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영 25일 대구 찾아 차별금지법 촉구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25일 오후 3시30분 대구시청 앞에서 차별금지법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차별금지법제정 촉구’ 전국 순회 일정의 일환이다.차별금지법은 정 의원이 지난해 6월29일 대표 발의한 법안이다. 성별, 장애, 인종, 가족 상황, 종교, 정치적 의견, 성적 지향, 성 정체성, 학력, 고용형태, 사회적 신분을 이유로 인한 차별을 금지하고 예방하자는 취지다.하지만 발의된 지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아직 법안 논의조차 시작하지 않았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박명애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한민정 정의당 대구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한다.이런 가운데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차별금지법 제정에 관한 청원’이 10만 명의 동의를 받았다.법사위는 이에 앞으로 차별금지법안의 채택과 폐기를 결정해야 한다.한편 정 의원은 이날 북구청을 찾아 건립 여부를 놓고 찬성과 반대 의견이 팽팽한 이슬람사원(모스크) 건립 문제와 관련해 면담을 진행한다. 이후 대구시청 앞에서 한국게이츠 투쟁 1년 문화제에 참석한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근로자 추락 사망 안전보건책임자 집행유예

대구지법 대구지법 형사1단독(이호철 부장판사)은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근로자를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산업안전보건법 위반)로 기소된 A(52)씨와 B(50)씨 2명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또 A씨 등이 소속한 법인 회사와 사고가 난 현장 시공업체 4곳에 벌금 500만~700만 원씩을 선고했다.영천 화산면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구간 공사를 공동으로 도급한 회사 안전보건총괄책임자였던 A씨와 B씨는 지난해 9월 공사장 거푸집을 해체할 때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아 근로자 C(당시 60세)씨가 17m 높이의 교량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호철 부장판사는 “근로자가 사망하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해 피고인들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유족과 합의했고, 비슷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한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보건대학교…방문간호 간호조무사 2기 수료식 가져

대구보건대학교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2기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최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교육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서는 교육생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공로상 시상, 지역간호조무사협회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방문간호 간호조무사는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고 업무경력이 3년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이론수업과 460시간의 Lab실습, 240시간의 의료기관 실습 등 총 700시간의 교육이 진행됐다.교육생들은 수료 후 장기요양기관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간호, 진료 보조, 요양상담과 구강위생 등의 간호서비스를 펼치게 된다.대구보건대 석은조 평생교육원장(유아교육과 교수)은 “국민들의 건강과 안정된 복지를 위한 필수직업군으로의 자부심을 갖고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역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영남이공대학교…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선정, 2억4천500만 원 지원금 확보

영남이공대 전경영남이공대학교가 ‘2021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선정됐다.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참가자들에게 해외 현장 교육 실습 및 어학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해외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대학 직업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영어권, 일본어권 및 중국어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대학별 최대 30명을 선발해 16주간 국·내외에서 전공실무교육을 실시하는 이번 사업에 영남이공대는 30명의 학생이 선정됐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남이공대는 미국(8명), 캐나다(19명), 일본(1명), 중국(2명) 등 해외 대학 어학 교육 및 산업체 현장실습 지원금으로 약 2억4천500만 원을 확보했다.영남이공대학교 김용현 국제대학장은 “글로벌현장학습사업은 전문대학 간 학생들의 어학능력, 대학의 글로벌 역량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며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수성아트피아, 도이치 그라모폰 123년 역사상 최초로 실린 한국가곡..김주원 곡 선보여

