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 확대되요

대구시는 오는 22일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고 밝혔다.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확대된다.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가까운 보건소에서 신청하거나 온라인(www.bokjiro,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신청 시 구비 서류는 신청인의 신분 확인서류, 출산(예정)일 증빙자료, 산모 및 배우자 등 출산 가정의 소득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신청자격은 국내에 주민등록이 있는 출산가정 또는 외국인 등록을 한 출산가정이다.특히 정해진 소득기준을 초과하는 경우라도 별도의 기준을 정해 예외적 지원이 가능하므로 지원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대구시 강명숙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가정에서의 산후 관리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출산 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으로 출산‧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포항서 남성 2명 가로수 껍질 불법으로 벗기고 도주

포항의 한 도로에서 남성 2명이 가로수 껍질을 무단으로 벗긴 뒤 도주해 행정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16일 포항시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7시께 포항시 북구 기계면 문성리 한 도로에서 남성 2명이 가로수 옆에 차를 세워두고 1명이 망을 보는 사이 다른 1명이 나무껍질을 벗긴 뒤 달아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확인한 뒤 차량 번호를 조회하고 사건을 관할 면사무소에 전달했으며, 면사무소 측은 남성들의 신원 파악에 들어갔다.산림자원의 조성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가로수를 손상하거나 말라죽게 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북 10만 이하 12개 군지역, 10일부터 전교생 등교

경북도교육청은 도내 12개 군 지역 초·중·고등학교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안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전교생 등교수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전면등교가 이뤄지는 곳은 인구 10만 명 이하인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군 등이다.그러나 감염 확산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전교생 1천 명 초과인 학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경북교육청은 급식·수업 운영 등 학교 현장에서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7일까지는 준비 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10일부터 전교생 등교수업을 적용키로 했다.경북교육청은 새 학년이 시작된 지난 3월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지침에 따라 학교 밀집도 3분의 2를 준수해 왔다.또 60명 이하의 유치원과 전교생 300명 이하 또는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학생 수 25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는 밀집도를 자율적으로 결정해왔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철저한 방역관리와 내실 있는 학사 운영으로 안전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해제…26일부터 10만 명 이하 12개 군지역

오는 26일부터 경북도내 인구 10만 명 이하 12개 군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가 시범 실시된다.시행기간은 일주일간으로 이 기간에는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해제된다.해당 지역은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 등이다.이같은 시범실시는 해당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상황이 감안됐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범시행을 발표했다.도에 따르면 이들 군 지역은 이달 확진자가 일일평균 0.6명 발생하고 6개 군(군위, 청송, 예천, 울진, 울릉, 성주)는 최근 일주일간 지역감염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지난 일주일간 전국 확진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8.67명이며 경북도는 5.72명으로 관리되고 있다.이번 시범실시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해제되지만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시설별 이용인원 제한에 따른 방역수칙(체온 체크, 개인명부 작성)은 준수해야 한다.해당 12개 군은 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종교시설주관 식사사모임·숙박 금지 등을 결정해 자율적으로 할 수 있다.이철우 도지사는 “우리 도는 지난해 2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피해가 시작됐고 민생경제의 고통이 어느 지역보다 가중돼 더 이상 견디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1차 대유행을 극복해 낸 도민의 저력과 방역당국의 역량을 믿고 탄탄한 방역에 기반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군별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각종 단체의 적극 적인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도는 이번 시범시행해 맞춰 특별방역계획을 시행한다.해당 군 지역 노인시설에 대한 상시 방역 점검과 이용자 1일 2회 발열 검사, 경로당 행복도우미의 주 1회 이상 방역활동을 강화한다.또 요양병원·시설 등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 병상 확보, 상급종합병원 핫라인 유지 등 코로나19 위·중증환자 대응책을 시행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 남구청,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운영팀 모집

