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억 투입한 상주 경상감영공원 개장

상주시가 186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상주시 경상감영공원’이 문을 열었다.상주시 복룡동 165-9번지 일원(부지면적 6만5천114㎡)에 조성된 경상감영공원은 2013년 첫 삽을 뜬 지 8년 만에 고풍스러운 옛 모습을 드러냈다.경상감영은 관찰사(현재 도지사)가 집무하던 관청으로 왕산 인근에 있었다.시는 당시 경상감영의 자리가 현재의 도심이라는 점을 감안해 상주의 관문인 복룡동에서 공원을 재현하기로 한 것이다.경상감영공원은 상산관을 포함한 18개 동의 전통 한옥과 광장 및 녹지로 구성돼 있다.주 건물인 청유당은 조선시대 관찰사가 집무하던 곳이며, 상산관은 임금에 대해 예를 행하던 장소이자 중앙에서 온 관리의 숙소로 사용됐다.관아를 지키던 포졸들이 근무하던 건물인 사령청도 있다.이에 따라 시는 고증을 거쳐 경상감영을 건립했다.경상감영공원은 상주가 경상도의 중심이었다는 역사적 의미를 알리면서 역사·문화·교육 공원과 함께 관광자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이곳에서는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청유당에서는 당시 복장을 하고 관찰사 체험을 하는 ‘나도 관찰사 되어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밖에도 증강현실(AR)을 이용해 감영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널뛰기·투호·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시는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조선시대 감영을 몸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역사·문화 교육공간이자 지역 관광 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상산관은 회의·세미나 등 공익 목적의 행사를 할 경우 대관도 할 예정이다.경상감영공원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하며 관광객이 희망하면 안내를 하며 자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줄어든 어린이날 행사에 대구지역 놀이공원·유원지 ‘인산인해’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대구지역 대부분의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놀이공원 및 유원지 등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객이 몰렸다.5일 오전 11시께 달서구에 있는 이월드.이곳에서는 이월드에 입장하기 위해 매표소 및 출입구로 몰려든 수천 명의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이월드 직원들은 QR코드 확인과 발열체크, 입장권 발매 등으로 정신없이 움직였다.오랜 시간 끝에 입장한 아이들은 들뜬 마음에 소리를 지르며 놀이공원 방향으로 뛰어갔다.이월드 내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하는 방송이 수시로 나왔다. 직원들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야외테이블·놀이기구 등을 상시로 소독했다. 또 방문객들은 놀이기구를 이용할 때마다 손 소독을 했다.점심시간이 되자 놀이공원 내 식당은 모처럼 활기를 띄었다. 일부 시민은 야외테이블에서 도시락을 먹기도 했다.고혜지(35·여)씨는 “코로나19로 실내에서 먹는 것보다 야외에서 먹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해 벤치에서 먹고 있다”며 “바람이 많이 불고 꽃가루가 날리고 있지만 실내보다는 심적으로 안심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같은 시각 공룡공원, 강정보디아크 광장의 상황도 마찬가지였다.남구 공룡공원에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수백 명이 몰렸다. 스피커에서 나오는 공룡 포효와 아이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공룡화석 형상을 발굴하는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저마다 공룡발굴도구함에서 삽과 붓을 꺼내들고 흙을 걷어내 공룡 뼈를 들춰냈다.공룡공원에 아이들과 방문한 차상열(37·대구 동구)씨는 “아이들이 놀기에 적합할 것 같으면서도 사람들이 많지 않을 만한 곳이 공룡공원이라고 생각해 왔다”며 “생각했던 것 보다 방문객이 많아 놀랐다. 그래도 자녀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강정보디아크 광장에서는 텐트족들이 나타났다.100여 명의 시민들이 잔디밭에 텐트를 설치해 휴식을 취했다. 부모들은 텐트 안에서 아이들이 행여나 넘어질까 지켜보면서 점심식사를 즐겼다.김민성(35·여·수성구)씨는 “지난해에는 코로나가 심해서 집에만 있었다”며 “올해는 아이들이 너무 답답해해서 나왔다. 공기가 순환되는 곳이니까 키즈카페보다는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어 방문했다”고 말했다.외부활동을 자제하면서도 실리를 찾는 시민도 있었다.이들은 국립대구박물관을 방문해 ‘체험꾸러미’를 수령했다.이날 체험꾸러미를 배분 시작한지 30분도 채 되지 않아 총 수량 3천개 중 2천여 개의 체험 꾸러미가 소진됐다.최경숙(42·여)씨는 “코로나19로 행사가 많이 없다보니깐 꾸러미를 받아서 가정에서 즐기려고 왔다”며 “밖으로 나가려고 해도 상황이 이곳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감염우려도 있기 때문에 외부활동은 하지 않고 집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준혁 기자 parkjh@idaegu.com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의성군, 2021년 의성지질공원 인증추진 포럼 개최

