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한스푼 기술 두스푼, 디자인·생산에서 유통까지<5>제이에스아이웨어

제이에스아이웨어는 안경상품 기획부터 생산, 유통에 이르는 아이웨어 토털 설루션 회사다.안경 생산뿐 아니라 소규모 안경원과 자사 브랜드 OEM 생산을 위한 디자인 컨설팅 및 하우스 브랜드 업체에 설루션도 제공하고 있다.특히 일반 안경업체와는 다르게 디자인·생산부터 유통까지 책임진다는 것이 회사의 특징이자 강점이다.제이에스아이웨어는 지난해 말 대구에 대규모 ‘안경 유통물류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기획, 디자인, 생산 제품들을 대구 물류센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직접 내어놓고 있다.임철 제이에스아이웨어 대표는 “업계에선 ‘안경업체가 웬 유통이냐’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생산한 제품이 고객에게 온전히 닿기까지가 기업의 책임이라 생각했다”며 철학을 밝혔다.현재 세계 각지(중국, 일본 등)의 법인 회사를 통해 디자인한 제품들을 대구지역 5곳의 공장과 함께 생산하고, 전국에 유통 시스템을 뿌리내리기 위한 첫 발걸음 내디딘 것.이 센터에서는 하루 약 1만 건의 택배 시스템을 처리할 수 있으며 중·소형 도매업체의 위탁 물류를 활성화하고 있다.자체적인 물류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에게 원활한 재고관리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제이에스아이웨어는 현재 대구지역 공장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 질 높은 제품들도 생산하고 있다.주력 브랜드인 MTATE는 티탄과 아세테이트의 소재로 만든 제품이다. 이 소재는 생산 시 기술력과 전용 생산 라인이 구비가 돼 있어야 퀄리티 높은 제품 생산이 가능한 고급 라인이다.특히 ‘MT-LUX02’ 제품은 안구가 3㎜의 티탄 줄홈선이며 다리(temple)는 베타티탄으로 만들어진 ALL 티탄 제품으로 가벼움과 착용감이 탁월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MTA05 C08’와 ‘MTA2002 C01’은 각각 여성·남성 전용 모델로 메탈과 플라스틱이 결합한 제품으로 절제된 화려함을 살린다는 평을 얻어 입소문을 타고 있다.임 대표는 “MTATE는 현재 1천500여 안경원에 유통되고 있으며 국내·외 전용 생산라인으로 연간 30만 장의 선글라스와 안경테를 디자인개발, 생산 납품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업계 최초로 2019년 온라인 도·소매 몰인 아이 디렉터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 매출이 하락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언택트 시대에 맞게 업체가 선제적 대응을 한 모범이 되고 있다.그는 “전체 국내 아이웨어 시장의 50%의 점유율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구축해 놓은 경쟁력 높은 인프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안경을 생산부터 착용까지 공급이 가능한 유일한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포항에 대규모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 건립

포항에 대규모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이 건립될 전망이다.생산공장이 완공되면 발전용 연료전지 기업집적화단지가 조성돼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경북도는 3일 포항시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태원 에프씨아이 대표이사, 류열 에쓰오일 사장,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50만㎡(1만5천 평) 규모에 연간 50㎿ 용량의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완제품 생산공장을 건립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도와 포항시는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의 원활한 건립을 위한 행정 지원, 에프씨아이는 연료전지 대량생산 기술개발 및 공장 건립을, 에쓰오일은 발전사업 및 에프씨아이의 제품 상용화 및 신제품 개발을, 포항테크노파크는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활용한 제품 검・인증과 실증 등에 각각 나설 예정이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건립하는 에프씨아이는 한국과 사우디의 합작투자회사로 1.5㎾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핵심기술을 통해 제품 대형화와 대용량 발전소 설계 및 운영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또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외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2024년까지 600억 원 투자 및 24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정부는 2020년 10월 수소경제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통해 ‘수소발전 의무화 제도(HPS)’ 도입을 의결하고, 수소연료전지의 안정적인 보급을 위한 중장기 목표와 연도별 계획을 설정해 2022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HPS 제도를 통해 앞으로 20년 동안 25조 원의 투자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같은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연료전지 테스트베드,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수소연료전지 중・대용량 장비 등을 구축했다.지난 1월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직접 투자하고 운영하는 국내 1호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20㎿, 1천억 원 규모)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앞으로 포항, 경주, 구미 등 경북 7개 시·군에 총 424.9㎿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중증장애인보호작업장 ‘섬들’, 보건복지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정

