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가상화폐 관련 제도적 장치 마련한다

정희용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불공정거래를 차단하고 가상화폐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된다.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금융거래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은행연합회의 자료에 따르면 가상자산을 취급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업자는 전국적으로 227개다. 이들은 법적지위나 소관부처가 명확하지 않아 통신판매업, 전자상거래업, 소프트웨어 개발업 등 다양한 업종으로 등록한 채 영업 중이다.이로 인한 문제점과 피해는 투자자들이 감당하고 있다는 것이 정 의원의 지적이다.국내 일부 가상화폐 거래소가 가상화폐를 보유한 회원이 현금과 교환을 요구할 경우 교환해 줄 현금이 없다는 것. 한 가상화폐 거래소는 가상화폐 거래로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식으로 현혹한 후 거래소를 폐쇄하기도 했다.개정안에는 가상자산과 가상자산사업자의 정의, 가산자산 발행 시 금융위 심사와 승인, 가상자산사업자 불법행위 규제와 의무부과, 가상자산예치금 예치 의무 부과로 피해보상책 마련, 가상자산사업자의 해킹사고와 전산 마비 등에 대한 배상 책임 부여 등이 담겼다.정 의원은 “이번 법안 발의를 통해 가상자산에 대한 정의와 규정을 신설,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2030세대의 혼란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김정재, 해기사 심폐소생술 의무교육법 대표발의

김정재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북)은 13일 해기사 면허 취득 갱신 시 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화하는 ‘선박직원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다.대한심폐소생협회에 따르면 심정지 및 심장돌연사 위기 발생시 4~5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병원 이송 후에 퇴원 생존율이 2~3배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해상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해양사고 건수는 2018년 2천671건, 2019년 2천971건, 2020년 3천15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인명피해 역시 2018년 455명, 2019년 547명, 2020년 553명으로 매해 증가하는 추세다.김 의원은 “승선 중인 환자에 대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 증가하고 있으나 해양사고의 특성상 구조대의 응급처치를 기다리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실정”라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예기치 않는 사고 발생에 선박 직원들이 응급처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홍석준, 대구지역 건설사 수주 확대 대책 절실

대구 토종 건설사의 지역 건설공사 수주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지역 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13일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지역별 건설공사 수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구 건설사의 지역 건설공사 수주비율은 전국 17개 지자체 중 건수 기준 13위(65%), 금액 기준 14위(26%)로 하위권에 머물렀다전국 6개 광역시와 비교해도 대구지역 건설사의 지역 건설공사 수주비율은 상대적으로 매우 낮았다.지난해 대구 건설공사는 3천435건인데 이 중 지역 건설사 수주건수는 2천249건으로 65%였다. 이는 부산(75%), 대전(72%), 울산(74%) 등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수주금액을 기준으로 보면 더욱 심각하다.지난해 기준 대구 건설공사 계약금액 8조3천301억 원 중 대구지역 건설사 수주금액은 2조1천880억 원으로 26%에 불과했다.이는 부산(40%), 대전(40%), 울산(33%) 등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다.수도권인 인천(21%)을 제외하면 사실상 꼴찌다.홍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 건설사의 지역 건설공사 수주금액 비율은 2016년 37%, 2017년 36%에서 2018년 21%, 2019년 21%로 급격히 하락했다.홍 의원은 “다른 광역시와 비교해 대구 건설업체가 적은 것도 아닌데 지역 건설공사 수주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문제”라면서 “용적률 확대 등 지역 건설사에 대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성주경찰서, 신·구 경찰 소통 토론회 개최

