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무착륙 관광비행 개시…국제선 활성화 기대

인천국제공항 등 일부 수도권 공항에서만 진행되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대구국제공항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됐다.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오는 22일, 29일 대구공항에서 중소규모 지방공항 중 최초로 무착륙 관광비행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대구공항에서 이륙해 일본 후쿠오카 상공을 선회한 후 다시 공항으로 도착하는 일정으로, 비행시간은 약 2시간 소요될 예정이다.공사는 무착륙 관광비행의 조기 활성화와 항공업계 지원을 위해 항공사 탑승객 대상 경품 제공 등 합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당일 공항 현장에서는 방역키트 등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출입국 심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한 비대면 심사로 진행된다. 다만 7세 이하 아동을 동반하거나 몸이 불편한 고객의 경우 종전과 같이 출입국 심사관으로부터 대면심사를 받을 수 있다.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복수 국적자의 경우 외국 국적 여권을 행사할 수 없으며, 반드시 한국 여권을 사용해야 한다.한국공항공사 손창완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가 쌓인 국민들이 잠시 일상을 벗어나 하늘길 나들이로 휴식을 취할 기회가 되면 좋겠다”면서 “공항터미널 방역과 소독,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청정안심 공항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활성화…대구 공직사회 ‘술렁’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Blind)’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공무원 내부고발 창구로도 활용되면서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대구시가 최근 공직사회 성폭력을 뿌리 뽑기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블라인드’의 게시글이 언론에 주목받는 일이 잦아지면서 악용사례도 우려되고 있다.대구도시철도공사는 수년전 발생한 일들이 블라인드에 최근 게시되면서 홍역을 치렀다.지난해 몰래 카메라 사건과 수년 전 한 고위 간부가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이어졌다.블라인드에 ‘몰카범을 배려해주는 우리 회사’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해당 사건이 지역사회에서 재조명됐다. 그러나 당시 복무규정에 따라 감봉 및 승진 배제 등 사후처리가 모두 끝난 사안이었다.대구도시철도공사 한 관계자는 “무책임한 폭로가 쏟아지면서 간부 직원 사이에선 조직 문화가 삭막해지는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고 우려했다.미국에서 개발한 앱인 블라인드는 지난해 9월 기준으로 국내 가입자가 32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직장 내부고발 창구로 활성화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불법 토지취득 사건도 블라인드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회사 이메일 인증만 거치면 게시물을 올리거나 댓글을 달 때 회사 이름 외에 개인정보는 나타나지 않는다.이 같은 현상이 확산되자 지역 공직사회에서는 자칫 블라인드에 글이 게시라도 되면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며 몸사리는 분위기가 역력하다.지자체마다 운영되고 있는 익명 내부게시판의 경우 감사시스템에 의해 1차 검증되지만 블라인드와 같은 대중매체나 다름없는 곳에 게시될 경우 마녀사냥식의 여론몰이가 이뤄질 수 있어서다.대구시가 공직사회 내 성폭력 문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성폭력 가해자의 승진인사와 주요 보직임용 원천 배제 등의 대책을 내놓으면서 몸사리기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일부 기초지자체의 경우 회식할 때 여직원 옆에 앉지 않기 등이 일상화됐다.무분별한 익명 폭로가 공직사회 조직문화를 와해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대구의 한 기초자치단체 사무관은 “익명 커뮤니티를 통해 고발의 대상이 될까봐 두렵다. 사실관계를 떠나 마녀사냥 당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제는 직원이 업무상 실수를 해도 지적조차 하지 못할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대구시 한 간부는 “계급체계가 나눠진 공직사회에서 이같은 폭로를 우려해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일을 지시하지 못하는 상황도 일부 생겨나고 있다”며 “세대차이로 특정 행동에 대한 다른 인식이 소통으로 해결되지 않고 폭로로 이어진다면 조직문화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칠수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군위군, 산촌생태마을 및 풍력발전단지 진입로 확포장공사 착공

군위군은 삼국유사면 석산리(유사골) 일원에 ‘산촌생태마을 및 풍력발전단지 진입로 확포장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77억5천만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연장 3.2km구간으로 폭원 4.0~6.5m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2023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유사골 진입도로인 농도 313호선은 그동안 지역 명소화를 통해 기존체험시설과 산촌생태마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연계 도로 기반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통행을 원활히 해 지역주민 및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박태섭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관광객 증가와 교통량 증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김천시, 올해도 서민경제 회생에 역량 집중

