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대구경북중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기술혁신 협업기관 네트워킹 Day’ 모습.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다음 달 15일까지 ‘2024년 1차 인증·시험 실무 멘토링 아카데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총괄하고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대구경북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대구경북센터, FITI시험연구원 영남본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경북 사업센터, KATRI시험연구원 대구지원,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메인비즈협회 대구‧경북연합회,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대구경북창업포럼협회 등 13개 기관·단체가 합동으로 운영한다.첫 멘토링 아카데미는 다음 달 22일 대구경북중기청 기업협력관 3층 교육장에서 열린다.인증·시험과 관련한 실무 노하우와 지원 정보를 소개하고 전문기관들이 합동으로 ‘멘토링’을 통해 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법을 함께 찾아 준다. 실무 특강이나 합동 멘토링을 통해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전문기관과 1대1로 매칭하거나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해 최대 3일까지 무료로 심층 지도가 진행된다.신청은 경북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gyeongbuk/)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기업 현황과 인증·시험 애로 내용에 대해 A4용지 1쪽 분량의서식을 작성해 이메일(parksk1357@korea.kr )로 제출하면 된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문락 센터장은 “스타트업의 시험·인증 분야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산·학·연·관이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사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산·학·연·관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