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KB국민은행 후원 2021년 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사업 선정

의성군이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2021년 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생활밀착형 도서관 조성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됐다.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은 문화소외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다.금성면 탑리길에 작은도서관이 조성될 예정이며, 의성군은 도서관에 필요한 도서와 인력을 제공하고 KB국민은행은 1억 원 상당의 조성 후원금을 지원한다.서가와 열람테이블 등 비품 제작 및 도서관 공간 구성에 관한 공사는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직접 추진한다.한편 의성군은 작은도서관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오는 10일 체결하고, 올해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어린이주간 맞이 다양한 행사 마련

경북도교육청 삼국유사군위도서관(관장 김영재)은 5월 어린이주간 및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마련된 행사로는 △코로나19 방역키트 선착순 배부 △팝업북과 촉감북 전시 △쿠키 클레이 체험(7일) 등이 있다.특히 12일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새롭게 각색한 동화 ‘어린왕자’를 빛과 모래로 선보일 샌드아트 공연과 그림자쇼 등이 진행된다.김영재 관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안전한 행사 진행으로 어린이주간의 주인공인 우리 어린이들이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대구중앙도서관, 6일부터 대구금빛평생교육봉사단원 모집

대구중앙도서관 대구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가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지역사회 평생교육기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2021년도 대구금빛평생교육봉사단’을 모집한다.활동 분야는 총 4개 분야다.상담 활동에 및 학습분야(방과 후 학습지도, 독서지도, 동화책 읽어주기 등)와 건강·과학분야(단전호흡, 환경교육, 생활체육, PC교육 등), 어학분야(문해교육, 한자, 외국어 등), 문화·예술분야(예절, 다도, 서예, 장구, 오카리나, 미술 등)다.지원 자격은 만 55세 이상의 퇴직자 및 일반인으로서 평생교육 관련 자원봉사에 전념할 수 있는 각 분야 전문가다. 모집 인원은 약 100명이다.선발된 대구금빛평생교육봉사단원은 학교, 사회복지기관, 도서관, 아동 시설 및 노인시설 등 평생교육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관에 배치돼 2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다.서류 및 면담 심사는 다음달 3일 중앙도서관에서 이뤄지며 최종 선발자는 6월11일 발표된다.지원 신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daegu.go.kr/jungang)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중앙도서관으로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2021년 대구금빛평생교육봉사단 모집 안내’를 참조하면 된다.한편 대구금빛평생교육봉사단은 2002년 첫 활동을 시작한 평생교육 자원봉사조직으로 교직, 공무원, 전문직 등에서 습득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평생교육 자원으로 활용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동구청, 신천·안심도서관서 미디어 평생교육 실시

대구 동구청은 이달부터 총 10주간 안심도서관과 신천도서관에서 미디어 평생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실시하는 ‘2021년 미디어교육 평생교실’ 사업에 동구문화재단 소속 안심도서관과 신천도서관이 나란히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을 실시, 사회 전반의 뉴스 및 미디어 리터러시(Literacy, 문자화된 기록물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안심도서관은 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신문, 영상 등 미디어를 통한 정보 활용과 해석으로 사회 변화에 발맞춰 나가는 노년층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신천도서관은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종이 신문과 인터넷 신문 기사를 읽고 분석 후 직접 작성하는 뉴스해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동구청, 신천·안심도서관서 미디어 평생교육 실시

