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사업 속도

구미시와 구미스마트산업단지사업단이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 사업은 참여 기업에게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에너지 비용 절감 및 노후 전력 장치 진단 등을 유도하며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구미시 등은 지난해 30개 기업을 선정해 에너지 사용 현황진단, 계측기·제어기·통신장비 설치비용,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5년간) 등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기업당 6천만 원 한도로 전액 지원했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구미시와 사업단은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에서 구미1~4국가산단 입주기업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이번 설명회는 이번 사업에 따른 구체적인 지원 내용과 사업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방안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또 희망기업이 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상담창구도 별도로 운영했다.시는 올해는 20개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미스마트산단사업단(070-8895-7741)으로 신청하면 된다.이와 함께 구미스마트산단사업단은 LG유플러스 컨소시엄과 함께 탄소중립과 에너지 효율화를 주제로 한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 운영 워크숍을 마련했다.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는 수용가와 에너지 관련 전문가, 공급기업 등이 참여해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기업 에너지 컨설팅 지원 등 수용가 기업의 친환경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산·학·연 네트워크 오프라인 협의체이다.사업단이 개최한 워크숍은 탄소중립과 소규모 사업장 탄소배출권 사업에 대한 설명과 배출권거래제와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전망 등으로 진행됐다.이승희 구미스마트산단사업단장은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해 탄소중립과 친환경 경영 활동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구미국가산단 입주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개별 기업의 에너지 저탄소·자립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도-KT, 디지털플랫폼 혁신 공동협약 체결

경북도와 KT가 도내 디지털플랫폼 혁신을 위해 손을 잡았다.이철우 경북도지사와 KT 구현모 대표이사는 16일 포항시에 있는 경북도 동해청사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디지털플랫폼 활성화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력 분야는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먹거리 발굴, 도청 신도시 활성화 등 3개 분야에 7개 공동협력 과제다.먼저 하반기에 AI 보이스봇 백신접종 콜센터와 소상공인 상권정보 서비스를 시범 도입, 운영한다.AI 보이스봇 백신접종 콜센터에서는 AI상담사가 접종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와 상담을 진행해 일선 공무원들의 업무 경감과 신속 대응이 예상된다.또 KT그룹사인 제니 뮤직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투게더웰)과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를 연결해 농특산물 판매 확대에 나선다.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KT가 보유한 빅데이터 기술과 정보로 데이터기반 도정 활성화와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산업단지의 저지연 데이터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또 오는 2024년까지 도내 주요 관광지의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공공와이파이를 5G(5세대 이동통신)로 전환하고, 2023년까지 도청 신도시에 KT통신국사(4층 규모)를 신축해 통신서비스 환경을 개선한다.이를 위해 양 측은 팀장급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분기별 회의로 실행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KT와의 원팀 구성을 계기로 지역의 대학·기업으로 확대해 데이터경제 시대에 공동으로 대응하자”고 제안했다.KT 구현모 대표이사는 “KT가 보유한 디지털플랫폼 역량을 적용해 경북도가 지향하는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지원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청도군, 영남대학교산학협력단 및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업무협약 체결

청도군과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손을 맞잡았다.청도군은 지난 8일 군청에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민·관·학 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청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도시재생지원사업 및 연계 사업 △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문화콘텐츠 발굴 및 조사 △취·창업 모델 개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청도군과 영남대는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추진 중인 ‘청년 진로 및 자아탐색을 위한 갭이어 프로젝트:청도’라는 역사문화콘텐츠를 함께 개발한다.또 같은 기간 영남대 하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민·관·학이 협력해 대구와 경북,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협업 관계 구축에 있어 의미 있는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포항시, 수산물 판로확대 위한 비대면 유통 플랫폼 ‘캠마켓’ 구축

