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포항 북구 ‘힐스테이트 초곡’ 1천866세대 분양

현대건설이 내달 중 포항 북구 주거지로 인기높은 초곡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초곡’을 분양한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동으로, 전용면적 기준 59㎡ 251세대, 74㎡ 512세대, 76㎡ 101세대, 84㎡ 1천2세대 등 총 1천866세대다. 힐스테이트 초곡은 초곡지구 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풍부한 녹지와 공원은 물론 농·축·수산물 유통센터를 비롯 다양한 상업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이미 형성돼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과 편리한 일상생활을 돕는다.교통망 또한 잘 갖춰져 있다.근거리에 위치한 KTX 포항역을 통해 동대구역 약 35분대, 서울 약 2시간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포항IC와 7번 국도, 28번 국도가 인접해 있는데다 포항~울산고속도로 개통으로 포항 도심은 물론 전국 각지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힐스테이트 초곡은 개발비전에서도 소비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환동해 시대를 이끄는 영일만항이 인접해 있으며,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 이전 확정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펜타시티) 및 영일만산업단지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초곡지구 대표 단지로 상품성 측면에서도 뛰어나다.녹지공간이 단지 안팎으로 어우러져 거대한 공원처럼 느껴질 뿐만 아니라 초곡지구 가장 남쪽에 위치해 막힘없는 탁트인 조망권까지 최대한 확보하고 있다.26개월 연속 브랜드 평판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대단지답게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다채로운 커뮤니티와 공간활용도를 높인 평면설계를 자신한다.‘힐스테이트 초곡’은 견본주택은 내달 초 개관예정으로,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 사업지 현장에 마련된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대구 북구 연경지구, 입주 끝났지만 상가는 ‘텅텅’

팔공산과 동화천을 품은 친환경 주거지이자 각종 개발 호재로 주목받았던 연경지구가 외딴 섬으로 전락해가고 있다.연경지구는 북구 연경동과 동구 지묘동 일대 150만5천㎡ 부지에 총 8천여 세대, 2만여 명의 인구 정착을 목표로 조성된 택지지구다.4차 순환로 개통과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대구 외곽지임에도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본격적인 아파트 입주 1년이 지났지만 상권 형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현재 연경지구에는 1만7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연경 중심상권에 있는 20여 개의 상가는 임대료가 저렴함에도 텅텅 비었다.이곳의 평균 임대료는 월 150만~170만 원 선으로 달서구 월성동, 서구 평리동의 신축상가 임대료(200여만 원)보다 저렴하다. 연경지구에 있는 A공인중개업자는 “지난해 1월부터 상점이 입점하기 시작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지부진한 것 같다”며 “식음료 업체들은 배달에 의존하며 배달을 하지 않는 오프라인 점포들은 사실상 입점을 꺼리는 분위기”라고 말했다.연경지구에 사는 박모(38·여)씨는 “아직 상가 형성이 덜 돼서 그런지 필요한 모든 것이 있는 게 아니다”며 “없을 땐 불가피하게 차를 끌고 중심가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연경지구에는 지난해 2월 금성백조예미지 아파트를 시작으로 동화아이위시, 대광로제비앙 등 아파트 입주가 완료됐다. 아파트와 별개로 이 지역 곳곳에는 상가 분양을 홍보하는 컨테이너들이 유지되고 있다. B공인중개업자는 “연경지구 상권이 형성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안정이 되면 기대해 볼만 하지만 현재 분위기로는 어렵다”며 “당분간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는 썰렁한 도시 이미지를 벗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대구 북구 강변파크골프장 노점상 문제에 북구청 골머리