의성군은 최근 지역 재생 분야 정책자문의 일환으로 지역 발전 방향과 지질공원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및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의성지질공원 인증추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공무원 20여 명과 경북도 지질전문가 김정훈 박사, 경북대 지구시스템과학부 장윤득 교수, 지질자원연구원 명예연구원 이성록 박사, 제주특별자치도 지질전문가 전용문 박사, 강원도 지질전문가 최돈원 박사 등이 참여했다.의성군은 포럼을 통해 군이 지난 3월 의성지질공원 보완신청서를 경북도를 통해 환경부에 제출했다고 밝히며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추진을 위한 중점 과제와 차별화 방안 등을 논의 과제로 제시했다.이성록 박사는 “경상분지 의성소분지의 점곡층, 사곡층, 춘산층은 의성군 점곡면, 사곡면, 춘산면에서 따온 것으로, 지질학 전공자로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며 “지질명소를 당초 7개소에서 12개소로 확대한 점은 놀라운 성과이며, SNS 홍보 등을 통한 지역민과의 소통이 앞으로 인증에 중요한 실적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전용문 박사는 “의성지질공원 인증추진은 지역민의 열정이 있으면 가능하다고 본다”며 “지질공원을 움직이는 핵심은 마을이장, 해설사 등의 지역민이어야 하고, 특히 해설사는 지질공원의 꽃이며 마을지킴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더불어 최돈원 박사는 “의성조문국박물관이나 산운생태공원에 지질과 관련된 전시공간과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에 놀랐고 이는 의성지질공원의 발전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근래 유네스코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및 지질재해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추세이며 다른 지질공원에서 크게 다루지 않았던 부분이라 의성지질공원에서 이를 다룬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 청신호

영천시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추진하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다.국토교통부가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이 포함됐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대구1호선 영천 연장이 오는 6월 발표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확정·고시될 것으로 영천시는 기대하고 있다.제4차 구축은 2030년까지 국가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 확충계획을 담은 중장기 사업이다.영천경마공원 연장이 확정되면 국토부 등은 2천52억 원을 투입해 경산시 하양역에서 영천시 금호역까지 5㎞ 구간을 연장한다.이번 연장을 위해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무총리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을 갖고, 국무조정실장에게 건의했으며 중앙부처와 국회의 관계자와도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이번 연장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자세히 설명했다.최 시장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은 영천의 미래 먹을거리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동력이며, 영천의 지도가 바뀔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2024년 개장 예정인 영천경마공원에는 연간 30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또 그는 “인근 산업단지 공영개발, 신도시 조성으로 증가하는 인구 및 교통 수요에 대처하고 대구대 학생 3만 명과 교직원들의 원활한 출퇴근 확보에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은 필수적인 만큼 남은 절차를 빈틈없이 추진해 영천에 도시철도가 달리는 기적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 업그레이드 중

