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첫 노동자작업복 공동세탁소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한국노총 구미지부가 오는 29일까지 ‘구미시 노동자작업복 공동세탁소’의 이름을 공개모집한다.공동세탁소는 중소기업 노동자의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에 세탁해 주는 시설이다. 구미에서는 다음달 15일 한노총 구미지부 건물(구미시 산호대로 185) 지하에서 첫 번째 공동세탁소가 문을 연다.한노총 구미지부는 25일 “구미산단 최초로 설치되는 노동자작업복 공동세탁소에 이름을 지어 노동자 복지구현에 마중물로 삼고자 한다”며 이번 공모전의 목적을 알렸다.구미시민이나 노동자라면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이해하기 쉽고 노동자작업복 공동세탁소의 특색이 담긴 이름을 이메일(fktu6350@naver.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최우수상 1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 노력상 3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커피 기프트콘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신청 기간은 6월24~29일이며 당첨자는 다음달 2일 한노총 구미지부 홈페이지(http://gmgb.inochong.org)를 통해 발표된다.구미지부 관계자는 “공동세탁소의 1회 이용료는 500~1천 원으로 굉장히 저렴하다”며 “노동자들의 작업복을 수거해 세탁한 뒤 배송까지 공동세탁소가 책임져 사업주 부담은 줄이면서 노동자들에게는 더 많은 복지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아이디어 공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경북연구원이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해법 모색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창업 전문기관인 경북센터가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마주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사업이다.앞서 경북센터는 대구경북연구원과 당면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2가지 주제를 발굴해 이번 공모에 적용키로 했다.첫 번째 주제는 ‘코로나 시대 경북의 뉴 라이프스타일 창출’이다.이는 초연결 및 비대면 사회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른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편의제공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마주하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선정된 주제다.두 번째는 ‘IoT·AI기반의 생활폐기물 모니터링 시스템과 생활폐기물 처리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다.경북센터는 생활폐기물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지역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주제를 선정했다.이번 공모전에는 대구·경북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대학에 재학 중인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게는 6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이경식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제안, 창업연계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YMCA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은 재검토해야”

구미YMCA가 23일 성명서를 통해 “취수원 이전을 핵심과제로 설정한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은 재검토돼야 하며 취수원이전 사업은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성명서는 환경부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나왔다. 환경부는 24일 세종청사에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을 심의·의결한다.구미YMCA가 반발하는 건 환경부가 “개선이 어렵기 때문에 취수원을 이전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 상태에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을 내놨다는 의혹 때문이다.한 환경단체에 따르면 환경부의 이번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은 대구취수원을 구미로 이전하는 대신 물이용부담금을 올려서 구미에 지원금을 주겠다는 내용이 될 가능성이 크다.구미YMCA 등 지역 시민단체들은 이번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에 수질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한다. 실제로 환경부의 통합물관리방안에는 보개방의 효과와 계획, 이로 인한 낙동강 수질개선 영향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 심지어 산단 폐수가 취수장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는 확보되지도 않았다.이들은 지난 5월25일과 6월10일 열린 토론회에서 시민들은 취수원 이전보다 낙동강 본류의 수질개선이 우선되야 한다는 점을 강하게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환경부는 취수원이전으로 영향을 받는 지역주민을 위해 기금조성이나 소득지원, 국가정책사업 연계 지역발전지원 등의 해결책을 내놨다가 지역간, 주민들간 갈등을 부추긴다는 항의를 받기도 했다.구미YMCA는 “환경부가 낙동강 재자연화와 맑은물 공급보다 취수원 이전이라는 정치적 구호를 위해 이미 결론을 내리고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을 만들었다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며 “섣부른 취수원이전 사업은 감당하기 어려운 지역간 주민간 갈등을 가져올 뿐이며 낙동강을 살리는데 악영향만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경찰서, '실종경보 문자’ 발송 3시간30여 분 만에 실종된 60대 남성 발견

구미경찰서가 ‘실종경보 문자’를 보낸지 3시간30여 분만에 실종자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구미경찰서는 23일 오후 1시30분께 구미시 산동면 성수2길 인근에서 실종자 김대욱(63)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구미시 황산동 황상3주공아파트에 살고 있던 김씨는 지난 21일 집을 나간 뒤 실종돼 부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지적장애(3급)을 앓고 있다.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뒤 곧바로 수색에 나섰지만 주변 CCTV에 김씨의 행적이 나오지 않아 위치 추적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23일 오전 9시56분께 실종자의 나이와 키, 사진 등이 담긴 ‘실종경보 문자’를 발송했다.이 문자 메시지는 금새 효력을 발휘했다. 경찰은 문자 발송 3시간30여 분 만에 주민으로부터 제보를 받아 산동면 성수2길 인근에서 김씨를 발견했다.구미경찰서 한상욱 여성청소년과장은 “제도 시행 후 경북에서는 첫 적용된 사례였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종자를 찾는데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도-중진공, 중소벤처기업 핵심인력 장기재직에 협력

