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시즌 맞아 대구 도심 속 캠핑장 예약 전쟁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유일한 언택트 여행으로 불리는 ‘캠핑’의 본격적인 시즌이 다가오자 대구지역 내 도심 캠핑장 예약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그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 지역감염이 유흥주점 등에서 불붙으며 확산세가 지속되자 시민들의 야외활동 수요가 늘어난 반면 시·구립 캠핑장이 수용 인원을 30~50%만 운영하기로 하면서다.15일 기준 북구 금호강오토캠핑장의 올해 6~7월 예약률은 99%로 전년 동월 대비 25%포인트 상승했다. 금호강오토캠핑장은 6~7월 사이 4자리를 제외하고 모두 찼다.수성구 진밭골야영장의 올해 6~7월 예약률은 95%에 달해 전년 동월 대비 14%포인트 올랐다.달서구 달서별빛캠핑장의 올해 6~7월 예약률은 94%고 전년 동월 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 이달은 오는 30일까지 예약이 벌써 모두 찼다.국내 코로나19 창궐 이후 두 번째 캠핑시즌인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캠핑의 새로운 트렌드도 탄생했다. 구립 캠핑장들은 시내와 가까울뿐더러 비용이 저렴해 전에 없던 주중 캠핑이 정착한 것.2019년 이전 대구 캠핑장들은 주말에만 문전성시를 이뤄 주중에는 예약률이 20~30%밖에 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주중 캠핑도 점차 정착하는 모양새다.특히 가족단위 캠핑족뿐만 아니라 혼자 캠핑장을 찾아 대구의 야경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힐링하는 ‘1인 캠핑족’도 나타나기 시작했다.이로 인해 6~7월 도심 캠핑장 예약을 놓친 시민들은 다음달 진행되는 ‘8월 예약’을 노리고 있다.달서구에 사는 김모(41)씨는 “달서볓빛캠핑장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실패했다. 주말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평일을 노렸는데 이마저도 자리가 없을 줄 몰랐다”며 “8월 예약이 진행되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지역의 한 캠핑장 운영자는 “2019년 이전에는 주말에 가득 채운 고객으로 평일의 저조한 실적을 메운 경향이 있었지만 현재는 주말도 평일도 균일하게 고객들이 찾아와 그런 일이 없다”며 “전에는 주말에 묵직한 장비를 들고 주말에 제대로 된 캠핑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어느새 평일에도 가볍게 찾아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는 숙박하지 않고 가는 사람들이 눈에 자주 띈다”고 했다. 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대구콘서트하우스, 아티스트위크 시즌2 ‘작곡·피아노’..클래식 유망주들의 무대

‘대구아티스트위크 시즌2’ 작곡·피아노 무대가 15~1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지역 예술인 집중조명 프로젝트인 대구아티스트위크는 연중 4회의 시리즈에 걸쳐 성악, 작곡, 피아노, 관악, 현악 등 각 분야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지난 3월 대구 성악인들을 관객에게 소개해 큰 호응을 받은 대구아티스트위크는 올해 두 번째 시리즈로 작곡가와 피아니스트들의 무대를 마련했다.지역 음대에 재학 중인 클래식 유망주부터 해외에서 유학 후 돌아온 음악가들의 듀오 리사이틀,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앙상블의 공연을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는 무대다.첫 무대는 지역 음대에서 프로 예술인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작곡가와 피아니스트 유망주들의 공연이다.일찍이 음악계의 주목을 받는 작곡가 6명과 피아니스트 8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관객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작곡가 성상현(계명대), 한진석(영남대) 등과 피아니스트 전예림(경북대), 류예진(대구가톨릭대) 등은 지역 대학교의 재학생들이다.17일에는 미국과 러시아 등에서 유학 후 돌아온 대구 출신의 신진 예술가인 피아니스트 윤유정과 정은지가 피아노 선율로 가득 채운다.윤유정은 경북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줄리어드 음악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대구음악협회 콩쿨 전체대상을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 국제 쇼팽 콩쿨 준우승 등 국내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하기도 한 신진 음악인이다.