대구 달서구에 소재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섬들’이 지난 20일 국내 700여 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 국내 최초로 점착메모지를 생산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됐다.이번 지정 상품의 브랜드명은 ‘썸-잇’이다.중증장애인생산품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중증장애인 고용·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제품·용역·서비스다.‘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정부·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연간 총 구매액 중 1% 이상을 우선 구매해야 한다.이에 따라 섬들은 생산시설 경영 지원 및 성장기반의 초석을 다지고자 지역 공공기관 등을 통한 제품 구매율 증대에 나선다.이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제품 구매 활성화로 중증장애인 고용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정순태 섬들 원장은 “공공기관뿐만이 아니라 유관기관, 일반기업체에도 우선 구매협조와 더불어 썸-잇 관련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섬들은 2010년 개소 이후 점착메모지 임가공품 사업을 실시했으며 현재 근로자 10명, 훈련생 20명이 여러 임가공품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대구·경북 차부품 업계 생산 줄이고 잔업 취소하고..완성차 생산 중단에 타격

반도체 수급난으로 국내 완성차 업계의 생산 중단이 이어지면서 대구·경북 자동차 부품 업계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완성차에 부품을 납품하는 대구·경북 2·3차 부품 생산 업체들은 생산량을 줄이고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는 분위기다.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경북 2·3차 협력업체 절반 정도가 잔업 취소 등의 방법으로 생산량을 감축하고 있다.완성차 생산 중단 이후 자동차산업연합회가 지역 53개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업체의 48.1%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생산을 줄이고 있다고 답했다.실제로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에서 국내 완성차 업체 내장 부품을 공급하는 A업체는 이번 달 잔업 일정을 대부분 취소했다.해당 업체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생산량의 30%를 감산해 생산하고 있다”며 “다음 주 예정했던 잔업을 취소하고 상황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부품 업체도 “당장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하면서도 “반도체 수급 불균형 문제가 짧은 시간 안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어서 앞으로의 일정을 조율중”이라고 했다.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완성차 업계의 생산 중단 사태가 단기간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해외 수출 다변화와 같은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대구상공회의소는 반도체 수급 불균형 문제가 3분기는 넘어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대구상의 관계자는 “반도체 수급 불균형 문제로 대구·경북 2차, 3차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들이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소한 3분기는 넘어야 수급 불균형 문제가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여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전재경 전무이사는 해외 시장 다변화를 대책으로 제시했다.전 이사는 “해외 판로개척 등 수출시장 대변화에 나선 피에이치에이, 삼보 등 대구 기업들을 모범사례로 삼아야 한다“면서 “생산 다변화로 주공정 라인이 멈추더라도 특정 업체 의존도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대구·경북 자동차부품 협력업체 수는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통계에서 2020년 기준 대구는 56개사, 경북은 70개사다. 전국 대비 14.6% 비중이다.한편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지난 12~13일 이틀간 가동을 중단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19∼20일도 휴업에 들어갔다. 한국지엠도 23일까지 부평1공장과 2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 쌍용자동차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지난 8∼16일 평택공장의 생산을 중단한 데 이어 회생 절차 개시 결정으로 협력업체가 납품을 거부하면서 23일까지 공장 문을 닫게 됐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제철맞은 성주참외…없어서 못 팔아

