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과 영덕국유림관리소가 최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양 자작나무숲 ‘국민의 숲’ 활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민의 숲’으로 지정된 영양 자작나무숲에 대한 공동 이용 및 관리를 통해 영양 자작나무숲 활성화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성사됐다.협약 내용은 영양 자작나무숲을 거점으로 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협력, 공동관리 및 운영 교류 협력, 기타 국민의 숲 이용 등이다.영양 자작나무숲은 1993년도 30㏊의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대자작나무숲 군락지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시 한 번 서로의 역할을 되새기고 상호 협력한다면 영양 자작나무숲의 관광 활성화를 앞당길 수 있는 동력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