대구 동구청은 이달부터 10주간 안심도서관과 신천도서관에서 미디어 평생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실시하는 ‘2021년 미디어교육 평생교실’ 사업에 동구문화재단 소속 안심도서관과 신천도서관이 나란히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을 실시, 사회 전반의 뉴스 및 미디어 리터러시(문자화된 기록물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안심도서관은 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신문, 영상 등 미디어를 통한 정보 활용과 해석으로 사회 변화에 발맞춰 나가는 노년층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신천도서관은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종이 신문과 인터넷 신문 기사를 읽고 분석 후 직접 작성하는 뉴스해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영진전문대 도서관, 디지털 라이브러리 페스티벌에 학생들 몰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된 가운데, 대학 도서관을 활용하는 방식도 비대면 언택트(Untact)가 대세로 자리잡는 분위기다.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언택트 디지털 라이브러리 페스티벌’에 지난해 보다 약 2배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지난 16일부터 4일간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대학 도서관이 확보하고 있는 전자책, 동영상, 각종 강의 등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의미를 담은 행사다.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서관 홈페이지에 등재된 국가기술자격증, ITQ·컴퓨터활동·포토샵, 어학, 전자잡지, 전자책 등의 이용을 안내하는 동영상 3개 이상을 시청하고, 제시된 시청코드 3개 이상을 도서관 SNS(카카오톡 채널)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페스티벌 마감 결과 지난해 보다 300명 이상 늘어난 약 700여 명의 학생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영진전문대는 이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유튜브 라이브로 당첨 학생을 추첨해 시상했다.호텔항공관광계열 2학년 심예진씨가 60만 원 상당의 애플워치 시리즈6을 차지하는 등 총 24명 학생이 애플워치, 아이패드, LG G패드, 에어팟 프로, 에어팟 2세대, 드론 등의 상품을 받았다.강병주 영진전문대 도서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언제 어디서나 온택트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한편 영진전문대 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인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평공모전, 제15회 베스트리포트(Best Report) 공모전, 2020 베스트셀러 테마전시회와 도서관 재개관 축하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상주도서관, ‘찾아가는 독서교실’ 운영 눈길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윤보영)이 원거리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인식하고 독서의 습관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사회성을 길러주고자 마련됐다.찾아가는 독서교실은 공검초, 외남초, 은척 무릉분교 등 11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오는 7월가지 주 1회씩 운영되고 있다.프로그램 내용은 학생들이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놀이 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오감만족 책 읽기’, 우리말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을 배우고 시의 재미를 알려주는 ‘동시야 놀자’, 후배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책 읽는 재미와 학교 선후배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형, 누나가 들려주는 재밌는 그림책’ 등이다.윤보영 상주도서관장은 “지리적으로 공공문화 혜택이 소외될 수 있는 원거리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시민이 보는 대구교육…대구서구어린이도서관의 독서의자

대구서구어린이도서관은 2010년 서구지역의 첫 번째 구립도서관으로 개관됐다.2019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도서관은 좀 더 스마트하게, 이용자 편의 중심으로 꾸며져 다시 문을 열었다.올해도 이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해 찾았다.바로 ‘독서의자(Reading Chair) 대여서비스’다.지난 6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되는 독서의자 대여서비스는 책 읽는 서구 조성과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현공원과 그린웨이(산책로)를 횔용한 사업이다.도서관 주변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자연 속에서 책을 읽는 새로운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평소에도 이곳 도서관을 이용한 후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고 어린이놀이터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등 책 읽기와 놀이, 걷기 운동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된다.이번에 새로 시작한 독서의자 대여서비스는 도서관 이용자의 만족도를 더 끌어올릴 방법 중 하나로 보인다.포근한 봄기운이 완연했던 지나 주말, 도서관 주변 공원에는 이미 독서의자를 대여해 조용한 그늘에 자리 잡고 독서를 하는 시민들이 있었다.공원에 설치된 딱딱한 벤치보다 훨씬 편해 책도 술술 읽히고 너무 편해서 살짝 졸음도 올 것 같다며 농담 섞인 말을 하는 시민도 있었다.한 시민은 “다른 공원에 가 봐도 독서하기에 마땅한, 편한 자리가 잘 없는데 이렇게 도서관에서 독서의자를 빌려주니 너무 좋고, 새것이라 깨끗해서 위생적인 면에서도 안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간이 날 때마다 독서의자를 대여해서 공원에서 독서를 할 것”이라고 했다.할머니와 함께 어린이도서관에 왔다는 한 남매도 도서관에서 나와 독서의자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었다.이미 책 속에 푹 빠진 아이들의 모습이 기특하기도 하고 너무 예뻐 보였다.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숲속 공원에서 독서의자를 펴고 책을 읽는 경험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았다.아울러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늘 도서관 안에서 책을 좀 보다가 여기 놀이터에 나와서 놀다 갔는데 이렇게 의자를 빌려주니까 애들이 책도 보고 새소리도 듣고 그러다 놀이터에도 뛰어갔다 오기도 해서 너무 좋다”는 할머니의 말씀을 들으니 대여서비스가 이미 자리 잡은 듯하다.서구어린이도서관은 바로 옆에는 공원이 있어 독서하기에 안성맞춤이다.책으로만 보던 자연의 모습을 숲에서 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면서 독서를 할 수 있다.또 뚜렷한 계절의 변화를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숲에서 만끽할 수도 있다.이처럼 지역 도서관의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우리 삶의 질은 조금씩 향상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지식과 정보뿐만 아니라 휴식까지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도서관을 방문해 보살필 겨를 없이 바쁜 우리 몸과 마음에 한 박자 쉼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 이수이대구시교육청 교육사랑기자단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달성도서관 재개관 기념식 열린다

