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육군3사관학교, 교류 협력 업무협약 체결

경북대학교와 육군3사관학교는 최근 경북대 교육·연구 분야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학생교류 및 학점 상호 인정 △인적(교수 및 학생), 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기타 교류·협력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고령교육지원청, 학부모회장 협의회 개최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2021년 학부모회장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지역 초·중·고교 학부모회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임원 선출과 협의회 회칙 개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삼성전자, 학대피해아동 치료 1천500만 원 후원

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는 지난 7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학대피해아동들의 심리검사와 치료, 가족과의 관계회복 프로그램 지원 등에 써 달라며 성금 1천5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삼성전자가 전달한 1천500만 원은 학대피해아동을 돕고자 임직원들이 특별 모금한 성금이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옆집은 2차까지 맞았는데”…바닥난 화이자 백신, 지역사회 갈등 뇌관되나

9일 오후 텅텅 비어 있는 대구 수성구 백신접종센터의 모습.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대구 지역사회 새로운 갈등의 뇌관이 되고 있다.구·군은 물론 동 단위에서도 백신 접종 진행에 차이를 보이면서 일선 접종센터에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대구시에 따르면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백신 접종대상자는 15만6천724명으로 9일 현재까지 5만9천705명이 1차 접종을 끝내 접종률은 38.1%에 불과하다.2차 접종까지 마친 어르신은 1만2천836명으로 전체 접종대상자의 8.2% 수준에 그쳤다.백신 접종 일정이 늦춰지고 있는 이유는 지난달부터 매주 1만1천 명분씩 조달받던 화이자 백신 물량이 이달부터 절반가량(6천100명)으로 줄었기 때문이다.백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5월 말까지 화이자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던 대구시의 계획도 이뤄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현재까지 대구에 들어온 화이자 백신 물량은 전체 접종대상자의 절반가량인 8만8천여 명분이다. 이를 8개 구·군이 나눠 갖는 모양새지만, 구·군별로 백신 접종 진행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일찌감치 계명대 동산병원에 접종센터를 차린 중구의 경우 현재 2차 접종까지 마친 이가 4천586명으로 전체 접종대상자(7천59명)의 65%에 달한다. 반면 수성구의 경우 2차 접종은 커녕 1차 접종률도 43% 수준에 그치고 있다.당초 대구시는 백신물량을 인구 비례로 배분할 계획이었지만, 구·군별로 센터 개소 시기가 차이를 보이며 비교적 늦게 개소한 수성구와 남구 등은 백신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 때문에 일선 백신접종센터에는 미처 백신 접종을 맞지 못한 대상자들의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동 단위로도 백신 수급 희비가 엇갈리면서 일부 지역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다.대구시는 질병청으로부터 받은 백신을 지자체에 하달하면서 백신 접종 순서 등 별도의 지침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수성구와 동구는 나이순(생일 빠른 순), 나머지 지자체는 행정동 직제화 순으로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미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동네가 있는 반면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도 못한 동네도 생기는 등 백신 불균형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북구는 고성동, 칠성동, 침산1·2·3동 등 백신 접종 우선 지역이 강남지역에 몰리면서 검단동, 무태·조야동, 관문동 등 강북지역 어르신들의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백신 수급이 원활히 이뤄져야 해결되는 상황이지만, 백신 수급은 이른바 ‘깜깜이’로 진행되고 있어 일선 센터에서도 해명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센터는 백신 수급 상황이나 물량 등을 불과 하루 전까지도 알 수 없어 향후 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백신 수급이 다시 활성화되면 6월 안으로는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매수심리 반토막 속 달성군에 갭투자 집중

