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산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가족사랑 캘리그라피 전시회 개최

대구 수성구 고산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7일부터 9일까지 수성구청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가족사랑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산2동 청소년과 그 가족들의 가훈을 표현한 캘리그라피를 통해 가족 구성원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가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전시작품은 가훈 캘리그라피 총 27점이다.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금요일은 오후 10시, 토요일은 오후 6시, 일요일은 오후 4시까지다.고산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변상순 추진위원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고산2동의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다른 가족과 소통하며 이웃 간의 정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입지가 깡패? 입지따라 초양극화 …수성구 내 초대박 청약미달 동시 등장

대구의 신규 아파트 공급시장이 입지 선호도에 따라 초양극화가 본격화되고 있다.수성구 내에서도 공급가 13억 원 이상의 대형 평형대에 청약자가 몰리는 대박 단지와 청약 미달 단지가 동시에 등장하면서 ‘똘똘한 한채’ 선호도가 두드러지는 분위기다.지난 4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만촌역 태왕디아너스는 평균 경쟁률 21대1을 기록하며 1순위(해당지역)에서 모든 타입 접수를 마감했다.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33평형)은 물론 40~50평형대인 전용면적 118㎡ 이상도 평균 10대1을 웃도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84㎡C 타입의 경우 1순위 해당지역에서 최고 68.54대1, 전용 118㎡(47평형) 경쟁률은 19.53대1, 152㎡은 6.28대1, 157㎡은 10.13대1을 보였다.이들 평형대의 공급가격은 기본 옵션까지 더하면 13억~16억 원으로 대구지역 최고가에 속한데다 9억 원 이상 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로 금융권 대출 실행이 어려운 가운데 나온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특히 비슷한 시기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대기업 건설사가 인근에서 공급한 단지(11.46대1)보다 경쟁률이 2배 가까이 높다는 점도 지역 업계는 의미 있게 보고 있다.두 단지 모두 주변 아파트 실거래가(전용면적 84㎡)가 최고 15억 원을 넘나들고 있어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반면 같은 시기 수성구 외곽지역 또 다른 단지에서는 청약 미달이 속출했다. 전용면적 59㎡ 평형에서 2순위 기타접수까지 진행됐으나 결국 미달로 마감됐다.결국 학군이나 교육환경, 지하철 역세권과 같은 교통 편의성 등 입지에 따라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의미다.부동산 전문가들도 ‘입지 선호도에 따른 현상’이라고 입을 모으면서 하반기 공급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지역 건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아파트 값이 다 오를때는 대체로 분양성적이 좋지만 각종 규제가 더해지고 다주택자 세부담이 더 커지는 상황에서는 ‘똘똘한 한채’에 대한 선호가 더 커졌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건설사들이 시장 흐름을 관망하면서 하반기 공급에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고 했다.대구의 분양시장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분양=완판’ 공식을 보이며 훈풍을 이어갔다.하지만 대구 전체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고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한 세부담이 강화되면서 가격 상승폭이나 하락기 방어에 유리한 입지를 중심으로 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됐다는 분석도 나온다.또다른 주택시장 관계자는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실거주 요건이 생기면서 시장을 움직는 주체가 실거주를 목적에 둔 소비자로 바뀌며 생활 편리성과 교육환경이나 역세권 등 입지를 더욱 따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박물관 휴르, 5월11~20일 ‘일급수의 작가-김병집 초대전’ 개최

대구 수성구 범어동 야시골공원에 자리한 박물관 휴르에서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일급수의 작가-김병집 초대전’이 열린다.이번 전시와 관련해 미술사 박사인 양준호씨는 “1급수의 물과 개울에서 펼쳐지는 김병집의 작품은 발견된 허상과 실재감의 긴밀한 관계, 투명과 불투명한 것의 관계를 설정한다”면서 “입체로 만들어 환영을 일으키는 돌의 오브제는 독특하고, 입체감을 통한 오브제로 제작한 돌은 자신을 드러내려는 것이 아니라 투명성을 더 드러내는 도구로 작동하고 있다”고 평했다.박물관 휴르 1층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는 ‘일급수의 작가-김병집 초대전’은 맑은 물에서 치유와 혁신을 찾는 것처럼 코로나로 위축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작품들로 채워질 예정이다.한편 박물관 휴르는 입장료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문의: 053-759-3902.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대거 발생…경북 32명, 대구 12명

