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 부모교실 프로그램 운영

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내 아이 기질과 성격에 맞는 부모되기’를 주제로 부모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전·오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5일 한 차례 더 운영된다.‘내 아이 기질과 성격에 맞는 부모되기’ 프로그램은 양육 방법에 대한 부모들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 양육에 대한 동기와 자신감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특히 양육 도서, 기질 및 성격검사, 부모양육태도검사 등을 통해 자녀와 부모를 점검한 후 자녀 특성에 맞는 구체적 양육 방법을 찾도록 돕는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양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혼란스럽고 모호했는데 마음을 나누며 구체적인 양육방법에 대한 기준을 세울 수 있어 답답하던 속이 뚫린 것 같다”고 말했다.김종환 교육장은 “학부모들이 양육에 대한 소진을 예방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해 자녀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부모의 성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심리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고령 덕곡초, 박선희 그림책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져“

고령군 덕곡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달 30일 ‘잠자는 아이’, ‘얼음 아이’ 등의 저자 박선희 그림책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박선희 작가는 ‘얼음아이’ 책을 직접 읽어 주고 그림책에 나온 구절에 대한 생각들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해석해주며 그림책이 가진 주제를 설명해줬다.또 박 작가는 주제 도서 ‘잠자는 아이’를 직접 무대에서 인형극으로 시연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인형극을 본 학생들은 “그림책으로 보던 주인공이 진짜 나와서 말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져서 너무 재미있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강의 마지막에는 그림책 ‘잠자는 아이’ 표지 안쪽에 학생들 각자의 꿈과 관련된 캐릭터를 한명 한명 직접 그려주는 사인회를 가졌다.학생과 교직원들은 “너무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작가의 모습에 모두 큰 감동을 받았으며, 기분 좋은 선물을 받은 것처럼 행복한 만남의 시간을 마쳤다”고 전했다.한편 덕곡초등학교는 지난해 자유학구제로 지정된 전교생 22명의 자연 속 전원학교이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산에서 A 초교 학생 6명 확진 등 초비상…교직원·학부모 등 전수조사

경산에서 29일(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이 발생해 초비상에 걸렸다.경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기존 확진자 가족과 지인 7명이 추가로, 대구 서문교회 집단발생과 관련해 접촉자 4명, 감염경로 불상의 1명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자 등 13명 확진 판정을 받았다.특히 경산시 백천동의 A 초등학교 3학년 학생 1명이 지난 28일 확진 판정에 이어 같은 반 학생들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4명과 이 학교 3학년 학생 확진자 동생인 1학년생 등 이 학교에서는 모두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29일 오후 이 학교 학생 1천여 명과 교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청년회의소, 제58회 온라인 아동백일장 개최

대구청년회의소가 코로나19에도 지역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문학적 소질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아동백일장’을 개최한다.아동백일장은 대구청년회의소가 지역 아동들이 미래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58회째 개최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참가 대상은 대구지역 초등학교 재학생 4~6학년이다.참가인원 제한은 없으며, 참가비는 무료다.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QR코드 및 아동백일장 홈페이지(아동백일장.com)에서 접수를 하면 된다.상장 수여 인원은 학생 105명(대구시 표창, 대구일보 사장상 등)이며, 종합우승학교 1개교(상금 50만 원)다. 시상은 오는 7월 초 열린다.문의: 053-471-3501.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관심물건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1131 에코폴리스동화아이위시3차 301동 15**호(관리번호 2021-02231-001)=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소재 ‘대구서동초등학교’ 남측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1개호. 일대는 아파트, 근린생활시설,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한 지역임. 차량출입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 보통임. 위생설비, 급배수설비, 승강기설비, 화재탐지 및 소방설비, 난방설비 등이 돼 있음. 단지 북측 및 서측, 동측으로 각각 중로와 접함.◆물건개요=아파트. 토지 28.909㎡, 건물 62.463㎡. 감정가격 314,000,000원, 최저입찰가격 314,000,000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은 2021년 5월17일 오전 10시부터 5월18일 오후 5시까지. 제반현황 및 감정평가서 직접 확인 요망. 임대차 관계 및 기타사항 온비드 참조.◆경북 상주시 은척면 하흘리 500-1(관리번호 2020-13718-001)=경북 상주시 은척면 하흘리 소재 ‘호명동마을’ 남서측 인근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 일대는 농가주택,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한 지역임. 차량출입 가능하며, 제반 교통사정 보통임. 지상의 건물은 공장 및 사무실로 이용했으며, 사무실로 이용한 건물에는 위생설비 및 급배수설비 돼 있으나 가동여부 미상임. 동측으로 개설된 폭 약 4m의 진입도로와 연계해 통행하고 있음.◆물건개요=공장. 토지 20,221㎡, 건물 1,821㎡. 감정가격 805,932,000원, 최저입찰가격 805,932,000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은 2021년 5월17일 오전 10시부터 5월18일 오후 5시까지. 제반현황 및 감정평가서 직접 확인 요망. 임대차 관계 및 기타사항 온비드 참조.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김천 코로나 19 학교로 확산 교육계 긴장