포항시가 수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비대면 유통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시는 비대면 수산물 소비증대를 위한 조건 중 하나로 꼽히는 판매 채널 다양화를 위해 동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수산물 구매시스템인 ‘캠마켓’을 구축했다.캠마켓은 소비자가 위판장이나 생산지에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캠을 통해 촬영된 동영상을 온라인을 통해 본 후 택배로 주문하는 직거래 시스템이다.당일 생산된 수산물을 산지에서 일반 소비자로 직배송해 유통구조를 단순화하고, 도매기능 위주의 위판장을 온라인과 결합해 소매기능을 추가하는 획기적인 구매 방식이다.지금까지는 산지에서는 주로 중·도매인만이 거래에 참여할 수 있었지만 캠마켓이 구축되면 일반 소비자도 소량의 수산물을 직접 구입할 수 있게 된다.소비자는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생산자는 온라인 플랫폼까지 판로를 확대한다는 장점이 있다.또 생생하게 촬영된 영상을 통해 수산물의 신선도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해양수산부는 앞서 캠마켓 구축을 위해 지난달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이 공모에 포항과 경남 통영, 충남 보령이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포항시는 수산물 공급시설 설비·자재와 캠마켓·판매장 구축, 수산물 판매 컨설팅·동영상 제작 등 캠마켓 활성화 등에 투입되는 예산 6억 원 중 3억6천만 원을 지원받았다.앞서 시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사태로 수산물 소비심리가 얼어붙자 판매 채널 다양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판매방식을 도입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된 만큼 판매 채널을 다양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NCT 마크, 중고거래에서 만나고 싶은 아이돌 1위...헬로마켓에 2주간 배너 게시

NCT 마크가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 앱 '아이돌챔프'가 진행한 '중고거래에 내 아이돌이 나온다면'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마크는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아이돌챔프 앱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전체 득표의 26.71%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해당 투표에는 총 3만 명 이상이 참가할 정도로 국내외 K팝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중고거래에 내 아이돌이 나온다면' 팬 투표 2위는 시크릿넘버 진희로 득표율 26.47%를 기록했다. 1위 마크와 2위 진희의 득표율 차이는 0.14%포인트에 불과했다. 3위에는 아스트로 윤산하(득표율 14.11%), 4위에는 갓세븐 영재(득표율 8.36%), 5위는 블랙핑크 지수(득표율 6.37%)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엑소 디오(득표율 3.50%), BTS의 RM(득표율 2.00%), 세븐틴 정한(득표율 0.86%) 등이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NCT 마크는 국내 대표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 ‘헬로마켓’ 내 스타굿즈 카테고리 상단에 팬이 직접 제작한 배너가 게시된다. 헬로마켓은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 빅4로 손꼽히 서비스로 누적 다운로드 700만 건, 월활성사용자(MAU) 120만 명에 이른다. 마크 팬들은 자신의 최애 스타를 거대 플랫폼에서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셈이다. 마크의 배너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노출될 예정이다. 강동원 기자 kdw1116@idaegu.com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기업 3개 사 ‘아기유니콘’ 선정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기업 3개 사가 ‘아기유니콘’에 선정됐다.‘아기유니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망 스타트업을 예비 유니콘((기업가치 1천억 원 이상)으로 키워내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30일 경북센터에 따르면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된 3개 사는 플랫포스, 미로, 이랑덱이다.플랫포스는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형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개발 기업이다. 미로는 식음료 마감할인 플랫폼(라스트 오더) 관련 기업, 이랑덱은 이동통신 기지국과 중계기 장비의 핵심 부품을 연구 개발하고 판매하는 RF(무선주파수) 필터 전문기업이다.경북센터는 플랫포스, 미로를 대표적 지원 프로그램인 지스타 드리머즈(G-Star Dreamers)를 통해 지원해 왔다. 또 이랑덱은 ‘2020년 소재·부품·장비 100’에 선정해 기업 성장을 도왔다.이경식 센터장은 “이번 ‘아기유니콘’선정은 경북센터가 지역 예비유니콘 육성을 위한 요람으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지역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완료…지역 최초 서비스 제공

