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북동초등학교, 학교숲 조성 사업 완료

대구 달성군은 최근 친환경 학습공간과 녹색쉼터 제공을 위한 논공읍 북동초등학교 학교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학교숲 조성 사업에는 사업비 7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다문화 학생들이 많은 학교 특성을 감안해 의미 있는 공간 활용에 중점을 뒀다.‘화합하고 배려하는 어울林숲’을 주제로 직접 정원을 조성해 볼 수 있는 DIY배움정원,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어울마당,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되어있는 어울림 안내판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여러 문화가 공존해 어우러져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특히 군은 자연스러운 곡선의 마운딩 위에 에메랄드그린, 황금조팝 등 수목 2천49주와 꽃범의 꼬리, 벌개미취 등 야생화를 포함한 초화 5천190본을 식재, 사계절 꽃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꽃물결언덕도 만들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학교숲 조성사업으로 학생과 지역 주민의 생태적 감수성과 정서함양, 면역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도시철도, 전국 최초 ‘음악이 흐르는 역사’ 조성 완료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전국 최초로 역사 화장실 및 통로 등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는 ‘음악이 흐르는 역사’ 조성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음악이 흐르는 역사’는 도시철도 이용고객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반월당역 등 7개 역사 12개소에서 시범 운영됐다.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 대구시 주민참여사업에 선정, 1·2·3호선 91개 전 역사로 확대 설치됐다.자동음향기기는 역사 천장에 설치됐다. 승객이 지나갈 때마다 열감지센서가 작동, 클래식 및 피아노 연주곡이 자동 송출되는 방식이다. 150곡 이상의 내장된 음원이 순차적으로 흘러나온다.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바쁜 일상에 잠시나마 감성 충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에 기반한 새로운 공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시, 신청사 부지 문화재 지표조사 완료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 부지에 대한 매장문화재 지표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화유적과 관련된 유구나 유물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2일 밝혔다.신청사 건립 공사 시 추가 발굴조사 등의 절차가 필요 없어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대구시는 지난 3월 문화재조사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신청사 건립 부지에 대한 매장문화재 지표조사를 시행했다.매장문화재 지표조사는 건설공사 지역 및 그 주변 지역에 대한 문화재의 유무 또는 그 가능성을 지표상에 조사함으로써, 이를 토대로 문화재의 보존·보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조사 결과 신청사 부지는 1969년부터 2009년까지 대규모 시설을 갖춘 두류정수장으로 사용된 곳으로 지하식 구조를 갖춘 시설, 건물로 인해 원지형이 변형돼 유적과 관련된 유구나 유물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는 이번 조사 결과 보고서를 지난달 19일 문화재청에 제출해 승인을 받았다.이로써 건립공사 시 문화재 발굴 등으로 인한 공사 지연 우려가 해소됐다.한편 신청사 건립사업은 9월까지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2022년 2월 중앙투자심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국제설계공모, 건축설계를 거쳐 2024년 공사를 착공해 2026년 신청사를 준공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국방부, 성주 사드기지에 장비 및 자재 반입 완료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28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 있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사드 주요 장비인 신형 발전기와 자재 등의 반입을 완료했다.국방부 등은 이날 공사 자재와 발전기와 장비를 실은 군용트럭 등 40여 대를 사드 기지로 들여보냈다.사드기지 입구 소성리 현장에는 오전 7시부터 성주·김천지역 주민과 원불교 교도, 사드배치반대 대구·경북 대책위를 포함한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70여 명이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반입 저지 농성을 벌였으나 장비가 진입되기 직전인 오전 8시께 경찰에 의해 해산됐다.이날 사드장비 반입은 경찰병력 2천여 명을 동원해 도로 양측을 봉쇄한 가운데 오전 8시30분께 시작됐다.이후 장비를 실은 대형차량 40대가 한꺼번에 반입되면서 6분 만에 상황이 종료됐다. 사드철회 성주주민대책위원회 등 반대단체 회원들은 소성리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사드 장비교체와 기지공사 자재 반입을 중단하라”고 주장하며 저지투쟁을 벌였다.반대 대책위에는 “국방부는 이번 사드 장비 교체는 사드체계의 능력 변화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지만, 지난해 5월29일 사드성능 업그레이드를 위해 반입된 장비 중 빠진 장비가 이번에 들어온 만큼 국방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종희 반대 대책위 공동 위원장은 “국방부에서는 주민들의 반대로 사드기지 공사를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는 2017년부터 15개월 동안 공사를 강행했었다”며 “정부에서는 사드철회를 외치는 성주 소성리 주민들과 김천지역 주민들을 마치 반정부 시위대로 취급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피해 받는 주민일 뿐”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날 경찰이 사드 반대 회원 및 주민들을 강제 해산하는 과정에서 주민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한편 국방부는 지난 27일 “성주기지 한미 장병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28일 시설개선 공사용 자재 및 물자 수송과 이동형 발전기 교체 및 발전기 지원장비 반입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이건희 컬렉션’ 21점 대구미술관에 도착해

