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소방서, 우리 동네 ‘IN’ 스타 꼬마소방관 운영 나서

대구 달성소방서는 올해 말까지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대책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IN’ 스타 꼬마소방관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에게 비대면 소방안전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10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신청 대상자가 소방안전교육 DVD와 소방복, 영웅이 포토존 등을 소방서에서 대여해 체험 인증샷을 달성소방서 네이버블로그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홍보물품을 받아볼수 있다.달성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교육은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에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내실 있는 소방안전교육과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안심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소방, 최강소방관 자체 선발대회 개최…3명 선정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2일 최강소방관 자체 선발대회를 열어 제34회 전국 대회에 출전할 후보자 3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소방기술경연 대회 4가지 분야 중 하나인 최강소방관 선발대회는 △1단계 호스 말이 △2단계 터널 및 장애물 통과 △3단계 중량물 들고 타워 오르기 △4단계 계단 오르기로 구성됐다.체력과 지구력, 소방기술 등을 두루 요구한다.그야말로 극강의 체력과 기술을 가진 최강소방관을 선발하는 종목이다.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1위는 강서소방서 박지훈, 2위 중부소방서 한형민, 3위 서부소방서 김석준 대원이 선발됐다.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3명 중 훈련을 거쳐 2명이 대구 대표 선수로 전국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대구소방은 최강소방관 선발을 시작으로 6월 화재진압, 구조전술, 구급전술 분야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해 3위 내 입상하면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강서소방서 박지훈 대원은 “대회를 준비하며 기른 강인한 체력과 인명구조 기술은 국민 안전을 지키는데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최강소방관과 국민 안전지킴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백신 접종 분위기 속 일부 경찰·소방관 거부…남아있는 불신

경찰·소방 등 사회필수인력의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자 기관장들이 솔선수범해 접종받는 상황에도 일부 직원들은 백신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2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AZ 백신 접종 동의율은 96.8%로 3.2%가 거부의사를 밝혔다.대구경찰의 백신 접종 동의율은 자율에 맡긴 탓에 확인되지 않았지만 대구경찰청 측은 이달 말까지 70%가량 접종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순조로운 백신 접종 상황에도 일부에서는 여전히 백신을 불신하며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A 경찰은 “각종 지병을 앓고 있고 지금도 지병으로 인해 약을 지속적으로 먹고 있는 상황”이라며 “혈전 증상과 앓고 있는 고혈압이 합쳐지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몰라 백신 접종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 가족까지 접종을 하지 말라고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각 기관에서는 강제적인 접종 권유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기관장들이 접종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행동으로 보여주다 보니 같은 처지의 직원들도 고민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김창룡 경찰청장은 26일 백신을 접종한 뒤 “경찰의 백신 우선 접종은 국민안전 수호자로서 경찰에 대한 배려이자 사회적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으로의 신속한 복귀를 위해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일선 경찰관들은 김 청장의 지시가 내려오면서 지휘부의 당초 약속과는 달리 백신을 빠짐없이 맞아야 하는 분위기가 돼버렸다고 입을 모았다. 경찰 일부에서는 백신 접종을 거부하면 서장이나 과장 등 상급자와 일대일 면담해야 한다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지만 대구 경찰의 경우 이같은 상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B 소방관은 동료들이 AZ 백신 접종 후 30~40%의 인원들에게서 38℃ 이상의 발열증상을 보였다는 소식을 접한 후 백신 접종을 꺼려하고 있다.그는 “아스트라제네카는 믿지 못하겠다. 화이자로 변경됐으면 좋겠다”며 “접종인원들은 접종 전 해열제를 대부분 복용했고 이상증세를 보인 직원들은 공가를 내고 휴식을 취한 경우도 있어 두렵기도 하다”고 하소연했다.박준혁 기자 parkjh@idaegu.com

김천 재활용업체서 화재발생

1일 밤 10시 19분께 김천시 개령면 한 재활용업체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소방차 14대와 소방관 38명 등을 투입해 2일 오전 1시 36분께 진화를 완료했다.이 불로 업체 내 선별작업장 등이 타 2천200만 원 가량(소방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영양군, 숙박업소서 화재 1명 사망

