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월배예방접종센터 하루만에 접종 취소…대상자 ‘혼란’

코로나19 백신 부족으로 대구지역 예방접종센터의 백신 접종이 혼선을 빚고 있다.일부 지자체가 백신 접종 대상자에게 예약 안내를 했다가 하루 만에 취소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지역민들의 불만도 폭주하고 있다.대구시와 달서구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대구 달서구 월배예방접종센터 백신 접종이 일시 중단됐다.센터는 지역 내 접종을 동의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 중이었다.지난 4일 대구 달서구 진천동·상인1동 770명, 6일 상인2동 780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예정돼 있었다.달서구청은 지난 2일까지만 하더라도 백신 접종 대상자에게 안내했으나 하루 만인 3일 접종을 취소했다. 월배접종센터에서 백신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취소 안내를 받은 박모(46)씨는 “백신 접종을 받는 아버지를 모셔드리기 위해 부산에서 직장 휴가까지 써가며 대구로 왔다”며 “접종 예정일 하루 전에 취소됐다는 전화를 받아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다”고 불만을 터뜨렸다.취소 소식에 시민들의 항의성 민원이 일선 행정복지센터에 폭주하면서 공무원들이 곤욕을 치렀다.달서구의 A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접종 안내 전화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취소됐다는 연락을 해야 했다. 불만 민원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며 “연락이 닿지 않은 접종자들은 공무원들이 주소지로 방문해 일일이 취소 소식을 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달서구청도 난처하긴 매한가지다.접종이 취소됐다는 항의 전화 응대뿐 아니라 백신접종 전담팀도 해산해야했기 때문이다.구청은 예정된 접종을 위해 의사 4명과 간호사 8명으로 구성된 1개 팀을 꾸렸으나 팀을 해산시켰다.구청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대구시로부터 최대한 백신 접종률을 높이라는 지시에 백신 접종 독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물량 부족 문제로 접종 재개가 언제쯤일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대구시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에 지속적으로 백신 확보 관련 요청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규 1차 접종을 위한 백신이 공급되는 즉시 상반기 안으로 기다리고 계신 어르신들께 접종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구시는 8일부터 화이자 백신 신규 1차 접종을 중단한다.남은 물량으로는 오는 22일까지 1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만 시행한다는 계획이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문 대통령, “상반기 백신 접종목표 상향 가능성”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과 관련해 “지금처럼 시기별 백신 도입 물량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상반기 1천200만 명 접종 목표를 1천300만 명으로 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2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우리나라 인구 두 배 분량의 백신을 이미 확보했고, 지난달 말까지 300만 명 접종 목표를 10% 이상 초과 달성하는 등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이 같은 문 대통령의 자평은 이달부터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중단된 데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비 물량도 충분하지 않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의 유통 방지도 지시했다.그는 “국민들께서 불안감을 가지지 않도록 백신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알리고 잘못된 정보가 유통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바로잡는 노력을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5월에도 화이자 백신은 주 단위로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이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물량이 앞당겨 들어온다”며 “정부는 치밀한 계획에 따라 백신별 도입 물량을 1차 접종과 2차 접종으로 가장 효과적으로 배분하고 있다”며 국민들을 안심시켰다.아울러 국내 백신 개발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백신 확보를 위한 전 세계적인 무한경쟁 속에서 백신 주권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내년에는 우리 기업이 개발한 국산 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이어 “우리나라는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는 나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보유한 국가이며 현재 해외에서 개발된 코로나 백신 세 개 제품이 국내에서 위탁 또는 기술이전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코로나 백신접종, 경기회복 등 기대심리…대구·경북 경기 점차 회복세

대구·경북 경기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 백신접종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로 경기전망지수(SBHI)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80대로 진입한 80.5로 전망됐다.2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최근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7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5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 경기전망지수(SBHI)는 지난달 77.3보다 3.2포인트 상승한 80.5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제조업의 경우 85.8로 4월보다 0.6포인트, 비제조업은 74.9로 6.0포인트 각각 상승했다.지역별로는 대구 75.5, 경북은 87.7로 4월보다 각각 0.6포인트, 7.0포인트 상승했다.항목별로는 경상이익(3.8p), 내수판매(2.2p)는 상승 전망이며, 생산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하지만 수출, 원자재 조달사정, 자금 조달사정은 4월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지역 제조업의 지난 3월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전국 가동률 70.9%보다 0.2% 포인트 높은 71.1%로 전월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대구의 평균 가동률은 지난 2월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69.3%를 보였고, 경북은 73.3%로 1.1%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기업 경영상 가장 큰 애로요인은 내수부진(62.4%)을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인건비 상승(46.9%), 원자재 가격상승(42.1%) 등 순으로 나타났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국내 2차 접종 귀국자 자가격리 면제 해외여행 재개?…지역여행업계 시큰둥