대구 남구청과 계명문화대학교는 오는 12일까지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을 운영할 예비 창업자 4팀을 모집한다.개성이 넘치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지고 외식 창업의 꿈을 가진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자는 5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신청·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블로그, 구청이나 계명문화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구청과 계명문화대는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식사 메뉴 레시피 △커피, 베이커리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 레시피 △포장, 배달 등 테이크아웃류 메뉴 레시피 △개성 있는 외식 아이템을 보유한 팀을 모집하고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4팀을 선정할 계획이다.최종 선정된 4팀은 3개월 이내 청년키움식당 운영 기회 제공, 외식업소 운영에 대한 회계·노무·메뉴개선 컨설팅, 서비스 교육, 홍보 마케팅 교육 등의 혜택을 받는다.한편 청년키움식당은 오는 4월 개점을 목표로 대구 남구 현충로 51번지(구 서대명파출소)에 들어선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27일 구름 많고 쌀쌀…전날보다 아침 기온 3~4℃ 떨어져

27일 대구·경북은 구름이 많겠고 다소 춥겠다.전날보다 아침 최저기온이 3~4℃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0℃ 이하로 쌀쌀하다.다만 평년(아침 최저기온 영하 11~영하 2℃, 낮 최고기온 2~7℃)보다 아침 최저기온은 4~6℃, 낮 최고기온은 3~4℃ 높아 큰 추위는 없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2℃, 경주 영하 1℃, 대구 0℃, 포항 2℃ 등 영하 5~2℃, 낮 최고기온은 안동 8℃, 대구 9℃, 포항·경주 10℃ 등 6~10℃.미세먼지는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이번 주도 매서운 추위…13일부터 누그러져

이번 주(11~17일) 대구·경북에도 매서운 강추위가 계속된다. 다만 13일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11~12일은 맑은 가운데 매우 춥다.아침 최저기온은 경북북부내륙 영하 10℃ 이하, 그 밖의 대구와 경북내륙은 영하 5℃ 이하의 분포를 보이면서 추위가 계속된다. 낮 최고기온도 0℃ 안팎으로, 평년(2~7℃)보다는 2~4℃ 낮다.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영하 5℃, 낮 최고기온은 영하 1~3℃.12일 낮에는 기온이 영상권으로 올라 추위가 누그러진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영하 4℃, 낮 최고기온은 1~5℃.울릉도·독도에는 12일 이른 오전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5~15㎝다.13일부터는 맑은 가운데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대구지방기상청 김중락 예보관은 “12일에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10일 오전을 기해 대구·경북에 발효된 한파경보가 한파주의보로 변경되거나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시·경북도의회 청렴도 평균이하, 기초의회 극과극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0년 지방의회 청렴도 조사’에서 모두 3등급을 받았다. 3등급은 평균 이하로 볼수 있다.대구·경북의 기초의회는 대구 북구의회가 1등급을 차지한 반면 안동·구미시의회는 4등급을 기록하는 등 대조를 이뤘다.1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광역의회 17개 기관 대상 2020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대구시의회의 종합청렴도는 지난해(2등급)보다 1단계 떨어진 3등급을, 경북도의회는 지난해(3등급)와 동일한 수준이다.종합청렴도는 의정 활동과 의회 운영 점수를 가중 합산한 후 부패방지 노력도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 등을 반영해 산정되고 1~5등급으로 나눠 청렴도 수준이 구분된다. 3등급이면 평균 이하로 보면된다.의회 운영은 예산 운영의 적절성, 투명성, 부패 예방 노력에 대한 인식 등 5개 항목이며 의정 활동은 특혜, 알선·청탁, 부당한 업무처리 등 14개 항목에 대해 측정됐다.대구시의회는 의회 운영 청렴도에서 4등급인 반면, 경북도의회는 2등급으로 나타났다.의정 활동 청렴도는 대구시의회가 2등급, 경북도의회가 4등급이다.이날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48개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평가도 함께 발표했다.대구는 서구·북구·수성구의회, 경북은 안동시·구미시의회가 조사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북구의회는 종합청렴도에서 1등급을 차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청렴의회로 분류됐다. 수성구의회는 2등급, 서구의회는 3등급을 기록했다.경북 안동시·구미시의회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모두 4등급을 기록하며 낙제점을 받았다.특히 안동시의회는 의정 활동 청렴도에서 최하위권인 5등급을 기록했다.의회 운영도 안동·구미시의회 모두 4등급으로 나타났다.한편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한 2020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균 점수는 전년보다 0.5점 상승한 6.73점(2019년 6.23점)을 기록했다. 의정 활동은 6.74점(6.28점), 의회 운영이 6.76점(6.23점)으로 나타났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3일 가끔 구름 많아…2일보다 아침 기온 3~5℃ 더 낮아져