대구 달서구청이 도시안전망 구축을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지역 최초로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은 구청, 경찰서, 소방서 등에서 각각 운영 중인 스마트 서비스를 연계해 데이터를 통합관리하고 주민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각종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지원 서비스는 사회안전망 서비스와 특화 서비스다.사회안전망 서비스는 달서구 CCTV관제센터에서 운영중인 2천여 대의 생활안전용 CCTV 영상을 경찰서·소방서·재난상황실과 연계한다.사건·사고 발생 시 각 상황실에서 실시간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현장상황 파악이 용이해 출동시간 단축과 긴급대응이 가능하다.특화 서비스는 달서구안심이, 전통시장 화재알림 시스템 연계 등이 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향후 대구시 통합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법무부 및 국방부의 서비스와 연계해 도시 관리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된다”며 “주민 안전과 편리를 위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경북도, 지역 우수 소상공인 400여 개사 발굴

경북도가 지역내 우수 소상공인 400여 개사를 발굴해 유명 온라인 사이트에 상품을 소개한다.선정된 업체는 온라인 판매 극대화를 위해 업체 수준별 컨설팅을 지원받는다.경북도는 2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위해 네이버 쇼핑 기획전에 ‘경북 소상공인 희망마켓’ 페이지를 개설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되며 6월과 9월에는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특별기획전도 함께 연다. 기획전 기간 동안 도는 입점 업체들의 판매 극대화를 위해 마케팅 인식개선(온라인 마케팅 아카데미 교육, 상세페이지 제작), Start-Up 기반 구축(맞춤형 컨설팅, 유통 채널 입점설명회), Jump-Up 지원(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프로모션, 상품리뷰)을 제공한다. 연말까지 입점 업체의 상품은 메인 광고면에 노출되고 특별기획전 기간에는 대량 할인쿠폰이 발행된다. 이번 기획전에는 지난 5월초부터 모집된 80개사 대표 상품이 우선 노출되고 추가 신청 을 통해 400여개 사를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경북도는 앞으로도 온라인 유통망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보다 폭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온라인 플랫폼 신청을 못한 소상공인은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gepa.kr)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확인 후, 공고문에 첨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사업담당자 이메일(mktinghelp@gmail.com / hjjeong@gepa.kr)로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영남대의료원, 아동 행동분석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 개발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지식서비스 산업 핵심기술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아동 행동분석 기반 서비스 플랫폼 개발 사업’을 수행한다.이 사업은 3년간 영남대의료원을 포함한 5개 기관에 4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이다.영남대의료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사진 및 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아동 행동 및 학습 활동의 분석으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또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을 앓는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조기 판별해 케어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4월 우경정보기술,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북ICT융합 산업진흥협회, 맘편한 세상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통합서비스 플랫폼 설계 △아동 행동분석을 위한 데이터 추출 및 변환 기술 지원 △단일·다중 영상에서 상황 인지를 통한 아동 행동분석 및 인지기술 개발 지원 △실시간 사고 예방·대처 및 맞춤형 교육을 위한 API 및 프레임워크 제공 등이다.영남대의료원은 행동 및 정서 장애가 있는 아동의 행동 패턴과 얼굴 표정 등의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증상별 객체 검출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진행되는 연구를 바탕으로 영상 매체에서 확인되는 아동의 특징을 분석하며, 이러한 분석이 통합서비스 플랫폼에 적절히 반영됐는지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의료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다양한 장소에서 아동의 행동을 분석하며 개별화된 교육과 행동교정 방법을 지원하고, 정서·행동 장애 고위험군 아동을 조기에 선별하고 개입해 증상의 악화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사업을 맡은 영남대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서완석 교수는 “이 연구사업은 교육과 양육의 영역뿐 아니라 치료 영역에도 활용 가능성이 높은 미래지향적 연구이다”고 평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시, 대구행복페이 공카드 배부처 확대

