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 ‘가가호호 보행보조차 전달식’ 개최

대구 중구청은 지난 7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보조차 전달식을 개최했다. 구청은 야간 보행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보조차 손잡이에 야간 반사띠를 부착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대선 행보 황교안 “껍데기만 남은 한미동맹 방치할 수 없다”

정치 활동을 재개한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5일 “미국의 문재인 정권에 대한 불신이 대한민국에 대한 불신이 되지 않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려 한다. 껍데기만 남은 한미동맹, 더 방치할 수는 없다”며 미국으로 출국했다.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본격 대권 행보에 시동을 걸려는 의도로 풀이된다.황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부가 못하니 저라도 간다”고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초청으로 한미동맹 정상화, 백신 협력 방안 논의 등을 위해 방미 길에 오르는 근황을 전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그는 “한미동맹은 세계에 전례 없는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라며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는다는 말처럼 항상 함께했기에 그 중요성을 간과하는 듯하다”고 말했다.이어 “문재인 정권에 기대 거는 일에 지쳤다”며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회복을 제가 직접 나서겠다”고 덧붙였다.하지만 황 전 대표의 정치 행보를 두고 야권 내에선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최근 정계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황 전 대표를 향해 “복귀할 명분이나 설득력이 부족하다”며 “본인 생각만으로 정치 전면에 등장하려는 것 아니냐. 지난 4·7 재보궐 선거에 나타난 현재의 민심과는 유리된 분”이라고 혹평했다.권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그분이 꿈을 버리셨는 줄 알았는데 여러 루트로 들어온 이야기를 보면 대권 도전 의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특히 “21대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사실상 정치를 은퇴했는데 지금 복귀할 명분이나 국민적 요구가 있는 상황도 아니다”며 “그분 이미지가 극우, 강경 이런 이미지다. 이번 재보궐선거에 나타난 표심은 중도 합리, 상식 기반의 정치를 하라는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국민의힘 조수진 의원도 지난 4일 SNS에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며 황 전 대표를 저격했다.조 의원은 “지난해 4월 총선에서 참패한 지 이제 1년이 됐다”면서 “4·7 보궐 선거에서 정부·여당이 호된 심판을 받은 지금이야말로 ‘책임 정치’라는 네 글자를 더 깊이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한편 권 의원은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대구 달성)까지 국민의힘이 ‘도로 영남당’이라는 비판을 받는 것에 대해 “우리 당 최고 지지기반이 영남이다 보니 아무래도 영남 출신 인사들이 각종 당직이나 국회직을 많이 맡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사람을 보고 평가를 해야지, 특정지역 출신이기 때문에 안 된다는 논리는 민주정당에서 성립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대권 행보 본격화한 정세균, 27일 대구 찾는다

대권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는 정세균 전 총리가 27일 대구를 찾는다.전날인 지난 26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이어가고 있는 전국 경제·민생 행보의 일환이다.정 전 총리는 지역을 다니며 ‘듣보정’(듣고 보는 정세균) 콘셉트로 시민들과 만나 민심을 청취하고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메시지도 적극 낸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대구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 및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한다.오전 9시30분 중구 동산병원 접종센터를 방문한 후 국채보상공원에 위치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을 계획이다.정 전 총리는 지난해 2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집단 확진사태 발생 시 국무총리이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 자격으로 20여 일 간 대구에 직접 머물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일선에서 진두지휘한 바 있다.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올 2월에는 대구시와 경북도로부터 감사패도 받았다.정 전 총리 측근은 “대구는 코로나19로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정 전 총리가 가장 오랜 기간을 현장에서 보낸 지역”이라며 “정 천 총리 입장에서도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새 보금자리 찾은 이용수 할머니…앞으로의 행보는?