제철을 맞은 성주참외가 3년째 생산량은 물론 가격에서도 3년 연속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영농기술이 급속히 발전한 덕분에 성주참외는 거의 연중 생산되고 있지만 최대 성수기는 4월부터 6월 말 까지다. 성수기에는 적절한 온도 및 햇빛 등 자연조건이 최적기에 달해 당도가 최고에 달하는 등 최상의 품질이 유지되는 동시에 생산량도 급증한다. 따라서 참외가 귀한 시기인 1~3월에는 높은 가격을 형성하던 성주참외는 4월부터 서서히 가격이 내려가며 5~6월이 되면 참외 구입에 가격적인 부담이 없어진다.하지만 성주참외의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최근 성수기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며 3년째 가격 호황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3월의 참외 평균 가격은 성주지역 5개 공판장 기준으로 10㎏ 한 상자 당 평균 6만2천 원대를 기록했다.지난해 같은 기간은 평균 5만6천 원, 2019년은 5만1천 원 선으로 해마다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또 소비자 가격도 성수기를 맞은 현재까지 비싸게 책정되고 있다.지난 2~3월에는 5㎏ 한 상자 당 5만~6만 원 선을 기록했고, 성수기에 접어 든 4월 중순에도 3만5천~4만5천 원 대를 나타내며 성주참외 가격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성주군 농산과 임종희 농산물유통담당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물량이 5% 이상 늘어났음에도 가격은 오히려 15% 이상 높게 형성되는 등 성주참외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농가 수가 사상 처음으로 1천300곳을 돌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에도 성주참외 생산량은 18만6천t을 기록해 조수입 2년 연속 5천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한편 성주 참외는 전국 참외재배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성주지역 참외농가는 총 3천848호, 재배면적은 3천422㏊(비닐하우스 4만7천123동)에 달한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문 대통령 “이달부터 노바백스 백신 국내 생산...3분기까지 2천만회분”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이달부터 노바백스 백신의 국내 생산이 시작되고, 상반기 백신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도 확보했다”면서 “6월부터 완제품이 출시되고, 3분기까지 2천만 회분이 우리 국민들을 위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문 대통령은 백신 물량 추가 확보를 위한 범부처 협업체계 가동, 기존 백신 외에 신규 백신 도입 적극 검토, 변이 바이러스용 개량 백신과 내년 이후의 백신 확보 등도 언급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우리나라는 다방면의 노력과 대비책으로 백신 수급의 불확실성을 현저하게 낮추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전국에서 400명 대를 유지하던 일일 확진자 수는 최근 600명 대로 늘어나며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감염 경로를 모르는 확진자 비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수도권의 증가세가 여전한 가운데 비수도권의 비중도 늘어나는 양상이다.문 대통령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것으로 보이는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는 일”이라면서 “지자체들과 함께 검사 대상을 최대한 확대하고 선제검사를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기존에 도입하는 백신 외에 면역 효과와 안정성이 확인되는 다른 종류의 백신 도입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선제적으로 대비하라”고 지시했다.최근 아스트라제네카 안전성 논란과 화이자 백신 도입 지연 등으로 백신 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러시아 등 다른 종류 백신 도입도 검토에 나서라는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문 대통령은 “새로 취임한 단체장들과 손발을 맞추고 함께 협력해 나가는 데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는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유흥시설의 야간영업을 허용하는 ‘서울형 거리두기’를 추진하는 것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상주농기센터, 고품질 쌀 생산 위한 종자 소독 시연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가 상주쌀연구회와 함께 쌀사랑작목반 육묘장에서 2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볍씨 종자 소독연시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볍씨 종자 소독에 관심이 많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독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특히 올해부터 벼 정부보급 종자가 소독되지 않은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종자 소독에 대한 중요성이 부쩍 커졌다.농업기술센터는 이날 그물망에 넣은 볍씨를 물 온도 60℃에 10분간 담그고 소독한 후 즉시 찬물에 10~15분 넣어 식혀내는 온탕침법을 시연했다.온탕침법은 키다리병, 도열병 등의 곰팡이병과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의 병원균을 차단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상주농기센터 김용택 기술보급과장은 “종자 소독은 종자로 전염되는 각종 질병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필수적 방법이다. 올해부터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반드시 종자 소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도, 전기에너지 생산·판매할 수 있는 공유형 태양광 발전사업 시행