정부는 12월17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조정대상지역으로 부산 9곳, 대구 7곳, 광주 5곳, 울산 2곳, 파주·천안·전주·창원·포항 등 총 36곳을 지정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에 세제 강화와 금융규제 강화, 청약 규제 강화 등이 적용되며 주택 구매 시 자금조달계획서도 제출해야 한다. 사진은 파주 운정신도시 일대의 모습. 연합뉴스 대구지역 주택 매수심리가 6개월 만에 반토막 난 가운데 아파트 갭투자(전세 낀 매수)가 달성군에 집중되고 있다.특히 달성군은 대구에서 외지인 매매거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도 나와 조정대상지역 지정에서 제외된 읍면동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을 기대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6개월 간 대구지역 갭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달성군 유가읍이 24건으로 읍면동 단위에서 가장 많았다.다사읍이 18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달성군은 현풍읍 10건, 구지면과 옥포읍 각 6건으로 비조정대상 지역을 중심으로 갭투자가 집중되면서 대구 상위권에 랭크됐다.갭투자와 함께 달성군은 최근 3개월 간 외지인 매매거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도 나왔다.외지인이 거래한 현황에서 달성군은 229건으로 대구 8개 구·군 가운데 가장 많았다. 가장 적은 남구(20건)에 비해서는 10배 이상 많은 수치라는 점에서 비조정대상지역에 따른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조정대상지역 규제 전으로 범위를 최근 1년으로 확대하면 외지인 거래는 수성구, 달서구, 북구, 동구, 달성군 순으로 많아 대조를 보였다.대구의 주택 매수심리는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인한 규제 발표 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조사인 4월26일 기준 59.1로 6개월 전인 지난해 11월16일의 128.0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까지 떨어졌다.매수우위지수는 주택을 팔기보다 사려는 심리가 클수로 올라간다.지수는 1월4일 100선이 무너지며 98.8을 보였고 이후 2월15일 89.0, 3월 74.1, 4월 59.1까지 떨어졌다.조정대상지역에서 2주택 이상에 대해서는 양도세 중과 등 세부담이 대폭 강화되는 영향과 지역 내 신규 물량이 계속 공급된 영향으로 보인다.대구의 매수심리 추락은 시장에 나온 매물 현황에서도 확인된다.대구지역 매물은 6개월 전과 비교해 1만6천563건에서 2만6천384건으로 59.2%까지 늘어나며 전국 17개 시도특별시 가운데 가장 높았다. 기간을 2개월로 압축해도 대구 물량은 11.5% 증가해 전국서 가장 높았다. 지역 주택·부동산 관계자는 “매수심리의 급격한 하락은 다주택자에 대한 세부담 강화와 더불어 작년부터 이어진 역대 최대규모에 달하는 신규공급이 계속되면서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으라차차’ 대구스포츠단〈9〉우슈팀

지난달 16~19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3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에 대구스포츠단 우슈팀의 이병희(오른쪽)가 출전해 상대와 대결을 하고 있다.우슈는 중국의 전통 무예를 바탕으로 한 종목이다.크게 선수 간 승부를 겨루는 ‘산타(격투)’와 권법과 무기술을 몸으로 표현하는 ‘투로(표연)’로 구분된다.산타는 한정된 경기장 범위 내에서 손과 발을 사용해 신체 부위별 타점에 따라 점수를 획득하는 점수포인트제로 운영된다.투로는 동작을 채점하는 방식으로 태권도의 품새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지역에서는 산타 종목으로 전국 제패를 꿈꾸는 팀이 있다.바로 대구스포츠단 우슈팀이다.산타 종목만을 취급하는 대구스포츠단 우슈팀은 공격적인 측면이 강한 팀이다.상대에 끊임없는 공격을 가해 상대를 압도하고 경기를 지배한다.