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3)가 7일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을 만나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자료 제작 및 역사관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 등 도움과 정부의 대응을 촉구했다.이 할머니는 대구 중구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서 정 장관을 만나 “세월이 기다려주지 않는다. 위안부역사관을 확충해 일본과의 교류의 교육장으로 삼아야 한다”며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회부해 (정부가) 해결해야 한다”며 “ICJ에 회부해 결과에 문제에 있더라도 일본과의 교류는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정 장관은 “정부 차원에서 논의해 보겠다”고 답했다.이날은 이용수 할머니의 새보금자리 입주를 축하하기 위해 정 장관을 비롯해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새 집에 방문했다. 이 할머니는 새 거주지에 만족했고 다음주께 남은 이사 일정을 끝낼 예정이다.이 할머니와 정 장관 등은 오전 10시50분께 중구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으로 자리를 옮겨,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 서혁수 대표로부터 위안부의 만행과 역사에 대한 설명을 약 15분간 들었다.이용수 할머니는 서 대표에게 ‘희움(희망을 모아 꽃피움)’ 역사관이 아닌 ‘위안부’ 역사관으로의 개명을 요청했다.이 할머니는 또 대구 곽병원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이 할머니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난해에도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특히 지난해 3월2일 위안부 피해자 이모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을 때뿐 아니라 오래전부터 위안부 할머니들을 도와주신 곽병원 원장님은 잊을 수가 없다”고 했다.이 할머니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그는 “위안부에 대한 진실이 널리 퍼지게 해 ICJ에 제소할 계획”이라며 “또 일본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는 교류를 이어나간다”고 했다.또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은 한국에 사과하고 배상해라’만 주장하는 것보다 양국이 올바른 역사관을 잡아나갈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일본은 이웃나라기 때문에 원수를 지기보다는 위안부가 무엇이며 왜 일본이 한국에 사죄하고 배상해야하는지를 자라나는 학생들이 깨닫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하고 본격 행보 나서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가 환동해권 수산식품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고자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영덕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의 ‘수산식품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수산가공기업 육성·지원, 전문 인력 양성, 수산물 유통(국내 및 국외), 정보 분석 등의 역할을 할 450억 원 규모의 환동해 수산식품 수출 가공클러스터를 영덕에 조성한다.이에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부 소관 수산식품산업 정보 분석 정보기관으로 지정될 예정이다.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따른 센터의 주요전략은 지역수산식품산업 육성 거점 도약으로 △지역수산자원을 활용한 소재·제품개발 △공동연구기술개발을 통한 수산식품기업 보육 성장 △수요맞춤형 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한 시장경쟁력 강화 △수산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식기반 네트워크 구축 등이 있다.영덕군은 최근 5년간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제품개발(특허·상표등록 포함), 기업 지원, 인재양성 및 취업연계, 연계 기관과의 네트워킹 등을 통해 영덕지역 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며 다양한 사업을 계획했다.이에 따라 군은 스타트업(창업) 기업 육성을 위한 경북청년CEO육성사업(경북청년창업지원사업)과 수산식품특화창업패키지 수행사 지정을 통해 지역 청년 및 실버창업을 활성화하고 영덕을 수산창업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을 세웠다.또 수산물 신선유통시대에 대비하고자 One-stop 포장·유통시스템을 포함한 글로벌 식품 수출·유통 거점기지를 구축해 영덕 수산업의 성장과 소득 증대로 이어지게 할 방침이다.지역 특산품의 음식 레시피 및 요리를 동영상으로 홍보할 ‘환동해키친스쿨사업’은 경북도 보조 사업으로 시행할 예정이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군은 환동해권 수산업의 중심이 되기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 전국 수산가공식품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영덕군과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의 전 직원이 합심해 최고의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고품질 수산식품 개발과 브랜드화 등 수산식품 연구와 수산업지원의 구심체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5년 준공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국제로타리 3630지구 상주지역 6개소, 보행보조차 75대 기탁