대구달성도서관이 28일 오전 11시 도서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달성도서관 재개관 기념식’을 연다.이번 행사는 일반자료실에서 도서관을 방문한 지역주민과 함께한 열린 참여 행사로 오랫동안 도서관을 이용한 지역주민들의 소감을 듣고 1층부터 3층까지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된다.달성도서관은 총 3층 건물로 1층은 어린이자료실, 강의실, 체험실, 다목적강의실, 갤러리 공간으로 꾸며졌고 2층에는 일반자료실, 청소년북토리 공간이 있다.3층은 북카페, 북데크 등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가족 단위 어린이·청소년층 이용자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어린이자료실 내 교과 연계 도서를 비치하고 일반자료실 내 청소년북토리 청소년 특화 공간도 조성했다.청소년북토리는 책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도록 6개 주제의 북큐레이션 코너와 청소년 인문 고전 도서로 구성됐다.개관식 당일에는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오감을 자극하는 ‘도서관으로 봄나들이 가요’ 행사를 운영된다.성인을 대상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을 읽고 재개관을 맞이해 감사와 나눔의 의미를 담은 ‘떡 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도 한다.이 밖에도 어린이자료실 및 일반자료실에서 신규 회원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에 새롭게 재개관한 달성도서관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꿈과 배움의 공간, 지식과 문화의 공간, 독서와 휴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새로운 문화창고<16>경주시립도서관