피아니스트 정은지는 경북예술고등학교와 계명대학교를 졸업하고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에서 연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모스크바 국제 콩쿨의 수상자로 내년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연주가 예정돼있는 정은지는 러시아를 기반으로 다수의 콩쿨에서 수상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마지막 무대인 18일에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피아니스트들의 앙상블이 장식한다.연주자이자 교육자로서 대구 음악의 건실한 토대를 쌓아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권주희, 김태연, 서아름, 장태화, 정지교, 최훈락이 출연한다.이번 공연은 ‘피아노 탐험가, 거장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세계 각지의 피아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철우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실력 있는 지역 연주자들을 관객에 꾸준히 소개해 대구 음악이 빛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음악이 주는 감동을 모든 관객이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티켓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나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661-2431)에서 구입 가능하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FC, 서울과 1-1 무승부…츠바사 시즌 3호골

프로축구 대구FC가 안방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날 경기로 대구는 10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대구는 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대구의 선발은 공격수에 김진혁과 에드가를, 미드필더에 황순민, 이용래, 세징야, 이진용, 정승원으로 이뤄졌다.수비수로는 김우석, 홍정운, 정태욱이 출전했고 골키퍼 장갑은 최영은이 꼈다.전반전 두 팀은 날 선 공방전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전반 6분 대구 정승원이 상대 진영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에드가가 헤더를 시도했으나 머리를 지나쳤다.전반 16분에도 역습 상황에서 정태욱의 패스를 받은 세징야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에드가가 다시 헤더 슛을 했지만 골대 좌측을 벗어났다.서울은 전반 20분 박스 근처에서 프리킥을 얻은 서울의 신재원이 찼으나 골대로는 가지 못했다.이어 22분 대구 진영으로 달려 들어가던 서울 정한민이 패스를 받아 우측에서 슛했으나 대구 골키퍼 최영은 정면으로 향했다.전반 23분 서울 정한민이 중앙에서 공을 몰고 들어갔고 수비수를 제치면서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었지만 선방에 막혔다.27분 서울의 패스 실수로 에드가가 공을 받았고 우측에 있던 세징야가 슛했으나 골문 안으로는 향하지 않았다.후반이 시작되자 대구는 세르지뉴와 안용우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후반 들어서는 대구의 공격이 계속됐다.후반 12분 정승원과 세징야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의 압박에서 벗어났고 다시 세징야와 에드가의 서로 간 패스로 박스 안에서 공간을 만들어냈다.세징야가 곧바로 슛을 가져갔으나 골대 오른쪽을 맞고 나오면서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대구는 후반 13분 이진용 대신해 츠바사로 교체했다.후반 18분 좌측에서 안용우가 돌파했고 낮게 깔아준 크로스를 에드가가 바로 슛했으나 골문 옆을 지나쳤다.첫 골은 대구가 넣었다.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징야의 크로스가 두 팀이 헤더 경합을 하던 도중 뒤로 흘러나왔고 츠바사가 오른발로 골대 왼쪽 상단에 꽂아 넣었다.츠바사의 올 시즌 3호 골이었다.이후 대구는 서울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동점 골을 허용했다.후반 33분 박스 안에서 세르지뉴의 반칙으로 서울에 페널티킥을 내줬고 팔로세비치가 넣으며 실점했다.경기는 1-1로 종료됐다.한편 이날 대구 황순민은 200경기 출전 기념패를 받았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어린이 국악 뮤지컬..‘토돌이의 모험 시즌2’ 5~8일 대구문예회관서