국제로타리 3630지구 상주지역(대표 박주형) 6개소(상주로타리클럽, 새상주로타리클럽, 상주연화로타리클럽, 상주중앙로타리클럽, 상주삼백로타리클럽, 함창로타리클럽)는 최근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차 76대(1천100만 원 상당)를 상주시에 기탁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서울시장 야권 후보자 단일화 기싸움, 오세훈-안철수 각자 행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야권 단일후보를 두고 주도권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본격적으로 단일화 협상을 벌이는 것을 떠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양측의 신경전이 팽팽해 후보들이 언제 첫 만남을 가질지도 미지수다.7일 국민의힘·국민의당에 따르면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첫 회동 시점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양 후보 측은 “정해진 게 없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르면 8일 공동선거대책본부를 꾸린 뒤 안 후보와 협상에 나설 국민의힘 대표자를 결정할 계획이다.해당 절차가 끝난 뒤에야 두 후보의 만남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단일화 협상에서 다뤄질 핵심 변수는 평가 방식과 출마 기호다.안 후보 측은 제3지대 경선, 국민의힘 본경선과 마찬가지로 100% 시민여론조사로 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입장이다.국민의힘은 여론조사뿐 아니라 시민참여경선, 토론 평가도 반영하자고 주장한다.여론조사 문항을 둘러싼 이견도 상당하다.국민의당은 ‘경쟁력’, 국민의힘은 ‘적합성’에 중점을 둔 문항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각자 경쟁력인 인물과 정당을 앞세우려는 의도다.기호 2·4번 논란도 첨예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 등록 기간은 오는 18~19일이다. 등록 마감일인 19일이 단일화 시한으로 꼽힌다.불과 12일 만에 단일화 협상부터 TV토론, 시민투표까지 마쳐야 하는 촉박한 일정이다.때문에 각자 후보 등록을 강행한 뒤 선거 직전까지 협상을 이어나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범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작업이 순탄치 않은 상황에서 오 후보와 안 후보는 각자의 일정을 소화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오 후보는 이번 주 선대위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보궐선거 준비에 나선다.오 후보 측은 서울지역 4선 의원인 권영세·박진 의원과 경선에서 경쟁한 후보들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 구성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오 후보는 정책행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그는 이날 ‘서울 시민이 바라는 서울 정책제안집’을 전달받는 등 정책행보를 이어간다.안 후보도 서울의 노후 아파트인 장미 아파트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의 시급성을 진단했다.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재건축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장미아파트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재건축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한편 안 후보는 이날 야권 단일화를 재차 강조하며 4·7 보궐선거 이후 ‘야권 재편’으로 국민의힘과 통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뒀다.안 후보는 한 방송에 출연해 ‘선거 이후 합당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선거 이후에는 연대·협력 그런 것들이 활발하게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선거에서 원만하게 단일화 과정을 가져가 어떤 지지자도 이탈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국민의힘에 입당해 보궐선거를 치르진 않지만 선거가 끝나면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이 힘을 합치는 합당 수순을 밟을 거란 뜻이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대선 1년 앞으로…TK 대권 주자들의 행보는?