세계적 역사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한 경주는 신라 천년의 화려한 역사를 비롯해 수천 년의 역사문화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도시다. 역사문화도시 시민들도 오랜 전통문화가 면면히 이어져오고 있다는 느낌을 갖고 있다. 신라인의 피가 면면히 이어지며 오랜 전통이 끊어지지 않고 전해지기 때문이다. 서라벌 역사문화도시의 허파로 불리는 경주 중심의 황성공원 한편에 우뚝 서있는 경주시립도서관은 신라인들의 정신과 역사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과거를 미래로 이어주는 수장고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삼국통일의 비밀과 찬란한 문화를 꽃 피워갈 지혜를 퍼내고 퍼내어도 샘솟는 깊은 우물인 경주시립도서관의 문을 활짝 열어본다. ◆경주시립도서관의 역사역사를 품은 도시 경주의 찬란한 미래를 위한 변화의 선두주자인 경주시립도서관은 경주도심의 허파 황성공원에 전통한옥건물로 자리하고 있다. 경주시립도서관은 1953년 7월 경주읍립도서관으로 출발해 반세기를 훌쩍 넘기는 동안 경주시민들의 지식정보와 평생교육의 보고가 되고 있다. 1989년 9월22일에 현재 위치인 경주시 원화로에 경주시립도서관으로 신축 개관하고, 경주중앙도서관을 중앙분관으로 개칭했다.이후 감포, 단석, 칠평도서관을 각각 개관하고 2011년에는 송화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또 양남, 양북, 강동, 현곡, 화랑마을에 5개의 공립 꿈마루작은도서관을 개관해 원거리 시민들의 독서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립도서관은 현재 서무팀, 사서팀, 송화도서관팀, 중앙도서관팀, 칠평도서관팀의 5개팀 29명의 직원이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경주시립도서관의 구성과 발전경주시립도서관 본관은 경주의 중심지 근린공원인 황성공원에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의 메인 건물과 아이사랑책놀이터(지상 1층)의 두 곳 건물로 구성돼 있다. 본관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보존서고, 열람실, 사무실 등이 있고, 본관 2층은 종합자료실, 디지털실과 향토자료실 등이 있다.지하 1층에는 문화강좌실과 휴게실이 있으며, 유아들을 위한 아이사랑책놀이터는 별관에 따로 위치해 있다. 경주시립도서관은 분관별 특화자료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중 본관의 향토자료실에는 ‘경주선생안(慶州先生案)’ 등 2천677권의 고서들과 경주지역 관련 자료, 신라역사 자료 4천300여 권이 소장돼 있다. 또 노령자 및 저시력 이용자들을 위한 큰글자 도서와 다문화 및 점자도서들도 비치해 정보취약계층의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도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립도서관 충효분관인 송화도서관은 지역 독서환경 조성 및 문화공동체 역할을 하고 있다.2009~2011년 2년 동안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연면적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송화도서관은 생활문화 복합기능의 공공도서관으로서 독서진흥 활성화를 도모하고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평생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송화도서관은 치매·식물학 특화자료 등의 1천400여 권을 소장 중이며, 2019년에는 ‘치매선도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경주시립도서관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중앙도서관은 1976년 11월에 개관한 도서관 역사의 산 증인이다.중앙도서관은 신라왕족의 3성, 육부촌의 6성 등 87개 성씨의 본관인 경주의 정체성을 보존하고 후손에게 조상의 중요성을 알리는 족보자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족보자료관에서는 시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족보 상식을 상세히 기술했을 뿐 아니라 3왕성 6부성을 중심으로 한 양장본 족보 845권을 디지털 이미지화해 전자책으로 제공하고 있다. 학문과 충절의 고장으로 이름 높은 안강, 감포, 건천에 각각 자리 잡은 칠평도서관, 감포도서관, 단석도서관에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정보자료를 갖추고 있다.이들 도서관은 지역 향토자료를 수집·보존해 지역민을 위한 평생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주시립도서관의 이용2021년 3월 말 기준 경주시립도서관의 장서 수는 51만6천여 권이며 전체 회원은 7만6천여 명에 달한다.본관 자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열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현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며, 분관별 자세한 이용 안내는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주시민은 물론 경주에 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 및 직장인들도 도서관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1인당 5권의 책을 14일까지 대여할 수 있으며 예약대출서비스를 통해 저녁 시간에도 책을 대출 할 수 있다. ◆경주시립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경주시립도서관은 매년 인문·문화·예술·체험 등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행사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제57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1일부터 30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본관 및 분관(송화, 중앙, 칠평, 감포, 단석)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12주간, 경주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지혜학교’를 개최해 ‘삶을 상상하는 지혜, 통섭하는 지혜’라는 주제로 문학, 영상, 이미지를 감상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당초 대면으로 진행됐지만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환했지만 대부분의 수강생이 독서 과제 수행과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시민들이 숲 속에서 독서와 힐링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숲 속 책쉼터’를 황성공원 내에 운영하고 있다.‘숲 속 책쉼터’는 경주시립도서관이 황성공원의 시민 휴식공간인 정자를 활용해 공중전화부스 형태로 설치한 시민 자율형 무인도서관이다.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도서를 열람하고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시민 누구나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관 본관 바깥으로 공원을 산책하며 책과 함께 힐링과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시립도서관은 코로나 사태에 따른 임시 휴관 중 안심도서대출 서비스를 시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안심도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 휴관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읽고 싶은 책을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다음날 도서관에서 신청한 책을 빌려갈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본관 1층에 스마트 도서관 기기를 설치해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무인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경주시립도서관은 물리적 공간과 함께 온라인 공간에서도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합하는 소통의 장이자 독서문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박용섭 경주시립도서관장…미래를 담은 도서관 완성박용섭 경주시립도서관장은 경주시 최초로 사서 사무관으로 승진해 도서관장을 맡았다.그래서 직렬에 걸맞은 관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관장은 대학 졸업 후 1989년 경주시 사서직 공무원으로 시작해 32년 동안 도서관에서만 근무했다. 그는 “직원들의 표정이 많이 밝아졌으며, 어떠한 일에도 예전보다 더욱 적극적이며 이용자들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더없이 친절하다”며 “시민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인다. 일심이면 만능이다”라며 전체 분위기가 밝아졌다고 소개했다.박 관장의 목표는 동료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책읽는 도시, 책으로 행복한 경주시민, 미래를 담는 도서관’을 완성시키겠다는 것이다. 그는 “매년 이용자가 43만 명 이상으로 연 도서대출 47만여 권이었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 사태로 이용실적이 많이 줄었다”면서도 “하지만 코로나로 휴관할 경우에도 책을 빌려주고자 신청한 도서를 사서들이 일일이 서가에서 찾아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안심도서대출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관장은 도서관이 많은 장점이 있지만 보완할 점도 없지 않다고 했다.“현재 경주시립도서관 종합자료실 면적이 904.25㎡이다. 주제별 공간을 하나로 만들다보니 개관 당시에는 상당히 큰 규모였는데 인력이 부족할 때는 반납된 책들을 서가에 꽂다 보면 상당한 거리로 인해 직원들이 기진맥진할 정도였다”며 그는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아쉬운 점은 주말이면 청소년들과 대학생, 일반인과 함께 은퇴 이후의 실버세대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계층 간의 마찰이 생긴다는 것이라고 했다.박 관장은 “도서관이 즐기는 공간, 휴식과 놀이도 겸하는 문화공간으로 가는 세계적 추세이다. 이제 우리 도서관도 산업화시대를 거치면서 하나의 공간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여유로운 독서문화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서관 운영계획에 대해 그는 우선 역사를 품은 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 시립도서관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우리 도서관에는 안중근 의사가 순국하기 전에 남기신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생긴다’는 말을 새긴 기념비가 있다. 추후에 건립기념비를 도서관 정문이나 햇빛이 잘 비치는 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 관장은 “현재 장서를 보관·제공하는 시설의 가용상태가 한계점에 달했다. 그래서 미래의 첨단시립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향후 경주에는 신라 왕경 조성이나 황룡사 건축물을 도서관으로 이용되는 것도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청송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수요일 프로그램 운영