김천지역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교와 초등학교로 확산되면서 교육당국이 비상이다.김천지역에선 지난 23일 일가족 중 한 명이 최근 구미 확진자와 접촉해 가족 5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24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 일가족 확진자와 접촉한 11명도 25일 추가 확진됐다.26일과 27일 이들과 접촉자가 각각 1명씩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28일엔 김천 모 고교 학생이 확진판정을 받았다.학생은 아버지가 25일 확진자 11명중 1과 접촉해 양성판정을 받은후 자가격리중 확정판정을 받았다.학교측은 학생 전원과 교사들을 귀가조치하는 한편 수업한 교사와 같은반 학생 20여 명에 대해선 학교 인근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았다.또 김천혁신도시 모 초등학교 학생 어머니가 확진판정을 받자 김천시 보건소는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같은반 학생은 물론 고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이 밖에도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더 확진판정을 받아 28일에만 4명이 더 확진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은 검사결과가 하루 이틀 정도 소요될것으로 보여 확진자가 더 발생할 경우 김천교육계에 파장이 예상된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안전한 학교 위해 88억 원 지원

대구시교육청이 온종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8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고화소 CCTV 확대 설치 △학교와 CCTV통합관제센터(구/군)간 실시간 모니터링 지원 △교내 학생보호 자원봉사인력 배치 △안심알리미 서비스지원 등을 추진한다.고화소 CCTV 설치(100만 화소 이상)는 학교 내 사각지대에서 벌어지는 학교폭력 및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된다.올해 예산은 총 4억 원으로 128교에 교당 100만~500만 원을 지원해 고화소 CCTV를 400대 이상을 추가 확보한다.시교육청은 2014년부터 학교 내 고화소 CCTV 설치를 위해 총 5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왔다.4월 현재 시교육청 산하 모든 학교에 설치된 CCTV 1만3천687대 중 고화소 CCTV는 1만3천483대로 98.5%에 달한다.또 초등학교의 경우 학교 내외의 CCTV를 대구시 8개 구·군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함으로써 24시간 전담 모니터링 요원이 실시간으로 위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이외에도 시교육청 산하 모든 공·사립학교에 학생안전보호실을 설치하고 교당 943만 원, 총 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학생보호 자원봉사인력(교당 3명, 3교대, 1일 9시간) 1천392명을 배치해 일과 시간 중에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학생 교통지도 및 취약지역 순찰을 하고 있다.안심알리미 서비스는 휴대폰이 없는 학생의 등·하교 상황을 학부모에게 실시간 안내해주는 서비스다.약 8억5천만 원의 예산으로 초등학생과 특수학생 중 저학년,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교육박물관, 5월 즐거운 주말체험교실 참가자 모집

대구교육박물관이 다음달 6일부터 ‘5월 즐거운 주말체험교실’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5월 즐거운 주말체험교실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역사적 탐구력 향상 및 역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5월 체험프로그램은 ‘나는야 청동기 디자이너!’가 주제다.청동기 도구의 제작 원리 탐구와 제작 활동을 통해 학생이 평소 접하기 힘든 도구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5월15일과 29일, 2회에 걸쳐 운영된다.참가자 인원은 회당 15명으로 총 30명이다.5월6일 오전 9시부터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www.dge.go.kr/dme)를 통해 선착순 모집이다. 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역사 인식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게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우리학교는요…대구동인초등학교