대구 북구청이 강변파크골프장 일대 불법 영업하는 노점을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강변파크골프장 주차장에서 수년간 불법포장마차가 운영돼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구청은 문제해결에 나섰으나 파크골프장 내 편의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겪는다는 역민원이 발생하고 있어서다.현장을 확인해본 결과 노점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변동 강변축구장과 파크골프장 옆 야외주차장에서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노점상은 130면의 주차 공간 중 17면에 입점해 음식(파전, 국수 등)을 판다.노점상이 주차장 일부를 차지하면서 주차장 이용객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이중 주차를 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북구에 사는 A씨는 “골프장 이용객들이 나날이 늘고 있어 주차장 부족 현상이 가중되고 있는데 북구청이 노점상 철거를 왜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며 “주차장은 주차 용도로만 사용돼야 한다”고 말했다.반면 이 일대 체육시설 이용객은 편의시설 부족의 이유로 노점상이 필요하다는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문제는 양측 민원을 해결할 만한 대안이 없다는 점이다.노점상 정비 및 내부 편의시설 양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파크골프장 주차장 부지 일대가 대구시 소유이기 때문이다. 관리는 대구시 체육시설관리사무소에서 하고 있지만 야외공공시설에 편의시설을 설치한 사례도 없을뿐더러 해당 부지에는 설치할 만한 공간도 없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북구청 관계자는 “2006년부터 강변파크골프장 일대 20여 개의 노점상 중 16개의 노점을 없애는 과정에서도 상당한 항의 민원에 시달렸다”며 “이제는 노점상을 없애면 안 된다는 민원도 발생하고 있지만 파크골프장 내 남은 노점의 경우 연말까지 계도 기간을 거친 후 강제 철거 안내 조치를 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태왕, 북구 고성동에 태왕디아너스 오페라 598세대 공급

태왕이 대구 북구에 598세대의 ‘태왕디아너스 오페라’ 를 공급한다.북구 고성동 1가 162-11번지 일대에 건립 예정인 ‘태왕디아너스 오페라’는 대지면적 3만9천929.80㎡에 지하 4층, 지상 49층, 4개동 규모다.전체 598세대 중 공동주택이 532세대, 오피스텔 66실로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84㎡A 268세대 △84㎡B 178세대 △121㎡ 86세대, 오피스텔 △80㎡A 66실이다.면적 구성을 살펴보면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84㎡와 희소가치가 높은 121㎡의 중대형으로 이뤄졌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3호선 북구청역과 달성공원역이 모두 직선거리 400여m다.원대로와 침산로, 인근에 위치한 태평로와 달구벌대로, 신천대로를 통한 시내외 이동도 자유롭다.도심입지에 따른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대구지역 최고 상권인 동성로가 가까워 이용하기 편리하며, 중구에 접한 입지장점 때문에 현대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동아쇼핑, 반월당 상권도 인근에 자리한다.주변의 풍부한 문화공간은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도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 DGB대구은행파크, 오페라하우스, 옥산로 카페거리,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예술발전소, 수창공원 등이 가깝다.특히 단지는 북구 고성동 일대 개발사업의 완성단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고성동 일대에서 분양을 마치고 공사가 진행중인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1천88세대) △힐스테이트 대구역오페라(1천207세대) △대구오페라 스위첸(929세대)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숲(682세대)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417세대)까지 5천세대 규모의 신주거타운이 만들어진다. 한편 ‘태왕디아너스 오페라’의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 119번지에 준비 중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북구보건소, ‘삼삼하게 먹는 날’ 참여업소 모집

대구 북구보건소는 건강한 식문화 환경조성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운동 확산을 위해 ‘삼삼(33)하게 먹는 날’에 참여할 집단급식소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급식인원이 성인기준 100인 이상인 지역내 집단급식소다. 오는 21~30일까지 선착순으로 5개소를 모집한다.‘삼삼하게 먹는 날’은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운영된다.나트륨 섭취 비율이 높은 국의 염도를 0.5% 이하로 조리하고 작은 국 그릇 비치, 염도일지 작성 및 기록 등의 방법으로 진행된다.북구보건소는 참여업소에 염도계, 염도알림판, 작은 국그릇 등을 지원한다. 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이슬람사원 공사 중단, 북구의회로 번져 ‘갈등’

대구 북구 이슬람사원 공사 중단과 관련한 갈등이 북구의회로 번졌다.더불어민주당 소속 북구의회 의원 7명은 14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구정 질문 막아선 북구의회 이동욱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이들은 “이 의장이 이슬람사원 공사 중단에 대한 행정 처분 적절성을 묻는 구정질문을 보류하며 적법한 의정활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은 이슬람사원 건립 문제로 갈등이 장기화 됨에 따라 사태에 대한 대처를 위해 지난 9일 이 의장에게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서와 구정 질문 요지를 제출했다.이들은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서와 구정 질문 요지를 제출하는 절차를 거쳐 접수했으나 이 의장은 관련 구정 질문을 할 수 없다며 거부 의견을 전했다”고 말했다.해당 지역구 의원들은 타 지역구 의원들이기 때문에 합의가 이뤄져야 구정 질문을 할 수 있다고 막아선 것이다.이 의장은 “지역구 의원이 원치 않는 입장에서 의장으로서는 중재가 필요했다”며 “해당 지역구 의원들의 구정 질문이 아니기 때문에 상호 협의를 하라는 보류의 의미였다”고 해명했다.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대구 북구청, 제3기 ‘행복북구’ 블로그기자단 모집

