액을 집행했다. 이후 시와 구·군을 합쳐 추경예산 500억 원을 편성해 연말까지 취업 취약계층 1만 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했다.3단계 공공일자리 사업은 8월부터 6천 명 규모로 신청자를 모집해 9월부터 3개월간 시행할 계획이다.대구시 김태운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사업에 선발되지 못한 시민들에게 사업 취지와 선발기준 등을 투명하게 설명했다”며 “중도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대체 인력을 곧바로 충원해 1명이라도 더 빨리 일자리 혜택을 받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탄소 제로 도시 만든다… 레이스 투 제로 캠페인 가입

대구시가 전 지구적 탄소중립 이행을 다짐하는 국제 캠페인 ‘레이스 투 제로(Race To Zero)’에 전국 최초로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세계 각 국의 지방정부,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2050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공표하고 이행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캠페인이다.5월 현재 영국 런던, 미국 워싱턴DC, 독일 본 등 510개 도시가 가입돼 있으며 우리나라는 대구시가 처음으로 가입했다.지난 3월 권영진 대구시장은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 영국대사와의 면담에서 캠페인 가입을 권유받았고 그 자리에서 가입 의사를 밝혔다.‘레이스 투 제로’ 가입 도시는 친환경적 생활 확산,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 탄소 제로 건물의 보급, 청정에너지 생산 등을 약속하고 이행해야 한다.권 시장은 지난해 7월 발족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의 시·도 대표로 선임되면서 지방정부가 앞장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대구시 기후대기과 변명희 사무관은 “대구가 레이스 투 제로 캠페인에 가입함에 따라 탄소중립 이행 성과를 국내외에 공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코로나 팬데믹…대구 수출 14% 감소

대구지역 기업들이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과의 수출이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대구상공회의소(이하 대구상의) FTA활용지원센터가 발표한 ‘2020년 대구지역 대FTA체결국 교역현황’ 조사에 따르면 2020년 대FTA체결국 수출액은 48억1천300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14.0% 감소했다. 수입액은 4.5% 감소한 33억4천200만 달러로 집계됐다.대구상의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셧다운 장기화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16개 FTA 협정별로 수출입 실적은 호주(7.6%)를 제외하고는 전년 대비 모두 감소세로 나타났다.수출입 실적 상위 3개 협정인 중국, 미국, 유럽연합(EU)는 각각 10.2%, 4.0%, 11.4% 감소했다.반면 지역의 전체 수출입에서 대FTA체결국 비중은 수출 76.8%, 수입 81.8%로, 전년(수출 74.8%, 수입 80.1%) 대비 각각 2%포인트, 1.7%포인트 증가했다.품목별 대FTA체결국 수출은 자동차부품이 2020년 대FTA체결국 수출액의 12.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경작기계(5.4%), 기타 정밀화학원료(5.0%), 고속도강 및 초경공구(4.0%) 순이다. 이 중 경작기계 및 기타 정밀화학원료는 전년 대비 각각 39.1%, 45.3% 증가해 무역수지 흑자에 일조했다.대구상의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FTA체결지역에 대한 수출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며 “지역 전체 수출에서 76.8%를 차지하는 FTA체결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해 가야한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미래에는 홀로그램 통해 우주여행도 가능…루카치키 데모데이 행사 놀라움

“미래에는 아마존 등 오지를 비롯해 심해, 우주 등 마음껏 여행할 수 있습니다.”지난달 28일 미래도시체험테마파크 ‘루카치키’ 데모데이 행사에 참가한 관객들은 홀로그램과 무브먼트 트래킹 기술이 접목된 미래 여행사를 체험해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이날 엑스코 제1전시장에 6천㎡규모로 기획돼 제작 중인 미래도시체험테마파크에서 데모데이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루카치키의 주최사인 디오씨앤측이 콘텐츠 일부를 공개함에 따라 소수의 그룹 참관객들을 초대해 루카치키의 첨단상업지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참관객들은 미래도시체험테마파크의 신선한 기획에 정식 오픈이 기대된다는 분위기였다.데모데이에서 특히 인기가 있었던 것은 미래패션기업 ‘비비’에서 경험하는 미래형 옷과 미래여행기업 ‘와’에서 체험한 미래여행체험이다.첨단상업지구에는 홀로그램과 무브먼트 트랙킹 기술이 도입돼 참관객들은 마치 미래의 옷을 입어보고 미래 우주여행을 하는 듯한 몰입감 높은 체험을 할 수 있었다.루카치키는 초등학생 그룹을 주 타깃으로 기획돼 미래도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14개 구역과 100여 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게임에 익숙한 세대에 맞게 오프라인 공간에서 오픈월드 게임하는 듯한 몰입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루카치키가 제공하는 영어 도슨트 프로그램은 미래도시에 대한 친절한 가이드와 인문학 질문이 영어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디오씨앤 측은 “4차산업과 코로나 상황이 맞물리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지금 친환경적인 기술기반 스마트 미래도시체험테마파크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공직사회 성폭력 원천차단…가해자 승진 배제