대구 중구 동인동에 있는 동인초등학교는 1945년 개교 이래 2만8천5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국가등록문화재 제798호로 지정된 강당을 사용하고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학교다.동인초의 비전은 ‘꿈·공감·감동이 있는 동인 행복교육’이다.꿈은 학생들이 저마다 지닌 꿈을 계발하고 발현해 미래의 큰 꿈을 이루자는 소망을 담았다. 공감은 교육공동체 모두 상대방의 처지를 이해함은 물론 공감과 존중으로 협력적 학교문화를 창출하고 이러한 일련의 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 감동 있는 학교 교육을 이루고자 하는 의미를 내포한다.학교 교육목표는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협업을 두루 갖춘 학생을 기르는 데 있다.△바른 품성과 독서로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는 어린이 △신나는 배움으로 실력을 쌓아 창의성을 발휘하는 어린이 △풍부한 감성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어린이 △배려와 나눔으로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어린이로 지성과 감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지향하고 있다. ◆미래역량교육 공간 재구축동인초는 도심 속 소규모 학교라는 약점을 극복하고 우수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 선도학교와 공모사업을 운영했다.우선 낡고 단편일률적인 학교 공간을 미래역량교육에 적합한 공간으로 재구축했다.기존에 설치된 돌봄교실은 다락방이 있는 놀이 전용 교실과 연계형 교실로 바꾸고 1~2학년 5개의 교실을 개보수해 친환경적이고 심미적인 개성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메이커 교육을 위한 상상제작소를 설치해 창의융합교육이 이뤄지도록 기반을 다졌다.미래역량교육 기반 창의융합 축제 및 소프트웨어(SW) 관련 동아리도 운영하고 있다.메이커 교육 관련 창체동아리, 방과후교육 활동, 메이커경진대회 등 학생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펼치고 미래사회에 한층 다가간 꿈 실현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지난 4년간 운영해온 에듀테크 선도학교,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는 창의융합형인재 육성 기반을 다지는 요소들이다.또 ‘나도 작가다. 글쓰기를 통한 미래역량(4C) 기르기’의 특색사업은 나만의 글쓰기, 인문학 독서, 동인 아고라, 학생저자 책 출판 지원 활동으로 지성과 감성을 기르는 주요 역할을 하고 있다.1교1인성 브랜드 ‘감(감사), 사(사랑), 함(함께)을 실천하는 동인어린이’는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활동으로 바른 인성을 추구하는 사회적, 교육적 요구를 충실히 실현하고 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원활한 원격수업을 위해 전교실 무선 인프라 구축, 전교생 대비 60% 태블릿PC 구비, 수업용 노트북을 제외한 16대 노트북 및 실시간 쌍방향 지원 도구를 전 교실에 구비했다.올해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다년간 운영해온 두드림 학교를 바탕으로 지난해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기본학력이 염려돼 ‘학생 맞춤형 지원 BASE 프로그램’을 주제로 기본학력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국제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탐구심 강한 평생학습자를 양성하는 국제 바칼로레아(IB) 기초학교도 운영한다. ◆비대면 맞춤교육 강화동인초는 올해 학생과 교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비대면, 언택트 교육을 위해 보다 전문적인 환경을 마련하고 교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온라인 연수를 추가적으로 마련해 지원한다.또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상제작소 운영과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운영으로 학생 체험의 장을 확장하고 창의융합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동인초는 기본학력 연구학교 운영으로 기본학력 보장체제 구축,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자기주도적 체험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현재 진행되고 있는 두드림 학교와 1수업2교사제를 통해 기초·기본학력을 지원함으로써 소외당하는 학생이 없도록 지도한다는 계획이다.심혜경 대구동인초등학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우리 동인가족 모두가 함께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군위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장 선거 공약 실천

군위군 군위초등학교(교장 우옥연) 전교어린이회가 학생 자치 활동의 일환으로 우산 대여 사업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사업은 군위초 전교회장으로 선출된 장성호군의 첫 공약사업으로 4~6학년 학급 임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 공약 실천을 위한 방안을 이끌어냈다.이들은 우산의 수량과 비치 장소, 대여 방법 등에 대한 열띤 토의를 거쳐 70개의 노란 우산을 학교 본관과 별관 출입구에 비치하기로 결정했다.특히 해당 공약은 자녀들을 학교로 데리러 올 수 없는 맞벌이 학부모가 많은 현실을 반영해 우산을 챙기지 않았는데 갑자기 비가 내려 급우들이 난감한 상황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장성호 전교학생회장은 “공약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남은 공약 사항들도 꼭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이처럼 군위초는 전교어린이회 공약 실천을 지원하고 학생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등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학교로 변모하고 있다.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경북도교육청 지정 민주시민선도학교를 운영 중에 있으며, 민주시민 선도학교 운영 방안으로 왕성한 학생 자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군위초 오동현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회의를 통해 학교의 일을 결정하고 가꾸어 나가는 이 경험이 민주시민으로서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서 전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사진물-대구동일초등학교