삼성그룹 고 이건희 컬렉션 중 대구 연고 작가들의 작품 21점을 대구미술관에서 볼 수 있게 됐다.삼성가의 개인 소장 미술품이 기증된 곳은 대구미술관이 유일하다.28일 대구미술관에 따르면 삼성그룹 고 이건희 회장의 기증 작품 21점이 고향인 대구에 기증됐다. 대구·경북 연고 작가 8명의 21점으로 구성됐다.작품은 대구미술관 측에서 운송에 대한 작품 보험을 들고, 지난 23일 용인시에서 무진동 차량 1대를 동원해 21점 모두를 이동 완료했다.기증 작품은 이인성(7점), 유영국(5점), 서진달(2점), 문학진(2점), 변종하(2점), 김종영(1점), 서동진(1점), 이쾌대(1점) 등이다. 김종영 작가의 조각 작품 외 모두 회화다.대구를 대표하는 근대화가 이인성의 작품은 대표작 ‘노란 옷을 입은 여인상(1934)’과 함께 ‘풍경(1930년대)’, ‘여인초상(1930년대)’, ‘석고상이 있는 풍경(1937)’ 등으로 이뤄졌다.또 지역 대표 화가인 이쾌대 ‘항구(1960)를 비롯해 서동진 ‘자화상(1924)’, 서진달 ‘누드(1938)’, ‘나부입상(1934)’, 변종하 ‘오리가 있는 풍경(1976)’, ‘두 마리 고기(1980)’ 등 작가들의 작품이 옮겨졌다.특히 경북 울진이 고향인 한국 추상화의 거장 유영국의 수작이 포함돼 있어 지역 미술사 연구에 큰 의미가 있다. 1970년대의 ‘산’, ‘작품’ 등으로 이뤄졌다.앞서 고 이건희 유족들은 이건희 컬렉션으로 불리는 이 회장의 개인 미술품으로 기증 작품 사상 최대 규모인 2만3천여 점을 미술관과 박물관에 기증하기로 했다.기증 작품은 국보 등 지정문화재가 다수 포함됐으며 세계적 서양화 작품, 국내 유명작가 극대미술 작품 등으로 구성돼 화제가 됐다.대구미술관 박민경 수집연구팀장은 “대구 연고의 작가들로 구성된 삼성가의 소장품을 대구에 배분한 것은 대구미술관이 유일하다”며 “지역 작가들로 이뤄진 작품들이 대구로 오게 돼 지역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대구미술관 측은 구체적인 전시 일정을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일정을 세운다는 계획이다.최은주 대구미술관 관장은 “지역미술관으로 지역작품을 꾸준히 수집해야 하는데 이번 기증으로 지역 작가 컬렉션을 수준급으로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미술의 도시 대구를 사랑하는 소장자의 뜻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소장 작품 연구와 작가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작업에도 매진할 것이다”고 밝혔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봉화군, 경북 최단기간 75세 이상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봉화군이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경북지역에서 최단기간에 완료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군은 접종의사를 밝힌 4천724명 중 기저질환을 앓고 있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어르신을 제외한 4천18명이 접종했다고 밝혔다.1차에 접종하지 못한 어르신은 1차 접종자들이 2차 접종을 받는 3주일 이후에 접종할 예정이다.성공적인 백신 접종을 위해 봉화군은 전세버스 60대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자택에서 예방접종센터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군은 또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경찰관 및 소방관 등의 사회 필수요원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만 65 ~74세는 오는 5월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도교육청,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 완료