내년 3월9일 치러지는 차기 대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경북(TK) 출신 대권 주자들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지금까지 알려진 지역 출신 대권 주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다.안동 출신인 이 경기지사는 여권 차기 대선후보 가운데 지지율 1위다. 지난해 8월 갤럽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앞선 이후 꺾이지 않고 상승세를 이어 오고 있다.유 전 의원과 홍 의원은 야권 안팎에서 가장 움직임이 활발한 잠룡으로 손꼽히지만 여전히 지지율이 미비해 강력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홍 의원은 대체로 10%를 넘지 못하고 있고, 유 전 의원은 한 자릿수에 불과하다.우선 이 경기지사는 여론조사에서는 1위를 선점하고 있지만 친문이 아닌 탓에 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불가론이 나오는 상황이다.친문 진영을 중심으로 ‘제3 후보론’이나 ‘13룡 등판설’이 꾸준히 나오는 것은 이 경기지사를 믿지 못하겠다는 인식이 표출된 것이란 분석이다.일부 강성 당원들이 이 지사의 탈당을 계속 제기하는 것도 이런 분위기와 맞닿아 있다.홍준표 의원은 문재인 정권이 이 경기지사를 ‘처리’(?)할 것이라는 주장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홍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배신을 해본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보다 더 배신성향이 짙은 이 경기지사를 그대로 방치하고 대선구도를 짜려고 하겠느냐”고 주장했다.그는 “지금 문 대통령과 그 참모들의 머릿속에는 자기들이 저지른 두 전직 대통령과 참모들에 대한 정치보복을 어떻게든 모면해야 한다는 절박감만 가득할 것이고, 야당보다 더 믿기 힘든 이 경기지사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골몰할 것”이라고 했다.홍 의원은 전날인 지난 6일에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까지 쳐낸 문 정부의 마지막 목표는 이 경기지사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때문에 지역 정가에서는 이 경기지사가 친문 진영의 반감을 딛고 대세론을 형성할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윤석열 전 총장의 등판도 이 경기지사의 대권 가도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윤 전 총장이 이 경기지사의 지지층 일부를 잠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과 윤 전 총장이 당 핵심 지지층의 위기감을 고조시켜 ‘이재명 대 윤석열’ 구도로의 재편을 부채질할 것이라는 전망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윤 전 총장에 대한 반작용으로 결집할 당내 친문 표심의 향방에 따라 제3주자의 약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지지율이 미약한 유 전 의원과 홍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적극 활용하며 존재감 높이기에 나서고 있다.유 전 의원은 정치 현안은 물론 이재명 경기지사 때리기 등을 통해 야권 차기주자로서의 입지 다지기에 들어갔다.그는 지난 연말 국회 앞에 ‘희망 22’라는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 상태다. 4·7 재·보선 직후 오랜 시간 탈고를 거듭해온 저서 ‘경제와 복지’를 출간 예정이다.책이 출간되면 가장 먼저 자신의 고향인 대구를 찾으면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를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영남권과 전통적 보수층의 지지세를 기반으로 현재 보수진영 주자들 가운데서 가장 높은 표의 결집력을 보이고 있는 홍 의원은 오는 10일 음성 메신저 ‘클럽하우스’에 처음 출격한다.클럽하우스는 한 주제를 놓고 사람들이 모여 음성만 갖고 대화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젊은 층에게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지지 기반이 가장 취약한 젊은 층과 소통을 넓히려는 것으로 분석된다.문제는 향후 이들이 지역민심을 얼마나 얻을 수 있을지다.이 경기지사는 TK가 민주당의 전통적 열세 지역인 만큼 ‘확장성 측면’에서, 유 전 의원과 홍 의원은 TK가 야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만큼 ‘절대적’으로 지역민심이 필요하다.하지만 정작 이들은 지역민심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TK 최대 현안인 대구통합신공항 관련 특별법이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했지만 누구하나 나서 정부와 여당의 노골적인 TK 패싱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거나 지역민심을 보듬어 주는 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해서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특히 야권 TK 대선 주자들의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것은 보수 성지인 TK 민심을 헤아리지 못하다 보니 지지 기반을 확실히 다지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대권 레이스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민에게 진정성 있는 행보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여야, 윤석열 검찰총장 사의 표명에 엇갈린 반응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여야가 엇갈린 평가를 했다.더불어민주당은 윤 총장의 사퇴를 사실상 대선주자로의 정치행보로 보며 무책임하다고 비난했다.반면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가 사라졌다”며 윤 총장과 단일 대오를 형성할 것을 천명했다.4일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가 논의 중인 사안을 이유로 검찰총장직까지 던진 것은 대단히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윤 총장은 스스로 검찰 조직에 충성한다고 공언해왔지만 결국 뜬금없는 사퇴로 검찰 조직을 힘들게 했다”며 “윤 총장의 진정성은 검찰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정치 행보에 있었던 것이라 생각된다”고 지적했다.