경북도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기에너지를 생산해 판매할 수 있는 공유형 태양광 발전 사업을 시행한다.현행 전기사업법에는 발전사업자와 판매사업자가 겸업을 할 수 없다. 경북도가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예외 규정으로 인정받아 사업이 가능해졌다.도는 지난해 ‘우리집RE100 전력플랫폼’ 구축을 정부에 제안해 선정됐다.이에 따라 발전설비 설치, 전력거래 중개, 전기료 정산·청구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의 길이 마련됐다. 도민이면 누구나 공유형 태양광 발전 사업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우리집RE100은 가정에서 쓰는 전기를 100%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도는 이를 위해 경북RE100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조합원은 자신이 공유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한 전력만큼 차감하고, 나머지 요금을 한국전력공사에 지불할 수 있어 주택용 누진제 요금 부담을 덜 수 있다.또 기존 태양광 발전사업자도 플랫폼에 가입하면 24시간 모니터링·안전관리·전력거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경북도는 3월31일 포항공대에서 에이치에너지, 포스코, 경북우리집RE100 협동조합, 포항공과대학교, 피엠그로우와 ‘도민주도형 그린뉴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유형 태양광·에너지 프로슈머·오픈 빅데이터 센터·전력 플랫폼 구축을 통한 그린뉴딜 실현과 에너지 혁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는 경북도가 행정적 지원을 하고, 에이치에너지는 도민주도형 공유태양광과 그린뉴딜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또 포스코는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및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경북우리집RE100 협동조합은 실제 공유태양광을 운영하면서 에너지 복지와 관련된 사업모델을 개발한다.포항공과대는 전력데이터 수집·공유·공동연구, 피엠그로우는 플랫폼과 결합한 전기차충전서비스 상품 등 에너지 신사업을 발굴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경북도 송경창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은 향후 2030년까지 경북도내 100㎽, 1천700억 원 규모의 소규모 공유태양광을 순수 도민 자본으로 구축하고 발전수익 전액을 지역의 참여자가 나누어 가지는 구조다”며 “에너지 규제 특례 발굴과 스타트업 기업 지원으로 혁신적 녹색산업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시, 지역 우수생산식품 판로 지원 사업 추진

대구시는 ‘지역 우수생산식품 판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소가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음에도 마케팅 전략이나 인적 네트워크 부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시는 이달 말까지 희망업소를 모집할 계획이다.민간 자문관의 실효성 있는 현장 컨설팅으로 상품성 증대 및 온·오프라인 판매처 발굴과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았거나 인증 예정인 식품제조가공업소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조창업기업 육성 파트너 협력 MOU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최근 제이테크놀러지, 윤일정밀과 ‘제조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파트너 기업 참여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센터와 중소기업간 협업을 통해 경북지역 제조 분야의 창업기업을 공동 육성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센터와 협약을 맺은 제이테크놀로지는 1998년 설립된 EMS(전자제품 생산전문기업) 전문업체다. 스마트기기 생산에 필요한 부품 수급, PCB(집적회로) 제작·생산, 조립·포장, 국내 물류와 해외 수출포장, AS 등 생산공정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 향후 창업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윤일정밀은 창업기업의 생산 초기단계에서 저비용으로도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QDM( Quick Delivery Mold) 전문 제조기술을 가진 금형 전문 생산업체다. 또 3D 프린팅의 치수 정밀도를 높일 수 있는 측정장비와 금형 제작 자동화 설비, 사출 공정 설비도 보유하고 있다.이경식 센터장은 “많은 스타트업이 애로사항을 겪는 제조 양산과 판로개척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 시스템이 효과를 발휘하도록 풍부한 경험을 가진 지역 제조 전문 기업과 제조 창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참외 저온기 환경관리로 생산량 2.2배까지 높인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참외 생산량 증대를 위해 환경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한다.18일 경북농기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참외 생산량을 2.2배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저온기 환경관리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참외는 단동형 비닐하우스에서 겨울동안 난방을 하지 않고 재배되는 작물로 저온기 환경관리가 매우 중요하다.참외 월별 생산량은 농가마다 다르다. 매년 5월까지 누적 생산량이 전체 수량의 61.8%를 차지해 비닐하우스 내 환경관리에 따라 생산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경북농기원은 2019년부터 ‘참외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을 위해 성주, 칠곡 등 12농가를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내부에 정밀 환경측정센서를 설치하고 10분 간격으로 환경데이터를 수집했다. 데이터 조사요원을 활용해 7일 간격으로 생육·수량 데이터를 분석했다.이렇게 구축된 참외 생산 빅데이터를 활용해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저온기 환경관리방법을 제시했다. 지난해 5월까지 생산량을 비교·분석한 결과 생산량이 높은 그룹은 낮은 그룹에 비해 2.2배가량 차이가 나타났다.경북농기원 신용습 원장은 “참외 저온기 환경관리 분석 결과를 활용해 생산량 향상 환경관리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으로 빅데이터 수집, 분석을 통해 차세대 참외 스마트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한의대,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본격 가동

