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시민단체, 행정통합 위해 자발적 공론화 및 의사 수렴 필요

대구·경북 시민단체들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시·도민의 자발적 공론화 및 시민의 자발적 의사 수렴을 촉구했다.대구참여연대 등 5개 단체가 지난 1일 시·도민 70명과 함께 진행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 평가 토론회’의 결과를 11일 발표했다.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 과정을 평가한 제1토론에서 참여자들은 행정통합에 대한 찬반 논의가 충실히 되지 못한 것을 문제점으로 꼽았다.문제점은 주로 공론화 일정과 절차가 △관주도 △쟁점·갈등 해소 방법 부재 △논의에 필요한 시간 불충분 등이었다.공론장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한 제2토론에서 참여자들은 주민이 스스로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고 결정하는 자발적 공론장의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자발적 공론장을 위해서는 △주민 삶과 직결된 사안의 주제 △다양성과 차이 기반 △자진 구성·운영 △성과의 지역사회·주민역량강화 기여 △활성화에 필요한 제도적 보완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대구참여연대 관계자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는 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지역 간 갈등과 불신만 남긴 채 마무리되고 있다”고 전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주호영, 당 대표 출마...“정권교체 위해 모든 것 던질 것”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이 10일 차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주 의원의 당권 도전은 2016년 8·9 전당대회 이후 5년 만이다.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준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정권교체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던지겠다”며 “차기 당대표의 가장 큰 책무는 야권 통합을 이뤄내고 승리할 수 있는 대선 후보를 만들어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국민들과 당원들께 드리는 약속은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권교체로 ‘혁신과 통합’ 두 가지 숙제를 해내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자유와 공정을 실현하는 정당 △중도와 통합하는 실천 정당 △실력 있는 수권 정당 △청년들이 기꺼이 참여하는 젊은 정당 △개방과 소통 중심의 스마트 정당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약속했다.주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강점에 대해 “당규에 따라 우리 당의 대선후보를 오는 11월9일까지 뽑아야 하는데 내년 3월 대선까지 약 3개월밖에 없다”며 “다른 후보들보다 지난 1년간 당 지도부 일원으로서 당내 현안을 모두 파악해 즉시 결정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고 답했다.특히 당내 ‘비영남 출신 당대표론’에 대해 “출신 지역을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옛날 방법이라고 안다”며 “우리 당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자해행위고 분열행위”라고 비판했다.주 의원은 이날 복당을 신청한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 문제와 관련해서는 “당헌 당규에 있는 복당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고, 그 과정에서 결정이 내려진다”며 “우리가 다음 대선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대화합, 대통합이 필요하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영입 문제와 관련 “그분이 우리 당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도록 당 지지도를 높이고 혁신·통합하면 자연적으로 이뤄질 일”이라고 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이병환 성주군수, 국비확보 위해 행안부 방문

이병환 성주군수가 재해없는 ‘성주’를 만들고자 내년도 신규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성주군은 최근 ‘22년도 재해위험지역정비 신규 사업’의 사업비 확보를 위해 이 군수가 행안부 윤종진 안전정책실장, 정우철 재난경감과장 및 실무 담당자를 직접 만나 사업 설명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이 군수는 △대장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윤동·사창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사업 △어은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및 마수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 사업에 대한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특히 △초전면 대장리 ‘대장지구’ △수륜면 수륜·오천리 ‘윤동·사창 지구’ △금수면 어은리 ‘어은지구’ △가천면 마수리 ‘마수지구’ 등 태풍 및 집중호우 내습 시 침수 및 붕괴 위험으로 대규모 피해발생 우려가 있는 곳들을 중심으로 신속한 사업 검토를 당부했다.이밖에 현재 성주군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상습적인 피해를 받아 온 지역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총 835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병환 군수는 “재해 없는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중앙부처 방문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대구세관, 중소 수출업체 위해 환급원정대 출동