대구문화예술회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8일 4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어린이 국악 뮤지컬 ‘토돌이의 모험 시즌2’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전통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각색해 국악과 뮤지컬 장르를 콜라보 한 어린이를 위한 국악 뮤지컬이다.2017년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초연된 ‘토돌이의 모험’은 지난해 10월 새롭게 재구성해 선보였다.올해는 ‘시즌2 바다를 지켜요’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세계적으로 문제 되고 있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작품에 녹여낼 예정이다.연출가 겸 작가로 활동 중인 손호석의 대본을 바탕으로, 국내 공연연출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성경이 연출을 맡아 이야기의 재미를 풀어낸다.음악은 부산대 교수로 재직 중인 이정호의 곡으로 대구시립국악단 이현창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대구시립국악단이 연주한다.또 무대에는 대구시립극단과 대구시립무용단이 출연해 공연의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배우로는 대구시립극단의 김채이(토돌이), 남준우(별주부), 유지원(토돌이 엄마)과 함께 양수진, 홍바다, 박준석, 전소영, 양희식, 강민주 등이 출연한다.지역의 젊은 소리꾼 김수경은 해설자로 나서 어린아이들에게 전통의 낯섬을 친숙함으로 변화 줄 예정이다.공연은 5일 오전 11시, 오후 3시와 6일과 7일 오전 11시, 8일에는 오전 11시, 오후 3시 총 4일간 6회 공연으로 진행된다.36개월 이상부터 공연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5천 원이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띄어앉기를 운영하며, 가족석(3인석, 2인석, 1인석)으로 앉을 수 있다.대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하루하루가 지루하고 재미를 찾는 아이들에게 이번 공연으로 예술적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재미와 교육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나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center.daegu.go.kr)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 053-606-6133.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어울림마당 ‘잡 클래스 시즌 2’ 운영

대구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어울림마당 ‘잡 클래스(JOB Class) 시즌 2’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지역사회와 청소년문화를 교류·소통하는 역할이다.잡 클래스 시즌2는 지난해 처음 열렸던 시즌1에 이어 지역 청소년들에게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직업의 종류는 총 7가지로 공학 분야와 디자인 분야로 나뉜다. 공학 분야에는 △기계공학자 △빛공학자 △전기공학자 △가상현실&홀로그램전문가, 디자인 분야는 △제품디자이너 △조경건축설계사 △특수분장사를 체험할 수 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투타 살아난 삼성 라이온즈, 시즌 초반 돌풍 매섭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투타가 모두 살아나면서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타선에서는 구자욱의 불꽃방망이와 김지찬의 빠른 발이 활약 중이고 선발 투수진의 호투로 팀 승리에 기여하고 있다.삼성은 현재 리그 3위로 최근 10경기 8승 2패를 기록 중이다.지난 16~1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에서 1패 뒤 2연승을 거뒀다.불과 이달 초 개막전부터 4연패를 했던 팀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0.571의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다.먼저 타격에서는 구자욱이 돌아왔다.19일 기준 타율 1위(0.438)부터 득점 1위(13득점), 최다안타 1위(21개), 출루율 1위(0.534), 장타율 2위(0.771), 도루 2위(5개), 홈런 공동 5위(3개)까지 대부분 타격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지난 롯데와의 3연전에서 8타수 7안타를 쳤는데 안타 7개 중 홈런 1개, 3루타 1개, 2루타가 3개 등 순도 높은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김지찬은 지난 17일 롯데전에서 한 이닝 동안 멀티안타와 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는 신기록을 남겼다.이는 1999년 6월24일 신동주(당시 삼성 소속)에 이어 KBO 역사상 2번째 해당하는 기록이다.이날 김지찬은 첫 타석에서 안타 후 2루 도루를 했고 2번째 타석에서 다시 안타를 때린 뒤 2루와 3루 도루에 연이어 성공했다.새 식구인 용병타자 호세 피렐라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홈런 3개를 앞세워 그동안 팀에 부족했던 장타력을 채워주고 있다.올 시즌 삼성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은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이다.지난주 6경기에서 팀 평균자책점이 2.89로 리그에서 유일하게 2점대다.개막 이후 선발 투수진의 퀄리티 스타트 기록도 이미 완성됐다.