김천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위기를 극복하고자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는 한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기를 회복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시는 김천사랑상품권을 당초 규모보다 6배 늘어난 600억 원으로 발행하고 카드형 지역화폐를 4월에 조기 출시했으며 연중 10%의 인센티브를 지원했다.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도 기초지자체 중 최고 수준인 5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상대적으로 자영업자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최근 코로나 예방 백신 접종의 시작으로 경제 회생의 긍정적 기대감이 높아지고는 있으나 실제 자영업자가 체감하는 생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이에 김천시는 올해 주요 시정 과제를 민생경기 회복으로 삼고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와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서민경제 회생에 주력할 계획이다. ◆서민경제 회생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김천시는 올해 서민경제의 최일선인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살리기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경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56억 원(국비 40억 원)을 투입해 김천사랑상품권(카드)을 발행한다.소상공인 특례보증도 100억 원 규모로 시행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에 나서기로 했다.우선 올해 김천사랑상품권을 1천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 발행하면서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및 소비 진작을 위해 지역화폐를 카드형 위주로 운용한다.최근 조례 개정을 통해 1인당 개인 구매한도를 종전 7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확대해 지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시는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주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김천사랑카드 애용 붐(Boom)이 일어나도록 현재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에 ‘김천사랑상품권 릴레이 구매 운동’을 집중 독려하고 있다.김천사랑상품권은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2019년 8월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현재 판매 대행점을 52개소까지 확대했으며, 가맹점을 4천300개소까지 추가 모집했다.지난해 600억 원 규모의 지역 상품권을 발행해 모두 소진했으며 카드형 김천사랑상품권의 경우 당초 지난해 7월 출시 예정이었으나 올해는 3개월 앞당긴 4월에 조기 출시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을 100억 원 규모로 시행하고 있다.신청한도는 업체당 2천만 원까지, 이자차액은 3% 범위에서 2년까지 지원한다.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천지점을 방문해 신청하고, 취급 은행 8개소(국민은행, 농협은행, 대구, 신한, 기업, 우리, 하나은행, 김천농협)를 통해 융자를 받으면 된다.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사업 참여의 제외 업종이 대폭 완화돼, 신용보증기관의 보증제한 업종이 아닌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상인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12일부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전년도 연 매출 4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 수수료의 0.8~1.3%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대상자는 지난해와 동일한 방법으로 경북도 경제진흥원 ‘행복카드.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신청하기 힘든 고령자 등에 대해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방문 접수도 병행 운영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접수된 건은 향후 국세청 자료 조회를 통해 신청일 기준 30일 이내 계좌 지급할 예정이다. ◆골목상권 살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시는 코로나 경기 침체로 직격탄을 맞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북도 공모사업에 응모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등의 4개 사업이 선정됐다.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인중심 프로젝트인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올해 김천 평화시장이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평화시장은 2년(2021~2022년) 동안 사업비 10억 원(국비 4억 원)을 지원받아 시장 대표상품과 먹거리 개발, 홍보·마케팅 등 특화상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전통시장 내 문화콘텐츠 발굴에 나선다.지난 2월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을 이끌어갈 사업단장을 선발하고 4월부터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및 세부사업 운영에 대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신청한 ‘노후전선 정비사업’이 선정돼 평화시장·황금시장 200여 개 점포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전통시장 내 밀집된 개별점포 전선 정비 이외에도 노후하거나 불량인 분전반과 전등을 교체하는 등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시는 노후화된 전통시장 시설물을 정비하고자 경북도 공모사업인 ‘골목상권 특별환경개선사업’에 응모해 올해 황금시장에 사업비 6억 원(도비 3억 원)을 확보했다.낡은 황금시장 아케이드 시설을 전반적으로 교체 보수해 누수 등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예방한다는 것.이밖에도 ‘시장 경영 바우처 지원사업’에 나서 고객유입 촉진, 매출 증대 등을 위한 홍보 마케팅 행사는 물론 상인회 행정능력 향상을 위한 시장매니저 지원 사업도 지원한다.지난해부터 국비 확보로 추진 중인 평화시장 청년몰 조성사업(15억 원), 황금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33억9천만 원)도 올해 예정대로 마무리해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이 찾고 싶은 전통시장의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민 경제 활성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며 지역경제 회생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특히 김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라는 갑작스런 위기 속에서 김천시는 소상공인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1천600여 개 점포에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7천880여 곳에 대한 피해점포 지원에 신속히 나섰다”고 강조했다.그는 “올해 지역화폐를 1천억 원 규모로 발행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영덕군, 농촌마을 활성화 챌린지 프로젝트 추진

