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 농업 신기술 및 거버넌스 구축 나서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군위조공)이 2021년 산지통합마케팅조직으로서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군위조공은 지난달부터 공동선별 및 출하 기초조직인 팔공 오이작목반과 군위 과채류 공선회를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20일에는 군위 과채류 공선회 총회를 개최했다.코로나19로 다소 미뤄졌던 중요 행사를 통합마케팅 기초조직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시행한 것.행사 주요 내용은 신기술도입으로 인한 고령화와 인력부족 해소, 단위면적당 생산량 증대를 통한 통합마케팅 물량 확보, 회원농가 소득 증대 방안 등이었다.군위조공은 이를 토대로 지난해 토마토 가격 급등락에 따른 소비감소 피해를 예방하고자 판로 다양화에 나선다.특히 정사·수의매매 도입으로 산지가격을 조정하고 포장재·물류비 등을 절감해 실질적인 농가수취가격을 높이는 방안을 지속 추진한다.군위에서 30년 넘게 오이와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한 지역 농업인은 “감으로 농사를 짓는 시대를 지나갔다. 젋은 농부들에게 배우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며 기술 전문화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한편 군위조공은 지난 22일 개최된 경북연합 마케팅 자두협의회에서 경북 자두 생산지역 농협 및 통합조직을 대상으로 작황을 점검하고 병해충과 냉해에 대비해 지속적인 예찰을 당부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대구 동구청, 마을조합 육성 프로그램 1기 수료식 개최

대구 동구청은 최근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마을조합 육성 프로그램 1기(일반과정)’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마을조합 육성 프로그램 1기는 대구시협동조합 중간지원기관인 ‘커뮤니티와경제’와 효목2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도맡아 운영 했으며 총 6회차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됐다.교육 내용은 △마을조합의 비전 및 전략 수립 △사업아이템 구체화 △도시재생 거점시설과 연계한 사업모델 운영계획 수립 △마을조합 정관 초안 마련 △사업모델 공유회 등으로 이뤄졌다.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복합근린허브센터와 효목마을 주차장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과 연계한 사업모델 운영관리계획(안)이 마련됐다.구청은 이를 토대로 5월에 진행되는 ‘마을조합 육성 프로그램 1기 심화 과정’을 통해 효목2동 여건에 맞는 정관 및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작성, 국토교통부 마을조합 설립인가 신청을 준비할 계획이다.배기철 동구청장은 “현재 조성 중인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자생력 있는 마을조합이 설립되길 기대한다. 마을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이 이뤄지는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의성서, 의성군요식업조합 등과 교통안전 간담회 개최

의성경찰서(서장 채경덕)는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따른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의성군요식업조합 관계자와 지역 다방업소 업주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의성서는 지역 내 다방 배달 차량들이 과속, 난폭운전 등을 하는 경우가 많아 큰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는 민원이 지속 접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배달차량 운전원의 운전습관 개선 교육이 필요하며 사업주가 운전원들의 교통법규 준수 여부를 감독해 안전 운전을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밖에 의성서는 지역 114개소 다방 업주들을 대상으로 ‘안전속도 5030 정책’ 홍보 및 교통법규 위반 시 단속을 강화하는 서한문을 전달할 예정이다.채경덕 의성경찰서장은 “빠른 배달보다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이 우선”이라며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의성군에 조기 정착되고 준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군위조합공동법인, 설립 1년 만에 통합 마케팅 조직 선정

군위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군위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1년 산지 통합 마케팅 조직’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 131개 통합조직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실적과 면접으로 나눠 지역별 원예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와 통합 마케팅 기반 등에 대한 점검으로 진행됐다.군위조합은 통합조직·참여조직·군위군의 긴밀한 협조로 2021년 산지통합 마케팅조직에 최종 선정돼 사업에 늦게 참여한 핸디캡을 극복했다. 군위조합은 군위·팔공농협, 대구·경북능금농협의 출자로 지난해 6월 설립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설립 1년 만에 산지유통활성화 운영자금 지원 및 정부지원 보조금 지원 가능 조직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은덕우 군위조합 대표이사는 “전략 품목 중심의 농가육성이 최우선이며, 통합 마케팅 확대를 위해 출하조직의 인센티브를 늘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대구 동구청, 효목2동 도시재생 마을조합 육성 본격화

