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금당실 청년리 지켜줄게 마을조성사업’…특교세 5억 원 확보

예천군의 ‘금당실 청년리 지켜줄게 마을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11일 경북도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달 전국 19개 지자체가 제출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을 심사해 △예천군 △충북 괴산군 △전남 화순군 △경남 하동군 △전북 진안군 △전남 곡성군 등 6개 지자체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이번 공모는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 활력의 핵심 주체인 청·장년의 정착을 지원하며 지역현실에 맞는 참신한 사업을 발굴하려는 사업이다.예천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12억5천만 원(국비 5억 원)을 들여 용문면 일대에 ‘금당실 청년리 지켜줄게 마을’을 조성,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중심 마을에 청년을 유입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거점 시설 리모델링, 금당실 마을호텔 통합운영 시스템 개발, 디지털노마드 고객지원 하드웨어 구축으로 청년 교육과 일자리 지원이 가능한 청년 정착마을 성공의 모범사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경북도는 지난해에도 인구감소 관련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교부받는 등 2016년 이후 6년 연속 행안부 공모에서 11개 시·군 61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경북도 유정근 인구정책과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청년층의 도시 이주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발전과 관련된 공모사업으로 청년 유입을 위한 지역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주시, 청년들 취업의 꿈 지원…교육프로그램과 지원금 혜택

경주시가 정부의 고용활성화 대책에 따라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이 다시 도전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사회단체와 연계해 ‘경주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나선다.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경주지역 청년의 취업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시는 일정 기간 취업과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을 위해 취업 촉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하고 취업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의 구직단념 청년을 모집해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위한 1대1 상담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2~3개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6개월 이상 취업 및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주지역의 만 18~34세 청년이 지원 대상이다.시는 이달 말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 올 연말까지 25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들에게는 1인당 20만 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사업은 경주시 청년센터인 ‘청년고도’가 맡는다. 특히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하는 만큼 취업률 상승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구직단념 청년이 취업을 포기하는 상황이 지속되면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생기게 되는 만큼 노동시장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외식 꿈나무들의 성공 창업을 위한 디딤돌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문열어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성공 창업으로 가는 디딤돌이 될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이 지난달 30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은 계명문화대학교와 대구 남구청이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1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공모에 공동 참여해 마련된 곳이다.청년키움식당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 외식업 운영 기회를 제공해 실제 창업 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 역량을 갖춘 경영가로 키우는 인큐베이팅 역할을 수행한다.