퀄리티 스타트는 선발 투수가 6이닝 이상 공을 던지고 3자책점 이하로 막아낸 경기를 의미한다.삼성의 데이비드 뷰캐넌, 벤 라이블리, 백정현, 원태인 등 선발 투수들이 최근 6경기 중 5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했다.1선발 뷰캐넌은 지난 15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가 한 경기 9이닝을 모두 던져 무실점하는 완봉승을 거뒀다.올 시즌 10개 구단 중 첫 완봉승이다.뷰캐넌은 탈삼진 25개로 원태인과 공동 1위에 올라 있다.토종 투수로는 원태인이 완벽투를 선보였다.7년 만에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삼진을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1.00으로 리그 1위다.주 무기인 직구와 체인지업에 올해는 슬라이더를 더함으로써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곧 있을 마무리투수 오승환의 KBO리그 300세이브 대기록 달성도 관심사다.오승환은 현재 299세이브로 1개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이번 주 기록 작성에 재도전한다.현재 삼성의 타선과 선발 투수진은 아직 완성된 게 아니다.1루수 오재일과 선발 투수 최채흥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늦어도 이달 안으로 두 선수의 복귀가 예상돼 팀 전력은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올 시즌이야말로 삼성이 여름을 넘어 가을야구를 하는 한 해가 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골린이를 잡아라' 대구 유통가 골프시즌 영골퍼 겨냥 판촉 강화

대구 지역 백화점이 2030세대의 젊은 골퍼를 잡기 위한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골프시장 ‘큰 손’으로 통하는 2030 청년층 골퍼 확산에 따른 영향으로 신규 브랜드 유치와 할인전을 통해 영골퍼 잡기에 나선 것.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 간 골프웨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했다.특히 2030세대 소비자의 골프용품, 골프웨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껑충 뛰었다. 30대 여성 소비자 매출 역시 30% 증가하면서 여성 골퍼가 골프 시장에 대거 유입되는 모습이다.골프시장이 확대되면서 유통가 마케팅도 치열하다.대백프라자는 라운딩의 계절 봄을 맞아 평상복으로 즐겨도 손색없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골프의류를 최대 70%까지 할인 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2021 SS 대백프라자 골프대전’을 11일까지 진행한다.프라자점 지하2층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기 골프웨어 브랜드 (보그너 티셔츠 9만5천200원부터 / 슈페리어 바지 9만9천 원부터 / 엠유스포츠 티셔츠 13만9천 원부터 / 블랙앤화이트 바지 15만3천 원부터) 대다수가 참여한다.행사기간 15만 원 이상 구매 시 특별 감사품(라이너/볼마커/골프볼 3구/골프티 중 1가지 선택)도 사은품으로 주어진다.롯데백화점 대구점도 6층 골프전문관에 신규 브랜드 ‘맥케이슨’을 입점시켰다. 스코틀랜드 감성의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로 기능성 제품과 함께 패션까지 충족시키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일상에서도 활용성이 높은 아이템을 구성하는 데 주력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미즈노 골프’도 새롭게 문을 열고 신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동아백화점 수성점도 13일까지 아르테·레노마레이디·마레몬떼·비꼴리끄·크로커다일레이디·올포유·이동수골프 등이 참여하는 여성·골프웨어 최대 80% 할인전을 비롯해 김영주골프·커터앤벅·팜스프링 NC픽스 골프웨어 이월상품특가전을 펼친다.롯데 대구점 전재모 남성스포츠팀장은 “최근 골프웨어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제품은 2030세대의 패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주말마다 비 소식에 벚꽃시즌 상춘객 발길 ‘뚝’…상인들 울상

벚꽃 개화시즌에 주말마다 비가 내려 대목을 누리지 못한 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지난달 24일부터 벚꽃 개화가 시작됐지만 절정을 이룬 3월 넷째 주와 4월 첫째 주 주말에 연이어 내린 비로 상춘객들의 발길이 뚝 끊겼기 때문이다.매년 대구지역 내 각 벚꽃명소는 벚꽃구경을 위해 방문하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올해는 방문객 및 관광객 수가 감소했다.5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수성못은 올해 벚꽃시즌(3월 기준)에 최소 15만5천309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전년 동월(최소 18만8천713명) 대비해도 17.7%(3만3천404명)이 줄어든 수치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벚꽃명소 인근 번화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목을 놓쳤다는 분위기다.