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민선 8기 1년을 맞아 행정조직 정비로 미래먹거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칠곡군은 최근 급변하는 산업경제에 맞춰 전략사업 선점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육성을 위해 신산업정책 T/F팀 및 도시경관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정비하고 칠곡의 미래를 설계에 나선다. 투자유치과에 신설되는 신산업정책 T/F팀은 △신산업분야(첨단산업 등) 사업 및 정책 발굴 △정부 신산업분야 정책 동향 분석 및 대응 방안 수립 △R&D 관련 분야 시책 발굴 등을 추진한다. 건축디자인과에 신설되는 도시경관팀은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경관계획 수립 및 운영 △도시경관 개선사업 및 공공디자인 사업 등을 수행한다. 칠곡군은 지난 1월 1일자로 투자유치과를 신설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집중을 하고 있다.신산업분야 T/F팀 가세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기업 유치와 첨단산업 등 발굴·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시경관팀을 통해 지역의 고유 특성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칠곡군만의 색깔을 가진 도시이미지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 미래먹거리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칠곡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신산업을 발굴·유치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