영양군, 숙박업소서 화재 1명 사망17일 오후 5시 28분께 경북 영양군 영양읍 한 숙박업소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이 불로 숙박업소 한 객실에 있던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소방차 10대와 소방관 20여 명을 동원해 10여 분만에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구미여고 학생들의 손편지 “소방관님들 감사합니다”

“언제나 저희를 도와주시는 소방관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지난 18일 구미소방서 봉곡119안전센터를 찾은 구미여고 교사가 손 편지 70여 장을 전달했다. 구미여고 경찰·군인·소방관 동아리 ‘히어로’ 소속 학생들이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소방관들에게 보내는 편지였다.히어로는 얼마 전 경찰·군인·소방관 인식 개선 교내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 가운데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관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 활동도 있었는데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활동에 참가해 이날 편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편지에 담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와 감사의 마음은 소방관들의 마음을 모처럼 훈훈하게 만들었다.구미소방서 한상일 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생이 보내 준 따뜻한 마음과 격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고령군 개진면 단열재 제조공장 불

30일 오전 9시41분께 고령군 개진면 스티로폼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꺼졌다.이 불로 제조업체 공장 2개동, 주택 1개동, 사무실 1 개동이 소실돼 2억 원가량(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화재 당시 공장 안에 직원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헬기 3대와 소방차량 29대 등과 소방관 117명을 투입해 오후 2시3분께 진화를 완료했다.경찰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북 첫 인명구조사 탄생...칠곡소방서 김은혜 소방관

경북에서 첫 여성 인명구조사 소방관이 탄생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9~13일 경북소방학교에서 치러진 2020년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에서 칠곡소방서 김은혜(35·여) 소방관이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성 인명구조사는 경북에 최초로 배출된 김 소방관을 포함해 전국에서 모두 7명뿐이다. 인명구조사는 어떠한 위기에서도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 구조대원에게 주어지는 자격이다.기초체력과 전문 인명구조 기술 등을 복합적으로 평가하며, 시험 과정은 남녀 모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평가 기준은 20m 왕복 오래달리기 60회, 200m 수영 5분 이내 완주, 입영 및 수중 인명구조, 수직·수평 로프 구조 및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이다.평가 항목이 강인한 체력과 고난도의 인명구조 기술을 요구하다 보니 남성 소방대원들도 통과하기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지난해 인명구조사 인증시험에는 모두 100명이 응시해 38명(38%)이 합격했으며, 올해는 142명이 응시했지만 45명만이 통과해 31.7%라는 낮은 합격률을 기록했다.임 소방관은 2015년 칠곡소방서 119구조대원으로 임용돼 근무하고 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소방관 수당 반환