허영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국민에 신뢰받는 기관이 될 때까지 검찰 스스로 개혁의 주체가 돼 중단 없는 개혁을 하겠다던 윤 총장의 취임사는 거짓이었음이 드러났다”며 “얻은 건 ‘정치검찰’의 오명이요, 잃은 건 ‘국민의 검찰’이라는 가치”라고 했다.정청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 총장이 이날 대검찰청 앞에서 사의 표명을 하며 언급한 말들을 글로 옮겨 적은 뒤 “이제 누구 만나고, 어딜 가고, 인터뷰하고, 그렇고 그런 수순을 밟아 나가겠다”고 꼬집었다.이어 “반기문을 타산지석 삼아 일정기간 잠수타고 나서”라며 “참 염치없고 값싼 사람”이라고 평가했다.노웅래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에서 “직무정지도 거부하면서 법적 소송까지 불사하겠다고 할 때는 언제고 이제와 갑자기 사퇴하겠다는 것은 철저한 정치적 계산의 결과”라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정해지자마자 돌연 사퇴발표를 한 것은 4월 보궐선거를 자신들 유리한 쪽으로 끌어가려는 야당발 기획 사퇴를 의심케 한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사욕과 안위가 먼저인 정권의 공격에 맞서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우리 윤 총장님이 사퇴하면 정권의 폭주를 막을 마지막 브레이크가 없어지는 셈”이라고 전했다.김기현 의원은 페이스북에 “부패완판 권력 장악의 퍼즐이 또 하나 맞춰졌다”며 “그들의 함박웃음 소리가 들린다. 이제야 검찰장악을 실현할 수 있다고 박수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고 적었다.이어 “내가 그만둬야 중대범죄수사청 도입을 멈추는 것 아니냐는 윤 총장의 순수한 기대와 달리 윤 총장이 있든 없든 사후가 두려운 그분들은 중수청을 도입해 손에 안 잡히는 검찰은 과감히 버리고 내 입맛에 맞는 권력기관을 통해 자신들의 죄악을 더욱 철저하게 꽁꽁 감추려 들 것”이라고 썼다.정진석 의원은 “지난 1년 윤석열을 욕보이고 조리돌림 시켰다. 드디어 윤석열을 몰아내는 데 성공했다”며 “윤석열과 함께, 문 정권의 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하태경 의원도 “안타깝다. 권력비리 덮으려는 정권에 맞서 헌법정신과 법치주의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며 “총장직 사퇴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민주주의와 법치 수호를 위해 윤석열과 함께 싸우겠다”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여권잠룡 이재명 ‘TK 구애’로 대권가도 박차

차기 대권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구·경북(TK)에서 대권 행보를 본격화한다.여권의 차기 유력 대권주자인 이 경기지사의 사실상 지지 모임인 ‘기본소득 대경 포럼’이 오는 27일 출범한다.표면적으로는 기본소득제도에 대한 토론·연구 모임이이지만 지역 정치권은 이 경기지사의 대선 지역조직으로 보고 있다.‘안동’ 출신인 이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열세 지역인 대구·경북을 우선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운 것이라는 해석이다.기본소득은 이 경기지사의 대표 정책이다. 다른 소득 수단을 통해 받는 수입 외에 정부나 공공기관 등 정치 공동체가 국가에 소속된 모든 시민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일정한 돈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정책이다.이 경기지사는 최근 대국민 여론 조성을 목표로 정책적 공론화에 주력하고 있다.포럼의 준비위원장은 송필경 대구환경운동연합 고문이 맡았다. 이 밖에 이 경기지사를 지지하거나 민주당 지지 성향의 지역 교수와 시민단체 인사 등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은 300여 명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포럼 회원인 서재헌 전 상근부대변인은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지역 인사들뿐만 아니라 정치적 성향과 상관없이 기본소득 자체에 관심이 있는 인사들도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며 “이 경기지사의 대선 행보와 상관없이 대선 이후에도 이 포럼을 코로나 시대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와 토론을 이어나가는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출범식을 연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박두석 재경상주시향우회 명예회장, 7주째 코로나 방역 봉사 광폭행보 이어가

박두석 상주시향우회 명예회장은 지난해 12월24일 상주지역의 24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중동면행정복지센터의 코로나 방역봉사를 필두로 1개월간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박 명예회장은 지난 2일 상주장날, 상주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날, 최근 4번째로 상주전통시장의 코로나 방역 봉사와 예방캠페인 활동을 실시 남다른 애향심을 가지고 있다.이곳 전통시장은 사람들의 내왕이 많은 지역이라 코로나 확산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 자주 찿는다고 하면서 이날도 전주 장날 시장 골목 골목을 소독한데 이어 이날도 명절전 손님이 많이 찿는 생선전, 옷가게, 티밥,강정집, 양곡상등 시장을 돌며 곳곳을 소독했다.