대구 북구청은 다음달 15일까지 제3기 ‘행복북구’ 블로그기자단을 모집한다.참여 대상은 북구 구정에 관심이 많으며 소셜미디어에 능통하고 구정 홍보 활동에 열정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올해는 주소지 제한 규정이 없어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졌다.선정된 기자단은 오는 7월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활동한다. 1년 동안 각종 행사·축제, 주요 명소 등의 현장 취재와 후기 작성 등을 담당한다.접수는 북구청 홈페이지, 블로그에 있는 기자단 지원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획조정실로 문의하면 된다.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대구 북구 산격1·4동 연암서당골 사업 마무리 단계…활력 되찾아

대구 북구 산격1·4동이 도시활력증진 사업으로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고 있다.1970년대 공단이 들어서고 도시화가 되면서 이곳 산격1·4동도 3만 명의 인구가 거주했던 활발한 동네였다. 하지만 현재는 젊은 인구가 다 빠져나가고 노인 인구가 가장 많은 동 중 한 곳이 돼 버렸다.낙후된 도심을 활성화 시키자는 취지에서 2015년 북구청에서 산격1·4동이 선정돼 첫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북구청에 따르면 ‘연암서당골 여행’사업은 산격1·4동 일대 둘레길이 3.2㎞구간에 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해 주거지 환경 개선을 하는 도심재생사업이다.연암 길갤러리사업과 벽화조성, 포토존 설치 등 마을길을 가꾸고 구암서원 진입로 정비를 통해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연암인문마당·체험마당을 만들어 연암마을에 특화된 소통 공간도 조성했다. 구암서원과 연계해 주민과 관광객의 체험 프로그램 공간을 마련하고 서당골 야외 영화마당을 운영했다.또 문화센터와 마을목공소, 연암카페, 공방 조성 등 주민 교류 활성화를 위한 마을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시설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하지만 비탈길 등 옛 거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이곳의 장점이다.주민 최모(67)씨는 “최근에 여러 군데 정비사업을 하는 것을 봤다”며 “그 영향인지 새로운 가게들도 입점을 하는 등 활기를 되찾는것 같다”고 말했다.특히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주민들이 주도해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시스템을 적극 활용했다.산격1·4동 주민들의 선진지 견학 및 주민회의 등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 및 자발적인 참여도 독려했다.연암서당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인가를 받았다. 조합에서는 현재 47명의 주민들이 활동하고 있다.카페연암에서 근무하는 주민 김석희(60·여)씨는 “20여 년간 이곳에 거주하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일자리까지 얻게 됐다”며 “활동을 통해 일자리도 얻고 더 많은 주민들과 알아가는것 같다”고 말했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서상우 부이사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마을이 깨끗해지고 CCTV 등이 설치돼 살기 좋아졌다”며 “협동조합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이전과 같은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연암서당골 여행 사업은 오는 10월 마무리된다.북구청 정상현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주민이 행복한 도시, 생동감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주민들이 주도하는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도시 순기능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대구 휴먼 리소스<24>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김수진 주무관

