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지역 내에서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됐다.지난 26일 진행된 홍보 행사에는 김강훈 농협 봉화군지부장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향사랑 실천하고 농축산물 답례받는 고향사랑기부제,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가 함께 합니다’라는 구호가 적힌 현수막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참여를 호소했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은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다.김강훈 농협 봉화군지부장은 이 행사를 통해 “농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고향이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고향사랑기부는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또는 NH농협은행의 전국 지점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