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경찰서, 테이크아웃 컵홀더로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실시

대구 남부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테이크아웃 컵홀더를 활용한 이색홍보를 실시했다. 남부경찰서는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춤, 어린이가 보이면 일단 멈춤!’이라는 문구를 컵홀더에 새겨 남구지역 내 카페 10개소에 배부했다. 컵홀더 배부는 이달까지 카페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준혁 기자 parkjh@idaegu.com

경천섬에서 슈퍼 오리가 오리알 낳았어요

상주시가 경천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고자 ‘낙동강 오리알’을 테마로 한 초대형 조형물을 경천섬 일원 낙동강 수상에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전시한 조형물은 길이 19.5m, 높이 16.2m 규모의 슈퍼 오리와 오리알 4개로 구성됐다. 경천섬은 다양한 수목과 꽃이 어우러진 20만㎡ 규모의 생태공원으로,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강소형 잠재 관광지로 선정할 만큼 비대면 힐링 명소로도 유명하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 남구청, 야경이 아름답고 이색적인 카페 맛집 모집

대구 남구청은 오는 28일까지 야경이 아름답고 이색적인 카페 맛집 ‘야~ 이 맛집!’ 사업 참여 음식점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남구 내 야경이 아름답고 이색적인 카페를 지정해 야간명소를 발굴하고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모집 대상은 남구지역 내 본점 및 사업장이 있는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 중 루프탑, 테라스 등 옥외영업을 신고한 카페다.구청은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야경, 특색, 맛, 청결, 접객마인드를 갖춘 20개소의 카페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업소에는 △표지판 제작 부착 △위생·방역물품 지원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 사업 시 인센티브 제공 △구청 홈페이지와 SNS에 지정업소 홍보 △각종 행사와 관광객 방문 시 지정업소 이용 권장 등의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박준혁 기자 parkjh@idaegu.com

봉화군 봉성면, 여행토퍼 무상대여 서비스

봉화군 봉성면(면장 이양재)이 봉화퍼스트(First) 시책의 일환으로 지역 식당 20개소와 주요 관광지에서 ‘여행토퍼(300여 개)’를 무상으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여행토퍼는 사진촬영 때 손에 간단히 들 수 있는 장식품을 말한다.봉화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 이들은 누구나 간단한 절차를 거치면 여행토퍼를 빌릴 수 있다.이양재 봉성면장은 “최근 젊은 층의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 관광지의 특색을 반영한 여행토퍼를 제작해 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가업을 잇는 2대 이색기술인들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대구시 기능경기대회에서 2대째 가업을 이어나갈 젊은 기술인들이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주인공은 목공 분야에 김수영(19) 선수, 화훼장식 분야 한승우(20) 선수다.김 선수의 아버지는 가구 공방을 운영하고 있어 목공의 일을 접할 기회가 잦았다. 그는 어릴때부터 아버지가 공방에서 나무를 톱질하고 조립하는 모습을 보고 재미를 느끼기 시작해 목공 분야에 빠져들었다.그는 “평소 사무직처럼 앉아서 일하는 것 보다 몸을 쓰는 일을 선호했다”며 “목공을 하면서 몸을 쓰고 톱질하는 그 촉감이 너무 좋아서 이쪽으로 점점 관심도가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가정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재미를 느끼고 진로를 정한 그는 지난해 기능경기대회에서 이미 은상을 수상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그는 “대회 진행 과정을 매일 이미지트레이닝을 하고 불안감과 긴장감을 최대한 느끼지 않도록 진행한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화훼장식 분야에 출전한 한 선수는 농구 선수에 대한 진로의 길을 걷던 가운데 부상으로 인해 그 꿈이 좌절됐다.그는 “꿈이 좌절됐을 때 아버지가 하고 싶은 것을 하라는 조언을 해주셨고 처음부터 가업을 이을 생각은 없었다”며 “평소 아버지가 일하는 모습을 봤을 때부터 조금씩 흥미가 생겨서 아버지 뒤를 잇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그는 “선수들의 작품을 보면 실력을 알 수 있는데 확실히 경험이 풍부한 참가자들이 많았다”며 “일부 과제 및 화훼에서 미흡한 부분들이 많아서 아쉬웠는데 이를 보완하며 더욱 실력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 선수는 지난해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동상을 받을 예정이다.한복 분야에 출전한 이필늠(72) 선수는 딸 백지아(44) 선수와 함께 출전하려 했으나 딸이 두통 때문에 기권해 아쉬움을 더했다.이 선수는 “가업을 잇기 위해 딸이 이번 대회 준비와 연습을 열심히 했는데 걱정과 긴장이 컸었는지 대회 첫날부터 두통을 호소했다”며 “혼자 대회에 출전해서 아쉽지만 내년으로 기약하겠다”고 아쉬워했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영양 일월초등학교, ‘멋진 새집 달아줄게’ 이색 프로그램 진행