대구 우슈팀 지도진은 “우슈는 이종격투기인 UFC나 MMA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헤드기어와 가슴보호대 등 보호구를 착용해 안전한 종목”이라고 설명했다.강한 공격에 중점을 둔 대구스포츠단 우슈팀이 한 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유상훈, 임승창, 이병희, 노동현.◆순간 파워가 중요우슈의 산타 종목은 사람 대 사람이 대결하는 종목으로 파워를 기반으로 한 빠른 반사신경과 민첩성이 중요하다.대구 우슈팀이 말하는 파워는 힘과 속도를 더한 의미로 사용된다.대구 우슈팀은 파워와 반사신경, 민첩성을 키우기 위해 타이어 들기와 역도 등 훈련을 통해 전신 운동을 한다.상대 선수를 집어 들고 넘기거나 선 밖으로 밀어내는 훈련을 주로 하는데 역도선수와 같은 훈련을 하면 순간적인 파워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산타는 손과 발을 활용한 타격과 함께 경기장 선에서 넘으면 점수를 획득하는 점수포인트제로 운영된다.따라서 신체 공격으로 판정이 모호한 타격보다는 경기장 선 밖으로 넘기는 점수가 명확하고 점수가 높아 이를 활용한 전술·전략이 많다.대구 우슈팀은 선수들에게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주문하고 있다.심리적으로 선제 점수를 내주고 시작하면 심리적인 면에서 점수를 다시 가져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뺏긴 점수를 만회하려면 다급해지고 실수가 늘어나 더 불리해질 수 있다는 게 지도진의 설명이다.대구 우슈팀의 선수들은 타 팀에 비해 평균적으로 신장이 큰 편이다.신장이 크고 팔과 다리의 길이가 길어 상대방과의 거리 싸움에서 유리하다.주로 손과 발로 경기장 구석으로 몰아넣고 선 밖으로 밀어내 점수를 따내는 전술을 사용한다.안다리를 걸거나 정강이 옆을 공략해 넘기는 방법도 있다.지도진은 “타격에 있어 발보다는 손에 되도록 중점을 두려 한다. 손은 신체 중심을 흩트리지 않고 타격과 견제가 가능하지만 발은 강력한 기술인 대신 자세가 크기 때문에 역습을 당할 수 있어 동작별 장단점에 따라 경기 운영을 한다”고 설명했다.대구 우슈팀은 대구스포츠단과학센터에서 선수의 신체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한다.센터를 통해 반사신경과 근육량, 파워 등을 측정한다.우슈의 특성상 발로 차는 동작이 많아 발목 부상이 흔하기 때문에 과학센터를 통해 부상 예방과 재활도 함께 한다. 대구스포츠단 우슈팀 선수가 강한 파워를 내기 위해 역도를 통한 훈련을 하고 있다. 2019년 10월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우슈 경기에서 대구 유상훈이 –75㎏급 1위를 차지하고 시상촬영을 하고 있다.◆실력파 선수들임승창유상훈이병희노동현대구 우슈팀 선수는 모두 4명이다.주장 임승창과 이병희, 노동현, 유상훈이 팀 구성원이다.주장 임승창(-60㎏급)은 타고난 운동신경을 지녔다.타격 타이밍과 순간적인 대처 능력이 좋아 경기 시 상대를 늘 지배한다.임승창은 현재 대구 우슈팀이 추구하는 ‘타격으로 몰아넣고 선 밖으로 밀어내는 전술’을 가장 잘 이해하고 정확하게 보여준다.높은 집중력과 기술을 배우는 습득력이 강하고 늘 훈련 목표치를 반드시 채우는 성실함도 보유하고 있다.임승창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대구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2015~2018년 전국체전 -60㎏급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2018년 대구팀에 합류한 유상훈은 그야말로 ‘노력파’다.‘안되는 것을 되게 하라’는 표현이 가장 알맞은 유상훈(-75㎏)은 대구로 옮긴 후 급격한 성장세를 이뤘다.75㎏급에 속한 유상훈은 현재 체급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보이고 있다.원래 70㎏급이었으나 대구로 이적하면서 체급을 바꿨다.지도진은 유상훈이 영리해 점수포인트제를 잘 활용할 줄 아는 선수로 평가했다.이기고 있을 시에는 무리하지 않고 반대 상황일 경우 포인트를 쉽게 따내 경기를 유리하게 만든다는 것.2011~2014년 전국체전에서 -70㎏급 4연패를 달성했고 대구팀 이적 이후에도 2019년 전국체전 -75㎏급에서 1위를 했다.이병희(-65㎏급)는 향후 전국 우슈의 간판스타가 될 재목으로 영입된 인재다.이병희에게는 여러 장점이 있는데 먼저 신체적인 조건이 좋다.체급에 비해 180㎝라는 큰 키에, 긴 팔과 다리로 타격에 유리하다.이병희의 최고 특징은 양손잡이에 가까운 사우스포(왼손잡이 선수)라는 점이다.상대에 따라 주 손과 발을 선택할 수 있다.경기가 풀리지 않을 시에는 주 손과 발을 번갈아 가며 상대의 예측과 심리를 흔드는 전술을 구사한다.변칙적인 움직임이 많아 상대가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도 강점 중 하나다.이병희는 올해 열린 제33회 국가대표선발전에서 1위와 최우수선수상을 거머쥐면서 국가대표로 뽑혔다.오는 10월 구미에서 열릴 전국체전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다.대구 출신의 노동현(-70㎏급)은 이병희와 함께 지난해 영입됐다.