작곡가 김주원대구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다음달 2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 세 번째 순서로 ‘한국가곡을 노래하다 – 김주원의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를 선보인다.수성아트피아의 문화가 있는 날은 ‘한국가곡’을 주제로 서양음악에만 치중돼 있던 가곡의 영역을 확대해 우리가곡을 집중 조명하고자 기획된 시리즈이다.세 번째 순서인 이번 시리즈에서는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 역사상 최초로 실린 가곡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의 작곡가 김주원을 초청했다.무대에서는 가곡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무서운 시간’, ‘동백꽃에게’. ‘먼 후일’ 등 깊이 있고 완성도 높은 곡들로 꾸며진다.특히 이 곡들은 작곡가 김주원이 직접 전하는 해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테너 석정엽이번 무대의 연주는 지역을 대표해 국내외에서 전문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윤경, 테너 석정엽, 베이스 전태현이 아름다운 음색을 선보인다.반주는 피아니스트 정지은이 맡는다.홍보 포스터.피아노 정지은작곡가 김주원은 충남대학교 음악과(작곡 전공) 수석 졸업 및 동 대학원 교육학 석사를 졸업한 뒤 동아음악콩쿠르 1위, 중앙음악콩쿠르 2위, 세일한국가곡콩쿠르 1위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했다.지난해에는 소프라노 박혜상의 도이치 그라모폰 데뷔 음반에 수록되면서 도이치 그라모폰 123년 역사상 최초로 실린 한국가곡으로 기록됐다.현재 유튜브 채널 ‘월간 김주원’을 통해 매달 1곡씩 새로운 가곡을 발표하고 있으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그의 창작 오페라 ‘허왕후’는 올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초청돼 지역 관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올해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음악이 된 아름다운 우리말인 ‘한국가곡’을 집중 조명해 활성화시키고자 한다”며 “세계 최정상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 123년 역사상 최초로 실린 한국가곡의 작곡가 김주원의 곡들을 통해 한국가곡의 저력을 느끼며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참여형 학부모아카데미 개최

대구시교육청 전경대구시교육청이 오는 28일까지 ‘자녀의 문해력과 독서 지도’를 주제로 온라인 참여형 학부모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에게 제대로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문해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학부모를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줌(ZOOM)을 활용해 강사와 실시간으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번 과정은 듣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자녀교육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과정을 구분해 초등 및 중등 학부모 각 500명을 대상으로 2회씩 운영된다.다음달 1일과 2일에는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행복한 독서하기’와 ‘동화로 깊이 있는 독서하기’라는 주제로 남명초등학교 이인희 수석교사가 진행한다.중등 학부모 대상으로는 다음달 13일과 14일 ‘2015 교육과정의 한 학기 한 권 읽기’와 ‘독서 문제상황 해결’ 등에 대해 의정부광동고 송승훈 교사가 진행한다.자녀에게 문해력을 길러주는 방법이 궁금하거나 책을 통해 자녀와 좋은 관계를 맺고자 하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화원중학교 태권도부 전용훈련관, 다음달 말 완공된다