대구본부세관은 지역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환급방법 전환 지원에 나선다.환급은 수출용 원재료를 수입해 물품을 생산 후 수출한 경우 해당 수출용 원재료를 수입할 때 낸 관세 등을 되돌려주는 제도다.환급방법에는 수출 물품에 사용된 원재료의 양에 대한 납부 관세를 정확하게 찾아가는 개별환급과 원재료의 양을 계산하지 않고 수출금액 1만 원당 일정금액을 환급하는 간이정액환급이 있다.개별환급의 경우 업체가 낸 관세를 정확하게 찾아갈 수 있지만, 절차의 어려움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환급액이 적더라도 방법이 쉬운 간이정액환급을 이용하는 실정이다.대구세관은 중소 수출기업들이 낸 세액만큼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개별환급 전환을 지원한다.간이정액환급 업체 중 관세 납부액이 높은 업체를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관세사와 협력으로 업체에 필요한 소요량 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대구세관 환급원정대(053-230-5313, 5315)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영남대학교, 로봇산업 발전 위해 맞손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영남대학교가 국내 로봇산업 발전과 로봇디자인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 인증평가사업단과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3일 로봇디자인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로봇디자인 분야 기업 공동 지원과 기술교육 운영 △현장실습 수요·공급 체계구축 △로봇관련 기업연계 과제 발굴과 수행 등을 상호 협력한다.특히 진흥원의 ‘21년도 로봇디자인멤버십’ 프로그램을 영남대에서 진행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역량을 높이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로봇 관련 기업을 돕는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종운 인증평가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지역 로봇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세관, 중소 수출업체 위해 환급원정대 출동

대구본부세관은 지역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환급방법 전환 지원에 나선다.환급은 수출용 원재료를 수입해 물품을 생산 후 수출한 경우 해당 수출용 원재료를 수입할 때 낸 관세 등을 되돌려주는 제도다.환급방법에는 수출 물품에 사용된 원재료의 양에 대한 납부 관세를 정확하게 찾아가는 개별환급과 원재료의 양을 계산하지 않고 수출금액 1만 원당 일정금액을 환급하는 간이정액환급이 있다.개별환급의 경우 업체가 낸 관세를 정확하게 찾아갈 수 있지만, 절차의 어려움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환급액이 적더라도 방법이 쉬운 간이정액환급을 이용하는 실정이다.대구세관은 중소 수출기업들이 낸 세액만큼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개별환급 전환을 지원한다.간이정액환급 업체 중 관세 납부액이 높은 업체를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관세사와 협력으로 업체에 필요한 소요량 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대구세관 환급원정대(053-230-5313, 5315)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중구청, 코로나19 극복 위해 지방세 감면 추진

대구 중구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지원의료기관·임대료 인하 건물주를 대상으로 올해도 지방세를 감면한다.3일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에 사업소를 둔 개인 사업주와 자본금 30억 원 이하 법인에 대해 오는 8월에 부과되는 주민세 사업소분 기본세액의 50%를 감면한다. 올해 1~6월분 주민세 종업원분과 8월분 주민세 사업소분 연면적에 대해 지방세를 면제한다.코로나19 확산방지를 지원하는 의료기관의 의료업용 부동산에 대해 2021년 재산세를 25% 감면한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임차인을 위해 올해 상반기 임대료를 낮춰 준 건물주에게 오는 7월 건축물 재산세를 임대료 인하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100만 원 한도로 감면한다.재산세를 감면받고자 하는 건물주는 임대차계약서·금융거래내역·세금계산서 등 임대료 인하 증빙서류를 첨부해 다음달 1일부터 7월31일까지 중구청 세무과로 제출하면 된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대구시-조달청, 지역중소기업 혁신 먹거리 위해 맞손