경북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난 22일 경북도청에서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양측은 경북지역 중소벤처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과 우수인력 유입, 고용안정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과 핵심인력이 5년간 매월 일정 금액을 공동 적립하면 공제만기 시 적립금 전액을 근로자에게 목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근로자는 장기재직과 목돈마련의 기회를, 기업은 우수 핵심인력의 안정적 확보로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협약에 따라 경북도는 6월부터 도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내일채움공제 가입신청을 받아 70명을 선정하고, 향후 5년간 매월 10만 원씩(업체당 5명 이내) 공제가입 기업부담금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가입 접수와 운영·관리 업무 등을 담당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도 중진공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고용유지와 우수인력 유입,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경북도의 일자리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에 적극 동참해주신 경북도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특히 이번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 대상에 탄소중립 추진 기업을 우대해 중소벤처기업의 ESG경영 문화 확산을 이끌고, 정부 정책방향인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4년 연속 최우수 공동훈련센터 선정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경북센터는 2016년부터 삼성전자와 협력해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국내 기업에게 스마트팩토리 기술과 삼성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서다.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연계한 사례 중심의 체험식 교육과 삼성전자 전문가들이 직접 가르치는 공장 운영 노하우는 기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지금까지 6천 명 이상의 교육생이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를 거쳐 전문인력으로 성장했다.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교육과정에 참여한 혜성이아이엠의 임영호 대표는 “20~30년간 삼성 제조 현장에서 근무한 전문가들이 자신이 직접 겪은 경험과 사례를 교육해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더 많은 회사 직원들을 교육과정에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으로 운영되는 교육과정이다. 기업 근로자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분야별(현장혁신, 공장운영시스템, 시뮬레이션, 제조자동화), 계층별(경영자, 관리자, 실무자)로 강의가 개설돼 기업의 규모와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6~7월 교육과정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이며,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소기업 재직자의 교육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집체교육 뿐 아니라 비대면 교육도 함께 운영 중이다.이경식 센터장은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삼성 전문가와 협업해 중소기업이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 뒤에도 자체적으로 유지·향상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 도내 1위

구미소방서가 2021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에서 경북도내 19개 소방서 중 1위를 차지했다.봄철 화재예방대책은 봄철 화재예방과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경북소방본부는 지난 3~5월 도내 19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취약대상 화재 안전관리 △건축물 화재안전관리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안전관리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산림화재 대비·대응태세 확립 △소방관서별 특수시책 추진의 6개 분야와 18개 세부추진과제를 평가했다.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구미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자동소화장치(간이 스프링클러 설비) 설치, 박공구조 추락위험 옥상점검구 세이프 존(SAFE ZONE) 설치 등 지역특성에 맞춘 특수시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해 화재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각각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구미건가다가센터)와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경산건가다가센터)가 ‘2020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운영 평가’에서 각각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가족지원사업의 효율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국 247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여성가족부는 센터별 3년간의 사업을 평가해 상위 10%를 우수기관으로 뽑는다.이번 장관상 수상으로 2008년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단독 평가를 받아왔던 구미건가다가센터는 1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도근희 구미건가다가센터장은 “그만큼 시민들에게 좋은 가족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의미여서 더 기쁘고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경산건가다가센터는 지역에 다양한 가족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가족 갈등을 해소하고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는 등 가족문제를 예방하고 있다.정유희 경산건가다가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가족상담, 가족친화적 문화프로그램 등을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조부모 감염병 예방 교육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다음달 28일까지 만 7세 이하 어린이를 돌보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Go! 깨끗한 손!’ 위생 교육을 실시한다.교육대상은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지역 경로당 5곳을 다니는 조부모(증조부모) 100여 명이 대상이다.올해 구미시의 위생 특화사업인 ‘The Clean 구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서 어린 자녀를 조부모에 맡기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올바른 손 씻기, 건강을 위한 손 스트레칭, 손 세균 오염도(ATP) 측정, 천연비누 만들기 등 교육과 체험을 연계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SK실트론, 지속가능경영 첫 보고서 발간…비상장기업으로 이례적