계명문화대와 남구청은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참가팀을 모집해 ‘양동이 파스타’, ‘앞산 맥주’, ‘winsome’ 등 3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3개팀은 이달부터 3개월 이내의 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을 운영해 외식업 운영에 대한 회계·노무·메뉴개선 컨설팅과 서비스, 홍보마케팅 교육 등을 제공 받는다.청년키움식당 1기 운영팀인 양동이 파스타팀은 “전통 양식이 아닌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퓨전 양식을 매콤하게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2주마다 새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아직 미완성이지만 차츰 차츰 완성도를 높여 창업의 꿈을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앞산 카페거리에 위치한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은 옛 서대명파출소를 리모델링했다는 장소적 특색과 청년의 활기, 희망을 품는 청년, 도전하는 설렘을 표헌하기 위해 밝은 색상을 사용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갖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박승호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은 “청년키움식당은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도록 돕는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이라며 “대학과 구청이 협력해 선발된 팀들이 창업의 성공 신화를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지역문화의 힘, 청년예술가 (3) 정윤수 화가

대구에서 청년 작가로 6년차에 접어든 정윤수(33·여) 화가는 ‘우주’를 모티브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그에게 우주는 눈에 보이지 않는 큰 힘을 지니고 있는 중요한 작품 소재다. 대자연의 힘을 가시화하는 그림을 통해 표출하며, 그 속에서 인간은 작은 존재라는 것을 말한다.정윤수 화가는 행복북구문화재단의 기획전시 성장통 어울즈뷰 프로젝트(Eoul’s View Project)에 청년 유망 작가로 뽑혀 지난 3월15일부터 4월10일까지 어울아트센터에서 전시를 펼쳤다.전시에서는 우주를 소재로 ‘우주 속의 작은 행성인 지구’를 주제로 ‘행성드로잉’ 시리즈를 선보였다.행성드로잉 시리즈는 우리가 사는 지구의 모습을 마치 낯선 행성과 같이 표현했다.정 화가는 “나의 작품은 자연을 소재로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생명체를 포함한 지구의 모습들, 그리고 먼 우주를 그린 작업들이다”며 “작업을 관통하는 하나의 맥락은 작고 푸른 별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라는 존재다”고 말했다.정 화가는 작품을 위해 쉽게 영감을 받기 어려운 우주라는 소재를 두고, 우주와 관련된 다큐멘터리, 책 등을 많이 찾아본단다.또 영화를 보고, 여행을 하는 과정에서도 대자연의 힘에 대한 영감을 받는다.그는 “우리 지구의 모습들과 먼 우주의 모습들을 작업하는 것이 정말 좋다”며 “요즘은 작품 활동에 영향을 줄 많은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천문학과 관련된 책을 많이 읽고 있다”고 했다.정윤수 화가는 홍익대 미술대학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2013년 동대학 일반대학원 동양학과를 졸업했다.그가 작가의 길에 들어선 계기는 단순했지만 분명했다.고등학교 시절 입시를 위해 서양화로 대학 진학 준비를 하다 큐레이터에 관심이 생겨 예술학과에 진학했다.하지만 그는 미술 공부를 할수록 예술 작품을 직접 대면했을 때의 감동과 느낌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제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정 화가는 “일상생활에서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들을 글이 아닌 그림으로 표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다”며 “그림을 그리면 그릴수록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을 표현할 수 있는 그림이 좋았고 평생 업으로 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이후 그는 동양학과 대학원에 진학하게 됐고, 이후 화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2016년 서울에서 첫 개인전을 선보인 후 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가 되면서 고향인 대구에 내려오게 됐다.2017년부터는 대구예술발전소 ‘LOST’ 전, 지난해 어울아트센터 ‘정윤수 초대전’, 현대백화점 갤러리H, 봉산문화회관 등에서 개인전, 단체전을 펼쳤다.그는 지난해 12월 개인전을 준비하던 시절, 그에게는 가장 힘들면서도 가치 있는 경험을 했다고 소개했다.반려견 2마리가 1년 사이 그의 곁을 연달아 떠나면서 그에게 그림을 그리는 일은 평소와 다르게 스스로 치유되는 경험으로 다가왔다는 것이다.책에서 보고 듣던 것을 위주로 그림을 그리던 그가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우연히 가지게 됐고, 이후 직접 깨닫고 느낀 감정들이 작품을 풀어내는데 도움이 됐다.그는 “예상치 못한 반려견들의 죽음에 상실감과 무기력 증세가 굉장히 심해 ‘앞으로 작업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다”며 “하지만 당시 앞둔 개인전을 준비하며 그림을 그리면서 스스로 치유되는 경험을 했다. 