벚꽃명소 번화가 음식점 및 카페 10곳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음식점과 카페에서 2019년과 지난해에 비해서 벚꽃시즌 주말 매출이 최대 20% 가량 줄었다.한 맥주판매음식점 매니저는 “공원이나 산책로인 수성못 같은 곳은 날씨에 민감하게 작용한다”며 “벚꽃이 한참 폈을 때인 3월 마지막 주말과 지난 주(3~4일)에는 비가 와서 가게가 조용했고, 다른 주와 비교해도 100만 원 이상 매출 차이를 보였다”고 말했다.아양교 기찻길 인근, 동촌유원지, 앞산맛둘레길 등도 비슷한 상황이었다.수성못과 두류공원 야외음악당 일대는 날씨가 좋은 주말마다 벤치와 잔디밭에서 치킨과 맥주를 시켜 먹는 사람들이 빈번하게 보였지만, 지난 4일에는 비가 그치고 쌀쌀해진 날씨 탓에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지역의 한 치킨판매점 직원은 “매년 벚꽃시즌에 주말이면 포장이나 배달을 시켜 공원에서 앉아 먹는 사람들이 많아 주문이 쇄도했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가정집 배달뿐이었다”며 “우천으로 인해 벚꽃 대목은 누리지 못했다”고 하소연했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대구시, 벚꽃 시즌 팔공산 순환도로 시내버스 증회 운영

대구시는 벚꽃 시즌을 맞아 팔공산 방면 급행1번 노선을 기존 20대서 24대로 증회 운행한다.현재 팔공산 지역에는 급행1번, 팔공1번, 401번이 상시 운행되고 있다.지난해 급행1번 승객수는 코로나 여파로 전년 대비 크게 줄었지만, 단풍철 승객 수는 예년과 비슷한 하루 최대 8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벚꽃 철 역시 평소보다 승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팔공산 벚꽃 개화가 절정일 것으로 예상되는 4월 첫째 주와 둘째 주의 토·일요일에 급행1번 노선을 4대 증차해 이용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 운행하기도 했다. 운행 배차 간격 역시 13분에서 7~9분으로 단축된다.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노선안내홈페이지(businfo.daegu.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상춘객 행렬 이러지도 저러지도…벚꽃 시즌 대구 지자체 고민

벚꽃 시즌을 맞아 몰려든 상춘객으로 대구 지방자치단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홍보하자니 감염 확산이 두렵고 계도만 하기엔 인근 상권의 침체가 우려되는 진퇴양난의 모습이다.25일 대구 8개 구·군에 따르면 모든 지자체가 올해 대면 벚꽃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올해 대구에서 열리는 벚꽃 행사는 민간에서 진행하는 이월드 벚꽃축제뿐이다.동구청은 올해 준비 중이던 비대면 아양기찻길 벚꽃 중계를 결국 취소했다. 벚꽃 터널로 유명한 지저동 둑길의 경우 야간 경관조명도 켜지 않는다.동구청 관계자는 “비대면 영상으로 벚꽃 중계를 준비했지만, 자칫 상춘객들의 마음에 불을 지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 결국 포기했다”고 설명했다.수성구청도 수성못 둘레길에 대한 방역이 고민거리이다. 잘 꾸며진 벚꽃 터널과 야간 경관 조명 때문에 전국적으로 상춘객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구청은 벚꽃길의 특성상 지역민의 보행·산책의 특성도 하고 있어 경관 조명을 끄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토로했다. 공무원들과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동원, 마스크 나눠주기와 안전수칙 홍보 등을 펼칠 방침이다. 달서구청은 두류공원에 특별방역지침을 하달,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하기로 했다. 벚꽃축제가 열리는 이월드에 대한 모니터링도 계속할 계획이다.달성군 옥포읍에서는 매년 열리던 옥포벚꽃축제 취소를 알리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리기도 했다.하지만 코로나19로 그동안 지역 상권이 침체된 상황에서 마냥 관광객을 막을 수만은 없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코로나19가 2년째 접어들며 생활방역이 어느 정도 자리 잡은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취소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지자체들은 방역과 지역경제 살리기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난감해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남구청이 올해 비대면·소규모 방식의 벚꽃 행사를 신설해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이 개별적으로 벚꽃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하는 방식이다.한 구청 홍보관계자는 “행사나 홍보를 하려고 해도 실무진에서 펄쩍 뛴다. 만약 행사를 개최했다 확진자라도 나오면 책임 소재 추궁 때문에 적극행정을 펼치기가 어렵다”며 “정부 차원에서 확실하게 방향을 잡아줬으면 한다”고 하소연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올 가을, 팬과 의미있는 경기하겠다”…삼성 허삼영 감독의 목표