대구 달성군 화원중학교 태권도부 전용훈련관 조감도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달성군 화원중학교 태권도부의 전용훈련관이 다음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화원중학교는 전용훈련관 신설과 함께 부족한 학생 선수 수급을 학교운동부 홍보와 인재 스카우트 등 방법으로 타개해나간다는 계획도 세웠다.24일 화원중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달 말 태권도부 전용훈련관이 준공되면 오는 8월 초부터 학생선수들이 새 훈련장을 사용하게 된다.지상 1~3층으로 구성된 전용훈련관은 필로티 구조로 1층은 주차공간, 2층은 남녀 휴게실 및 체력단련장으로 구성된다.3층은 전용훈련장으로 국제 규격의 대회장 두 개 규모다.훈련관 건립에는 18억 원의 시교육청 예산이 투입됐다.2002년 창단한 화원중 태권도부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국가대표도 배출하는 등 뛰어난 성적에도 그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 훈련을 해왔다.이에 화원중은 2019년부터 시교육청과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왔고 지난해 초 전용훈련관 신축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대구 달성군 화원중학교 태권도부 전용훈련관이 다음달 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화원중학교 태권도부 정태인 감독교사는 “기존 태권도부 훈련장은 2개의 교실을 개조해 사용했고 휴게시설, 장비 보관 등 많은 부분에서 관리가 힘들었으나 이번 전용훈련관 신설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3년 전부터 학생 수가 줄면서 선수 수급에도 어려움이 있으나 전용훈련관 조성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홍보 및 지역 선수 발굴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전용훈련관 완공과 함께 화원중은 지역 유망선수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현재 화원중 태권도부 소속 9명 선수 중 2명은 지역 태권도장을 찾아다니며 직접 발굴한 선수들이다.이 같은 열정으로 화원중 태권도부는 전국에서 인정하는 탄탄한 전력을 보유하게 됐다.지난달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제51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임수민)와 동메달 1개(이규민)를 따냈고, 지난달 경북 영천에서 열린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는 동메달 1개(곽현지)를 획득했다.또 지난 4월 대구시소년체육대회에서도 4체급 1위(이규민·박찬진·임수민·임수아), 2체급 2위(곽현지·김동현), 1체급 3위(정수진)로 교내 선수 7명이 모두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장석두 화원중학교장은 “태권도부의 꾸준한 성적을 바탕으로 쾌적한 훈련 및 휴게시설 조성에 노력해왔고, 그 결실로 전용훈련관 신설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훈련 여건 조성에 아낌없는 지원과 지역 선수 육성에 더욱 노력하는 화원중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한화 3연전 모두 이긴 삼성, 3-2 승리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1회 말 삼성 강민호가 좌중월 2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주중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삼성은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지난 22일과 23일 한화전에서도 모두 승리한 삼성은 3연승을 거뒀다.이날 삼성 선발 투수로 등판한 원태인은 7이닝 동안 5피안타, 4삼진, 2볼넷, 1실점으로 9승을 챙겼다.1회 말 2사 무주자에서 삼성 구자욱이 우익수 오른쪽 2루타로 출루했고 이어 강민호가 한화 선발 투수 킹험의 시속 148㎞의 직구를 좌중간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강민호의 올 시즌 8호 홈런이었다.삼성은 2회 말 첫 타석인 이원석의 볼넷, 김헌곤의 우익수 앞 1루타, 김상수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이후 킹험의 폭투로 공이 빠지면서 3루주자 이원석이 홈인해 1득점 했다.한화도 추격에 나섰다.4회 초 허관회가 우익수 앞 1루타로, 하주석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노시환이 좌익수 앞 1루타로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다음 타석인 정진호의 땅볼 때 3루주자 허관회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득점했다.8회 초에는 1사 무주자에서 정은원의 우중간 3루타 이후 허관회가 삼진당했고 하주석이 볼넷으로 출루했다.노시환이 적시타를 쳐 1점을 더하며 삼성을 쫓았다.삼성 오승환이 9회 등판해 무실점했고 경기는 3-2 삼성의 승리로 끝났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제18회 이육사 시문학상에 이산하 시인 선정

이산하 시인제18회 이육사 시문학상 수상자로 시집 ‘악의 평범성’을 쓴 이산하 시인이 선정됐다.경북 영일에서 태어난 이산하 시인은 경희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시운동’에 ‘존재의 놀이’로 등단했다.올해 김달진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한 시인은 시집 ‘악의 평범성’을 비롯해 ‘한라산’, ‘천둥 같은 그리움으로’와 성장소설 ‘양철북’ 그리고 기행집 ‘피었으므로, 진다’, ‘적멸보궁 가는 길’ 등을 출간했다.민족시인 이육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숭고한 생애와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2004년 제정된 이육사 시문학상은 올해로 18회째를 맞는다.올해 심사는 김해자, 박철, 박형준, 이동순 시인과 남송우 평론가가 맡았다.이육사 시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이산하 시인은 이 시집을 통해 우리 시대의 역사와 현실을 비판적 시각에서 시적으로 형상화하고 이미지화하는 시각이 이육사 선생의 시정신을 잘 드러내고 있다”고 수상자 선정 이유를 밝혔다.이육사 시문학상 상금은 2천만 원이며, 시상식은 다음달 31일 오후 2시, 안동 이육사문학관에서 이육사문학축전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물놀이 시즌이 시작됐다.

24일 오후 지역의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인기가 높은 대구 달성군 가창면 스파밸리에서 직원들이 오는 26일 개장을 앞두고 수질과 시설 관리에 분주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스파밸리 입장 시 할인된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대구일보 지방선거 특별기획)2022년 지방선거 D-1년 대구·경북 누가 뛰나 (11)대구 달성군수