그 당시 힘들었지만 삶,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그림을 그리며 몰입할 수 있었던 시간은 현실에서 멀어지게 해줬고, 이후 작품 방향도 많이 바뀌었다”고 웃으며 말했다.그의 작품은 오는 14일부터 8월29일까지 수창청춘맨숀에서 ‘다중우주(multi-verse)’ 기획전으로 볼 수 있다.그가 최근 여러 과학 분야에서 우주도 하나가 아닌 여러 개라는 ‘다중우주론’이 제기되고 있다는 데서 영감을 받았다.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지구를 중심으로 하늘이 도는 것이 아니라 지구는 태양을 도는 8개 행성 중 하나라는 사실을 표현했다.정 화가는 앞으로 어떠한 것에도 흔들리지 않고 맡은 바를 꾸준히 해나가는 작가가 되는 것이 목표다.그는 “진심을 다한 작업이 가장 좋은 작업이다. 끊임없이 그림을 통해 일상에서 살아가며 느꼈던 것들을 표현하고 나중에는 나의 경험을 그림을 통해 관람객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 내가 느낀 것들을 잘 표현해서 그 작품을 보는 관람객도 공감할 수 있도록 열심히 작업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몸 낮춘 김부겸 연신 ‘반성 모드’…청년 위한 정책 추진 다짐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첫날인 6일 도덕성 문제 제기에 몸을 낮추면서도 분권형 개헌제를 비롯해 군 복무자 혜택, 가상화폐 투자자 보호 등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일각에서 제기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론에는 “(각계 의견을)잘 정리해서 대통령께 전달 드리겠다”고 답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의 저서에서 학교폭력 가해자였다고 고백한 것을 두고 “반성하고, 참회하는 심정으로 (책에 적힌) 글을 썼다”고 말했다.이어 과거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문 피해자를 ‘피해를 호소하는 고소인’이라고 지칭한 데 대해서도 재차 사과하며 “성인지 감수성이 많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아프게 받아들이겠다”고 했다.김 후보자는 자신과 배우자 소유 차량이 모두 합해 32차례 과태료 체납으로 압류당한 데 대해서는 “1996년에 컴퓨터 납품 및 유지 보수 회사를 하던 집사람이 자기 명의의 회사 차량을 (직원들과) 모두 함께 사용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관리를 못 했다”며 “공직 후보자로서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해명했다.특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나 강성당원의 ‘문자폭탄’ 등에 대해서는 거리를 두며 소신을 밝혔다.그는 ‘문자폭탄을 감수하고 대통령에게 쓴 소리를 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의 질의에 “국민의 삶과 눈높이가 우선이 돼야 한다”며 “(문자폭탄은) 민주주의적인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또 “조국 전 장관이 기대에 못 미쳤다”면서 “국민, 특히 젊은 층에 여러 상처를 준 것은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분권형 개헌 필요성과 2030 세대를 위한 정책을 강조했다.그는 “헌법 체계가 대통령에게 너무 많은 권한과 짐을 부여하고 과도한 책임을 묻는다”며 “분권형인, 그래서 여야가 공존하고 협력하는 체제로의 변화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이 이미 개헌안을 한 번 냈고, 사실상 효과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 문제를 건드릴 권한은 국회만 갖고 있다”고 소신 발언했다.또 “군 복무자에 대한 혜택 확대를 모색하겠다”며 “예를 들어 호봉 가산은 공공기관과 일부 민간 기업이 이미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가상화폐 시장이라는 투기판에 청년들이 몰려들고 있다’는 지적에 “정부가 청년들에게 삶의 기회를 만들어 주지 못해 이런 일이 나왔다는 지적은 옳다”며 “하지만 이 사람들(투자자)을 내버려 둘 수는 없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코인 시장에 무작정 참여했다가 여러 가지 피해를 보는 것을 줄여 보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 회복과 부동산 가격 안정도 약속했다.그는 “코로나19에서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아 주겠다. 백신 접종에 따른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이상반응에 대한 모니터링도 더 철저히 할 것”이라며 “인과관계 확인 전에라도 긴급한 치료비 등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정부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대구 중구의회 이정민 의원, 대구청년봉사단과 중구 소재 경로당 청소