대구시가 성폭력 가해공무원의 승진을 원천 배제하는 등 공직사회 내 성폭력 원천차단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3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들어 대구시청 내 성희롱 사건 발생건수는 3건으로 집계됐다. 2019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1건 발생했다.2018년에 여성가족부에서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희롱 실태조사에 따르면 성희롱 등의 경험이 있는 공무원이 전국 평균 11.1%, 대구 8.5%로 집계됐다.대구시는 공직사회 내 성폭력 문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가해자 엄벌 등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성폭력 가해자는 승진인사와 주요 보직임용에서 원천적으로 배제하고 성과급 지급도 제한한다.성폭력 근절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전담조직을 신설해 성폭력 대응과 예방대책을 총괄토록 한다.피해를 당하고도 신분 노출을 우려하는 숨은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익명성이 보장된 성폭력 신고함을 10개소 설치한다.신고 내용이 성희롱 등으로 판단될 경우 즉각 사건을 접수하고, 잠재적 가해가 우려되는 직원은 행정부시장이 직접 특별면담과 경고장을 발부한다.출자·출연기관 등 공직유관단체 임원급 이상이 가해자인 경우 사건처리 공정성 확보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대구시에서 직접 사건을 조사・심의한다.신속한 사건처리와 피해자 지원을 위해 ‘당일신고, 당일상담’이 가능토록 외부 전문상담관을 신규 채용한다.승진대상자는 성폭력 예방교육 100% 의무 이수제를 도입한다.대구시는 이달 중 성희롱·성폭력 지침과 6월 중 관련 조례를 마련한다.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앞으로 성희롱·성폭력 행위자는 공직사회에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할 예정”이라며 “직장 내 성폭력을 원천 차단하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성평등한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근절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정부 코로나 백신수급 불균형…지역 화이자백신 부족 현실화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수급 불균형으로 화이자 백신이 모자라는 현상이 지역에서도 현실화되고 있다.다음주부터 당장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되는 상황에서 1차 접종률이 대구와 경북 모두 40%대에 불과하다.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화이자 백신 접종을 동의한 75세 이상 어르신 11만8천219명 중 1차 접종은 5만5천177명이 완료해 접종률은 46.7%다.경북도 대상자 24만6천105명 중 10만7천417명이 1차 접종을 마쳐 접종률은 43.6%다.대구의 경우 9개 백신접종센터 중에서 중구와 동구, 남구, 달서구 성서센터는 1차 접종을 끝냈다. 서구와 북구, 달서구 월배센터는 4일, 달성군은 6일, 수성구는 7일 1차 접종을 마친다.현재 배정받은 물량을 모두 소진한다 치더라도 접종률은 50% 전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시는 5월 둘째 주(9일)부터는 전 센터에서 2차 접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지만 화이자 백신이 어느 정도 내려올지 미지수다. 현재 일부 시작된 대구지역 75세 이상 어르신 2차 접종률은 4.4%에 불과하다.대구시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예방백신을 9트레이(1트레이 1천170회분)로 신청했으나 절반 정도인 5트레이만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대구시 측은 “화이자백신이 추가로 공급되는데로 접종센터 운영팀을 최대한 확대해 접종을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들께서도 상반기 내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경북은 지난달 말 코로나19 예방백신 21트레이를 신청했는데 15트레이를 배정받았다. 도는 이 물량으로 오는 9일까지 사용할 계획이다.경북지역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백신 2차 접종률은 1.9%다.일선 백신예방접종센터에서는 일명 ‘쥐어짜는 주사기’로 불리는 ‘최소 잔여형 주사기’(LDS)를 사용한 덕분에 그나마 접종인원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센터 관계자는 “1차 접종분 물량이 대량 확보되지 않는다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률은 최대 50%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한편 화이자뿐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역시 수급 상황에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2일 기준으로 국내에 도입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총 200만6천 회분으로, LDS 주사기 사용으로 절감한 양을 모두 합해 현재 34만5천 회분이 남아있다. 경북지역에 AZ 대상 중 접종받지 않은 대상자는 20만 명 가까이 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수성알파시티 롯데몰 착공… 의료지구 개발도 가속도 붙을듯

