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동네 수호신 역할을 하는 보호수의 생육환경을 개선한다.군은 다음 달까지 지정·관리하는 보호수 11종 62그루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이 기간 보호수의 외과수술, 수간솎기, 고사지 제거, 생리증진제 및 영양제주사 투입, 지지대 설치 등을 진행한다.나무줄기가 부패하거나 정상적인 생육이 어려운 보호수의 경우 살균·방부 처리와 영양제 공급 등 외과 수술을 병행한다.죽거나 활력이 약한 나뭇가지는 제거하는 등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주택가, 마을 쉼터 등 생활권 가까이 있어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보호수는 안전진단을 시행한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