청송도서관(관장 양인범)은 지난 21일 지역 어린이집에서 독서프로그램인 ‘이야기가 있는 수요일’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까지 매주 수요일 지역 어린이집 4곳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상주도서관, 설채현 수의사 특강 진행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윤보영)은 지난 19일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설채현 수의사의 ‘오늘도 함께 행복하개(犬)’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각양각책 한 달 한 권 ‘교양도서 함께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각양각책 한 달 한 권 사업은 지역민의 인문교양지식을 쌓아주는 특강으로 명사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교양지식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이 밖에 다음달에는 이현주 전통주갤러리 관장, 6월 정상규 작가, 9월 조민기 작가, 10월 박소현 연주가 등이 특강에 나선다.설채현 수의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삶의 누리기 위해서는 사랑하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반려견과 소통하고 공부하면서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청송도서관, 직장인들 위한 야간 강좌 운영 시작

청송도서관(관장 양인범)은 지난 8일부터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문화예술 강좌를 개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직장인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이번 강좌의 대상은 대부분 지역 교직원들로 구성됐다.지난 8일에는 천연 소가죽으로 카드 명함지갑 만들기라는 야간 강좌가 진행됐다.강좌는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씩 운영된다.해당 야간 강좌를 통해 가죽공예, 식물공예, 톨페인팅 공예 등을 통해 적성을 개발하는 자아실현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강좌에 참석한 한 교사는 “내 손으로 가죽을 꿰매면서 마음의 양식을 쌓고 힐링도 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직장인들을 위해 다양한 야간강좌가 지속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새로운 문화창고<15>청도어린이도서관

