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산림조합이 지난 24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이미 지난해 10월에도 1천만 원을 기탁한 이 조합은 '사랑가득 난방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난방유 및 난방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 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 2천만 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정영기 조합장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