경북지역 노래연습장, 예식장, 경로당 등에서 수십 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수는 32명이다.경주에서는 예식장, 경로당 등과 관련해 지난 1일 12명이 확진된 데 이어 2일에도 건천읍과 내남면에서 15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경주시는 지난 2일부터 건천읍행정복지센터에 선별진료소를 마련하고 읍민 9천43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건천읍 경로당발 추가 확진은 3일 오전 기준 4명 더 나왔다.구미와 칠곡에서는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가 각각 4명과 5명 발생했다.구미 나머지 1명은 다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경산 2명 중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고 1명은 교회 관련으로 확인됐다.포항 1명은 청주 확진자의 접촉자며 김천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안동 1명은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대구는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수성구의 한 직업계 고교 관련으로 파악됐다. 지난 1일 해당 고등학교 학생 A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선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명은 학생의 접촉자다.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내당동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경북행정통합 ‘대구·경북특별광역시’를 목표로 중장기 과제로 전환...

‘대구·경북행정통합 시·도민 공론결과 보고회’가 29일 오후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행정통합을 대구와 경북에 별도의 청사를 둔 ‘대구·경북특별광역시’를 목표로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공약화 등을 통해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대구청년회의소, 제58회 온라인 아동백일장 개최

대구청년회의소가 코로나19에도 지역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문학적 소질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아동백일장’을 개최한다.아동백일장은 대구청년회의소가 지역 아동들이 미래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58회째 개최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참가 대상은 대구지역 초등학교 재학생 4~6학년이다.참가인원 제한은 없으며, 참가비는 무료다.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QR코드 및 아동백일장 홈페이지(아동백일장.com)에서 접수를 하면 된다.상장 수여 인원은 학생 105명(대구시 표창, 대구일보 사장상 등)이며, 종합우승학교 1개교(상금 50만 원)다. 시상은 오는 7월 초 열린다.문의: 053-471-3501.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수성구 전용면적 84㎡ 실질 공급가 10억 시대

대구 수성구를 중심으로 전용면적 84㎡기준 청약자가 부담할 실질 공급가격이 10억 원을 넘고 있다.과거 분양가에 포함되던 드레스룸 선반이나 거실우물천정과 같은 기본 제공 품목들이 대거 유상 패키지 옵션으로 바뀌면서 수천만 원에서 1억 원을 훌쩍 넘는 옵션비용에 발코니 확장비를 추가로 낼 수밖에 없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어서다.최근 청약을 마친 수성구 ‘힐스테이트 만촌역’은 전용면적 84㎡ 가격이 옵션 비용을 더해 10억 원을 넘겼다.분양가 8억8천400만 원과 발코니 확장비 3천만 원, 기본 제공 품목의 유상옵션 전환으로 인한 선택 옵션비 최고 8천500만 원을 더하면 공급가는 최고 9억9천900만 원에 이른다. 여기에 시스템 에어컨 등의 가전 옵션을 더할 경우 10억 원을 훌쩍 뛰어 넘게 된다.지난 23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공개한 ‘만촌역 태왕디아너스’ 의 경우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 8억6천300만 원에 발코니 확장비 3천만 원, 인테리어 특화옵션 4천500만 원을 더한 실질적 공급가격이 9억3천800만 원대로 나왔다.인테리어 특화옵션은 현관, 거실, 주방, 안방, 욕실 내 35개 세부품목이 포함됐다. 드레스룸 선반, 주방 아일랜드, 거실 및 주방 우물천정, 빨래건조대, 주방 액정TV와 같이 옵션을 선택하지 않으면 미설치되는 품목부터 기본형의 중국산 타일을 유럽산 포셀린 타일로, 국산 세면기와 수전을 수입산으로 변경하는 품목으로 소비자들이 옵션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두산동의 ‘호반써밋 수성’은 옵션 비용만 1억 원을 넘었다. 견본주택에서 선보이는 형태로 선택할 경우 옵션 전체 금액은 1억6천만 원대다. 분양가 7억6천만 원과 발코니 확장비를 더한 유상옵션 1억9천만 원을 더하면 10억 원에 근접한 수준이다.지역 주택·부동산 업계는 유상옵션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점에서 실질적 공급가격은 분양가와 더불어 발코니 확장비와 옵션비를 더해야 한다고 했다.지역 주택·부동산 관계자는 “과거 기본으로 제공되던 품목이 유상옵션으로 바뀌면서 해당 옵션을 선택하지 않으면 집의 모습을 가늠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실질적 공급가는 공개한 분양가보다 훨씬 높게 봐야 한다. 전용면적 84㎡ 기준 10억 원을 넘어섰다고 봐도 된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