대구한의대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이하 코스메틱센터)가 화장품제조업 등록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코스메틱센터는 국비와 도비, 시비 등 총 228억 원이 투입된 지역 화장품산업 육성의 핵심 시설로 대지 7천838㎡(약 2천370평), 연면적 4천767㎡(약 1천440평)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다.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시운전 기간을 거쳐 지난 1월1일 제조업 등록과 함께 모든 가동 준비를 끝냈다.코스메틱센터는 하루 최대 3.5톤의 유화제형과 4톤의 샴푸 제조 시설을 갖추고 대구·경북지역 약 560개의 화장품 책임 판매업자 및 중소 화장품 업체들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또는 제조업자개발생산(ODM)을 지원 할 예정이다.특히 연구개발, 제조, 충진 및 포장 등 화장품 제조에 필요한 첨단 연구 장비 및 세계적 수준의 화장품 제조설비를 갖추고 있어 국제 기준에 적합한 화장품 제조가 가능하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화성산업 리브형 슬래브공법 특허 획득

화성산업이 PC(Precast Concrete)공법과 관련해 ‘리브형 슬래브공법’ 특허를 획득했다.이번에 특허 받은 리브(Rib)형 슬래브(Slab)공법은 하부에 리브를 갖는 ‘프리-스트레스 슬래브(Pre-Stress Slab)’로 대들보(Girder) 위에 안착되는 접합부를 개선해 생산성과 시공성을 크게 향상시킨 PC 슬래브다. 리브형 슬래브 구조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리브형 슬래브와 동등이상의 구조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단부를 단순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시공(Topping Concrete 타설시)할 경우에도 접합부에 별도의 막음 작업이 필요하지 않아 효율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상주농기센터 꽃가루은행 운영…고품질 과실 생산 첫걸음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가 개화기에 발생할 수 있는 기상 이상에 대비해 10일부터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오는 5월7일까지 문을 여는 꽃가루은행은 과수농가의 결실 안정과 고품질 정형과일 생산 등을 목적으로 마련된 곳이다. 꽃가루은행은 과수농가의 인공 수분에 필요한 꽃가루 채취를 도와준다.먼저 꽃 피기 직전 부풀어 오른 수분수 꽃봉오리를 채취해서 꽃가루은행을 방문하면 꽃봉오리 속의 꽃밥을 꽃가루가 되도록 배양해 농가에 배부한다.농가는 배부 받은 꽃밥을 꽃가루 채취기로 선별해 인공수분에 사용하면 된다. 센터는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꽃가루를 다음 해에 사용할 수 있는 장기 저장 서비스도 제공한다.센터 측은 꽃이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하는 봄철에는 저온‧강우 등의 기상변화가 잦아 화분 매개 곤충의 활동이 저조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특히 지난해 저온과 장마로 인해 꽃눈 형성이 불량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인공 수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