3일 대구·경북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더욱 낮아져 춥겠다.아침 기온은 2일보다 3~5℃ 더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5℃ 이하로 낮겠고, 산지에서는 영하로 떨어진다.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 안동 4℃, 경주 5℃, 대구 6℃, 포항 7℃ 등 1~7℃, 낮 최고기온은 봉화 8℃, 안동 10℃, 대구·포항·경주 12℃ 등 8~12℃.대부분 지역에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다. 경북북서내륙 산지에서는 이른 오전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바람도 곳곳에서 강하게 불 전망이다. 울릉도·독도에는 평균풍속 35~50㎞/h(10~14㎧), 순간풍속 70㎞/h(20㎧)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경북 동해안에는 평균풍속이 30~45㎞/h(9~13㎧)다.동해 먼 바다에서도 평균풍속이 30~60㎞/h(9~16㎧)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겠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21일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져

21일 대구·경북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경북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다.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7℃, 경주 8℃, 대구 10℃, 포항 12℃ 등 5~12℃. 낮 최고기온은 안동 17℃, 대구 19℃, 포항 21℃, 경주 22℃ 등 16~22℃.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독감예방접종 제개...초등학생·중고생 시스템 달라 혼란가중

대구지역에서 13일부터 중·고생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병·의원에서 초등학생 이하와 중·고등학생 독감무료접종 시스템이 달라 혼선을 빚었다.대구시는 정부의 지침을 받아 14일부터는 시스템을 통합하고 고등학생 이하 모든 학생들이 이번에 배포된 독감백신으로 무로접종을 받을 수 있게 했다.대구시에 따르면 13일부터 중·고생을 대상을 독감 무료접종이 시작됐다. 하지만 일선 병·의원에서는 중·고생들의 독감 무료접종은 가능한 반면 초등학교 이하는 접종이 되지 않은 경우가 발생했다.초등학생 이하의 경우 지난달 25일부터 독감 무료접종이 시작됐다. 이 경우 병·의원에서 독감백신을 구입해 무료접종을 한 뒤 비용을 나중에 정부에 청구하는 시스템이다.중·고생 독감무료접종은 정부가 무료로 독감백신을 지원한다.이 때문에 병·의원에서 구입한 초등학생 이하용 독감백신이 소진될 경우 접종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주부 김모씨는 “13일 동네의원에 전화문의해보니 중·고생은 접종이 가능한데 초등학생 물량은 소진돼 접종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혼란스러워했다.수성구 한 소아과의원 관계자는 “13일 하루 동안 독감예방접종을 문의하는 전화가 50통 이상 결려왔다”며 “초등학생 이하 독감예방접종과 중·고생 예방접종 시스템이 달라 의료현장에서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상황이 이렇자 질병관리청은 14일부터 이번에 지정병·의원에 공급되는 독감백신으로 초등학생 이하도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대구시 관계자는 “일선 병·의원에서 혼선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질병관리청이 시스템을 통합하는 내용의 지침으로 변경해 의료기관에 해당상황을 통보하고 있다”며 “이번 주 내로 확보한 독감백신 50만개를 지정의료기관에 모두 공급하기 때문에 앞으로 독감무료접종을 받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15일 경북내륙 아침 기온 5℃ 이하로 뚝…출근길 초겨울 날씨

