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문화시설사업소 주목환 소장이 퇴임을 맞아 최근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30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주 소장은 1989년 7월 일월면에서 공직생활에 입문했다. 2017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재무과장, 경제일자리과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했다.주목환 소장은 “동료 공직자와 지역주민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추억을 갖고 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