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제복근무자(MIU, Men In Uniform)를 위한 〈제복근무자 감사운동(캠페인)〉이 다음 달까지 추진된다.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는 5일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하는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와 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련 기념일이 많은 10월과 11월, 〈제복근무자 집중 감사 운동〉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개한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홍보감사와 응원을 위한 공익 광고(3편) 송출을 비롯해 제복근무자의 미담 사례 발굴 및 홍보하기 위한 방송(TV) 프로그램 제작·방영(11월 말), 인기 유튜브 채널과 연계한 콘텐츠 제작 등이 진행된다.▲오프라인 사업제복근무자의 근무지에 먹거리 트럭이 방문하는 행사를 10월 중 3회 추진하고, 제대군인 부대개방(홈커밍데이) 행사를 통해 일반 국민들이 군부대에 직접 방문하여 여러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도 있다.▲제대군인 취업박람회오는 10일 서울(양재 에이티(aT) 센터)에서 개최된다.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100여 개 기업과 제대군인 등 3,000여 명이 참여한다.▲제복근무자 존중 국민 대축제10월 27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이 행사는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시즌3)와 연계해 경기도 연천 한탄강에서 유격 경기(레이스), 생존 체험 야영(서바이벌 컨셉 캠핑), 감사 공연(콘서트) 등을 진행한다.아울러 제복근무자를 응원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에스피시(SPC), 영원무역 등에서 자사 상품 할인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보훈부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우리 국민의 일상과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임무를 다하고 있는 제복근무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늘 기억해야 한다”면서 “이번 감사 운동에 국민들의 관심을 통해 제복을 입은 분들이 존중받는 문화가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미화 기자 choim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