직장인들에게 수당은 생각하면 참 그렇다. 많이 받을수록 좋은 건 맞는데 그게 내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또 통장에 들어온 걸 보면 당장 기분은 좋지만 제대로 맞게 들어온 건지 왠지 찜찜함이 가시지 않으니 말이다.수당은 사실 기본급의 미비점을 보완한다는 취지로 도입돼 법률에 그 세부 항목 등을 규정해 놓고 있다. 그러나 관련 법도, 그 조항도 워낙 복잡하기에 개인이 이를 제대로 정확하게 알기는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그나마 꽤 알더라도 스스로 이를 정확하게 금액으로 산출해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그래서 대다수 직장인에게 수당은 주는 대로 받는 것이고, 그리고 그게 다 맞겠거니 하는 게 현실일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국감에서 소방관들의 수당 반환 문제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2011년, 당시 소방관들은 소송을 통해 3년 치 휴일수당을 받았는데, 2019년 10월 대법원에서 이 휴일수당은 초과근무수당과 중복해 받은 것이므로 반환해야 한다고 확정판결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소방관 1만7천여 명이 이미 받은 휴일수당에다 그 기간의 법정이자 277억 원까지 더한 1천300여억 원을 물어내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 수당 소송은 반환에까지 이르게 된 사정을 들여다보면 소방관들로서도 억울해할 만한 부분이 적잖이 있을 것 같다. 2009년 일부 지역의 소방공무원들이 휴일에 근무한 수당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초과근무수당을 달라고 소속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냈다. 그리고 2011년 1심 재판에서 소방관들이 승소했다. 1심 재판부는 ‘휴일수당과 초과근무수당을 중복해 지급하라’고 선고하며 ‘청구한 금액에 연 5%의 이자율을 더해 지급하고 미지급 시 판결한 날로부터 연 20%의 이자를 더해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당시 이 판결 역시 수당 중복 지급의 적절성에 대한 논란이 있긴 했지만, 어쨌든 그때부터 각 지자체는 서둘러 소송에 참여한 소방관들에게 청구한 금액과 그에 대한 이자를 가지급했다. 문제는 2심에서 생겼다. 2014년 고등법원 재판부는 ‘휴일수당과 초과근무수당의 중복 지급은 할 필요가 없다’며 1심과 정반대의 판결을 내렸다. 그 근거로 재판부는 행정안전부 예규에 나오는 중복지급 불가 규정을 들었다. 이렇게 1, 2심의 판결이 다르게 나오면서 소방 현장에서도, 지자체에서도 혼란이 생기자 소송은 대법원까지 가게 됐다. 그러나 2심 판결이 난 지 5년이 지나서 2019년 10월 열린 재판에서 대법원은 1심 판결을 취소하고 2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그동안 대법원의 최종 판결만 기대했던 소방관들에게는 그 결과도 최악이었지만, ‘해당 사건은 민사재판이 아닌 행정재판 대상이다. 처음부터 다시 소송을 하라’는 재판부의 얘기는 황당하기조차 했다. 변호사 출신인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이를 두고 ‘애당초 지방법원이 해당 소송이 행정소송 대상임을 짚어 주었더라면 대법원에 가서야 관할이 잘못돼 소송을 처음부터 다시 제기하라는 얘기는 듣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대법원 판결에 따라 지역에서도 대구소방관 1천529명과 경북소방관 1천444명이 117억5천만 원과 188억 원을 반환해야 할 처지가 됐다. 여기에는 원금 외에 연 5% 이자(경북 56억 원, 대구 7억5천만 원)도 포함돼 있다. 지역 소방관들 사이에서는 ‘애초 법원에서 수당을 받으라고 해서 받았는데 10년 가까이 지나서 자신들이 한 판결을 뒤집고 이자까지 더해 반환하라고 하니 당황스럽기만 하다’는 불만스러운 분위기가 있는 모양이다.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 문제를 정리한 것으로 전해지지만 대구, 경북에서는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2011년만 해도 소방공무원은 지방직과 국가직으로 이원화돼 있어 지자체별 상황에 따라 인력과 장비, 복지 등에서 차이가 있었고, 그 때문에 일부 소방관들이 불이익을 보는 사례가 보도된 적도 있었다. 그리고 정부는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 4월 소방공무원을 국가직으로 47년 만에 일원화했다. 아무쪼록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화재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정부, 지자체, 소방청이 머리를 맞대고 묘책을 찾길 기대한다.

경북 소방대원,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분야 우승 쾌거

최근 열린 제33회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영주소방서 소속 윤희상 소방사와 성주소방서 소속 이민규 소방장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윤희상 소방사는 구조분야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민규 소방장은 최강소방관 부문 3위에 올랐다.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전국 18개 시·도 대표로 선발된 소방공무원이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총 4개 분야에서 기술을 경쟁하고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회다.지난달 16~24일 소방청 주최로 천안 중앙소방학교(화재, 구조, 최강), 세종컨벤션센터(구급)에서 펼쳐졌다.전국대회 1위에서 3위 입상자는 소방청 특별승진 자격을 얻어 1계급 특진하게 된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LG디스플레이, 소방관 복지와 사회안전망 강화 위해 6천만 원 후원

LG디스플레이가 최근 사회안전망 강화와 소방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경북소방본부와 구미소방서에 6천만 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과 전자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LG디스플레이가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안전한 구미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LG디스플레이는 오염된 기동복을 세탁 후 즉시 착용 할 수 있도록 방화복 세탁기와 세탁물 건조기를, 소방 차량과 화재현장에서 발생하는 유독물질을 정화·차단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지역 119센터 등에 방진·방독 마스크, 공기청정기를 전달했다. 또 다음달 15일까지 소방서와 거리가 먼 총 10개 마을, 640가구에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앞서 지난 14일에는 오태1동 50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희생하는 소방관의 건강과 근무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안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