영덕군이 농촌마을 활성화 챌린지 프로젝트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군은 2005년부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국토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권역센터 준공지구 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하지만 시설 노후화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운영 실적이 저조했다.이에 따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권역 활성화를 이끌 챌린지 프로젝트인 소액공모 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영덕스농코협의회, 정보화영덕대게마을, 룰루랄라체험학교의 3개 단체를 선정해 각종 포럼과 컨설팅을 개최하며 침체된 권역센터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군은 소액 공모사업 완료 후 최우수팀 1개 단체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최우수팀을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협약의 전제조건인 중간지원조직으로 활용해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농촌권역마을 활성화를 통해 권역센터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대구 수성구 함장생활문화센터 개관

대구 수성구청은 상동 함장마을에 지역민의 생활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공간인 ‘함장생활문화센터’를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센터(상동 66-7)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존 상동커뮤니티 공간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수성구에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된 것은 처음이다.총 사업비 10억 원이 들어간 센터 규모는 386.02㎡로 지하 1층은 방음 시설을 갖춘 다목적홀과 악기 연습실, 지상 1층은 1천여 권의 장서가 있는 북카페, 2층은 동아리실로 구성돼 있다.지역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온 이건희 컬렉션…기증 활성화 계기 되길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는 ‘이건희 컬렉션’ 중 일부가 대구미술관에 기증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갑갑한 일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해진 반가운 소식이다. 지역민들의 명작 관람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구미술관에 기증된 작품은 이인성(7점), 유영국(5점), 서진달, 문학진, 변종하(이상 각 2점), 김종영, 서동진, 이쾌대(이상 각 1점) 등 8명의 작품 21점이다. 모두 지역출신으로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대가들이다.특히 대구를 대표하는 근대 화가 이인성의 ‘노란 옷을 입은 여인상’(1934), 월북화가로 1988년 해금될 때까지 이름을 거론하는 것조차 금기시되던 이쾌대의 ‘항구’(1960) 등이 포함돼 지역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또 울진이 고향인 한국 추상화의 거장 유영국의 작품 ‘산’ 등도 포함돼 있다. 그는 아름다운 색채와 대담한 추상 형태로 최고의 조형 감각을 지난 화가로 평가된다. 서진달, 문학진, 변종하, 김종영, 서동진의 작품들도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작품들은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에서 무진동 차량 1대에 실려 대구미술관으로 옮겨졌다.이번 기증으로 대구미술관은 지역 출신 작가들의 근현대 작품을 보강해 소장품의 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미술관 측은 “지역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꾸준히 수집해야 하는데 이번 기증으로 지역 작가 컬렉션을 수준급으로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그러나 이번 ‘이건희 컬렉션’ 기증에는 아쉬움도 남는다. 전체 기증 규모가 2만3천여 점에 이르는데 대부분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됐다. 지역미술관의 보관이나 전시 시설이 미흡한 점도 있겠지만 비수도권 미술관, 박물관 등에 기증된 물량 자체가 너무 적다.물론 기증자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 최우선일 것이다. 하지만 사전 협의 과정에서 비수도권 거주 국민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예술품 기증에서조차 서울 집중을 버리지 못한다면 지역 균형발전은 요원한 일이 된다. 향후 반드시 개선돼야 할 사안이다.또 이번 기증이 개인소유 예술품 기증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대구·경북 지역에도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작품을 다량 소장한 애호가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익을 위해 기증할 경우 예술품을 사랑하고 지켜온 그들의 뜻을 기리는 동시에 현실적으로 일정 수준 보상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보완하고 확대해 나가야 한다.

최병준 도의원 발의 ‘경북도교육청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조례안’ 교육위 통과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이 발의한 ‘경북도교육청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조례안’ 이 29일 해당 상임위인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조례안은 경북도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과 국가에 대한 정체성을 갖춰 성숙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나라사랑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나라사랑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의 책무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지원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 △체험활동, 연구회 등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사업 지원 사항 △나라사랑교육 운영의 행정·재정적 지원 △각급 학교 및 관련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나라사랑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교원, 기관 및 단체에 대해 표창 할 수 있는 근거 규정 등이다.최 의원은 “이번 조례안으로 경북도에서 선제적으로 제정해 대표 호국지역인 경북의 교육위상을 한층 고양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폐교나 공훈선양시설과 연계한 나라사랑교육의 제도적 지원이 가능해져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군위군, 장군마을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공모 선정