15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뚝 떨어져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다.대구지방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겠다고 내다봤다.대체로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 이상이다. 경북북동내륙은 15℃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는 곳이 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봉화 2℃, 안동 4℃, 경주 7℃, 대구 8℃, 포항 10℃ 등 2~10℃, 낮 최고기온은 봉화 18℃, 안동·청송·포항 19℃, 대구 20℃, 경주 21℃ 등 18~21℃.경북북동산지와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울릉도·독도는 평균풍속이 25~45㎞/h(7~13㎧)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윤두현, 30대 이하와 60대 차주 가계부채 증가 주도

올해 2분기 말 기준 가계부채가 사상 최대치를 찍은 가운데 30대 이하와 60대 이상 차주(돈을 빌리는 사람)들이 가계부채 증가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경산)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연령대별·업권별 가계대출 구성비’ 자료(대출금액 기준)에 따르면 전체 가계대출에서 3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연간 24.8%에서 2020년 2분기 26.0%로 3년 반 동안 1.2%포인트 증가했다.같은 기간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도 16.6%에서 18.6%로 2.0%포인트 늘어났다.반면 같은 기간 40대(30.4%→28.7%)와 50대(28.1%→26.6%)가 차지하는 비중은 1∼2%포인트 가량 감소했다.이는 한은이 약 100만 명의 신용정보로 구성된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시산한 수치다.30대 이하 연령층의 가계 대출 비중이 증가한 배경으로는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다는 뜻의 신조어)을 통해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가 크게 늘면서 집 장만을 위해 돈을 빌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60대 이상의 가계 대출 구성비가 증가한 것은 고령화로 인해 60대 인구 자체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연령대별로 돈을 빌리는 업권에도 차이가 났다.3년 반 동안 30대 이하 차주들의 전체 대출에서 은행권 대출 비중은 2.9%포인트 늘어난 반면 비은행권 대출 비중은 1.1%포인트 감소했다.이와 달리 같은 기간 60대 이상 차주들의 은행권 대출 비중은 0.7%포인트 늘어났고 비은행권 대출 비중은 4.4%포인트 증가했다.윤 의원은 “당국이 가계 부채 총량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령대별로 대출 증가 요인과 위험 정도가 다른 만큼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김상훈, 3년간 서울 4억 이하 전세 아파트 급감

지난 3년여간 서울 내 4억 원 이하 전세 아파트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한국감정원 2017년 5월~2020년 8월 서울아파트 전세가 시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 내 전세 시세 4억 원 이하 아파트 비율은 2017년 5월에는 59% 수준이었으나 3년여 뒤인 지난 8월에는 46%로 감소했다.서울 4억 원 이하 전세 아파트 비중은 지난해 12월(51.1%)까지는 50%대를 유지했으나 올해 1월(49.8%) 처음으로 50% 밑으로 내려갔다.그러다 계약갱신청구권 등 새 임대차법 시행 직후인 지난 8월에는 46%로 최저치를 기록했다.반면 전세가격이 6억 원 넘는 아파트는 16.2%에서 24%로 증가했다.9억 원 넘는 전세 비중도 5%에서 9%로 확대됐다.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지난 3년여간 수차례에 걸쳐 집값을 잡겠다 공언했지만 실수요자에게 가장 긴요한 전세가만 올려놨다”며 “전세를 발판으로 자가를 매수하는 한국형 주거 사다리가 완전히 사라져 하루빨리 정책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17일 오후부터 비 계속…낮 최고 25℃ 이하로 쌀쌀

17일 대구·경북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종일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의 받아 종일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를 제외한 대구·경북 5~4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경주 19℃, 대구·포항 21℃ 등 17~21℃, 낮 최고기온은 안동 23℃, 대구·포항·경주 25℃ 등 21~25℃. 야간에 크게 떨어진 기온으로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도욱 예보관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기 때문에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