경북도교육청이 원격교육 체제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부터 원격수업이 보편화되면서 교실 수업환경이 변화되고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등 다양한 교육방식을 요구하는 학교가 급증해 조속한 교실 무선인터넷 구축이 필요하게 됐다.이에 도교육청은 최근 총 181억 원을 투입해 초·중·고·특수학교 942개교의 모든 일반교실과 일부 특별교실 1만6천63실에 무선망 구축 및 학교 무선망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무선망 구축 및 무선망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정보통신 설계, 정보통신 공사, 장비 구입·설치의 순으로 추진됐다.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23개 교육지원청 단위로 정보통신 설계·공사를 별도로 분리해 지난해 10월 학교별 정보통신 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2월 정보통신 공사를 완료했다.학교 무선망 장비와 학교 무선망 통합관리시스템 장비는 지난 3월26일까지 구입·설치했으며 2주간 검사·검수를 통해 지난 9일 완료했다.이번에 구축된 장비는 안정적인 관리와 교원 업무 정상화를 위해 5년간 유지보수를 지원하고 도교육청 통합관제실에 무선망 지원센터를 운영해 학교 무선망 장비의 각종 장애 및 불편 신고를 받고 있다.편리한 무선망 장비 사용을 위한 안정화 계획을 수립해 약 3개월 동안 장비 사용법 교육, 학교 환경 맞춤형 속도 개선, 각종 장애 진단 등을 지원한다.학교 무선망의 조기 구축으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교육, 디지털교과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교수학습 방법을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등교·원격수업이 지속되는 학교 현장을 조속히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학교 무선망 구축으로 지식정보사회 도래에 따라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의 다양한 흥미 및 개인별 학습 성취도를 향상시켜 미래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증진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박정희 전 대통령 역사자료관, 6월30일 예비 개관

박정희 전 대통령 역사자료관이 오는 6월30일 예비 개관한다.구미시는 최근 박 전 대통령 역사자료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개관 일정을 결정했다.역사자료관은 구미시가 국·도비 등 15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박 전 대통령 생가 인근 4천358㎡ 부지에 3층 규모로 건립한 박물관이다.역사자료관은 박 전 대통령의 유품 5천670점을 보존·관리하기 위한 수장고와 상설·기획전시실, 아카이브실을 갖췄다.상설전시실은 ‘조국 근대화의 길’을 주제로 대한민국 근대화와 산업화의 과정을 소개하고 기획전시실은 ‘우리나라 체육의 역사’를 주제로 개관 기념 특별전시를 할 예정이다.역사자료관은 6월30일 예비개관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의 유품 등을 공개하고 3개월 동안 관람객의 불편사항과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한 후 오는 9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 역사자료관은 어르신들에게는 옛 향수를 느끼게 하고 청소년들에게는 구미 근현대 역사와 산업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교육공간이 될 것”이라며 “박 전 대통령의 생가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과 연계해 대표 관광자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산시, 75세 이상의 화이자 백신접종 준비완료

경산시가 군부대와 함께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이 접종하는 화이자 백신을 초저온 냉동고로 운반하고 있다. 이번 화이자 백신은 지역 어르신 3천510명에게 2차례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백신은 예방접종센터에 설치된 초저온 냉동고에 보관돼 지역 군부대 장병이 24시간 경계 속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국민의힘·국민의당, 다음주까지 당내 의견 수렴 함당 논의 ‘교집합’ 찾을까