이전 서울시 소속이었던 그의 실력은 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뛰어나고 지난해에는 국가대표로도 활동했다.노동현은 앞서 소개한 3명의 선수와 비교해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다.빠른 직선 공격이다.3명의 선수가 좌우 방향으로 스텝을 밟으면서 경기를 운영하는 반면 노동현은 주로 제자리 스텝을 하다가 빠르게 앞으로 나가는 동작이 특출나다.상대 선수들이 노동현의 직선적인 스텝에 타격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고 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노동현은 타 팀 소속일 당시 대구팀 선수들을 애먹일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2011년 전국체전 고등부에서 1위를 시작으로 2015~2016년 전국체전 -75㎏급에서 연속 2위와 2019년 전국체전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손 타격 훈련을 위해 선수들이 모의 대결을 하고 있는 모습. 상대방의 발차기를 방어한 후 넘기기 기술을 훈련하고 있다.◆감독 인터뷰대구스포츠단 우슈팀 최영민 감독“감독과 선수 간 믿음이 중요합니다.”2016년 초 대구스포츠단 우슈팀에 부임한 최영민 감독은 선수 생활과 코치와 선수를 겸하는 플레잉코치 경력까지 포함해 경기장을 누빈 연도만 모두 14년이다.선수 생활을 오랫동안 해온 최 감독이기에 현역 선수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힘든 점에 대해 잘 알고 있다.최 감독은 “감독은 선수가 성장할 수 있도록 올바른 지도와 ‘언제나 함께하면 해낼 수 있다’는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며 “선수는 그 믿음을 바탕으로 인내하고 버티면서 실력을 키워나가고 특히 대회에서의 쌍방 교류는 절대적이다”고 설명했다.부임 전 중위권이었던 대구 우슈팀의 성적을 끌어올린 최 감독은 선수 영입에 있어 중요시하는 요소가 있다.선수의 인성 부분이다.최 감독은 “타고난 재능과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성적인 측면에 높은 비중으로 둔다”며 “팀의 대부분 선수와 함께 훈련하며 옆에서 지켜봐 왔고 활발한 성격과 해내겠다는 의지, 성실함을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다.또 그는 “성실한 선수들이 꾸준히 훈련해 성장을 이뤘고 팀 성적 향상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앞으로도 더 높은 곳을 목표로 달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대구 우슈팀은 최 감독 부임 이후 좋은 성적을 거뒀고 특히 2018년 전국체전에서는 종합준우승을 달성했다.올해 대구 우슈팀의 목표는 전국체전 우승이다.최 감독은 “몇몇 부상 선수가 재활 중이지만 오는 6월부터는 전국체전을 대비해 안정화 트레이닝부터 근지구력 강화 등 고강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끝으로 최 감독은 “대구지역 학생 선수의 훈련 환경이 좋지 않아 올해부터는 고교 선수들과 실업팀이 함께 훈련할 계획이다. 지역에서도 유망주가 꾸준히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발굴해 대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시키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6년 만에 20승 선착 도전…PS행 보증수표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6회 말 상황에서 삼성 1루주자 박해민이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올 시즌 초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015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삼성은 이번 주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에 한 차례씩 패해 20승 달성을 다음 주로 미뤘다.하지만,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20승 선착'을 향한 의욕도 강하다.8일까지 삼성은 30경기를 치르며 18승(12패)을 거뒀다.지난해 30경기를 치르는 시점에 삼성은 13승(17패)만 챙겼다.2016년부터 2020년까지, 5시즌 동안 삼성은 30경기에서 15승 이상을 거둔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시즌 초 부진은 포스트시즌 탈락으로 이어졌다.삼성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홈으로 쓰기 시작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시즌 연속 가을 야구에 초대받지 못했다.삼성 선수단 내부에서는 "2021년은 다르다"라는 목소리가 나온다.실제 삼성 타선은 팀 OPS 0.782로 2위, 홈런 3위(31개), 도루 2위(25개) 등 주요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롯데전 승리하며 6년 만에 20승 선착 ‘-1’