“올해 가을에는 팬들과 함께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의미 있는 경기를 하겠습니다.”지난 17일 SSG 랜더스와의 마지막 연습경기를 마친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2월1일 경산 볼파크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시작으로 2월11일부터 3월17일까지 타 구단들과의 8번 연습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연습경기에서 8전 6승 1무 1패를 기록했다.삼성은 20일부터 시범경기를 치르며 다음달 3일 개막을 준비한다.허 감독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모두 슬기로운 국내 캠프가 되도록 애썼다. 아침 일찍부터 훈련을 시작하는 방식을 이번에 처음 도입했다”며 “국내 훈련에서는 없었던 일이라 선수들이 생소하게 느낄 수도 있었지만 잘 따라와 줬다”고 말했다.허 감독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가장 효율적인 라인업을 짜기 위해 고심 중이다.그는 “1번 타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상수와 박해민 중 누가 1번 타순을 맡느냐에 따라 중심타선 구성까지 연결된다”며 “향후 라인업이 정해지면 되도록 변화가 거의 없는 방향으로 이끌고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허 감독은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특히 1루수 오재일과 용병 타자 호세 피렐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허 감독은 “오재일은 타격과 수비, 모든 면에서 정밀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보기보다 세밀한 면이 강하고 본인만의 야구 메커니즘이 잘 정립돼 있어 잠시 흐트러짐이 있더라도 길게 가진 않을 타입의 선수”라며 “기본기가 좋은 피렐라는 동양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건강한 신체와 인성도 겸비했다. 팀 사정상 중심타선 역할을 해줘야 할 선수이기 때문에 올 시즌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허 감독은 선발 투수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올 시즌 1선발은 데이비드 뷰캐넌이 유력할 전망이다.그는 “아무래도 뷰캐넌이 유력하지 않을까 싶다. 뷰캐넌과 벤 라이블리가 1, 2번 투수이기에 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했다.허 감독은 “이번 캠프를 통해 준비한 점들을 정규시즌 개막까지 잘 연결해 좋은 결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올해는 무조건 가을에 팬들과 같이 라이온즈파크에서 의미 있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이월드 환상 벚꽃, 마스크쓰go 즐기go

전국에서 가장 빠른 벚꽃 개화 명소로 자리잡은 이월드가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국내 최대 야간 ‘별빛 벚꽃시즌 다시 벚꽃 피다’를 진행한다.20일 첫 개화가 예상되는 이월드 일대 벚꽃은 별빛 벚꽃시즌기간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이월드 주변에는 40만㎡규모를 자랑하는 벚꽃나무가 있어 대구의 랜드마크인 83타워 일대를 벚꽃으로 물들인다.이월드 벚꽃은 낮 동안 핑크 물결을 이루고 밤에는 조명 별빛이 내려앉아 다양한 색채로 물든다.이월드 내 빨간 2층버스는 내부까지 반짝이는 조명으로 장식돼 사진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83타워로드는 벚꽃 잎이 꽃비로 내릴 때면 전국에서 사진촬영을 위해 몰려들 만큼 주목받는 공간이다.이월드는 83타워로드에 소원을 남기는 ‘벚꽃소원의길’, 이색 말풍선을 즐기는 ‘벚꽃 말풍선로드’, 벚꽃 핫플레이스를 찾아가는 ‘벚꽃 명소 투어’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 유병천 대표이사는 “마스크쓰GO 캠페인을 의무화 하는 등 방역·소독을 강화해 방문객 간 직·간접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김천 상무, 올 시즌 유니폼 판매…가격은 6만 원