대구 중구의회 이정민 의원과 ‘대구청년봉사단’(이하 봉사단)의 활약으로 중구 지역 경로당들이 묵은 때를 벗는다.봉사단은 지난 2일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방치되고 있는 중구 동인1·2가 경로당의 청결 유지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그동안 쌓여온 먼지를 청소했다.향후 봉사단은 7~9일 삼덕3가, 삼덕1·2가, 남산3동 경로당을, 오는 14일 극동스타클래스 경로당을 추가로 방문해 환경 정비에 나선다.중구의회 이정민 의원은 “봉사에 참여해주신 대구청년봉사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봉사단은 전 대구대 총 학생회장을 역임한 김경민 단장을 필두로 지역 대학생 등이 모여 만들어진 봉사단체로, 이 의원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박준우 시시비비/ 대구·경북 청년들은 어떤 꿈을 꿀까

요즘 20·30세대를 보면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론 안쓰럽기도 하다. 남의 시선 의식하지 않고 하고 싶은 건 하는 자유분방함과 그 기발함은 우리 세대와는 다른 에너지를 보는 듯해 기분이 좋지만, 어느 세대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그들의 현실은 지켜보기가 안타깝다. 오죽하면 연애하고 결혼해 아이 낳아 가정 꾸리는 평범해 보이는 일상조차 지금의 20·30세대들에겐 스스로가 얘기하듯 ‘야무진 희망’이 됐을까.최근 발표된 대법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대구지방법원에 개인파산 신청을 한 사람 중에 20, 30대가 크게 늘었다고 한다. 월별로는 2020년 12월 6.9%에서 2021년 1월 7.5%, 2월 8.0%, 3월 10.5%로 증가하는 추세다. 일반적으로 개인파산 신청은 사업하다 실패한 중장년층이 많이들 한다고 알고 있는 상식에 비춰볼 때 이례적인 현상이다. 가상화폐나 주식 시장에 올인하는 청년들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치솟는 집값과 이에 못 따라가는 급여 등 답답한 현실에서 오는 미래의 불안감과 절박함이 혹여라도 청년들을 이런 투기판으로 내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대구·경북에서도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연루자가 늘어나고 있다. 애초 의혹이 제기됐던 공공기관이나 공기업 임직원 외에도 일반시민, 공직자, 정치인 등으로까지 그 대상자가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수사기관에 불려갈는지 걱정스럽다.사회에 첫발을 내디뎌야 할 시기에 파산 신청을 해야 하는 청년들이나, 세상 물정에 너무 밝아 돈 버는 데 남다른 재주(?)를 가진 중장년층이나 모두 돈만 벌 수 있다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세태가 반영된 듯해 기분이 씁쓰레하다.최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의 제조업체 160곳과 건설업체 50곳 등 21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사태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제조업체들은 2분기에는 경기가 지금보다 나아질 거로 전망했다 한다. 다행스럽기도 하고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이번 2분기 BSI 지수는 2014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 한다.그런데 이런 소식을 들으면서도 또 덩달아 걱정도 생긴다. 경기가 좋아져 일감이 늘어나게 되면 기업들은 그만큼 인력을 더 채용하게 될 텐데, 이게 과거 경험상 지역에서는 반드시 좋기만 한 건 아니더란 말이다. 문제는 눈높이에 차이가 너무 크다는 점이다. 지역 기업들은 꽤 오랫동안 급여나 복지 수준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이런 상황인데 아무리 기업이 채용 규모를 늘린다 한들 청년 일자리가 는다고 평가할 수 있겠느냔 말이다.사실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는 어제오늘이나 특정 분야만의 일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수십 년이 지났는데도 이런 현상이 산업 현장에서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심각하고 더 큰 문제일 것이다.보도에 따르면 국내 IT업계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최근 대구의 관련 기업들은 특수를 누리기는커녕 오히려 더 애를 먹는다고 한다. 경력이 좀 되는 쓸 만한 직원들이 더 많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서울이나 수도권 기업으로 떠나면서, 그 빈자리를 채우지 못한 기업들이 있는 일감조차 쳐내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다. 더구나 신규 인력을 채용하려고 해도 대학을 갓 나온 관련학과 졸업생들은 지역 기업은 아예 외면한다는 것이다.카카오, 넥슨, 크래프톤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에 취업하게 되면 높은 연봉 외에도 최신정보 접근성, 고급기술 습득 기회 등 다양한 이점이 따라오는 현실에서 지역 기업들이 채용 시장에서 수도권 기업들과 경쟁하는 건 애당초 꿈도 못 꿀 일이란 것이다.지금 대구·경북의 청년들은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돈 되는 것이면 뭐든 하는 기성세대들의 행동을 보면서, 또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는 눈을 씻고 봐도 찾기 힘든 지역의 현실을 몸으로 부대껴 가면서 과연 그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렇다면 지역의 기성세대들은 지금 이곳에서 그들이 어떤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게 그 토대라도 닦아주고 있는가.

