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윤종필 교수,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최우수 연제상’ 수상

경북대병원 정형외과 윤종필 교수팀이 최근 열린 ‘제14차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받았다.윤 교수팀은 이 논문을 통해 ‘회전근개 파열 동물모델에서 그래핀 알지네이트 복합 지지체를 이용한 봉합의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파티마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대구파티마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6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평가 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이다대구파티마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1등급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만성폐쇄성폐질환은 호흡곤란이 주 증상인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이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올해도 요양병원 모신 부모님 가슴에 카네이션 못달아드린다…면회금지 계속

어버이날을 맞아 대구지역 요양병원에 부모를 모신 자식들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6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지역 요양병원 70곳에 입소한 어르신은 모두 1만200여 명이다.올해 ‘어버이날’도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의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양병원의 대면면회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투명 차단막·비닐 등을 활용한 ‘비접촉 면회’ 역시 임종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다.요양병원에 부모님을 모신 가족들은 병원 측에서 자체적으로 영상통화 등을 활용한 비접촉 면회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어버이날을 앞둔 6일 대구 한 요양병원 면회실 칸막이에는 카네이션이 붙어있기도 했다. 카네이션을 들고 온 보호자가 직접 전달할 수 없어 칸막이에 붙인 것이다.보호자들이 갖고 온 카네이션과 어버이날 선물은 요양병원에서 일일이 소독해 개별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모친이 3년째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A씨는 “면회 때마다 손을 잡으려 손 내미는 어머니의 모습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며 “칸막이를 두고 면회하는 현실이 너무 비참하고 슬프다”고 눈시울을 붉혔다.지난 5일 요양병원을 다녀왔다는 B씨는 “아버지를 찾아뵙고 왔지만 직접 카네이션을 못 달아드린 게 자꾸 마음에 걸린다”며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자주 못 찾아뵙는 것인데 자주 안 온다고 서운해 할까봐 늘 걱정된다”고 하소연했다.이번 어버이날에는 대면면회가 어렵지만 조만간 요양원에 입소한 부모와 자식들의 대면만남은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요양병원·시설 면회객과 입원 환자 중 1명이라도 2차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면 대면 면회를 허용하기로 한 ‘요양병원·시설 방역수칙 단계적 완화방안’을 지난달 발표했다.대구시 관계자는 “양쪽이 어느 정도 백신 접종을 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의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어떤 지침에 따라 접촉 면회를 할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에 시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 동구 병원서 방화 추정 화재…환자 60여 명 대피

대구 동구의 한 병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0시46분께 동구 효목동의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병원 내부 등을 태워 147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은 발생한 지 10여 분 만에 병원에서 자체 진화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7층에 입원 중이던 환자 63명은 대피했으며, 연기 흡입한 8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로 추정되는 A(16)씨를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평소 병원 관계자들의 처우에 불만을 품고 있던 중 자신의 침대 위에서 미리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용의자의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 및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순천향대 구미병원, COPD 적정성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순천향대 부속 구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19년 5월~2020년 4월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천426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10개 항목에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순천향대는 2019년과 지난해 COPD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병원이 됐다.만성폐쇄성폐질환은 주로 40세 이상 성인에게 주로 발병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기능이 떨어져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해 지속적 치료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헌규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환자와 의료진의 상호 신뢰를 통해 적극적인 진료와 치료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병원을 찾는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파티마병원, 지역 최초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 인증 획득

대구파티마병원이 지역 최초로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제품 및 사용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인증기간은 2024년 4월14일까지이다. 이번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의 검증으로 표준제품 개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이를 통해 시스템의 상호 호환성 확보 등 품질 향상 효과를 거둬 의료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인증기준은 기능성(62개), 상호운용성(10개), 보안성(14개)로 구성됐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북대병원, 몽골 의료진에게 선진 의료기술 온라인 전수

