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우리가 계속 주도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우리가 계속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 기업을 상대로 한 미국의 투자 압박과 반도체 수출액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시장 틈바구니에 놓인 한국 업체들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전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문 대통령은 정부 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대기업 CEO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경쟁으로 우리 반도체 산업이 위협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 “반도체 산업은 우리 경제의 현재와 미래가 걸린 핵심 국가전략산업”이라며 “지금 세계가 맞이하고 있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강력히 지원하겠다”고 천명했다.그는 자동차 산업에 대해선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수출 증가로 성장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문 대통령은 “전기차 시장 확대로 2차 전지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우리의 소형 배터리 기술력은 세계 최고”라며 “배터리는 우리에게 제2의 반도체와 같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 전략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또 “방역이 안정되는 대로 과감한 소비 활성화 방안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정부는 각종 소비 인센티브와 110조 원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 등 내수 개선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필요하면 언제든 추가 대책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날 문 대통령이 언급한 과감한 소비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정치권에서는 앞서 문 대통령이 밝힌 바 있는 전 국민 대상 위로 지원금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주말 구름 많고 추워…29일까지 강풍과 강추위 계속

29일까지 대구·경북에는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풍과 함께 강추위가 계속되겠다.특히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 경북북동산지에서는 바람이 45~65㎞/h(12~18㎧), 최대순간풍속 90㎞/h(25㎧)이상이다.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25~50㎞/h(7~14㎧), 최대순간풍속 70㎞/h(2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경북북동산지와 울릉도·독도에는 많은 눈이 내린다. 예상 적설량은 3~10㎝다.이날 기온은 전날보다 10℃ 가량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다.경북북부내륙은 영하 10℃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영하 8℃, 낮 최고기온은 영하 4~2℃.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주말에는 기온이 전날보다 소폭 오르겠으나 구름이 많고 흐리겠다.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영하 6℃, 낮 최고기온은 4~10℃를 기록하겠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연말연시 한파 계속…낮에도 영하권

대구·경북지역은 연말연시(31일~1월3일) 매서운 강추위가 이어진다.대구지방기상청은 3일까지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1월1일까지 경북에는 한파주의보,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1일까지 경북북부내륙에는 영하 15℃안팎, 그 밖의 대구와 경북내륙에서는 영하 10℃안팎으로 떨어져 매서운 추위가 계속된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문다.3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영하 9℃, 낮 최고기온은 영하 4~3℃.1일에는 전날보다 기온은 오르지만 아침과 낮 기온이 평년(아침 기온 영하 11~영하 1℃, 낮 기온 3~8℃)보다 1~5℃ 낮아 춥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영하 6℃, 낮 최고기온은 영하 1~4℃.1일 울릉도·독도는 많은 눈이 내린다. 예상 적설량은 20~50㎝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2~3일에도 맑은 가운데 영하권에 머물며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대구지방기상청 김도욱 예보관은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 시 내복, 목도리, 장갑을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공수처장 후보 못 박아도 ‘공수처 갈등’ 계속 국민의힘, 법적대응 예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28일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과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대 공수처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추천위는 이날 국회에서 제6차 회의를 개최하고 7명의 추천위원 중 야당 추천위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들이 두 차례의 표결 끝에 만장일치로 이 같이 2인을 선정했다.김 후보자는 헌법재판소 선임헌법연구관으로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서울지방법원 판사 등을 역임했다.이 후보자는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등을 지냈다.추천위는 “야당 추천위원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들이 두 차례의 표결 끝에 최종적으로 대한변협이 추천한 김진욱·이건리 후보자를 전원 찬성으로 후보자로 의결했다”면서 “대통령에 대한 서면추천서 송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들 중 최종 후보 1인이 내정되면 인사청문회를 거쳐 내달 초 공수처 출범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수처는 개혁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공수처, 경찰, 검찰로 서로 견제하고 균형을 이뤄서 국민의 민주적 권력기관으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추천위에 참여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국민들께서 많은 기대를 해주셨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늦었지만 공수처가 늦게나마 이렇게 훌륭한 두 분의 후보를 추천할 수 있게 돼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추천위가 공수처장 후보를 최종 압축했지만 국민의힘이 법적 대응을 준비하겠다고 한 만큼 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둘러싼 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다.이날 야당 측 추천위원인 이헌 변호사와 한석훈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여당의 후보 의결 강행에 공개적으로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국민의힘 주호영(대구 수성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요건을 채우지 못해 거부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천위 회의를 진행하면 법적으로 문제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공수처는 애초 대통령 권력에 대해 수사하자고 시작됐지만 그 기능은 무시한 채 추미애 검찰, 추미애 공수처가 돼 검찰의 수사를 방해하고 검찰을 파괴하는 공수처를 출범시키려한다는 것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드러났다”고 비판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추천위가 압축한 2명의 후보 중 1명을 초대 공수처장 후보로 지명한다.해당 후보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문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거쳐 초대 공수처장직에 오른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주말에도 한파계속…18일 잠깐 기온 올라

18일 대구·경북은 하루동안 기온이 올라 전날보다 따뜻하겠다.하지만 다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19일부터는 기온이 떨어져 주말 내내 매서운 추위가 예상된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북부내륙에는 18일 오전 중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1㎝미만이다. 경북내륙에도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0℃, 낮 최고기온은 2~7℃.종일 맑은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영하 4℃, 낮 최고기온은 영하 2~5℃가 예상된다.18~19일 울릉도·독도는 평균풍속 30~50㎞/h(8~14㎧)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특히 20일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 이하로 떨어진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경북 17일까지 맹추위…영하 15~영하 6℃