한국여행업협회의 희망대로 자가 격리 완화 등 방역지침이 개선되면서 여행시장 조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구지역 여행업계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대구 여행업계의 주요 상품인 ‘아시아’ 국가들의 집단면역 형성 시기도 가늠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는 여행시장 회복 시점까지 버티기 어렵다는 하소연이다.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다음달 5일부터 국내에서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국민을 대상으로 귀국 시 2주간의 자가 격리를 면제한다.대구 여행업계는 중수본의 발표에 대해 장기적 관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폐업 위기에 놓인 현 상황을 개선하기엔 영향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대구여행사비상대책협의회 안성언 위원장은 “내년 하반기까지 대구 여행사들이 몇이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여행객의 해외로 입국 시 2주간 자가 격리가 여전하고 비용이 자부담이므로, 정부의 정책이 갑자기 여행업계에 도움이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무엇보다 여행시장 회복을 위한 현 상황이 뒷받침되지 않는다고 했다.여행업계에 따르면 대구~연길 노선 기준 항공편은 주 2회에서 1회로 줄었고 항공료가 코로나19 발생 전 대비 54% 증가했다. 이에 여행상품가격이 상승했고 여행사 이용객에게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지역의 한 여행사 관계자는 “여행사는 연관업체들의 눈치도 살펴야 한다. 항공사에서 취항 증편 발표가 나야 여행사들이 상품을 짜기 시작할 수 있고, 지난해부터 연락이 두절된 현지 여행사들을 다시 찾아 접촉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코로나19 상황 속 여행이 활성화되려면 집단면역이 형성돼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물론 대구 여행업계의 주요 타겟인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집단면역 형성 시기도 가늠할 수 없다는 점이다.또 1년 넘게 개점휴업 상태에 빠지면서 구조조정으로 인해 직원이 대폭 감소하는 등 신규 여행 상품을 준비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경영난으로 휴업중인 여행사 A 대표는 “중수본의 발표가 있어도 당분간 여행사를 재개할 생각이 없다. 법인을 소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임대료·세금 등으로 한 달에 100만~200만 원이 나가 휴업을 택했다”며 “내년 상반기에 전 세계 코로나19 상황과 집단면역 형성 수준을 관망한 후 재개를 염두에 두고 있다. 여행업은 유형 상품의 판매가 아닌 무형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재개에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아 지금부터 준비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대구시, 예방접종 안심기관 지정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은 기관에 대해 예방접종 안심기관으로 지정해 격려하고 현판을 수여한다고 28일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월26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입원자·입소자·종사자 3만686명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다. 지난 26일까지 2만2천962명(74.8%)이 동의, 2만1천280명(69.3%)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추진단은 지난 27일 북구에 있는 성동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예방접종 안심기관 지정에 따른 우수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판을 수여했다.지난 16일 요양(정신)병원(77개소) 입원환자 및 종사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완료됨에 따라 백신 접종률이 80% 이상으로 이번 안심기관으로 지정될 병원은 19개소다.시는 요양시설(134개소)의 경우 다음달 14일 백신 1차 접종 완료 후에 접종률이 높은 시설에 대해 예방접종 안심기관을 지정할 계획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영양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조기개소

영양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조기개소영양군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하루 앞당긴 28일 영양군민회관에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해 접종에 들어갔다.이 날 센터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 470명이 화이자백신 1차 접종을 받았고, 예진의사 3명,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접수에서부터 접종 후 이상반응관찰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온 힘을 쏟았다.영양군은 30일까지 1천365명이 1차 접종을 받을 예정이며 2차 접종은 21일(3주) 후에 받게 된다.또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도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군 자치행정과와 읍·면에서 버스를 임차해 어르신들을 이송하고 담당자가 함께 탑승해 안내하고 있다.특히 이상반응에 대처하기 위해 가족이나 보호자가 없는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매일 1회 이상 3일까지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상태 이상 시 의료기관으로 연계할 계획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을 얻을 수 있게 돼 다행스럽다”며 “안전한 예방접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백신 접종 분위기 속 일부 경찰·소방관 거부…남아있는 불신