대구동일초등학교는 최근 코로나19로 자율보호격리되는 교원이 발생하자 담임교사와 반 학생들이 원격으로 소통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학생들이 정규수업 이후 진행되는 퀴즈 방식의 형성평가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우리학교는요…대구효동초등학교

대구효동초등학교는 동구의 새해 해맞이 장소로 유명한 금호강변 해맞이공원에 있는 학교다.이 학교는 1990년 개교해 현재까지 2천39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일반학급 7학급, 특수학급 1학급, 병설유치원 1학급으로 구성돼 있다.학생 수 109명의 소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인성과 재능을 갖춘 창의인 육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2015년부터 대구시교육청 지정 ‘미래학교(행복학교)’로 운영되고 있다.효동초는 매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 특성 및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된 창의성, 감성, 인성 발현의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에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함양교육에 중점을 둔 결과 시교육청 인성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효동 참(CHARM)’ 교육으로 미래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효동초 황시영 교장으로부터 학교 이야기를 들어본다. ◆학생 재능을 발굴하자효동초는 학생이 꿈과 끼를 키우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미래학교 운영에 중점을 둔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 중심의 프로젝트 학습, 토의 토론수업 활성화, 소프트웨어 교육 등 창의융합 교육을 하고 있다.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년별 악기연주프로그램, 뇌 깨움 신체놀이(댄스)교육, 필리핀 원어민과 화상 영어프로그램, 미래과학교육 프로그램, 인문학 프로그램, 어울림 프로그램 등도 운영 중이다.소프트웨어(SW)교육도 확대하고 있다.각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재구성해 놀이, 체험, 신체활동, 퍼즐 등 활동과 SW교육 전문가를 통한 특별활동 운영, 각종 연수를 하고 있다.효동초는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시교육청 교육정보화 우수학교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지난 12일부터는 기초·기본학습 정착을 위해 담임 중심 지도와 함께 기초튼튼반을 꾸려 전담 강사를 활용한 부진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높이고 있다. ◆8년 연속 학교폭력 제로효동초는 8년 연속 폭력 없는 ‘학교폭력 제로학교’다.매년 교육공동체 수요를 반영한 인성교육 목표를 설정하고 교과별 인성 요소를 성취기준을 중심으로 재구성해 활발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했다.교내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교육부의 감정코칭 교사동아리 공모 사업에 참여해 어떤 상황에서든지 감정을 조절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이 공모 사업을 통해 최근 4년간 모듈형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과의 공감, 자기 존중, 감정조절 등 함께 소통한다.효동초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 가꾸어가는 ‘효동행복 농장’이다.지역 코로나19 사태로 학생이 등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교사들이 힘을 모아 교내 농장 터를 마련하고 전교생 1인1화분을 준비했다.학생이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농작물 재배로 해소하고 교사와 함께 가꾸면서 정을 나누며 가을 수확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취지다.학교 교기인 소프트테니스부(정구부)도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올해 시교육청의 대구시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생에 적합한 환경 조성효동초는 매년 학교 환경개선 사업으로 학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올해도 교육부의 학교공간혁신사업에 참여해 다시 한번 환경개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학교공간혁신사업은 학생 및 교사와 건축전문가가 함께 설계에 참여해 변화가 필요한 학교 공간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으로 재배치하는 사업이다.효동초는 올해 일반학급 7개와 특수학급 1개의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황시영 대구효동초등학교장은 “효동초는 앞으로도 교육 공간 구성 요소를 학생에게 적합한 학습 환경으로 적용해 각자의 개성을 구현하고 미래지향적 교수·학습방식을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한 학습 공간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학교가 학습이라는 기본적인 역할과 함께 학생 간 교류와 휴식이 이뤄지는 ‘집’과 같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