청도군은 인구 4만5천여 명의 전형적인 농업도시다.군은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저출산 및 인구 감소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어린이도서관 건립을 선택했다.경북 최초로 세워진 청도어린이도서관은 청도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며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도어린이도서관의 역사2012년 2월8일 청도어린이도서관은 청도군 화양읍 일원(1천120㎡)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개관했다.청도어린이도서관이 보유한 장서는 6만 권에 달한다.이중 80% 이상이 어린이 도서다.일반도서와 영유아 도서 외에 노년층을 위한 대활자본 도서코너도 마련돼 있다.또 영어동화, 참고도서 등도 비치해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의 활용도도 충족시키고 있다.어린이도서관과 함께 청도에는 스마트도서관(매전면)과 금빛작은도서관(금천면)이 있다.이들 도선관은 먼 거리로 어린이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군민들에게 독서 환경을 지원한다.스마트도서관은 43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며 24시간 무인 도서대출반납시스템으로 운영하며 군민들과 도서관을 늘 연결해 주고 있다. 금빛작은도서관에는 2천300여 권이 비치돼 있으며 도서대출 서비스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특화된 문화센터를 제공한다.사랑방 같은 문화센터는 지역사회의 문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햇살가득 품은 도서관 청도어린이도서관은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려 건립돼 빛의 도서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친환경 자재와 신생 에너지로 꾸며진 실내 또한 군민에게 안전한 도서관 또는 친환경 도서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도서관 1층에 있는 어린이자료실은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공간으로 영유아 서적과 수유실, 세면대 등으로 구성됐다.어린이자료실 바로 옆 이야기 방에는 부모가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3만5천여 권의 어린이 도서가 진열돼 있다.통 유리창으로 스며드는 채광으로 환한 어린이 열람실은 개방형의 계단식방이 설치돼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가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을 수 있다.도서관 2층에는 DVD, e-learning, e-book을 볼 수 있는 디지털열람실과 2만여 권의 성인 도서가 있다.이와 함께 문화강좌실 공간에서는 여러가지 문화체험과 문화교육을 제공한다.강당에서는 아동극, 인형극, 작가와의 만남 등 소규모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도서관 이용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매주 금요일과 국가 공휴일에는 휴관한다.도서 대출은 1회 5권까지 가능하다.다만 문화의 날인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10권을 빌릴 수 있다. ◆어린이문화센터로 자리매김도서관은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행사와 공연, 무료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부모와 자녀, 조부모와 손자 등 가족 단위 이용자가 많이 찾는 만큼 도서관은 가족 편안한 소통공간의 역할도 하고 있다.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이러한 흐름에 맞게 청도어린이도서관은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어린이문화센터로 거듭나고 있다.또 복합문화공간이라는 목적에 부합하고자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문화교실 프로그램은 △영유아(6~24개월) 또랑또랑 △인지놀이(6~24개월) △엄마와 함께하는 미술나들이(3~4세) △동화구연과 손유희(5세) △창의력 up 가베놀이(6~7세) △노래로 부르는 영어동화(6~7세) △영어그림책 피크닉 외 2개 강좌(초등 전학년)△역사논술(3~6학년) 등으로 진행된다.문화교실에는 분기별 2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특히 접수와 동시에 마감을 기록할 정도로 어린이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도서관은 어린이 문화공간을 지향해 온 청도군의 정책에 부응하고자 도서관 주간, 독서의 달, 방학 특강, 강연과 전시, 체험 등 어린이를 위한 유익한 강의도 제공한다. 어린이들이 상황과 배경에 상관없이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갖도록 하려는 청도군의 배려다. 코로나 사태가 벌어진 지난해부터는 문화생활이 여의치 않은 어린이들이 집에서 독서와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북 드라이브 스루와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전달하는 택배서비스도 제공했다.이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건축물, 마스크 스트랩, 컬러링 색칠하기 등의 만들기 키트를 지원해 이들이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할 수 있는 온택트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청도어린이 여행과 요리에 큰 관심공공 도서관의 대출도서 경향은 현재 관심 분야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지표가 된다.청도지역 어린이들이 지난해 가장 많이 찾은 책은 여행과 요리에 관련된 책들이다.최다 대출 도서는 ‘GOGO 카카오프렌즈 한국편’으로 꼽혔다.이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가 2위를 기록했다.또 집콕 놀이의 정석인 요리에 관한 도서인 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시리즈’와 ‘퐁당퐁당 등교와 더불어 길어진 방학에’, ‘집에서 술술 읽혀질 어린이 학습 만화’ 등이 뒤를 이었다.성인 도서로는 △누구나 시 하나쯤 가슴속에 품고 산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여행의 이유 △최고의 삶을 살아라(열정적 삶을 향한 10가지 꿈의 기술) 등이 인기를 끌었다. ◆소통공간이 된 “어도”청도어린이도서관은 아이들의 만남이 있는 책으로 소통하는 놀이터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청도어린이들이 자주 쓰는 말이 있다.“우리 어도 갈래?”, “어도에서 만나자!”어도는 청도어린이들이 어린이도서관을 줄인 말로 어린이들에게는 가까운 소통의 공간으로 통하고 있다.청도어린이도서관 김은지 사서는 “도서관은 조금 소란스러워도 된다. 아이들이 있어야 도서관이 있고, 누워서, 앉아서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것이다”며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이 도란도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장소이자 친근한 문화 쉼터로 여겨주니 참 감사한 일이다”라고 말했다.청도군수인 이승율 청도어린이도서관장은 “독서활동은 어느 시대의 어떤 가치와도 비교할 수 없는 기본기이다”며 “청도 어린이들이 책 속에 담긴 상상력과 새로운 생각들을 융합해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