지지부진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 논의에 물꼬가 트일지 정치권의 이목이 쏠린다.양당은 다음 주까지 당내 의사를 정한 후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국민의힘은 오는 16일 의원총회에서 합당 의견을 정리하기로 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4일부터 시·도당을 돌며 당원과 합당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국민의힘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은 13일 안 대표에게 “다음 주까지 합당과 관련된 일정, 입장을 정리해 달라”고 요구했다.다음 주까지 협의가 되지 않으면 국민의힘은 단독으로 전당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절차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주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당에게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가급적 빨리 알려달라고 했다”며 “제가 파악하기로는 국민의당이 시·도당부터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고 다음 주 중에 결론을 낼 수 있다고 간접적으로 들었다”고 전했다.그는 국민의당의 일정 정리가 늦어질 경우 전당대회를 개최할 가능성도 시사했다.오는 22~23일께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구성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주 대행은 “우리가 먼저 전준위를 발족하면 국민의당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원래는 목요일께 하려고 했으나 국민의당 스케줄에 따라서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그는 자신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와 차기 원내지도부 선출 문제를 두고 거취를 조속히 결정하라는 당 일각의 요구에 대해선 “합당 문제가 정리되고 나면 고민해보겠다”며 “의원들이 우려하는 바를 잘 알고 있다. 걱정하실 일 안 생기게 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안 대표는 합당과 관련 “당원의 뜻을 묻겠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행사 직후 “오늘 아침 주호영 원내대표가 전화를 줬다. 일부 언론에 보도되는 ‘내일까지 답을 달라’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고 밝혔다.이어 “저희들도 다음 주까지 당원들의 뜻을 묻는 과정들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국민의당 당헌에 따르면 다른 정당과 합당하거나 해산하는 때는 전 당원 투표 결정 또는 전당대회의 의결이 있어야 한다.안 대표는 합당에 대한 입장은 변화가 없지만 일정과 입장 정리시기를 국민의힘이 요구한 다음 주 내로 확정하지는 않았다.그는 “내년 대선 때 야권의 혁신적인 대통합과 정권 교체라는 목표는 동일하다고 생각한다”며 “단지 시기와 방법의 문제가 남아있는데 큰 목적에 동의한다면 여러 가지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무리 없이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의성군, 8월까지 봉양배수지 개량사업 완료

의성군이 봉양면 봉양배수지의 개량사업을 오는 8월까지 완료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군은 낡은 봉양배수지를 STS물탱크로 교체하며, 특히 의성군의 관문이자 교통의 요충지인 봉양의 인구유입에 대비해 수돗물 확대공급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또 해당 지역 1천400여 가구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게 돼 그동안 노후된 배수지로 인해 주민이 겪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수성아트피아, 예술인 기 살리기 프로젝트 31개 팀, 148명 선발 완료

수성아트피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특별 대응사업으로 진행한 ‘예술인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Ⅱ’사업에 31개 팀 지역예술인 148명을 선발 완료했다.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예술인 지원을 이어가기 위한 사업이다.올해에는 음악(대중음악 포함), 국악, 무용, 연극(낭독극)까지 공연 전 장르를 아우르며 지역 예술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를 대상으로 했다.지난달 11일부터 8일 간 신청을 받은 결과 120개 팀, 552명이 접수했다.수성아트피아는 지난달 24일 11명의 전문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31개 팀 148명의 지역 예술인을 선발했다.세부 장르로는 음악 19건, 국악 4건, 무용 4건, 연극 4건이다.수성아트피아는 선발된 예술인에게 1인 50만 원씩 출연료로 지급해 부대비용을 포함해 8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선정된 예술인들은 오는 5~7월 음악, 국악, 연극 장르는 무학홀, 무용 장르는 용지홀에서 대면 공연을 갖는다.또 무대시설, 전문 감독 지원,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해 예술인들이 공연 제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지난해 처음 선보인 프로젝트는 지역 예술인 41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공연을 진행했고, 출연료의 70%를 선 지급하는 등 공공 공연장으로서 코로나19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유튜브에 게시된 84개 연주 영상은 6만여 조회 수를 기록하며 지역 예술인을 알리는데 한몫했다.특히 지난해 첫 시행한 프로젝트는 수성구가 지난해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로 수상하는데 공을 세웠다.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예술인의 유명도나 활동 범위를 떠나 이번 프로젝트 참가를 위한 노력, 연주 기획력 및 프로그램 전문성과 완성도를 중점으로 심사해 예술인을 선정했다”며 “수성아트피아가 제공하는 전문 공간 및 시설과 함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지역 예술인의 연주력이 더해져 문화예술계에 기운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공·사립유치원 유아 안전용품 보급 완료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공·사립유치원 유아의 안전을 위한 안전용품 보급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대구 전체 공·사립유치원 332개원과 유아 3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용품을 모두 보급했다.이번 사업은 어린이(0~14세) 안전사고 중 유아기(4~6세) 사고가 약 4분의1를 차지해 상황에서 대처 능력이 부족한 유아를 보호하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데 따른 조치로 추진된다.시교육청은 유아의 안전사고 최소화 및 예방을 위해 유치원생 3만5천여 명에게 안전용품 구입비를 지원해(1인당 3만 원, 10억5천만 원) 모든 유치원에 안전모, 안전조끼 등 안전용품을 구비하도록 했다.안전모는 유치원에서 화재·지진과 같은 재난대피훈련 시 구체적인 상황의 훈련이 가능하도록 하고, 바깥놀이, 자전거, 킥보드 탈 때, 유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보급됐다.안전조끼는 호기심과 신체 움직임이 많아 매 순간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유아가 교육활동 및 야외체험활동 시 눈에 잘 띄게 하는 역할을 한다.이미 여러 나라에서는 야외활동 시 반드시 안전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유치원에서도 안전용품 보급으로 3월 신학기 초부터 매월 반복해서 실시해야 하는 재난대피훈련과 안전교육은 물론 게임, 신체, 역할놀이 등 교육활동에 활용하고 있어 교사와 학부모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게 시교육청 관계자의 설명이다.시교육청은 안전용품 구비를 포함해 이를 활용한 프로그램 22종을 개발·보급하고 유치원에서의 생활밀착형 교육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유아기에 경험하게 되는 안전교육은 미래 생활 방식에 영향을 주므로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유아의 안전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달성습지 생태복원 사업 완료…지친 몸과 마음 힐링하세요