구미시가 시민들에게 녹색공간과 특색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낙동강 체육공원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축구장과 게이트볼장 등의 잔디를 보식하고 배토작업을 마무리했다. 또 튤립을 시작으로 메밀꽃밭, 덩굴장미, 원추리, 수국, 해바라기, 코스모스, 국화 등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계절의 색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계절꽃 단지를 확충하고 있다.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덩굴터널 길을 새로 만들고, 조롱박과 여주 등 10여 종의 다양한 덩굴식물들을 심어 어린이 체험학습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수변공간을 다양하게 꾸몄다.이와 함께 무료로 대여하는 낙동강체육공원 자전거 대여소의 자전거 210대 중 70여 대를 새로 교체하고 기존 자전거도 정비했다.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방문객들이 가장 큰 불편을 호소했던 재래식 화장실 문제를 해소하고자 어린이 놀이시설 인근에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했다.올해는 도비를 추가로 확보해 자전거 대여소 옆의 공중 화장실도 개선할 계획이다. 구미시 전천수 건설수변과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코로나 블루를 겪는 시민들을 위해 낙동강체육공원을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의성 산운생태공원 및 빙계군립공원…언택트 힐링 명소로 각광

의성군의 산운생태공원과 빙계군립공원이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봄나들이 언택트 힐링명소로 떠오르고 있다.의성군의 전통 반촌 중 하나인 영천이씨 집성촌 산운마을에 위치한 산운생태공원은 의성의 유래와 민속유물을 전시한 생태관, 다양한 공룡모형 등을 갖추고 있다.특히 산책로를 거닐다 보면 고즈넉한 돌담길로 이뤄진 산운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생태관 주변에는 관목 및 다채로운 초화류가 식재돼 자연의 정취를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통한다.또 경북 8경 중 하나인 빙계군립공원은 의성군의 대표 공원으로, 아름다운 빙계계곡의 절경과 함께 빙계서원, 보물327호인 빙산사지 5층 석탑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한여름에도 차가운 얼음이 어는 신비로운 빙혈이 있는 군의 대표 명승지이기도 하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 월광수변공원 수달생태섬, 제역할 톡톡

대구 달서구청이 월광수변공원 내 도원지에 설치한 수달생태섬이 수달의 휴식처 이용되면서 제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15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도원지에 조성한 인공 생태섬에서 수달의 흔적이 발견됐다.지난 3월 수달생태섬 조성 직후 수달이 이용한 흔적이 확인돼 섬 내·외부에 무인 센서 카메라를 설치한 결과 섬 곳곳에서 수달 모습이 포착됐다.구청은 2019년 8월 도원지에서 처음 수달 두 마리가 발견해 이후 1년 만에 이들의 새끼로 추정되는 아기 수달까지 확인되면서 본격적으로 수달 보호 사업을 시작했다.수달은 스스로 집을 짓지 못해 하천가 바위틈이나 나무구멍 등을 보금자리로 활용하며 여러 개의 서식처를 두고 옮겨 생활하는 습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같은 생태적 습성을 고려해 만들어진 생태섬은 36㎡ 크기의 고정식으로 저수지 위에 띄워져 있으며 바위와 풀을 식재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달생태섬에 수달가족 입주를 계기로 수밭골천과 우리 지역 최대 하천습지인 달성습지를 연결하는 생태축 복원사업을 잘 마무리해 자연환경 보전 및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과 생물다양성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달서구청은 도원천에서 진천천을 거쳐 달성습지에 이르는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실시중이다. 이 사업은 현재 내년 1월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이 진행 중이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의성군,‘의성지질공원’ 브랜드 상표등록

의성군이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과 관련해 개발한 브랜드인 ‘의성지질공원’을 특허청에 상표등록하고 홍보에 나서고 있다.군은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해 지질관광 상품개발, 지역협력사업 등에 의성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할 계획이다.대외적 신뢰도 향상 및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의성지질공원 브랜드에 대한 상표등록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의성군은 2020년 1월20일 상표출원을 시작으로 올해 3월30일 최종 등록을 마쳤다.의성지질공원 브랜드의 심벌마크는 △화산+마늘+사람(人) △공룡발자국 화석 △오랜 세월 동안 침식된 암석 △지질·지형·역사·문화·고고 등으로 구성돼 의성지질공원의 다양한 재미를 담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지질공원 브랜드 상표등록이 국가지질공원 인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의성군 홍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 80대 남성 운전 중 숨져