성주경찰서(서장 이동승)는 최근 성주서 기성세대 경찰관과 90년대 생 청년 경찰관이 함께 소통하는 ‘세대공존과 리더십 변화를 위한 공감 토론회’를 가졌다. 성주경찰서(서장 이동승)는 경찰서 내 세대교체가 가속화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근무환경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성세대 경찰관과 90년대 청년경찰이 한 자리에 모여 ‘세대공존과 리더십 변화를 위한 공감 토론회’를 가졌다.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0.1톤' 피렐라·강민호도 뛴다…'1위' 삼성의 전력 질주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허삼영(49)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20승(13패)에 선착한 뒤 "선수들 모두 작은 틈이 보이면 주저 없이 허슬 플레이를 해주고 있다"고 적극적인 주루를 칭찬했다.실제 삼성은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의 방문 경기에서 도루 4개를 성공했다.삼성은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30도루(31개)를 넘어섰다.도루 성공률도 77.5%(40번 시도, 9번 실패)로 키움 히어로즈(성공률 78.8%)에 이어 2위다.삼성은 kt wiz(41번 시도) 다음으로 도루 시도를 자주 시도했고, 두 번째로 높은 성공률을 찍었다."도루는 실패했을 때 감당해야 하는 위험성이 너무 크다"고 지적하는 야구 통계전문가들도 '성공률 75%'를 손익 분기점으로 본다.삼성 내부에서는 '뛰는 야구가 상대 투수와 내야진에 압박감을 준다'고 분석한다.올 시즌 삼성은 적극적으로 뛰어 상대를 압박하고, 높은 성공률로 실리까지 얻는다.12일 kt전에서도 삼성은 적극적인 주루로 선발 고영표를 흔들었다.고영표는 이날 전까지 6경기에서 도루 2개만 허용했다. 2차례 도루를 저지하기도 했다.그러나 삼성은 고영표가 마운드를 지키는 6이닝 동안 3차례 도루를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도루왕 출신 박해민과 고교 시절부터 준족을 자랑한 김지찬은 물론이고,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까지 적극적으로 다음 누를 노렸다.피렐라는 1회초 2사 후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곧바로 2루 도루를 감행했다. kt 포수 장성우의 송구가 유격수 심우준 뒤로 빠지자, 피렐라는 3루까지 내달렸다.오재일이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피렐라의 주루는 kt 내야진을 크게 흔들었다.3회에는 박해민이 2루를 훔쳤고, 4회에는 김지찬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박해민과 김지찬은 모두 홈을 밟았다.도루는 아니지만, 포수 강민호의 주루도 인상적이었다.2회초 1사 1, 3루, 3루 주자 강민호는 김지찬의 우익수 쪽 뜬공 때 홈까지 내달렸다. 김지찬 타구의 비거리는 짧았다.그러나 강민호는 저돌적으로 홈으로 달린 뒤, 홈 플레이트 근처에서 몸을 날렸다. kt 우익수 조용호의 송구가 포수 왼쪽으로 조금 치우치면서 강민호는 득점에 성공했다.허리 통증으로 고생했던 강민호는 5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일주일 만에 선발 출전했다. 부상 재발 우려에도, 강민호는 몸을 던졌다.삼성 라이온즈 호세 피렐라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파죽지세 대구FC, 16일 6연승 도전한다

지난 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4라운드 경기에서 대구FC 세징야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파죽지세의 프로축구 대구FC가 6연승이라는 새 기록에 도전한다.대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지난 8일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둔 대구는 창단 이래 첫 5연승을 달성했다.현재 K리그1 순위는 4위(승점 22점)로 3위 수원과 3점 차를 보이고 있다.대구는 이번 원정경기를 통해 승리를 거둬 본격적인 선두싸움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연승 분위기와 더불어 선수단 구성에도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대구 공격의 핵이라 불리는 세징야와 에드가 실바가 부상에서 돌아와 활약하고 있다.세징야는 지난 인천전에서 골을 넣으며 감각을 끌어올렸고 에드가도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해 뛰어난 결정력을 선보이고 있다.김재우와 홍정운, 정태욱으로 이어지는 대구 수비벽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견고해지고 있다.이번 상대인 제주는 최근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지난 수원 삼성전에서 2-3으로 역전패했고 현재 2연패 중이다.리그 순위는 6위(승점 20점)로 승점만 본다면 대구와 2점 차다.이번 경기에서 대구는 세트피스를 활용한 득점 기회를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제주가 전반에만 세트피스 상황에서 2골을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또 대구의 주무기인 유기적인 역습을 통해 제주의 수비를 흔들어 놓을 예정이다.제주와의 통산전적에서 10승 13무 18패로 열세다.하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3승 3무 4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올 시즌 첫 번째 경기에서는 제주와 1-1 무승부를 거뒀다.대구FC 관계자는 “현재 선수단 분위기가 좋다. 주축 선수들을 포함해 오후성 같은 신예의 득점도 터지면서 모두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하다”며 “제주전 승리로 6연승이라는 또다른 구단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봉화군, 농촌일손부족...인력지원센터로 해결한다.

봉화군 농촌인력지원센터 개소식이 지난 11일 명호면 비나리마을 귀농학교에서 열리고 있다.봉화군은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 인력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한다.이에 따라 지난 11일 명호면 비나리마을 귀농학교에서 조준한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박만우 봉화농협조합장, 농촌인력지원센터 관계자, 농작업 참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했다.봉화농협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봉화군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농촌지역의 적기 영농구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구인, 구직자 모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현재까지 100여 농가의 신청을 받아 부산, 경기도 등지의 도시 유휴 인력 30여 명을 모집했다.일자리 참여자들은 12일 사과 적과 현장교육을 이수하고 13일부터 본격적인 농작업을 시작한다.군은 근로자들의 숙식제공과 교통비 등에 1억 3천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임금은 농가 부담)해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군의 농업특성상 사과 적과, 수박 순지르기, 고추수확 등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요구되는 시기가 많아 인력지원센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센터에서는 적기에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해 농가 경영안정화에 온갖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