군위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1년도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사업’에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장군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천100여 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신청했으며 이중 군위 장군마을을 포함한 전국 20개소가 선정됐다.군은 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를 콘텐츠 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 고지바위권역 장군마을은 삼장군(김유신, 이무, 소정방)이 머물렀던 마을로 매년 음력 5월5일 권역센터공연장에서 장군단오제를 지내고 있다.오는 5∼6월에는 농산물 수확체험 등을 통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군위 체험휴양마을 협의체가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은 상품을 개발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경주시, CJ그룹과 손잡고 문화관광콘텐츠 활성화

경주시와 CJ그룹이 경북도, 대구대와 함께 신라천년 고도의 무한한 문화·예술·관광 콘텐츠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모은다. 경주시 등 4개 기관은 28일 지역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손경식 CJ그룹 대표이사, 서철현 대구대 관광축제연구소 소장이 참석해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전문 분야에 대한 노하우 공유와 마케팅 지원, 공동개발 등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관련 교육훈련 및 인력양성 등도 추진해 핵심역량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기 전부터 CJ그룹 계열사인 CJ ENM이 경주엑스포대공원 콘텐츠 기획 및 운영사로 선정되면서 경주시와의 협업을 진행해 왔다.CJ ENM은 tvN, OCN, CGV, Mnet 등을 소유하고 영화배급·방송제작·음원유통 사업을 진행하는 국내 최대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꼽힌다. 경주시는 국내 최대 콘텐츠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문화 콘텐츠 개발과 경주특성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기획 등이 활성화되면 지역 문화·관광 분야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앞두고 협약으로 진행하는 각종 문화·관광콘텐츠의 개발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주시를 포함한 4개 기관은 협약 이후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사안별로 별도의 협약을 추가로 체결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업이 가능해진 만큼 경북지역 문화·예술·관광 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한다면 경주는 물론 경북지역 관광 산업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고령군,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고령군이 최근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군은 지난 23일 ‘고령군 지역관광활성화’라는 주제로 전문위원들의 발표와 참석자 토론 등으로 이뤄진 워크숍을 가졌다.이날 전미경 경북관광두레협력센터장은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따른 주체별 역할을 제시했다.또 주민 주도 관광사업체의 성공적인 창업과 자립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발표했다.이밖에 ‘데이터기반의 지역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 이영근 한국스마트관광협회장은 스마트 관광 통합 플랫폼을 통한 솔루션을 제시했다.특히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을 통한 관광 빅데이터 분석으로 방문 형태의 주목할 만한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고령군 김광호 관광진흥과장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 빅데이터 분석을 기초로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DGB유페이, 교통카드 잔액을 앱 '원패스'로 옮기면 5천 원 쏜다

DGB유페이(대표이사 소근)는 다음달까지 플라스틱 교통카드를 모바일 앱 ‘원패스’에 등록하고 잔액을 이전하는 신규 고객 대상 ‘교-카 쓰는 사람, 모여라!’ 이벤트를 진행한다.등록 가능한 권종은 원패스 교통카드로 DGB유페이는 기존 카드에서 원패스 앱으로 잔액을 이전한 고객에게 5천 원(1회)을 지급한다.앱으로 지급받은 5천 원은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편의점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이번 이벤트는 그룹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실시되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활성화는 물론 플라스틱 소비 감소 등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시-TBN대구교통방송,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대구시와 TBN대구교통방송은 2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TBN대구교통방송이 지난해 지역 전통시장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한 시장가요를 대구시와 공동으로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뤄졌다.시장가요는 청취자들의 사연 및 이호섭(짝사랑, 사랑의 불시착, 찰랑찰랑 등 인기가요 다수 작곡), 김정호(꽃을 든 남자, 고향버스 등 다수 작곡) 등 유명작곡가와 유현상(여자야, 갈테면가라지 등), 윤수현(천태만상, 꽃길 삐에로 등 다수) 등 인기가수의 참여로 제작됐다.협약으로 대구시는 시장가요가 시민들과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홍보한다.TBN대구교통방송은 온·오프라인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장가요를 널리 알리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을 추진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 활성화 교육 개강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2021년 농촌체험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칠곡군 농협-한전, 사회공헌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NH농협은행 칠곡군지부(지부장 송문흠)와 한전 칠곡지사(지사장 김광만)는 지난 21일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