경찰·소방 등 사회필수인력의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자 기관장들이 솔선수범해 접종받는 상황에도 일부 직원들은 백신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2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AZ 백신 접종 동의율은 96.8%로 3.2%가 거부의사를 밝혔다.대구경찰의 백신 접종 동의율은 자율에 맡긴 탓에 확인되지 않았지만 대구경찰청 측은 이달 말까지 70%가량 접종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순조로운 백신 접종 상황에도 일부에서는 여전히 백신을 불신하며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A 경찰은 “각종 지병을 앓고 있고 지금도 지병으로 인해 약을 지속적으로 먹고 있는 상황”이라며 “혈전 증상과 앓고 있는 고혈압이 합쳐지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몰라 백신 접종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 가족까지 접종을 하지 말라고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각 기관에서는 강제적인 접종 권유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기관장들이 접종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행동으로 보여주다 보니 같은 처지의 직원들도 고민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김창룡 경찰청장은 26일 백신을 접종한 뒤 “경찰의 백신 우선 접종은 국민안전 수호자로서 경찰에 대한 배려이자 사회적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으로의 신속한 복귀를 위해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일선 경찰관들은 김 청장의 지시가 내려오면서 지휘부의 당초 약속과는 달리 백신을 빠짐없이 맞아야 하는 분위기가 돼버렸다고 입을 모았다. 경찰 일부에서는 백신 접종을 거부하면 서장이나 과장 등 상급자와 일대일 면담해야 한다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지만 대구 경찰의 경우 이같은 상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B 소방관은 동료들이 AZ 백신 접종 후 30~40%의 인원들에게서 38℃ 이상의 발열증상을 보였다는 소식을 접한 후 백신 접종을 꺼려하고 있다.그는 “아스트라제네카는 믿지 못하겠다. 화이자로 변경됐으면 좋겠다”며 “접종인원들은 접종 전 해열제를 대부분 복용했고 이상증세를 보인 직원들은 공가를 내고 휴식을 취한 경우도 있어 두렵기도 하다”고 하소연했다.박준혁 기자 parkjh@idaegu.com

대구 중구청,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실시

대구 중구청은 22일 지역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실시했다.중구청은 다음달 4일까지 예방접종센터(대구동산병원 별관)에서 화이자 백신 1차 예방접종자 5천9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실시한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청송군 민관 합동 코로나 극복에 구슬땀

청송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가 자원봉사자들의 열기로 뜨겁다.청송군은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자원봉사자들과 민관이 한마음으로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이 접종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백신접종은 오는 9월 말까지 보건의료원 주차장에 설치된 청송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군은 마을별로 전세버스를 운행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기운데 특히 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일선 현장의 안내에 적극 나서고 있다.또한 군내 농·축협과 여성단체협의회 등 기관단체에서 매일 10여명의 봉사자들이 안내와 어르신 부축, 손소독, 질서유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아름다운 동행이 되고 있다.이러한 노력으로 17일 현재 백신 접종률은 41.4%로 경북도내에서 상당히 높은 수치로 코로나19 극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집단면역을 형성해야 한다”며 “백신접종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백신 접종 후 증상 나타나면 어떻게 대처할까?

정부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가운데 각종 이상 반응에 대한 유언비어로 접종대상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그렇다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나타날 수 있는 이상 반응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은 접종 부위 통증이나 붓기, 발작 등의 국소 반응과 발열·피로감·두통·구토 등 전신 반응으로 나뉜다.이는 접종 후 흔히 나타나는 반응으로 대부분 3일 이내 증상이 사라진다.하지만 가벼운 증상이라 하더라도 백신 종류별로 발생 빈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3일 이상 발열이나 근육통이 지속된다면, 접종기관 등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다만, 호흡곤란, 의식소실, 안면부종 등을 동반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등)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한다.예방접종 후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이상 반응에 대해 국가가 안전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피해보상 신청기준을 기존 본인부담금 30만 원 이상에서 금액 제한 없음으로 완화하는 등 보상 범위를 확대했다.신고 된 사례에 대해서 피해 보상을 받으려면 보상청구서에 피해에 관한 증명서류를 첨부해 관할 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접종 후 증명서 발급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한편 이상 반응을 대비해 접종 후 기관에서 15~30분간 머무르며 반응 여부를 충분히 관찰하고, 귀가 후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청송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

청송군은 15일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했다.예방접종센터는 숙련된 기술을 요하는 mRNA백신(화이자, 모더나 등)을 접종키 위해 접종대상자의 접근성과 중증이상반응 발생 시 빠른 응급대처를 위해 청송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 TFS텐트를 활용해 설치됐다.청송군은 75세 이상 4천여명의 접종을 위해 사전 접종동의를 받고 예약을 진행해 왔으며 노령접종대상자는 군청 공무원들의 인솔하에 임대차량을 이용해 접종센터에서 접종받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다.아울러 안전하고 체계적인 예방접종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종사자 교육과 함께 접종 준비부터 접종 직후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 사전점검을 위한 모의훈련도 실시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공무원은 물론 자원봉사자 등을 접종센터에 투입할 예정”이라며 “군민의 집단면역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봉화군, 근로지원사업에 백신접종 인력 모집

봉화군이 코로나19 백신접종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고자 2021년 희망 근로 지원사업 11명의 참여자를 14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대상자는 봉화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자이다.선발된 인원은 오는 5월31일부터 11월30일까지 봉화군 백신접종센터 업무 지원 및 보건소 접종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근무시간은 1일 6시간 이내, 주 30시간이며 급여는 2021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8천720원이 적용된다.희망자는 모집 기간 중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찾아 접수하면 된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