대구에서 한 80대 남성이 운전 중 의식을 잃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4분께 두류공원네거리 인근에서 정차 중인 차량 운전자 A(82)씨가 쓰러졌다. 이를 목격한 5명의 경찰관들은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끝내 숨졌다.이들은 교통근무를 마치고 식사를 위해 이동하던 중 신호가 바뀌었음에도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차량으로 다가갔고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를 발견했다.한 경찰관은 인근 식당에서 망치를 빌려 차량 유리창을 깨고 A씨를 차량 밖으로 꺼낸 후 도로가로 이동해 119에 신고한 후 번갈아가며 심폐소생술 진행했다.이후 영남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같은날 오전 11시께 사망했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공공와이파이 존 확대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소장 권도원)가 청소년수련원 및 펜션, 야외 캠핑장 등 사업소가 운영 중인 시설에 무선 액세스 포인트(무선 AP)와 공유기를 추가 설치해 무료 공공와이파이 존을 확대했다.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는 그동안 시설을 찾는 내방객 및 이용객들에게 편리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고자 공공와이파이를 제공했었다.하지만 수련원과 펜션의 경우 공유기가 복도에 설치된 탓에 개별 호실과 야외 캠핑장 등 공유기와 거리가 떨어진 곳에서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따라 영양 생태공원사업소는 무선 인터넷의 원활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자 사용 인원이 많은 강당 및 야외 캠핑장에는 무선 AP를 설치하고 수련원과 펜션의 개별 호실에는 공유기를 각각 설치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제주조각공원 작품 경주 보문단지로 온다

경주 보문단지에 제주조각공원의 명품 조각작품들이 상륙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경북공사)가 제주조각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도의 유명 조각작품을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임대 전시하기로 한 것. 이를 위해 경북공사는 지난 7일 보문관광단지와 제주조각공원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제주도 가족 관광지로 유명한 제주조각공원의 조각품을 보문관광단지에 무상으로 전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객 유치 증대, 홍보 협력체계 구축, 제주조각공원의 예술 조각품 공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조각공원에서만 볼 수 있던 수준 높은 조각품을 보문관광단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조각품 10여 점은 보문관광단지 호반산책로 주변에 5년 동안 전시할 계획이다. 경북공사는 관광객의 반응을 지켜본 후 추가 전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관광객들은 호수 주변을 트레킹하면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QR코드 인증을 통해 제주조각공원의 입장 할인권도 받을 수 있다.이번 조각품 전시에 따라 경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이들 관광객이 제주조각공원에 대해 관심을 가져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훈 제주조각공원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관광단지의 으뜸인 보문관광단지에 제주조각공원의 조각품을 전시하게 된 것은 뜻깊은 일이다”고 말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제주조각공원과의 관광 상생이라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타 지자체와의 연계강화를 통해 다양한 관광자원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울진군,왕피천공원 동물농장에서 아기 미니말 탄생

울진군 왕피천공원의 동물농장에서 30일 미니말이 건강한 아기말 1마리를 출산했다. 아기말은 태어난지 하루 만에 걸음마를 배우가 뜀뛰기를 하는 등 활기찬 모습을 보여 동물농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미니말은 1600년대 유럽 귀족국가에서부터 길러져 왔다. 수명은 30~40년으로, 작아서 말에서 떨어질 위험이 적고, 건강한 것이 특징이며, 큰말을 무서워하는 어린아이들에게 잘 어울릴 수 있다. 또한 작고 귀여운 체구로 친근감을 형성하여 재활치료가 가능하고 먹이주기 및 그루밍(털 손질)등의 체험은 아이들의 책임감 및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 할 수 있다. 왕피천 공원의 동물농장에는 현재 터줏대감인 일본원숭이를 비롯한 미니당나귀, 설가타육지거북, 미어캣, 과나코 등 21종 동물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환경에 민감한 동물(프레리독, 사막여우 등)의 특성화 훈련으로 공원을 찾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보고 느낄 수 있는 동물농장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왕피천공원 손병수 시설관리소장은 “동물농장에서 각 동물의 습성에 맞는 꾸준한 환경 조성과 행동 풍부화 사업을 통해 동물 복지에도 힘쓰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동물의 종류와 볼거리, 즐길 거리 및 체험거리를 더욱 보완하여 체험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울진대표 힐링장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