또한 이날 박 명예회장은 설연휴를 앞두고 업무가 폭주하는 우체국 택배기사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우체국 건물 1층~3층까지 전층을 방역하면서 코로나 19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이밖에도 상주시와 관련된 공공 기관과 시설은 물론 생활과 밀접한 체육시설, 편의시설, 대형 및 소형 마트, 금융 창구, 전통시장, 식당 및 가게 가정집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광폭의 코로나19 방역 봉사와 예방 캠페인 활동에 매진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디.박두석 명예회장은 “지난 1개월 동안 코로나 19의 방역 활동을 해왔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방역의 사각지대와 불모 지역이 많기 때문에 생명과 직결되는 코로나19 예방 노력에 모두가 동참할 것으로 호소 하고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김정재, 설 연휴 맞아 민생행보 돌입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북)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민생행보에 돌입했다.김 의원은 설 연휴를 앞둔 9일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돼 사육하던 닭을 살처분한 농가를 찾아 피해현황과 방역상황을 점검한다. 이어 10일에는 죽도시장과 북부시장, 장량성도시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설 연휴 첫 날인 11일에도 포항시 북구보건소와 양덕한마음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포항시청을 찾아 방역관계자 및 특별근무자들을 격려한다. 이후 김 의원은 포항 KTX역에서 택시운수종사자들과 만나 새해 인사를 전하고 지역 민심을 청취한다.지난 주말과 휴일에도 포항에 머물며 지역 민심에 귀를 기울였다. 지난 6일 송도·죽도 어판장 새벽 경매현장을 찾아 경매사, 중개인 등을 격려하는 한편 청하 5일장, 기계 5일장과 양학·용흥·두호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설 밑 체감경기와 서민물가를 살폈다.지난 7일에도 흥해 5일장을 찾아 주민들과 만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했다. 또 지진피해 이재민들의 임시주거시설인 흥해체육관과 희망보금자리 단지를 방문해 이재민들과 직원들을 격려했다.김 의원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지역 체감경기가 크게 나빠졌다”면서 “설 연휴기간 직접 보고 들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부와 중앙부처에 전달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는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TK정치 1번지 누빈 홍준표…지역대학 총장과 머리맞댄 곽상도

내년 대통령 선거(3월9일)와 전국동시지방선거(6월1일)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대구 국회의원들이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야권 잠룡으로 꼽히는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은 지난 5일 정치 1번지로 통하는 서문시장을 찾아 본격 대권 행보를 시작했다. 차기 대구시장 선거 출마 가능성을 내비친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도 이날 대구·경북지역 대학 총장들과 만나 보폭 넓히기에 나섰다.홍 의원의 이날 서문시장 방문은 8개월여 만이다. 홍 의원 측은 이번 방문을 두고 설을 맞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지만 지역 정치권에서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해석을 내놨다.서문시장은 단순 전통시장이 아니다. 보수의 텃밭인 TK(대구·경북)에서는 ‘정치 1번지’로 통한다. TK를 기반으로 한 대권 주자들이 어려운 고비마다 방문해 힘을 얻고 가는 상징적인 곳이기 때문이다.홍 의원은 이날 선아식당에서 칼국수를 먹은 후 시장을 돌며 상인들을 만났다.상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자 “정부가 정치방역을 중단하고, 생활방역을 해야 한다”며 “거리두기 제한을 풀면 지금이라도 광화문에 정부를 비판하는 인파 300만 명이 찰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모두 정치권의 잘못”이라며 거듭 사과했다.기자들과 만나서는 김명수 대법원장과 임성근 부장판사 간의 녹취록을 언급하며 “김 대법원장은 대법원장 깜이 아니다. 이 말에 모든 게 함축돼 있다”고 했다.부산 정치권이 추진하는 가덕도신공항에 대해서는 “대구의 정치권이 반대한다고 해서 가덕도신공항이 추진 안 되겠느냐. 반대만 한다고 해서 대구에 혜택이 오는 게 아니다”며 “대구 정치권도 한심하다. 말이 안 통한다”고 했다.곽 의원은 같은 날 경북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지역 대학 총장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경북대 홍원화 총장, 영남대 최외출 총장, 계명대 신일희 총장, 대구대 김상호 총장, 대구가톨릭대 우동기 총장, 경일대 정현대 총장,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등 7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지역 국회의원이 지역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게 지역 정치권의 전언이다.이날 만남은 대구시당위원장이자 국회 교육위원회 야당 간사인 곽 의원이 대학 총장들과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함이지만 정치권에서는 곽 의원이 대구시장 출마를 사실상 결심하고 보폭 넓히기에 나섰다는 해석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이전 공공기관 지역 인재 채용의무제 적용 범위 확대, 공유대학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등 지역 현안이 테이블에 올랐다.