프로축구 김천 상무가 2021 시즌 유니폼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유니폼 구매는 공식 홈페이지 쇼핑몰을 통해 가능하며 가격은 6만 원이다.무료로 마킹을 제공하며 지난 8일 입소한 신병 선수 14명을 제외한 총 28명의 선수단의 이름을 선택할 수 있다.전사 인쇄 유니폼은 주문 이후 수령 시까지 3주의 시간이 소요된다.유니폼은 팀 엠블럼에 적용된 레드, 네이비 컬러를 역동적인 카모플라쥬(위장)로 표현됐다.그 위에 레드 그라데이션을 적용함으로써 해피투게더 김천시와 수사불패 팀의 조화 의미를 부여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아티스트위크 시즌 1. 성악 개최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대구아티스트위크 시즌 1. 성악편이 오는 23~25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펼쳐진다.대구아티스트위크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를 견뎌내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대구 음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지역 예술인 집중 조명 프로젝트이다.올해도 성악, 피아노, 관악, 현악 등에서 총 4회에 걸쳐 대구 음악의 새싹부터 원숙한 꽃까지 피워낼 예정이다.올해 첫 번째 시즌은 지역 음대에 재학 중인 클래식 유망주부터 해외에서 유학 후 돌아온 음악가들의 듀오 리사이틀, 그리고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앙상블의 공연을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다.23일 열리는 첫 번째 공연은 지역 4개 음대에서 프로 음악가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유망주들의 시간이다.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 음대로부터 추천받은 8명의 루키들이 관객 앞에 선다.소프라노 유지수(대구가톨릭대), 황예진(대구가톨릭대), 이다영(계명대), 이신유(경북대), 조아름(영남대), 테너 권순관(계명대), 임진성(영남대), 바리톤 황준성(경북대)이 오페라 명곡과 한국가곡 등을 선보인다.24일은 이탈리아 등지에서 유학 후 돌아온 소프라노 김은혜와 바리톤 서정혁의 듀오 리사이틀 무대이다.김은혜는 계명대 성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에서 유학한 김은혜는 국내외 주요극장에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돈 죠반니’, ‘일 트로바토레’, ‘라 보엠’, ‘나부코’ 주역으로 출연했다바리톤 서정혁은 영남대 성악과 실기수석 졸업 및 동대학원 졸업 후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 음악원을 졸업했다.비테르보 국제 콩쿨, 몬테코사로 국제 콩쿨, 만토바 국제 콩쿨, 로디 국제 콩쿨, 베르가모 국제 콩쿨 우승 및 입상하며 세계에 한국 성악의 예지를 알렸다.성악 시즌의 마지막인 25일에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음악가들의 앙상블이 장식한다.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연주자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대구 음악의 건실한 토대를 쌓아가고 있는 소프라노 이정아, 메조소프라노 백민아, 테너 오영민, 바리톤 제상철, 피아니스트 박선민이 출연한다.이철우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대구 음악예술이 앞으로 더욱 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단계별, 세대별 공연을 준비했다”며 “기회가 부족한 요즘 무대와 관객이 그리운 지역 음악가와 음악이 그리운 관객 모두에게 즐거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FC, 광주 제물로 1승 달성하나…10일 홈경기

프로축구 대구FC가 홈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대구는 오는 10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올 시즌 개막 이후 무승을 기록 중인 대구는 현재 1무 1패로 리그 8위(승점 1점)다.대구는 이번 경기에 광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점 확보를 위한 분위기 반전을 도모할 계획이다.지난 시즌 광주를 상대로 3골을 뽑아내며 강한 모습을 보여준 세징야가 광주의 골문을 노린다.여기에 지난 라운드 후반 교체 투입을 통해 K리그1 무대에 입성한 세르지뉴의 합류도 승부를 가를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두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 중인 ‘수트라이커’ 수비수 김진혁의 활약도 다시 한번 기대된다.이번 맞대결 상대인 광주는 지난 수원, 울산을 상대로 득점 없이 패하며 연패를 기록 중이다.대구는 광주와의 통산 전적에서 6승 5무 6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으며 지난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2승 1패를 기록하며 근소하게 앞섰다.대구가 광주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 홈 팬들 앞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대구는 이번 광주전에서 DGB대구은행파크를 방문하는 전 관중에게 플레이어 뱃지(김진혁), 응원 클래퍼를 증정한다.지난 홈경기에 이어 경기 시작 전 선수들이 전광판을 통해 환영 인사를 건네는 ‘대프라이즈’ 웰컴 팬 사인회도 진행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