영양 일월초등학교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이하 센터)와 협업해 ‘멋진 새집 달아줄게’라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연과 호흡하며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예상 번식 조류 및 생물다양성의 혜택, 멸종위기종 보전에 관한 생태교육에 대해 전달하고자 진행됐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나만의 멋진 새집’을 만들고 완성된 새집을 학교 운동장 인근 나무에 달아 새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학생들이 직접 센터 박사들과 함께 둥지를 이용하는 조류 현황을 조사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나선다.일월초 3학년 권윤아 학생은 “내가 만든 새집에 어떤 새가 둥지를 틀까 너무 궁금하고 설레었다”며 “귀요미라는 이쁜 이름도 지었으며, 귀요미가 온다면 먹이도 주고 새집 청소도 해 줄 예정이다”고 말했다.김명애 일월초 교장은 “학생들이 자기가 만든 새집에 둥지를 트는 새를 관찰하면서 자연과 친숙해지고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결혼친화 SNS 이색표어 공모 우수작 선정

대구 달서구청은 최근 결혼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개최한 SNS 이색표어 공모 우수작을 선정했다.공모 우수작은 ‘결혼! 가치있는 동행, 같이여는 행복’, ‘행복한 동행, 가족이 되다’, ‘결혼! 행복 반올림, 미래 두드림’ 등이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전국체전, 이색 종목으로 재미 더한다.

오는 10월 경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이색 경기종목들이 시범을 보여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0월8일부터 14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71곳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경기종목은 정식 46개 외에 시범종목으로 보디빌딩이 선보인다.시·군별로는 주개최지인 구미에서 검도와 시범종목인 보디빌딩 등 16개 종목이 개최된다. 포항은 사격(공기)·산악·축구 등 9개 종목, 경주는 궁도·철인3종 등 4종목 등이 열린다.김천에서는 농구 등 4종목, 안동은 레슬링 등 5종목, 특히 문경국군체육부대 수영장에서는 핀을 발에 끼고 근육의 힘만으로 하는 핀수영 등 3종목이 개최된다.상주에서는 세팍타크로와 볼링이, 대구에서는 사격(화약)·하키, 충북에서는 사격(러닝타겟) 등이 열린다.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도 같은 달 20일부터 25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경기종목은 정식 28개 외에 슐런과 쇼다운이 시범종목으로 선보인다.지체장애인 경기종목인 슐런은 네덜란드의 전통놀이에서 유래된 것으로, 나무보드 위에서 퍽을 홀에 넣어 점수를 내는 스포츠며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다.시각장애인 경기종목인 쇼다운은 손 보호 장갑과 고글을 착용한 뒤 길이가 긴 나무 배트로 소리가 나는 공을 쳐, 상대편 골 주머니에 넣으면 점수를 얻는 경기다.국내에는 2015년 아시아 최초로 열린 세계시각장애인대회를 시작으로 보급돼 이번 체전에서는 구미코 전시장에서 펼쳐진다.경북도는 전국체전 볼링경기가 열리는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 대한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사업비 244억 원을 투입해 신축한 이 센터는 3층 규모다.1층은 40레일 볼링장, 2·3층은 1천16석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으로 볼링경기 운영의 최적 시설이라는 평가다.경북도 정상원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준비된 경기시설에 대해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갖춰 클린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는 역대 최고의 스포츠 대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군위군 이색 전통혼례식 열려 눈길