김문오 달성군수가 3선 연임제한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못하면서 어느 대구지역 기초자치단체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특히 달성군은 대구에서 유일하게 무소속 군수가 연임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에서도 김문오발 무소속 바람이 불지도 관전 포인트다.이준석발 세대교체 바람이 부는 가운데 청년들의 출마도 눈에 띈다.국민의힘에서는 강성환 대구시의원, 조성제·최재훈 전 대구시의원, 전재경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 김부섭 대구시 사무처장의 출마가 거론된다.강성환 시의원은 출마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강 시의원은 “38년간 달성군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군민을 위해 일해 왔다”며 “누구보다 달성군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애정도 깊다”고 자신했다.이어 “공무원으로 역임하며 달성장학재단을 기획·설립했고, 5급 이후 간부공무원 가운데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만큼 인정받아왔다”며 “달성군은 비슬산과 낙동강을 품고 있는 만큼 생태 문화를 관광자원화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싶다”고 말했다.조성제 전 시의원도 재도전 의사를 확실히 했다.조 전 시의원은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으나 무소속으로 나선 현 김문오 군수에게 패한 바 있다.그는 “오랫동안 기업을 경영해온 입장에서 누구보다 균형감각과 갈등관리 능력에 자신 있다”며 “달성군은 급격한 인구증가로 지역 및 계층 간 편차가 심하다. 이를 해결하고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올해 41세로 청년 정치인인 최재훈 전 시의원도 출마 의사를 피력하고 있다.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의 보좌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달성군 당협위원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최 전 시의원은 “아직 젊지만 정치를 시작한지 9년이 됐다. 초짜 신인은 아니다”며 “달성군은 젊은 층의 유입이 많은 만큼 당협 내 홍보교육위원회, 미래세대위원회 등을 구성해 이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달성군청에서 25년 동안 공직생활을 한 뒤 대구시 자치행정국장, 동구 부구청장 등을 지낸 전재경 전무이사도 출마 의사를 굳혔다.전 이사는 “달성군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는 영남대 지역개발학과에 재학하면서 군비 지원 장학금을 받았다. 받은 만큼 지역에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무엇보다 달성군은 테크노폴리스 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구과학관 등 과학 연구단지가 많은 만큼 다음 세대 젊은이들이 살아갈 수 있는 과학기술교육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이달 말 명예 퇴직하는 김부섭 사무처장은 “3년6개월 동안 달성부군수를 역임한 탓에 거론이 되고 있는 것 같다”며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생각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전 전무이사와 김 사무처장은 국민의힘 입당 문제가 남아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형룡 전 달서병 지역위원장과 전유진 달성군 학부모협회장이 출마자로 거론되고 있다.지난해 4·15 총선에 출마한 바 있는 박형룡 전 위원장은 출마와 관련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그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상황을 지켜보고 주변의 의견을 들어 결론을 내릴 생각”이라고 했다.박 전 위원장은 현재 국가 균형발전위원회 정책조정실장을 맡고 있으며 임기는 내년 1월말까지다. 서울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주말에는 대구로 내려와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박 전 위원장과 같이 지난 총선에 출마한 다둥이 워킹맘인 전유진 회장도 출마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전 회장이 출마한다면 대구 유일한 청년 여성 후보가 된다. 그는 올해 43세다.무소속으로는 3선 대구시의원으로 부의장직을 역임하기도 한 박성태 달성복지재단 이사장도 출마를 확실히 하고 있다.이번이 3번째 도전인데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김문오 군수와 무소속 단일화에 전격 합의해 사퇴한 바 있다.박 이사장은 “달성군은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이를 조금 더 업그레이드해서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보완하고 싶다”며 “최근에는 인구가 많이 늘었다. 하지만 응급실이 있는 큰 병원, 유통시설, 놀이 시설이 부족한 만큼 이를 확충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3선의 김문오 군수는 정당의 힘이 아닌 자신만의 힘으로 두 차례나 무소속 당선을 이뤄낸 저력이 있는 만큼 김 군수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며 “김 군수가 어느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상주교육지원청, 2021년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상반기 협의회 개최

상주교육지원청이 24일 2층 상황실에서 2021년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상반기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환)은 24일 2층 상황실에서 2021년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위원회에서는 상주교육지원청의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 실적을 보고하고,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비 상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또 수영교육 활성화 방안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안, 학교운동부 혁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지역 운동부 활성화 방안과 학교운동부 혁신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이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역사회 공공스포츠클럽 및 지역시설 활용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김종환 교육장은 “학생들의 체육활동 강화 및 학교운동부 육성 등 학교체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다양한 정책 의견과 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신체와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 취수원, 구미 해평 결정 다행이다