대구시는 3일 혁신제품 구매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상용화 전 단계 혁신제품 직접 구매를 통해 혁신지향 공공조달 정책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창업·벤처기업에 필요한 판로 확보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수요발굴과 판로지원 △지역의 혁신제품 발굴·구매,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참여와 실증지원 △우수한 창업·벤처기업 상품 발굴에 관한 사항 △벤처창업조달상품 지정·등록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 혁신기술 사용 결과를 기업과 공유해 기업의 기술개발 피드백으로 활용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창업·벤처기업들이 공공조달에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도·안동시, 국내 최초 대마 산업화 위해 안전성, 상업성 검증

경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 안동시가 국내 최초로 헴프(HEMP)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실증에 나섰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중기부와 함께 안동을 중심으로 헴프 실증작업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경북은 전국 최대의 헴프 주산지로 지난해 7월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실증착수를 위한 사전 준비와 재배법 연구 등에 집중해 왔다.이번 실증은 헴프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절차로 산업용 헴프 재배,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산업용 헴프 관리 실증의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우선 헴프 재배와 관리, 하반기에는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실증을 위한 착수에 돌입한다.헴프는 마약으로 분류돼 엄격한 관리를 받으며 허가받은 인원만이 농업용, 학술 연구용 등 일부 분야에서만 재배와 이용을 할 수 있다.본격적인 상용화에 들어간 북미·유럽 등 선진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마약류 관리법’에 묶여 산업용을 허용하지 않아 원료 의약품 등의 개발과 제품화에 한계가 있었다.경북도와 안동시 등은 경북 산업용 헴프 특구의 특례를 받아 농업 관점의 재배 중심 산업에서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산업으로의 전환에 나선다.이를 위해 산업화 재배법 선행 연구, 스마트팜 조성 등의 기반을 마련하고 헴프 재배부터 관리까지 분야별 실증을 한다는 것.특히 이번 헴프 산업화 실증이 CBD(cannabidiol,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성분)의 산업화를 위해 안전성과 상업성을 입증하는 절차인 만큼 연관 산업의 활성화를 앞당기는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장상길 과학산업국장은 “기존 경북 바이오·백신클러스터와 연계한 대마 기반 전·후방 산업 육성에 집중해 한국형 헴프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특구 지정에서부터 실증착수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초 한국형 헴프 산업화 생태 구축에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특구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영양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조기개소

영양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조기개소영양군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하루 앞당긴 28일 영양군민회관에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해 접종에 들어갔다.이 날 센터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 470명이 화이자백신 1차 접종을 받았고, 예진의사 3명,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접수에서부터 접종 후 이상반응관찰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온 힘을 쏟았다.영양군은 30일까지 1천365명이 1차 접종을 받을 예정이며 2차 접종은 21일(3주) 후에 받게 된다.또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도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군 자치행정과와 읍·면에서 버스를 임차해 어르신들을 이송하고 담당자가 함께 탑승해 안내하고 있다.특히 이상반응에 대처하기 위해 가족이나 보호자가 없는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매일 1회 이상 3일까지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상태 이상 시 의료기관으로 연계할 계획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을 얻을 수 있게 돼 다행스럽다”며 “안전한 예방접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전찬걸 울진군수, 국비 확보 위해 국회 방문

전찬걸 울진군수가 최근 열악한 지역 교통망 확충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관련 부처에 SOC사업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전 군수는 박형수(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김희국(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 주호영(대구 수성구갑)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잇따라 면담을 나서며 영덕~삼척 간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및 기본조사용역 추진을 위한 국비 10억 원을 요청했다.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영양~평해 국도건설공사 노선 직선화를 위한 총 사업비 증액 조정 반영을 건의하기도 했다.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군이 관광 대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교통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국회의원 및 중앙 부처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SOC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내년도 국비 예산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영남대 모든 구성원, 대학위기극복 위해 맞손 잡아