코로나19 사태 이후 예식의 규모와 절차가 간소화되는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요즘 보기 드문 이색 전통혼례식이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전통혼례식의 주인공은 군위군청 임병태 총무과장의 딸 오영양과 김동렬씨의 아들 현철군이다.오영양과 현철군은 지난 12일 낮 12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분수대 잔디 광장에서 가족 및 친지들의 축하를 받으며 전통혼례식을 올렸다. 전통혼례식은 임병태 과장이 문화관광과장을 맡을 당시 친분을 쌓았던 안동 예절교육진흥원(100년 가약 전통혼례협동조합)의 김행자 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전통혼례 제례 절차에 따라 엄숙히 진행됐다.혼주인 임병태 총무과장은 “코로나 여파로 예식장 예약도 여의치 않았고, 특히 실내에 밀폐된 공간에서 예식을 치루는 것도 부담이 됐다”며 “하지만 마냥 결혼식을 미룰 수 없어 자녀들에게 양해를 구했는데 흔쾌히 동의해 이번 전통혼례가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또 “안동 예절교육진흥원 김행자 원장을 모시고 전통혼례를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웃음 지었다.이날 전통 혼례에 참석한 친지와 지인들도 “보기 드문 전통혼례식이 코로나 감염 위험이 훨씬 적은 야외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호평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대구소방, 영화관·백화점에서 비대면 화재예방 이색 홍보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에서 이색적인 불조심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시민들이 몰리는 다중밀집지역에서 직접 캠페인을 펼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비대면 홍보에 중점을 두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지역 백화점이나 영화관, 대형마트 등과 협의해 알림 톡이나 영수증에 화재예방 문구를 추가로 삽입하는 방식이다.롯데백화점(상인점)과 협의해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온라인 행사 알림 톡에 화재예방 문구를 추가해 발송한다.롯데시네마(동성로점)에서는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에는 대피먼저!’ 문구를 온·오프라인 영화 티켓에 삽입했다.홈플러스(상인점), 롯데슈퍼(월성점) 등 대형마트 거래 영수증에도 넣어 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이색 경찰관을 소개합니다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다.시민들은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경찰을 찾고 경찰은 빠른 현장 출동으로 시민의 간절한 부름에 화답한다.대구경찰은 자체적인 노력을 통해 전국 최고의 치안도시로 만들고자 매일 구슬땀을 흘린다.제75주년 경찰의 날(10월21일)을 맞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이색 경찰관을 소개한다.◆중부서, 헌혈왕 경찰관대구 중부경찰서에는 경찰공무원으로 27년간 재직하면서 피로 나누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이어오고 있는 경찰이 있어 화제다.바로 동덕지구대 금동직 경위다.금 경위의 헌혈봉사는 1993년 첫 발령지인 경북 울릉군에서부터 시작됐다.당시 그는 야간 근무를 서던 날 뱃사람끼리 싸움이 났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했다. 선장이 흉기에 찔려 급히 보건소로 옮겼다. 하지만 수혈할 피가 없었다. 선장과 같은 혈액형이었던 금 경위는 기꺼이 수혈했다.그는 눈앞에서 자신의 피로 사람을 살리는 것을 본 후로 헌혈 전도사가 됐고 총 331회의 헌혈을 실시했다.꾸준한 봉사활동으로 2012년 모범공무원표창(국무총리), 2018년 헌혈유공자 최고명예대장수상(헌혈 300회 대한적십자사총재) 등 경찰로서 귀감이 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금동직 경위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걸로 세상에 도움이 된다면 얼마나 고귀한 일이냐”며 “가진 게 없어도 제 피 한 방울로 생명을 살리고 나누는 일이 기뻐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부상 극복하고 철인이 된 경찰관대구 서부경찰서 비원지구대의 김정동 경사는 2009년 6월 경찰에 입직했다.김 경사는 경찰의 최일선인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중 허리디스크 부상을 2번이나 겪게 되면서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힘들고 일상생활에도 많은 불편함을 겪었다.그는 허리디스크 치료를 위해 2014년부터 수영을 배우기로 결심하고 오전 6시 수영 기초반을 등록했다. 꾸준히 수영을 한 결과 허리디스크 고통에서 벗어났고 수영의 재미를 느껴 2016년 미사리 핀 수영대회 3㎞ 완주를 했다.수영대회를 시작으로 운동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 달리기와 자전거도 함께 운동하기 시작했다.2017년 지인의 소개로 포항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했고 관심이 증폭됐다.현재 각종 철인 3종 대회 15회를 완주했고 그 중 3번은 철인 킹코스(수영 3.8㎞, 자전거 180㎞, 달리기 42.2㎞)를 11시간53분 만에 완주하는 등 누구보다도 건강한 경찰로 거듭났다.김정동 경사는 “앞으로도 꾸준한 운동과 체력관리를 통해 자신의 건강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검도 국가대표에서 민중의 지팡이로올해 수성경찰서는 ‘국가대표’ 출신 새내기 유연서 순경의 등장으로 술렁였다.유 순경은 용인대학교를 졸업한 후 제16·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출전 및 단체전 준우승, 전국체전 우승 등 검도선수로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그랬던 그가 경찰 제복을 입고 나타난 것.사연은 이렇다.유 순경은 무도특채로 경찰이 된 선배들을 보며 경찰에 관심을 갖게 됐다. 급박한 현장 속에서 어려움에 부닥친 시민들을 범죄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선배들의 모습에 사로잡혔다.또 국가대표선수와 경찰 모두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바로 실행에 옮겼다. 경찰청장기 무도대회에서 우승했고 무도특채로 경찰에 입직하게 됐다.유연서 순경은 “앞으로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다해 도움의 손을 내밀 수 있는 따뜻한 경찰이 되겠다”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의성서 가을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눈 맞춤(eye contact) 캠페인 실시