대구시, ‘청년 내일학교’ 참여자 모집

대구시가 오는 21일까지 지역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내일학교’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청년 내일학교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취업과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참여 가능하다.대구시는 2017년부터 졸업 후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자기계발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내일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올해도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00여 명 가량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청년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최신 취·창업 및 창직 트렌드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현직자가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한다.수료 청년에게는 사회진입활동 지원금 150만 원을 제공해 진로 재탐색 활동을 지원한다.대구시 김요한 청년정책과장은 “지역 청년이 자신만의 길을 찾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울릉군, 2021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참가

울릉군은 지난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1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성공적인 청년 창농 및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과 더불어 지자체들의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 소개됐다.울릉군은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1대1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다양한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산채, 호박엿, 오징어 등 울릉도 농·특산품 등을 홍보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최근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지원 정책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귀농·귀촌인 및 도시민 농촌유치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경산시, 청년들의 부엌 2호점 오픈식 개최

경산시는 지난달 30일 경북 청년 키친랩을 수료한 청년셰프와 함께 ‘청년들의 부엌 2호점’ 개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픈한 ‘멜로우 랩’의 민준홍 셰프는 지난해 12월 청년키친랩 개별주방 5기 수료생으로 키친랩에서 메뉴개발과 소비자 욕구파악, 시장선호도 등을 경험하고 창업을 했다.‘멜로우 랩’은 샌드위치, 토스트, 커피 등이 대표메뉴이며 멜로우 랩은 전문 셰프(Chef)가 깨끗한 주방(Clean)에서 저렴(Cheap)하고 맛있다는 ‘머스트 3C(MUST 3C)’전략으로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선다.한편 지역 청년외식업 창업의 요람이라 불리는 경산역 광장 연면적 383㎡,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레시피 및 전문 이론 교육과 공유주방 이용을 통한 메뉴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북도, 제9기 청년무역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경북도가 제9기 청년무역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청년무역사관학교는 2013년부터 경북도와 한국무역협회가 협력해 청년무역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경북의 대표적인 무역 실무교육 과정이다.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모집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 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졸업)생, 타 지역 대학교 재학(졸업)생 중 부모 주소지가 도내인 청년 등이다.도는 지원동기와 목표의식, 소양 등을 평가해 60명을 선발한다.선발된 교육생은 6월부터 온라인 사전학습을 통해 수출입 기본과정을 이수하고, 7월6일부터 30일까지 본 과정으로 통관·계약 무역이론, 비즈니스 영어, 수출 시뮬레이션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올해는 교육생의 수요와 무역환경 변화 추세를 반영해 수출시장 분석, 바이어 마케팅 DB관리 기법 등의 교육을 강화해 현장의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수료생 중 성적 우수자에게는 수출 교역전에 파견돼 바이어 마케팅, 해외시장조사 등의 임무를 경험할 수 있는 해외무역현장 탐방의 기회가 제공된다.청년무역사관학교는 지난 8년간 모두 56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취업대상자 395명 중 347명이 취업해 88%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경북도 박시균 청년정책관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이 결합된 교육으로 청년무역인의 역량을 강화해 경북이 수출산업 메카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경북 무역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시,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자 신규 모집

대구시는 3일부터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마련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자 1천35명을 신규 모집한다.자산형성 지원사업은 본인 저축액에 일정 비율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해 3년 만기 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사업이다.이번 신규 모집 기한은 20일까지다.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Ⅰ은 매월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저축하면 가구소득에 비례해 근로소득장려금(최대 월66만3천 원)이 지원되며 만기 시 최대 2천818만 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이 대상인 희망키움통장Ⅱ는 한부모가정이나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부양하는 가구는 우선 가입 가능하다. 매월 본인 저축액 10만 원에 대해 근로소득장려금 10만 원을 지원받아 3년 후 72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자활사업단에 참여 중인 자활근로자가 대상인 내일키움통장은 본인 저축액(5·10·20만 원 중 선택)에 1:1 매칭으로 3년 동안 저축하면 최대 2천340만 원을 받게 된다.생계급여 수급가구의 일하는 청년(만 15~39세)이 대상인 청년희망키움통장은 3년 동안 근로·사업소득을 유지하면 본인 저축 없이도 매월 10만 원의 근로소득공제금이 적립된다. 청년 총소득의 45%가 근로소득장려금(월 최대 53만8천 원)으로 추가 적립돼 만기 시점에 최대 2천368만 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의 일하는 청년(만15~39세)이 대상인 청년저축계좌는 매월 본인 저축액 10만 원에 근로소득장려금 30만 원을 지원받아 3년 후 1천44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hopegrowing.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가입 신청 및 자격문의는 신청자가 거주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하고재비’를 잃어버린 시대, 청년들이 꿈이다.

