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부여성문화회관 자원활동센터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섰다.자원활동센터는 해마다 명절맞이 알뜰장을 개최하고, 그 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알뜰장을 개최했다. 센터는 수익금을 활용해 떡국, 강정 등 명절 음식을 포함한 식품(100만 원 상당)을 동구 신천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물품들은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김향옥 자원활동센터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조금이나마 훈훈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