대구 수성알파시티(수성의료지구) 내 롯데쇼핑몰이 착공 소식을 알리면서 바로 옆 의료시설용지(8만2천808㎡) 개발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은 현재 몇몇 부지 개발계획서를 검토 중이며 올 하반기 공개모집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2일 대구시와 DGFEZ에 따르면 이달 중 착공하는 롯데쇼핑몰 부지 남쪽에 위치한 의료시설용지는 부지만 8만2천808㎡규모로 롯데쇼핑몰(7만7천49㎡)보다 넓다.의료시설용지는 현재 한참 건물들이 지어지고 있는 지식기반산업시설과도 인접해 있다.의료시설용지가 미분양으로 계속 남아있을 경우 ‘반쪽짜리 개발’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다.DGFEZ는 의료시설용지 분양을 두고 외국자본(이하 외자) 유치만 고집하는 바람에 수년째 미분양 상태다.DGFEZ 의료시설용지는 1개 필지를 통째로 분양하려 했지만 사업진척이 없자 2019년 관련 연구용역 결과를 근거로 필지 분할을 허용키로 했다.입주대상도 외투유치가 가능한 병원에서 의료관련시설 및 기관, 스마트헬스케어 분야까지 포함시키는 등 문턱을 낮췄다.현재 몇몇업체가 DGFEZ에 의료시설용지 개발과 관련해 사업제안을 해 둔 상태다.DGFEZ는 제안된 내용이 실현 가능한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DGFEZ는 제안내용 타당성을 상반기까지 검토한 뒤 하반기에는 공개모집 형태로 사업자 선정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워둔 상태다.롯데쇼핑몰이 착공하는 상황에서 의료시설용지 개발에도 가속도를 붙이겠다는 의지로 보인다.지역 업계에서는 의료시설용지 개발 비용은 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시행업계 관계자는 “지역의 자본 조달 능력으로는 외자 800억 원, 건설비 4천억 원을 감당하기 쉽지 않다”며 “공개모집을 통해 대기업을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고 있으며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컨소시엄에 대한 가점을 주는 방안도 있다”고 제시했다.DGFEZ 측은 “이번 롯데몰 착공이 의료시설용지 분양에도 큰 호재로 작용할수 있다”며 “현재 몇몇 사업시행자로부터 제출받은 계획서를 검토 중이며 하반기께 공모 형태로 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장, 이재용 부회장 사면 거듭촉구…이건희 콜렉션 대구기부 감사

권영진 대구시장이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권 시장은 지난달 30일 대구상공회의소 창립 115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 경제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산업이 기로에 서 있다”며 “이재용 부회장을 계속 감옥에 두어 단죄하는 것보다 석방해서 반도체 전쟁의 사령관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 공동체 이익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최근 국민 여론도 70% 이상이 이 부회장의 사면에 대해 우호적인 만큼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권 시장은 또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미술품 대구 기증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권 시장은 “재산의 60%를 세금과 기부로 우리 공동체에 환원한 고인과 삼성의 뜻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것이 새로운 기업문화를 뿌리내리는 소중한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대구 출신 민족화가인 이인성 선생과 이쾌대 선생의 작품을 비롯해 역사적인 가치가 대단히 높은 작품 21점이 대구시민의 품으로 오게 됐다”며 “이점에 대해서도 삼성과 고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심상찮은 대형교회 집단감염에 교회 폐쇄 명령…대구시 TF구성

대구시가 지역 대형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총력대응에 나섰다.교회엔 폐쇄 명령이 내려졌다.해당 교회 확진자가 2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속도가 심상찮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중구 서문교회 발 확진자수가 28일 오후 5시 현재 22명으로 늘어나자 이날 안전정책관을 반장으로 역학조사 및 선별진료팀, 명단확보팀, N차 대응팀 등으로 TF를 구성했다.전체 신도 수가 3천200여 명인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28일 0시 기준 15명이었다가 이날 오후 7명이 더 늘어났다.일반 신도와 접촉이 많은 교역자 14명 중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역학조사 결과 교역자 공동 사무실 환경이 환기가 잘되지 않는 밀폐·밀집 구조로 돼 있어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방역당국은 지난 27일 해당 교회에 집합금지 조치에 이어 이날 한 단계 높은 시설폐쇄 조치를 했다.향후 역학조사를 통해 방역수칙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키로 했다.방역당국은 4월 중 해당 교회에 직접 출석한 교인 1천400여 명을 선별해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도록 2차례에 걸쳐 재난문자를 발송했다.대구시는 2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으로 113일만에 최대 수치다.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향후 교인 및 접촉자 검사 결과와 역학조사 내용을 토대로 자가격리 통보 등 접촉자 분류를 시행토록 할 예정”이라며 “추가 확진자 발생시 심층 역학조사를 통한 격리범위 확대 등을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군 공항이전 지원사업협의회’첫 개최

대구시는 군 공항 이전지역(군위·의성) 지원계획과 관련해 지원사업 협의·조정 및 쟁점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대구시가 민·관·군이 함께하는 ‘군 공항이전 지원사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하고 28일 시청 별관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협의회 위원 구성은 갈등조정전문가, 지원사업 관련 전문가, 이전지역 이해관계 대표자, 국방부 및 지자체 관계 공무원 등 18명으로 구성했다.다양한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가 함께 참여, 협의회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이전지역 지원사업 추진경과 및 지원계획 설명 △의장·부의장 선출 △협의회 규정 및 운영 방안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주민사업 세부 지원계획에 대한 심층 논의는 국방부, 지자체 과장급으로 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별도 운영하기로 했다.앞으로 협의회는 지원사업 규모·지원금액 등에 대한 의견수렴, 이해관계자와의 갈등 조정, 쟁점사항 논의 등 지원사업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협의회 의장으로는 이해관계가 없는 갈등조정전문가 중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대표이사인 서정철 위원, 부의장으로는 행정과 갈등연구소 대표이사인 홍수정 위원이 선출됐다.서 의장은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갈등이 생기면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인 만큼 협의회에서 합리적인 대화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서 갈등을 해결하고 이전지역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