김시욱에녹 원장흔히 우리는 욕망으로 세상을 꿈꾸며 살아간다고 말한다. 홉스는 인간 본성의 변함없는 사실로 쾌락에 대한 욕망을 인정한다. 인간의 자발적인 행동은 자기쾌락 또는 자기보존의 목적을 지향하고 있으며 근본적인 심리적 동인이 쾌락에 대한 욕망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이론에 기초한 홉스의 윤리적·정치적 체계는 사회계약론으로 발전한다. 정신분석의 대가인 프로이트의 리비도(Libido)와 자크 라캉의 ‘욕망이론’ 역시 욕망이 인간의 삶을 지배하는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욕망에 따른 결과치가 행복을 담보하는지 여부는 학자들마다 다르지만 분명한 것은 욕망은 만족을 향해 움직일 때 동원되는 에너지라는 점이다.이러한 욕망을 나타내는 ‘하고재비’란 말이 있다. 경상도 방언으로 ‘무슨 일이든 견디지 못해 하려고 덤비는 사람’을 일컫는다. 인간 본성에 따른 욕망을 잘 표현한 말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은 현재의 모습을 떠나 미래에 대한 비젼을 꿈꾸는 사람들이 가지는 평범한 모습이기도 하다. 언뜻 무모함으로 비칠 수 있지만 내일이라는 희망을 담보하는 ‘하고재비’는 개인의 삶과 국가의 앞날을 예측하는 지표인지도 모른다.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잠재적 죄인’이 양산되고 있다. 확진자로 판명되는 순간 죄인 아닌 죄인이 되는 까닭에 서로를 불신하는 시대가 만들어 지고 있다. 대구 신천지 교회로 시작된 지역과 단체 확산으로 특정 종교, 특정 지역에 대한 비하가 극에 달하더니 이제는 비난의 대상마저 진보와 보수라는 진영논리에 갇힌 듯하다. 하물며 봄나들이 떠난 가족들의 평범한 일상마저 지탄의 대상이 되는 사회적 분위기는 개인주의라는 시대적 흐름을 전체주의적 올가미로 옥죄고 있음이 분명하다. 관음증 환자처럼 번지는 타인의 삶에 대한 훈수는 청와대 청원이라는 이름으로 집단 린치가 이뤄지고 제도적 장치에 의한 사법적 판단의 사항임에도 무분별한 청원과 그에 따른 여론형성은 마녀사냥과 다름없어 보인다. 나 아닌 타인의 권리가 우선돼야 하며 그것이 배려이며 최선이라는 잣대는 일견 타당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인간의 출발은 개인으로부터 시작됨을 명백히 자각해야 한다. 개인의 권리에 대한 위임으로 국가가 존재하게 됐고 그로 인한 국가의 역할은 최소한에 그쳐야 한다. 제도와 그에 따른 행정은 개인 간의 갈등과 분쟁을 조정하기 위한 역할과 개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악에 대한 보호적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그것이 자유주의 국가론이 가지는 의미이며 사회계약론을 바탕으로 한 자유주의 민주주의의 실체이다.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은 우리나라만의 국한된 문제는 아니다. 세계적으로 이어지는 경제적 불황 또한 사실이다. ‘백신전쟁’이 곧 경제회복의 열쇠가 된다는 점에서 세계 각국이 백신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지금 이러한 시점에 국가의 역할이 진정으로 필요하며 국민을 위한 정부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전체 인구 대비 사망률이 얼마냐 라는 자기 위안이나 지나간 K-방역의 향수에 젖어 막연한 집단 면역을 홍보할 여유가 없다. 적폐세력이니 신적폐세력이니 하는 프레임 놀이에 빠져 과거로의 회귀를 쫓는 것은 자가당착일 수밖에 없다. 무력감에 빠져있는 국민들 개개인의 의욕을 살리는 길은 오직 코로나 이전의 상황으로 돌리는 길 뿐이다. 서로간의 불신과 반목을 허무는 길 또한 마스크를 벗고 대화할 수 있는 ‘평범한 소통’의 기억들이다.지난 서울, 부산시장 선거 이후 패미니즘 논쟁과 2030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정책에 대한 여론이 분노로 치닫고 있다. 