앞으로 대구 시민들은 구미 해평취수장의 물을 수돗물로 사용한다. 환경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라는 이름으로 해평취수원 물을 대구와 나눠 사용하기로 결정한 때문이다. 대구시의 수돗물 오염 우려와 안전한 물 확보라는 해묵은 숙제가 풀렸다. 하지만 일부 해평 주민과 환경 단체들의 반발은 해결 과제다.환경부의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낙동강 취수원을 다변화하는 내용이 담긴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을 의결했다. 환경부는 지난 24일 대구의 안전한 먹는 물 확보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구미 해평취수장에서 30만t의 물을 끌어오는 취수원 다변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환경부는 낙동강 상류 구미 해평취수장 30만t, 대구 추가 고도정수처리 28만8천t 등을 통해 대구에 57만t, 경북 지역에 1만8천t을 공급키로 했다.반발하는 해평 주민들에 대한 당근책도 내놓았다. 취수원 운영 과정에 지역 주민 참여를 보장한다고 약속했다. 대구시민의 물이용부담금을 인상한 재원으로 해평취수장 증설을 시작할 때부터 매년 100억 원을 구미시에 지원키로 했다. 이와 별도로 대구시는 구미시에 100억 원을 일시금으로 내놓키로 했다. 해평 지역의 농·축산물을 우선 구매하는 등 주민들의 소득 향상 지원 방안도 내놓았다.해평 주민들이 우려하는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 지역 확대는 없으며, 갈수기 물이 부족할 때는 대구 공급을 않기로 해 걱정을 덜었다.이번 통합물관리방안에 따라 낙동강의 먹는 물 갈등 해결을 위한 단초는 마련된 셈이다. 하지만 일부 주민과 환경 단체들의 반발이 여전해 공사 착공까지는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특히 김천과 영주 등 상류지역 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오염수와 중금속 폐수도 적지 않아 수질 사고 위험을 안고 있다는 점도 해결 과제다. 환경 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요망된다.환경부의 운문댐 물 울산 공급 결정도 문제 소지가 없지 않다. 운문댐 물을 공급받고 있는 수성구 주민들의 반대가 만만찮기 때문이다. 또 다른 갈등 요인이 될 수 있다. 대구시는 운문댐 물의 여유 수량만 공급하고 두 차례 타당성 용역을 진행해 결정할 것이라고 했지만 수성구민들은 별로 탐탁찮은 분위기다.환경부장관은 이날 이해 관계 주민들과 더 소통해 공감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구취수원 이전을 둘러싼 지역 갈등은 5년을 끌어왔다. 환경부는 그동안 뾰족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했다. 립 서비스가 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 대구시민들은 하루라도 빨리 맑은 물을 먹기를 원한다.홍석봉 기자 dghong@idaegu.com

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숲에 빠지다’ 프로그램 진행

학생들이 상주 청리초 일대에서 상주교육지원청의 ‘숲에 빠지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환) Wee센터가 지난 21일 청리초등학교 일대에서 지역 3개 초교 30명을 대상으로 또래관계의 치유·안정화를 돕는 ‘숲에 빠지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집단상담과 숲 치유로 구성됐다.집단상담으로 관계 개선에 대한 장을 마련하고 숲에서 또래관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늘려 심리적 안정감을 꾀한다는 것.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의 즐거움을 찾아 느끼고 학교생활과 친구에 대해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참여 학생들은 “이런 프로그램을 처음 참여해 봤다. 스트레스가 풀렸고 부드럽고 좋았다”며 말했다.김종환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대한 즐거움을 깨닫고 자신감을 회복해 적응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바탕으로 잠재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권성규 안동 영양군향우회장, 코로나19 극복 물품 기부

(재)안동영양군향우회장,해열진통제 2만정 등 코로나19 방역물품 기부권성규 안동 영양군향우회장은 24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는 영양군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해열진통제 2만 정을 영양군에 기부했다. 또 영양군예방접종센터 근무자를 위한 점심도시락 240인분도 함께 전달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