의성경찰서(서장 채경덕)가 다음달까지 매주 목요일 읍·면을 순회하며 운전자 및 보행자들을 상대로 가을 수확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눈 맞춤(eye contact) 캠페인’을 실시한다.캠페인은 최근 수년간 가을 수확철에 교통사고가 빈발함 따라 지역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운전자들은 “경찰관이 도로에서 눈을 마주치며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홍보방법이 보기 좋다. 다시 한 번 안전운전에 대한 마음을 다졌다”고 모두 입을 모았다.채경덕 의성경찰서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찰의 정성과노력이 군민들에게 전해져 단 한건의 교통사고도 없는 의성군이 되도록 마음을 합쳐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코로나 속 추석 명절 이색 풍속도-현수막…인사말도 비대면 당부

코로나19 여파 속 추석 명절을 맞아 예년과 다른 이색 풍속도가 펼쳐지고 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도심에 걸린 인사·안부 현수막이 평소 명절보다 훨씬 줄어들어 썰렁한 모습이다. 거리에 게시된 명절 인사말도 현수막의 내용이 예년과 확 달라졌다. 예년에는 고향길 잘 다녀오라는 내용이 대부분 이었지만, 올해는 ‘언택트’를 강조하며, ‘건강’을 챙기라는 글귀로 바뀌었다. 24일 오전 8시께 출근 차량과 유동인구가 넘쳐나는 대구 중구 남산동 계산오거리 앞.오거리 곳곳에 붙여진 현수막 중 명절 인사 현수막은 고작 2개가 전부였다. 중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예년 명절의 경우 많게는 10개 가량의 명절 인사 현수막이 내걸린다고 한다. 이외 수성구 황금네거리, 달서구 두류네거리 등 유동인구와 차량이 많은 주요 도심 교차로에도 마찬가지. 통상 명절마다 주요 교차로에는 공공기관 뿐만 아닌 상업용 홍보를 위해 너도나도 현수막을 내걸며 불법 현수막까지 동네 곳곳에 나붙어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 추석은 코로나로 인해 마치 눈치게임(?)을 펼치는 듯 조용한 분위기 속에 명절 인사 현수막을 걸지 않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더욱이 명절 인사 현수막이 2개 이상 함께 붙어있는 경우도 드물었다. 게다가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지역 국회의원이 지역민에게 인사를 전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전부다. 중구청 도시재생과 광고물관리팀 담당자는 “코로나 영향이 크다. 예년에 비해서 확 줄어든 편이다”며 “코로나로 인한 조심스런 분위기로 상업용 현수막은 모두 사라지고 관공서에서 게시한 것이 전부다”라고 설명했다. 내걸린 명절 현수막의 인사말도 바뀌어 눈길을 끌었다. 예년의 경우 명절 인사말은 ‘고향길 안녕히 다녀오십시오’,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고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등 밝고 활기차며 방문을 환영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올 추석에는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전화로 행복을 전하세요’, ‘떨어져있어도 마음은 가까이’라는 등 비대면을 강조하고 건강을 염원하는 문구가 주를 이뤘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난해 분위기와 매우 다르다. 코로나로 엄숙해진 분위기 속 멘트도 대체로 담백하고 무난하며 홍보성 용도가 없다”며 “코로나가 명절 풍속도를 확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