영남대학교 학생과 교수, 직원, 총동창회 등 모든 구성원들이 당면한 대학의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지난 20일 오전 10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는 최외출 총장을 비롯해 정일태 총동창회장, 김삼수 교수회 의장, 권기영 직원노동조합 위원장, 김동규 총학생회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협력선언식을 가졌다.이날 선언식에서 영남대 각 구성원들은 공동운명체로서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 극복과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특히, 우수학생 모집, 학사구조 개혁, 재정건전성 확보 등 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구성원의 의견을 모아 사회적 요구에 적극 대처한다는 내용을 선언문에 담기도 했다.최근 대학의 생존이 사회적 이슈가 된 상황에서 총동창회까지 나서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선언을 가진 것은 영남대가 전국에서 처음이다.이번 공동협력선언은 지난 2월 취임한 최외출 총장이 적극 나섰다는 후문이다.최 총장은 총학생회와 교수회, 직원노동조합 등 각 구성원 대표를 직접 찾아가 우수 학생 유치 등 대학 발전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 같은 총장의 열의에 대학 구성원들도 총장의 뜻을 흔쾌히 받아들였다.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학교는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또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면서 “전체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우수 학생을 모집하고, 특성화된 교육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인재를 키워낼 것”이라고 밝혔다.영남대는 당초 교내 구성원들만 참여하는 공동협력선언을 추진해왔으나, 소식을 접한 총동창회가 동참 의사를 밝히면서 전체 구성원이 참여하는 선언식을 가지게 됐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청년 문제 해결 위해 중앙·지방 청년 위원들 한 자리에 모였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청년정책 조정역을 맡고 있는 위원들이 경북도에서 모여 청년정책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이승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과 박창호 경북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청년위원 10여 명은 지난 15일 경북도에서 간담회를 열고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법·제도 기반 마련,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올해 정부 시행계획, 경북도 청년정책 추진 주요 연혁 및 성과, 지역 의제 및 건의 사항 등에 대해 논의됐다.특히 청년 위원들은 청년기본법을 비롯한 제도적 기반 마련 시행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또 지방 청년들이 청년 정책에서 차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지자체 간 격차를 보완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승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은 “중앙과 지방의 청년 위원간 소통의 기회를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의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경북도 박시균 청년정책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 중앙과 지방이 하나로 뭉쳐 청년이 머무는 행복한 경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정부 청년정책의 총괄조정 역할을 하는 컨트롤 타워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3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경북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창호 경북청년CEO협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도의원, 교수, 관련 전문가, 청년 기업인 등 20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시, 우수자원봉사자 감면혜택 확대

대구시는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위해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감면혜택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우수자원봉사자증 소지자(직전년도 자원봉사활동 50시간 이상 활동자)에게 시 산하 공공 문화예술기관 등의 기획공연 및 문화행사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대구의료원에서도 건강검진센터·국화원 빈소 이용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이를 위해 대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5일 대구의료원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가졌다. 양 기관은 △우수자원봉사자 종합건강검진 및 국화원 빈소 이용 시 우대혜택 제공 △의료원 내 취약계층에 대한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다음달부터는 문화예술회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우수자원봉사자에게 자체 기획공연 및 문화행사에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도 자체기획공연 및 문화행사에 20% 할인 받을 수 있다.또 우수자원봉사자가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시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때 기존의 1일 1회 4시간 면제에서 당일 하루 동안 주차요금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 강민구 의원(기획행정위원회, 수성구1) 대표 발의로 조례개정을 통해 감면혜택을 확대했다.자원봉사자 예우를 위해 민간업체의 참여도 이어졌다.지역의 대형스포츠 시설인 홈스파월드, 엘리바덴 등에서 자원봉사자증 소지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해 주기로 했다.현재 자원봉사자증 소지자(누적 50시간 이상 활동자)에게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이용 시 5~30% 할인 혜택을 주고 있는 업체는 897개소이다.대구시는 향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학원, 호텔 등 선호하는 업종의 할인가맹점들을 발굴하고 금융권 금리 우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