경북대병원은 최근 몽골 국립제1병원과 몽골소화기내과학회가 주최한 온라인 학회에 강연자로 참여해 선진 의료기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소화기내과 정민규·김은수 교수는 2017년부터 매년 몽골에 방문하여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선진 내시경시술 시연 및 강좌를 지원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일보 손님

〈본사〉▲김용림 경북대병원장 ▲권태균 칠곡경북대병원장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 예방접종 안심기관 지정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은 기관에 대해 예방접종 안심기관으로 지정해 격려하고 현판을 수여한다고 28일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월26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입원자·입소자·종사자 3만686명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다. 지난 26일까지 2만2천962명(74.8%)이 동의, 2만1천280명(69.3%)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추진단은 지난 27일 북구에 있는 성동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예방접종 안심기관 지정에 따른 우수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판을 수여했다.지난 16일 요양(정신)병원(77개소) 입원환자 및 종사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완료됨에 따라 백신 접종률이 80% 이상으로 이번 안심기관으로 지정될 병원은 19개소다.시는 요양시설(134개소)의 경우 다음달 14일 백신 1차 접종 완료 후에 접종률이 높은 시설에 대해 예방접종 안심기관을 지정할 계획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단독]하자투성이 칠곡경북대병원 임상실습병동…수백억 소송까지 걸려

졸속행정으로 1년 넘게 대규모 공실 사태가 벌어진 칠곡경북대병원 임상실습병동(본보 26일 1면)이 하자투성이인데다 건설업체로부터 수백억 원 규모의 소송까지 휘말린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확산될 전망이다.26일 경북대병원 등에 따르면 칠곡경북대병원 임상실습병동 1층에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악취가 진동해 다수의 환자 및 직원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신축 병동의 한 남자 화장실은 배관 문제로 1년 넘게 소변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전기 시설도 작동되지 않는다.칠곡경북대병원은 하자투성이지만 정작 건설업체에게 하자보수 요청을 하지 못한채 오히려 소송에 걸려있다.임상실습병동 건축을 담당한 A건설은 2019년 5월 공사대금 조정의 건으로 경북대병원에 소송을 제기했다.A건설은 병원 공사 기간이 늘어지면서 경북대병원이 지체상금(공사 기간을 지키지 못했을때 징수하는 손해배상액)을 뺀 나머지 공사비만 지급하자, 미지급금을 달라며 소송을 걸었다. 소송금액은 300억 원 규모 인 것으로 알려졌다.하자투성이 공사를 하고도 건설업체가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수 있었던 것은 병원측의 허술한 공사감독 때문이라는 것이 병원 내부의 목소리다.병원 공사 진행 과정에서 하자가 발생하면 병원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서류로 남겨야 하는데 이같은 과정을 생략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경북대병원은 임상실습병동 건설 현장에 정직원 대신 내부 사정에 어두운 임시직원을 별도로 뽑아 감리에 투입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병원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당시 병원 경영진과 시설과 직원들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감리에서 배제한 것으로 안다”면서 “임시로 투입된 직원들이 하자가 있는 부분을 서류로 남기지 않아 이를 안 건설업체에서 하자가 있음에도 무시하고 소송을 진행한 것”이라고 귀띔했다.임상실습병동 내부 상가 역시 소유권 갈등을 겪으며 1년째 비어 있는 상태다.임상살습병동은 현재 국유지로 교육부 소유다. 병원 측에서 병동에 상가시설이 입점해도 그 수익은 교육부(국가)로 들어가는 구조여서 병원은 상가 분양에 손을 놓고 있는 모습이다.대구은행의 경우 현재 칠곡경북대병원 본관 지하에 있는 지점을 임상실습병동으로 옮기기 위해 연장계약을 요청했지만, 병원 측에서 탐탁찮은 반응을 보이면서 은행이 재계약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칠곡경북대병원 관계자는 “공사대금 조정의 건으로 소송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 힘들다”며 말을 아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