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명공연예술센터가 다음달 20일까지 ‘대본쓰기 프로젝트: 대명동엔 작가가 산다(이하 대작)’의 참여자를 모집한다.대명공연예술센터는 희곡을 창작하며 대본을 극으로 무대화하고, 공연제작과정을 거쳐 실연하는 초기 작가 양성 과정인 ‘대작’ 프로그램을 매년 시행해 왔다.올해로 4번째로 열리는 ‘대작’ 프로그램은 기성작가를 멘토로, 12차시의 강의를 통해 직접 희곡을 쓰고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다.강의는 오는 8~11월 진행되며, 결과물은 11월 ‘대본쓰기 발표회’에서 낭독극 형태로 선보여질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작가 지망생 및 예술계 종사자, 공연과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서류접수 후 통합수업 3회차를 수강해야하며, 과제 제출을 통해 수강생 8명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강의 과정은 전액 무료다.참여를 원하는 자는 이메일(dpas17125@naver.com)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대명공연예술센터(www.dpas.kr)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 053-621-8005.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