선거결과에 따른 분석을 바탕으로 정치인들과 학자들 사이에서 시작된 것이 ‘여성 군입대 문제’와 여성할당제 등등 ‘젠더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패미니즘을 옹호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한 반대 심리가 2030의 투표결과라는 야당 정치인의 분석으로 시작된 논쟁의 시발점은 대선을 향한 노림수임이 분명하다. 그나마 청년층에게 주어진 탈출구였던 가상화폐와 ‘영끌’ 부동산에 대한 현 정부와 민주당의 부정적 시각과 실책은 세대 논쟁의 도화선이 되고 말았다. 여야를 막론하고 2030 표심을 잡겠다는 정치 공학적 계산에 따른 ‘속보이는 갈라치기’임이 분명하다.건강한 사회적 담론이 되기 위해선 ‘하고재비’를 양성하는 사회 구조와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지나간 ‘군가산점 제도’의 부활이나 ‘여성 군입대’라는 단편적이고 소모적인 논쟁이 아니라 청년층의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가치와 역할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고령화 사회를 짊어질 그들에게 예측가능성과 안정을 보장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첫 영업…1기 양동이파스타팀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이 다음달 1일 첫 영업을 시작한다.청년키움식당 1기 운영팀인 양동이 파스타는 ‘스트레스 신나게 날리자’에 맞춰 20~30대 여성을 핵심 고객층으로 두고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매운 양식 요리에 초점을 맞췄다.주 메뉴는 새우·베이컨·돼지고기를 활용한 매운커리크림 파스타와 필라프, 접어먹는 피자 등이다.양동이팀원 황모(38·여)씨와 강모(28·여)씨는 “전통 양식이 아닌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퓨전 양식을 매콤하게 맛볼 수 있다”며 “손님들이 음식을 먹은 뒤에 기분 좋게 식당을 나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2주마다 새롭게 선보일 메뉴들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혹여나 선보였던 음식 중 주 메뉴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기억나는 음식이 있을 경우 요청한다면 언제든 만들어주겠다”고 덧붙였다.처음 창업을 도전한 양동이팀은 첫 운영까지 맡아 부담감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전했다.이들은 “아직 미완성이지만 창업인으로서 갖춰가는 단계며 그 모습만 보고 손님들이 판단할까봐 걱정”이라며 “영업 첫 주와 마지막 주에 오는 손님들에게는 다소 차이를 보일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 너그럽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어 “기획한 아이디어는 있지만 창업의 경험이 없어 실현시킬 수 있는 방법과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맛을 제대로 몰랐다”며 “메뉴 개발 과정에서도 팀의 좁은 시야로 인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그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청년키움식당 사업을 주관하는 계명문화대학교와 남구청은 앞산점을 운영할 팀들에게 메뉴개발 컨설팅 및 사진기법 교육, 성공한 청년 창업인의 사례 공유·비법전수, SNS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남구 현충로 51번지)은 파출소였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현재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 중이다.청년의 활기, 희망을 품는 청년, 도전하는 설렘 등을 표현하기 위해 민트·하늘·초록 등 밝은 색상을 사용했다. 또 SNS 감성을 자극하고 사진촬영을 유도할 인테리어도 갖출 예정이다.박준혁 기자 park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