대구 동구청은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인 ‘마을조합 육성 프로그램 1기’ 교육을 개강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대구시 협동조합 중간지원기관인 ‘커뮤니티와 경제’가 맡는다.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 과정으로 동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진행된다.주요 교육내용은 △마을조합의 비전 및 전략 수립 △사업아이템 구체화 △도시재생 거점시설과 연계한 사업모델 운영계획 수립 △마을조합 정관초안 마련 △사업모델 공유회 등이다.마음조합은 비영리 목적 조직으로 도시재생사업으로 공급된 기초생활 인프라를 유지·관리하게 된다.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 중심의 조직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정희용, 신용협도조합중앙회로부터 감사패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신용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신협중앙회는 정 의원의 지역·서민금융 발전 관련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정 의원은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업무용 부동산 취득세·재산세 감면 세제혜택 적용시한을 현행 지난해 12월31일에서 오는 2023년 12월31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 법안은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정 의원은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인 세제혜택 지원조치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입법조치였는데 감사패까지 받으니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신협과 함께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봉화군산림조합, 경영우수조합 시상금 전액 기탁

봉화군산림조합(조합장 정영기)이 8일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3일 산림조합중앙회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봉화군산림조합이 경영우수조합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으로 봉화군 지역복지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에 사용하자는 직원들의 뜻을 모아 시상금 전액을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게 됐다.전달된 성금은 행복금고를 통해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대상자의 긴급구호비 지원과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문제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비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다.정영기 봉화군산림조합장은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항상 상생할 수 있는 산림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봉화군산림조합은 산림경영지도와 조림, 육림사업, 산림토목사업 등을 수행하며 봉화군 산주 및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청송군 농축협운영협의회 장학금 500만원 기탁

농협 청송군지부장과 관내 농축협 조합장으로 구성된 농축협운영협의회(의장 김종두 청송농협조합장)는 지난 25일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입체 화면의 이채로운 조합, 도예가 유의정의 ‘감추어진 형상들’

순수미술과 공예의 경계에서 독창적인 형식을 창조해 내는 도예가 유의정 작품전이 대구 중구 대봉동 CNK갤러리에서 열린다.‘색상가면: 감추어진 형상들’을 주제로 21일부터 4월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CNK갤러리의 ‘오늘의 미술’ 시리즈 기획전 세 번째 전시로 유의정 작가만의 시각 언어를 담은 최근작 23점이 선보인다.작가는 흙과 안료, 유약을 핵심 재료로 회화의 역사에서 다뤄보지 못한 질감의 추상적인 빛깔을 입체 화면에 펼쳐낸다. 2011년부터 발표하기 시작한 ‘동시대 문화 형태 연구 시리즈’, ‘유사 유물 시리즈’, ‘청자 시리즈’, ‘달 시리즈’ 등을 통해 동시대를 관통하는 사회 문화적 형식들을 작품에 반영했다.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신작 ‘CM-001’은 수직으로 각이 난 견고한 화병 구조에 코발트색 안료로 정교하게 상·하부를 구분해 전통의 추상적 무늬로 기하학적 균형과 조화를 표현한 작품이다. 작품의 중심에 위치한 정교하게 그려진 형상은 초록색으로 채워져 있다.작품 ‘CC-005SB’는 노련한 화공의 필획이 느껴지는 매·난·국·죽의 전통 도상으로 채워진 청화백자로 형광색 물감 통속으로 빠졌다가 건져 진 듯 보이는 작품이다.우아한 곡선의 백자 화병을 연상시키는 작품 ‘MD-001Y (송죽문대호)’는 파스텔톤의 단색 화면 위로 형상을 알아볼 수 없게 뭉개진 청화백자의 결이 흘러내린다. 청화백자의 결이 먼저인지, 단색조의 색면이 먼저인지, 마치 연금술사의 기밀 레시피에 따라 제조된 듯, 유리질로 빛나는 견고한 오브제는 시간의 경계를 오롯이 담아낸다는 게 갤러리 관계자의 이야기다.유의정 작가의 작업은 자토의 배합 비율, 가마의 온도, 드로잉의 타이밍, 유약의 적용 등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집중력 있게 매달려야 하는 지난한 작업 과정을 거친다.전통적 방식을 고수하되 그것을 초월하는 다양한 변수들을 부단히 실험하며 새로운 현대미술의 시각언어로 확장해 가는 게 특징이다.CNK갤러리 관계자는 “최근 현대미술의 눈에 띄는 트렌드는 조각과 회화 및 판화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경험 없이는 불가능한 현대도자에 대한 관심”이라며 “그리기와 굽기를 반복하며 아무나 쉽게 시도할 수 없는 작가만의 작품 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고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