3월31일 오전 대구 달성습지 생태학습관. 옥상에서 올라서자 금호강과 진천천이 합류해 낙동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달성습지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왔다.2019년에 개관한 생태학습관 옥상에서는 복원사업으로 변화된 달성습지 모습과 금호강과 진천천이 합류해 낙동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생태학습관을 나와 약 2.5㎞ 길이로 조성된 숲길로 들어서면 생태탐방로, 학습관, 습지수로 등 자연 본연의 모습이 펼쳐진다.이번에 조성된 숲길은 자생하는 오래된 나무와 하천선을 최대한 훼손시키지 않는 선에서 복원한 탓에 직선길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방문객들이 다니는 길을 가운데로 두고 한쪽 편은 동식물이 서식하는 공간, 반대쪽은 사람들을 위한 최소한의 휴식공간과 둑으로 공간 조화를 이뤘다.인공적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느낄 수 있게 조성됐다.과거 농작물 재배를 위해 인위적으로 조성된 아스콘 인분통도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뒀을 정도다.조성된 숲길로 성인 남자 기준으로 30여 분을 걸어가면 습지 탐방길이 나온다.하천과의 거리가 최소 45m, 최대 120m로 흑두루미, 황조롱이, 수달 등의 동물들과 습지의 풍광을 누리면서 산책할 수 있는 코스다.가을에는 갈대와 억새가 우거져 또 다른 정취를 맛볼 수 있다.대구시는 20여 년에 걸친 달성습지 생태복원 사업을 완료하고 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 달성습지는 멸종 위기 야생동물인 맹꽁이와 희귀식물인 쥐방울덩굴, 황조롱이 등 약 230종의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달성습지 탐방나루 조성공사 강용범 건설사업관리단장은 “현장에서 달성습지 생태복원 시 흙을 퍼낼 때도 모종이 겹치지 않도록 각별한 신경을 썼다”며 “많은 시민들이 달성습지를 방문해 천혜의 자연 경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청송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상반기 중 완료

청송군이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을 조기에 발주한다.이번 숙원사업은 농로포장을 비롯해 배수로정비, 세천정비, 소교량 개체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기반 시설 분야를 대상으로 추진된다.군은 모두 26억 원을 투입해 신속하고 촘촘한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또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군민의 영농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1~2월 합동설계반을 6주간 운영해 설계용역을 마무리했다.이달 중으로 모든 공사를 발주하고 오는 6월 이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특히 설계 단계부터 마을 이장과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해 민원 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준공까지의 모든 과정을 철저히 관리해 부실시공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조기착공을 통한 신속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