대구지역 노인을 위한 언택트 체계를 구축해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인물이 있다.주인공은 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김수진(41·7급) 주무관이다.네 딸의 어머니이자 슈퍼 워킹맘으로 불리는 김 주무관은 건강증진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예방 및 교육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하지만 지난해 2월22일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자 대면으로 진행하던 치매안심센터 업무가 중단됐다.김 주무관은 재난 위기상황에는 취약계층이 가장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 때문에 당시 진행하고 있던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내버려 둘 수 없었다.지속적인 치매관리통합서비스를 위해 밤낮으로 아이디어를 강구하며 다양한 치매안심서비스를 개발, 가장 먼저 ‘치매 안심콜’사업을 시작했다.대면 서비스를 하지 못하게 돼 휴대폰을 통한 연락 소통의 장을 만들고 어르신, 자녀들이 상시로 연락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그러나 코로나19를 통해 찾아온 어르신들의 삶은 가혹했다. 어르신들은 대부분 혼자 사는 경우가 많고 대면 서비스가 사라지면서 갈 곳을 잃었기 때문이다.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검사 및 교육을 받지 못하게 됐다. 치매 어르신들은 꾸준히 뇌를 자극시켜 줘야 치매가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검사 및 교육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그는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또다시 고민에 빠졌다. 끊임없는 아이디어를 발굴한 결과 온라인 쉼터 ‘기억보따리’, ‘뛰뛰빵빵 치매예방버스’, ‘기억안심 생일축하카드’, ‘첫걸음 교실’ 등을 기획했다.김 주무관은 “코로나19가 확산이 되면서 보건소가 역학조사팀으로 꾸려졌다. 본업이 아닌 코로나 업무를 담당하게 됨에 따라 이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난처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노인복지시설 등에서 근무를 했었던 그는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사회복지를 실천하고자 2007년 간호공무원의 길을 걷게 됐다.그는 “실습 시절 간호사로서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는 사업에 큰 가치를 느껴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항상 어떻게 하면 ‘어르신들의 건강을 예방할 수 있을까’, ‘더 나은 프로그램은 없을까’라는 의문을 품고 산다”고 했다.김 주무관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건강증진 관련 수많은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질병관리본부장 표창, 대구시장 표창, 북구청장 표창 등을 받았다.김 주무관은 “코로나19 재난 상황에 여러개의 업무를 꾸준히 병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감염병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동료들의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어르신들의 ‘고맙다’는 인사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하다”고 말했다.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행복북구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 문화약당이 되다’ 참여 주민 모집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생활문화센터, 문화약당이 되다’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에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사업은 △생활문화센터 톡 톡(TALK TALK) 진단하다 라운드테이블 △취미 공진단(공간‧공감‧공유) 생활문화모임 프로그램 등 2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우선 ‘생활문화센터 TALK TALK 진단하다’는 생활문화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행복북구생활문화센터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지역민들 간의 라운드테이블이다.오는 28일 오후 2~4시 행복북구생활문화센터에서 첫 모임이 개최되며, 이날 행복북구생활문화센터 방향성을 논의하고, 생활문화 소통의 장으로 열린다.현재 지역민을 모집 중이며, 생활문화동호인 및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라운드테이블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총 6회) 열린다.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 주체들이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센터 문제개선 및 프로그램 기획 등 도출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주도 생활문화센터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오는 7~10월에는 ‘취미 공진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간에서 취미를 공유하고, 공감한다’는 뜻을 지닌 취미 공진단은 취미를 매개로 다양한 생활문화모임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흥미를 유형화시킨 심리테스트 ‘취미성향검사(SMTI)’를 바탕으로 취미활동을 진단받고, 비슷한 성향의 주민을 이어주는 수업이다.또 기존 동호회 및 주민 스스로가 자신의 취미생활을 알려주는 선생님 역할을 맡아보는 등 능동적이고 지속적인 모임을 위한 네트워크를 제공한다.이태현 행복북구문화재단 상임이사는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생활문화의 거점으로서 행복북구생활문화센터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지역민들의 교류를 통해 다채로운 취미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생활문화센터 활성화를 위한 첫 시도인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누리집(www.hbcf.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053-320-5142.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북구 대현동 주민, “이슬람사원 건립 반대, 예배소 폐쇄” 촉구

경북대학교 서문 일대에 건축 중인 이슬람사원과 관련해 북구 대현동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이슬람사원 건축허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0일 오후 3시 경북대학교 서문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이슬람사원 건축허가 반대 및 기존 이슬람예배소 폐쇄를 요구했다.비대위는 “이슬람사원 건축 허가는 주민들의 생존권, 재산권, 행복추구권이 침해”라며 “자유민주국가인데 재산에 대한 권리, 안전한 환경에 대한 권리를 외국인들에게 양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최근 이슬람사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북구청은 한 번도 방역하러 나오지 않았다”며 “이슬람 예배소를 당장 폐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현재 이슬람사원 건립예정지 바로 앞의 주택에서 소수의 인원이 예배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주민 70여 명은 집회 시작 1시간 전부터 경북대 서문과 쪽문 일대 주택가를 오가며 이슬람 사원 건축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전단을 돌리기도 했다.북구청은 이달 중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해 이슬람 사원 건축주들과 주민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하지만 주민들의 반발로 구체적인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북구청 관계자는 “당초 21일 토론회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대현동 주민들이 거부해 다음달 중으로 일정을 다시 잡아보려 한다”고 말했다.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