구미에 본사를 둔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기업인 SK실트론이 올해 최초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비상장 기업(SK실트론)이 경영 보고서를 발간한 경우는 이례적이다.SK실트론 측은 “비재무정보 공시 수준을 강화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수준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높이는데 활용하고자 이번 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SK실트론은 21일 고객, 사회, 주주, 협력회사, 임직원 등 이해 관계자에게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고자 이 보고서를 회사 홈페이지에 공시했다.해당 보고서는 지속가능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국제 기구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와 세계 최대 펀드사인 블랙록이 요구하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등의 기준을 모두 준용했다.이와 함께 최종적으로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검증을 받아 신뢰도와 객관성을 높였다.SK실트론은 이미 글로벌 웨이퍼 업계 최초로 RE100(재생에너지 100%)’, 전 제품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Gold 등급이라는 3개의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인정받은 바 있다.사회영역에서는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해 무너진 사회 안전망(Social Safety Net)을 재건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기업문화 구축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장용호 SK실트론 사장은 “이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와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를 기반으로 파이낸셜 소사이어티(Financial Society)는 물론 고객과 사회 등 이해 관계자와 꾸준히 소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자근, 가업상속공제제도 지원 확대 개정안 발의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구미갑)이 현행 가업상속공제제도 적용 대상과 공제 금액을 확대하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21일 국회에 제출했다.개정안은 가업상속공제제도 적용 대상을 현행 중소기업과 매출액 3천억 원 미만 중견기업에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으로 확대하고, 공제 금액을 늘리며 사후관리기간을 축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10년 이상 20년 미만 계속 경영한 피상속인에게는 공제액을 20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20년 이상 30년 미만 경영한 경우는 300억 원에서 1천억 원으로 확대했다.가업상속공제제도는 피상속인이 장기간 영위한 중소·중견기업을 상속인에게 승계하는 경우 기초 공제를 해 원활한 가업승계를 지원하는 등 장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2008년 이후 공제대상과 공제한도액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다.하지만 이 제도는 중소·중견기업의 가업승계를 지원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실제로 2021년 중소기업중앙회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중소기업의 94.5%, 중견기업의 78.3%가 가업승계 시 상속세 등 조세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중소기업 3곳 중 2곳은 가업상속공제제도 활용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막대한 조세 부담 우려 때문이다.가업상속공제제도 활용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사전요건을 충족시키기 힘들어서(40%)’가 가장 많았고 ‘사후조건 이행이 까다로워서’(25.9%)라는 응답이 뒤를 이어 사전·사후요건 충족의 어려움으로 인해 제도 활용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구 의원은 “가업상속공제제도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실제 적용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을 확대하고, 공제 금액도 늘여서 원활한 가업승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 인자위, ‘내일배움 특화과정’ 참여 기관 모집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오는 30일까지 찾아가는 직업훈련 ‘내일배움 특화과정’에 참여할 훈련기관을 모집한다.‘찾아가는 직업훈련’은 근로자의 고용유지와 이·전직 등을 준비하는 훈련 수요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훈련을 적시에 공급하고자 마련됐다.관련 법령에 따라 적합한 훈련시설과 장비를 갖춘 기관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 접수는 이메일(gbhrd@naver.com)로 제출해야 한다.선정된 기관에게는 훈련과정 심사상 규제완화(수시심사,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적용 제외 등)와 훈련비 지원 확대(NCS 단가 대비 130%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급대원 모처럼 ‘활짝’…한 초등학생의 ‘감사 손 편지’

구미의 한 초등학생이 보낸 감사 손 편지가 업무에 지친 구급대원들을 모처럼 활짝 웃게 만들었다.구미소방서 상림119안전센터는 지난 5일 구미의 한 초등학생으로부터 감사의 손 편지를 받았다.편지에는 “비도 오는데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이팅”이라는 짧은 글이 적혀 있었다.편지를 보낸 이는 구미 왕산초등학교의 학생 A양.그는 지난달 31일 새벽 고열을 앓다 상림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어린 학생이 보낸 손 편지는 구급대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줬다.이영혁 센터장은 직접 학교를 찾아가 A양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기까지 했다.이영혁 상림119안전센터장은 “학생의 편지를 받고 직원 모두 자부심과 보람을 느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이번 재난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대 간호학부, 간호교육인증평가서 2년 연속 최고등급

구미대학교 간호학부가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2회 연속 최고등급인 ‘5년 인증’을 받았다.인증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다.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지정한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하는 제도이며 인증(5년 또는 3년), 한시적 인증(1년), 인증 불가로 나눠 판정한다.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은 구미대 간호학부 학생들이 진지하게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 수출실적 7개월째 두 자릿 수 증가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거래국의 경기 회복에 힘입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수출이 7개월째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16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산단 수출액은 21억8천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수출품 비중은 전자제품(52%), 광학제품(12%), 기계류(7.2%), 플라스틱류(5.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자제품의 수출은 1년 전보다 54.8% 증가한 11억4천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수출 호조세를 견인했다.중국과 미국, 유럽, 베트남 등 주요 거래국과의 수출실적도 대부분 늘었다. 중국 수출액은 5억4천700만 달러에서 8억1천400만 달러로 48.8%가 늘었고 대미 수출액도 1년 전보다 54.6% 증가한 4억1천7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또 유럽(2억3천900만 달러)과 베트남(1억9천300만 달러) 수출액도 각각 60.3%와 44.6%가 늘었다.지난달 구미산단의 수입액은 9% 증가한 7억6천900만 달러로 이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1년 전보다 85%가 늘어난 14억1천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