대구시는 다음달 1일부터 대구행복페이 공카드 배부처를 확대한다.기존 배부처인 DGB대구은행 영업점 및 DGB셀프창구(키오스크)뿐만 아니라 동 행정복지센터(141개)와 관광안내소(7개) 등 공공기관에서도 공카드를 받을 수 있다.공공기관에 배포된 공카드 수량은 호국보훈의 달 한정판 1만 장, 일반용(파란색) 2만 장이다.대구행복페이를 사용하지 않는 시민 누구나 별도 인증 없이 공공기관에 비치된 공카드를 수령해 카드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카드등록 및 충전은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 플랫폼인 ‘IM샵’을 활용하면 된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대구행복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로 매월 10% 할인충전 가능하다. 최대 50만 원 충전 시 5만 원 할인이 가능하다.지난해 6월 출시된 후 현재 36만7천여 명이 사용하고 있다. 1년간 총 8천여억 원이 발행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디지털 교육 플랫폼, 공공도서관

김상진수성구립용학도서관 관장공공도서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디지털 교육의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시민들에게 디지털 교육이 절실한 이유는 간단하게 말해서 디지털 대전환 및 4차 산업혁명이란 거대한 흐름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다. 특히 코로나19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비대면 환경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2월 대구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격히 확산됐던 때를 되돌아보자.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전자상거래를 하지 못하는 수많은 시민이 가장 기본적인 방역물품인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약국으로 몰려든 장면을 떠올릴 수 있다.그 장면은 우리나라를 IT 강국이라고 자랑하던 이들이 할 말을 잃기에 충분했다. 100%에 육박하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시민들의 디지털기기 활용능력을 고려하면 곤란한 상황이었다. 보급률은 말 그대로 기반을 갖췄다는 것이지 역량이 높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이전부터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은 있었다. 기초지방자치단체마다 아날로그 세대를 위해 정보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었지만, 태부족이었다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1980년대 이후 탄생한 디지털 세대는 디지털기기 활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문제는 베이비붐 세대를 포함한 아날로그 세대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말 우리나라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16.4%로 집계됐다. 대구는 16.6%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편이며, 2019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경북은 21.7%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적으로는 2000년 노인인구 비율이 7%를 넘어서면서 고령화사회에 진입했으며, 2017년 노인인구 14.2%를 기록하며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그리고 2025년쯤엔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드러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으로 2020년 9월 전국의 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관, 도서관 등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1천여 곳에서 디지털 배움터가 문을 열었다. 디지털 배움터는 디지털 역량교육 즉, 디지털 리터러시(literacy) 교육의 장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도하는 이 사업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디지털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원하는 국민 모두에게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대구에서는 지난해 20곳이던 배움터가 올해 44곳으로 늘어났다. 교육과정은 ‘디지털 기초’, ‘디지털 생활’, ‘디지털 심화’, ‘디지털 특별’로 크게 나눠진다. 세부적으로는 ‘디지털시민 되기’,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법’, ‘키오스크 어렵지 않아요’ 등 기본에서부터 ‘온라인 쇼핑몰 창업스쿨’, ‘파이썬 시작하기’, ‘신나는 AR/VR 세상’ 등 고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용학도서관에서도 5월부터 12월까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나도 이제 사진작가’란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이와 함께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SNS를 비롯한 새로운 미디어가 끊임없이 등장하면서 심화되는 질적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도 공공도서관에서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도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신문활용교육(NIE)에서 시작됐으나, 요즘 들어 ‘가짜뉴스’로 일컬어지는 허위정보에 무방비로 노출된 시민들이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미디어 정보를 식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쪽으로 방향이 바뀌고 있다.용학도서관의 경우도 ‘신문 속 세상 읽기’, ‘부모와 함께 신문으로 창의력 키우기’ 등 신문활용교육을 중심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이뤄졌으나, 2019년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 뉴스 제대로 읽기’, ‘디지털 대전환 시대, 공공도서관의 리터러시 교육방안’ 등으로 방향이 바뀌었다. 올해는 모두 10차례에 걸쳐 노년층과 장년층을 대상으로 ‘50+ 미디어 제대로 읽기’가 진행 중이다.최근 한 일간지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동네 도서관에 과학 실험실을 만들자”라고 주장한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의 발언도 공공도서관을 플랫폼으로 활용하자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 관장의 주장은 전국적으로 1천100여 곳에 이르는 공공도서관을 제대로 활용하면 우리의 눈을 가리고 갈등을 부추기는 가짜정보가 판치는 요즘, 객관적인 숫자로 이치를 따지는 과학 문해력을 기를 수 있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현재 139개인 전국의 과학관만으로는 부족하니까 지역사회의 중심에 있는 공공도서관과 손을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다.공공도서관이 지역사회에서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것은 디지털 교육만이 아니다. 벌써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시민들과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평생교육기관으로서 민주시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도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대구평생학습기관 네트워크 구축 본격화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이 소통과 협업을 통한 평생학습 분위기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본격화한다.대구평생학습진흥원은 25일 오후 진흥원에서 열리는 대구시·시교육청 및 구·군 평생교육팀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6월말까지 공공영역의 평생교육기관과 함께 대구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분야별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이번 네트워크 구축사업에는 대구시·시교육청, 구·군을 비롯해 대구·경북대학 평생교육원, 시립·구립도서관·작은 도서관협의회, 종합사회복지관 및 노인종합복지관, 행정복지센터, 성인문해교육기관, 장애인단체 등 200여 개 평생학습기관이 참여한다.진흥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대구평생학습기관을 아우르는 네트워크 구축의 허브 역할을 강조한다. 또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정보 및 학습콘텐츠 제공 △기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지원 △스마트시대 스마트시민 양성 △그물망 학습체계로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 확대 △대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추진 등 진흥원의 6대 주요과제를 설명한다.진흥원은 앞으로 기관 유형별 네트워크 간담회를 정례화 하는 한편 다양한 공모사업과 평생학습 우수기관에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장원용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대구평생학습기관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dgb캐피탈 렌터카 견적산출 모바일 플랫폼 출시 이벤트