곽 의원은 또 지역구인 중·남구 현안 사업 해결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날 곽 의원은 “주한 미군이 75년째 사용 중인 중구 수창동 47보급소와 남구 캠프워커 서편도로 일부를 대구시민 품으로 돌려주는 논의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며 “조속한 이전 추진으로 오랜 세월 불편을 감내한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방부, 대구시, 남구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홍 의원은 대권을 위해 보수의 성지인 대구의 민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곽 의원은 3선 출마 의사를 우회적으로 밝힌 권영진 대구시장을 대항하기 위해 인지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대선과 지방선거가 1년가량 남은 만큼 선거에 출마하는 의원들이 본격 민심잡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김승수, 김사열·김순은 위원장에 지역 현안 협조 요청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은 지난 1월2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을 연달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김 의원은 김사열 위원장과 만나 수도권과 비수도권간의 차별 없는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해 지방의 국립 문화예술시설 확충과 국립예술단 지방 이전 또는 문화 소외지역 순회공연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특히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연극과 국립극단을 지킨 곳이 바로 대구”라며 “대구의 제2국립극단 및 국립극장 유치 추진에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국가균형발전 차원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김 의원은 “대구의 경우 첨복단지, 경북대·영남대·대구보건대 등에서 배출되는 우수한 의료 인력 및 대학병원 등과 연계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구 시민의 염원에 국가균형발전위원회도 힘을 보태 달라”고 했다.이어진 김순은 위원장과의 면담에서는 중앙행정기관 권한의 지방이양에 대해 강조했다.김 의원은 “지방의 특색과 수요를 고려하지 못한 일률적인 규제가 지역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고 특히 도심을 지나는 국가하천을 조화롭게 정비, 활용하는데 있어 제약이 많다”며 “대구의 젖줄인 금호강을 대구 시민의 뜻을 담아 가꿀 수 있도록 국가하천 관리 권한 등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의 적극적인 지방이양을 위해 자치분권위 차원에서도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백선기 칠곡군수, 광폭 대외 행보로 칠곡 브랜드 가치 높여

백선기 칠곡군수가 전문 지식과 다양한 인맥 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에서도 폭 넓은 비대면 대외 활동을 펼쳐 칠곡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칠곡에서 사상 첫 3선 군수인 백선기 군수는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 선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 선임 등의 성과를 냈다.또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지원 사업 등의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울진군에서 열린 ‘민선 7기 제10차 정기회의’에서 칠곡군 자치단체장으로는 최초로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또 지난달 19일 포항에서 열린 시장·군수협의회에서 ‘김해신공항 백지화 철회’와 ‘영남권 5개 시·도 합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지난 9월에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에도 선임돼 경북을 대표해 지방분권 강화에 목소리를 내며 칠곡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지원 사업을 직접 기획해 칠곡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과 나눔의 도시로 거듭나도록 했다. 백 군수는 2014년부터 에티오피아 지원 사업을 펼쳐온 가운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에게 방역물품을 보내는 ‘6037 캠페인’을 펼쳐 전국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그는 월드비전 국제 총재로부터 특별상을 받았으며, 그의 행보는 연세대학의 연구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11월부터는 국내 거주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에게 성탄절 선물을 보내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그의 정성은 각계각층의 동참으로 이어졌고 주민들의 특별한 사연이 담긴 감동의 선물이 하나둘씩 모이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군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가능했다. 앞으로도 칠곡을 홍보하고 칠곡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