9일 오후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전에서 승리하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7천033장 (최대수용인원의 약 30%)의 티켓이 모두 매진되면서 미쳐 경기장에 들어가지 못한 야구팬들이 담장 너머로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꿀벌 훈련시켜 코로나 바이러스 탐지

꿀벌을 훈련시켜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손쉽게 탐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네덜란드 연구팀이 실시한 이번 연구는 꿀벌 150마리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냄새에 노출될 때마다 설탕물을 준 반면, 바이러스가 없는 샘플을 맡게 한 뒤에는 아무 보상을 하지 않는 조건반사적 실험이였다. 그 결과 95%의 꿀벌이 코로나바이러스를 마주하자 주둥이를 내미는 식으로 반응을 보였다. 지난 8일 오후 영천시 거조사에서 향긋한 꽃향기 맡은 꿀벌이 꽃마다 부지런히 날아다니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동정-이병환 성주군수

이병환 성주군수이병환 성주군수◇심산 김창숙선생 서거 제59주기 추모식=10일 오전 9시 성주읍 심산기념관.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롯데 8-6 승리…위닝시리즈 장식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6회 말 상황에서 삼성 1루주자 박해민이 2루 도루를 시도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주말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에서 2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삼성은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이날 삼성은 김상수(2루수), 구자욱(우익수), 호세 피렐라(지명타자), 오재일(1루수), 박해민(중견수), 이원석(3루수), 송준석(좌익수), 김민수(포수), 김지찬(유격수)으로 시작했다.선발 투수에는 삼성 최채흥이 등판했다.경기는 삼성의 선취점으로 출발했다.1회 말 1사 무주자에서 구자욱이 좌측 2루타로 출루한 뒤 피렐라의 1타점 1루타로 선제점을 챙겼다.2회 말 첫 타석에 들어선 박해민이 번트로 출루한 후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다.이원석의 파울플라이 아웃 이후 송준석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1루타로 1점을 만들었다.뒤지고 있던 롯데는 홈런 한 방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3회 초 1사 무주자에서 손아섭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했고 안치홍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다.이어 전준우가 좌중간 2점 홈런을 쳐내 2-2 동점을 만들었다.5회 초 롯데는 1사 무주자에서 손아섭의 우측 1루타와 안치홍의 우중간 1루타에 이어 전준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며 2-3 역전했다.반격에 나선 삼성은 다득점을 하며 다시 앞서나갔다.5회 말 김민수의 좌중간 2루타, 김지찬의 볼넷, 김상수의 땅볼로 2사 만루 상황에서 구자욱의 땅볼 때 롯데 유격수의 실책으로 1점을 내 동점을 이뤘다.이후 피렐라의 좌익수를 넘기는 3타점 2루타로 3점을 추가했고 점수는 6-3으로 재역전했다.두 팀 간 공방은 계속됐다.6회 초 롯데 정훈과 마차도가 삼성 투수 양창섭의 초구를 공략해 연타석 좌중간 솔로포를 쳐내 2점을 더했다.2사 2루에서 안치홍이 우중간 1타점 1루타로 6-6 균형을 다시 맞췄다.동점을 허용한 삼성은 홈런으로 점수를 벌였다.8회 말 1사 1루에서 김민수가 상대 투수 구승민의 시속 146㎞의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삼성은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경기는 종료됐다.부상에서 복귀해 올 시즌 첫 선발 투수로 나선 최채흥은 5이닝 동안 5피안타, 3삼진, 3실점 했다.삼성 중견수 박해민은 이날 경기로 1천 경기 출전을 달성했고 이는 KBO리그 16번째다.삼성 라이온즈 파크의 입장권 예매도 지난 8일에 이어 9일도 매진을 기록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