DGB캐피탈은 렌터카 견적산출 모바일 플랫폼인 ‘IM캐피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플레이(앱)스토어에서 ‘DGB캐피탈’ 또는 ‘IM캐피탈’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은 후 핸드폰 인증까지 완료하면 자동 참여된다.경품은 엘지그램17 노트북, 삼성 갤럭시 탭 S7, 차량용 무선청소기 등이다.IM캐피탈은 DGB금융그룹의 디지털 금융플랫폼 공동브랜드인 ‘IM’ 종류 중 하나로, 비대면 시대에 다양한 렌터카 차량 모델을 쉽고 빠르게 비교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플랫폼이다.필요한 정보들만 한눈에 보이는 견적서를 제공해 고객이 최소한의 선택으로 렌터카를 선정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렌터카를 직접 신청함으로써 불필요한 중간과정을 생략해 비용을 절감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제고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통합신공항, 생활경제권 활성화에 주력해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생활경제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물류, 관광 등 통합적인 개발계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공항생활경제권은 공항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물류, 첨단산업 생태계 등을 집적시켜 비즈니스 생산 허브로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경북도는 지난 18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대구·경북 신공항 경제권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공항경제권 조성 추진 전략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세미나에는 공항·도시계획 및 항공 산업 관련 학계 전문가들을 비롯해 한국교통연구원과 관련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발제에 나선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명진 경제권기획팀장은 인천공항의 경제권 구축 사례를 중심으로 ‘공항경제권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김명진 팀장은 “최근 공항은 단순 교통거점에서 운송 네트워크와 연관 산업 융합을 통해 공항경제권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새로운 공항생태계 조성을 위해 주변 산업단지 및 도시 개발계획과 연계한 항공 산업, 물류, 관광 등에 대한 분야별 개발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국교통연구원 오성열 박사는 “대구·경북 신공항은 내륙이라는 지리적 이점으로 각종 산업시설 등이 입지할 수 있는 충분한 배후 부지 확보가 가능하다”며 “공항을 성장거점으로 연계 교통망을 구축해 공항도시와 주변지역으로 개발권역을 넓혀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토론에서는 중앙대 허재완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선문대 박동수 교수, 한국항공대 김원규 교수, 스펙코어 천용우 대표 등이 참여해 신공항 경제권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신공항을 중심으로 주변지역은 항공클러스터와 신도시 조성을 통해 공항복합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대구·경북 전역에서 1시간 이내에 접근 가능한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개발 파급효과가 경북 전역에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