대구·경북은 16~17일까지 매서운 추위가 계속된다. 다행히 18일부터는 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확장하면서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 16~17일 대구와 경북 일부지역에는 낮에도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16일 기준 평년 아침(영하 8~0℃), 낮(4~8℃)보다도 매우 떨어진 기온분포를 보인다. 비교적 따뜻한 겨울이었던 지난해 같은 날(최저 0℃, 최고 13.2℃)보다는 더 내려갔다.16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영하 15℃, 안동 영하 10℃, 대구·경주 영하 7℃, 포항 영하 6℃ 등 영하 15~영하 6℃. 낮 최고기온은 봉화 영하 4℃, 안동 영하 1℃, 대구·포항 1℃, 경주 0℃ 등 영하 4~2℃.바람도 강하게 불어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는 영하 10℃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16일까지 울릉도·독도에는 평균풍속이 30~50㎞/h(9~14㎧)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평균풍속이 20~35㎞/h(6~10㎧)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울릉도·독도에는 15일 오전에 기해 17일까지 대설경보,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예상 적설량은 10~30㎝다.경북 일부지역에도 17일까지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경북북부내륙에는 영하 12℃ 이하,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경북북동산지와 봉화 평지에는 영하 15℃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영하 5℃, 낮 최고기온은 0~5℃가 예상된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11일 맑고 추운 날씨 계속…일교차 크게 벌어져

11일 대구·경북은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최저기온은 0℃ 이하로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15℃ 이상 오르면서 기온차가 크게 벌어진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영하 4℃, 안동 영하 1℃, 포항 0℃, 대구 2℃, 포항 4℃ 등 영하 4~4℃. 낮 최고기온은 봉화 15℃, 대구·안동 16℃, 포항·경주 17℃ 등 15~17℃.또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해 대구와 경북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는 게 좋겠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10일 맑고 추위 계속…대기 건조해 화재 유의

10일 대구·경북은 맑은 가운데 추운 날씨가 계속된다.지표면 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은 경북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3℃ 안팎의 분포를 보여 춥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0℃, 경주 3℃, 대구 4℃, 포항 6℃ 등 영하 2~6℃. 낮 최고기온은 안동 13℃, 대구·포항·경주 15℃ 등 12~15℃다.대부분 지역에서 서리가 내리고 내륙을 중심으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하는 게 좋겠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62세 이상 무료 독감백신 접종 시작…일선 현장 혼란 계속

62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된 26일 대구지역 병·의원은 한산한 모습을 보이면서 ‘독감 예방접종’ 공포가 현실로 나타났다.지역 병·의원들에 따르면 독감 무료 예방접종 행렬은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무료접종이 시작됐던 지난주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예방접종 후 사망자가 속출한 동구지역 일부 병의·원은 예약 취소가 70%가 넘어가기도 했다.동구 A병원 관계자는 “26일 무료백신 예약이 250명 이상 잡혀 있었는데 오후 2시 기준으로 고작 30분이 방문한 것이 전부”라며 “예방접종 후 사망자가 연이어 발생하자 무료백신에 대한 불신이 높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동구 B병원도 지난 19~23일 비해 예약자가 절반 이상 줄었다.B병원 관계자는 “지금 시기는 큰 일교차로 어르신들의 돌연사가 많은 시기다. 상황이 묘하게 맞물리며 시민의 우려가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일부 병원은 무료 독감 예방접종자가 줄었음에도 여전히 무료 백신 물량이 부족을 겪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라고 전했다.달서구 C병원은 “무료 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는 시민이 줄었지만 무료백신 자체도 거의 없다. 이는 애초에 대구시의 물량 산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대구시 관계자는 “일선 병의원마다 무료백신의 물량 편차가 심하다고 들었다”며 “다음 달 초 물량 병원마다 물량 편차를 확인해 무료백신 물량을 재분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도전마이스터…진정한 마이스터인이 되기 위한 도전은 계속된다.

중학교 3학년 과학 시간에 전기에 대해 배울 기회가 있었다. 플레밍의 왼손법칙을 이용한 전동기의 원리를 알게 되었고, 이에 흥미가 생겨 전기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래서 마이스터고인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하고자 하는 목표가 생겼다.하지만 담임 선생님께서는 2학년까지의 성적으로는 진학이 힘들 것 같다고 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절하지 않고 굳은 결심을 하여, 전교 석차 60%대였던 성적을 10%까지 올릴 수 있었다.이 외에도 컴퓨터 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컴퓨터 관련 자격증도 취득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전기에 관심이 많았고, 전기 관련 업종에 종사하시는 아버지를 보고 자랐기 때문에 아버지를 본받아 전기 분야의 명장이 되고자 하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전기·전자계열을 선택하였다. 진학 후 전공과목이 적성에 맞고 이해가 잘되어 자신감을 얻었다. 그 결과 1학년 첫 중간고사에서 평균 97점의 높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자신감과 목표에 대한 확신은 커져갔다.또한, 교내 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교내 NCS직업기초능력평가에서 높은 성적으로 수상하고, 마이스터 비전 발표회에서 수상하여 목표가 더욱더 확고해졌다. 꾸준히 쓴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쓰기대회에서도 수상할 수 있었다.학업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첫 시험이 끝나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도전하였다. 고등학교 입학 전 겨울방학에 한 번 떨어진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그 결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에서 고득점 하여 1급을 취득하였다. 이외에도 국가기술자격증인 전기기능사, 승강기기능사,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능사를 취득하여 전공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또한, 컴퓨터 관련 자격증인 정보처리기능사와 ATC 캐드 마스터를 취득했다.1학년 때 ‘IP 마이스터’라는 동아리에 들어가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동아리에서 3D 프린터 체험, 로봇조립,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아이디어 발표, 공연 관람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쌓을 수 있었다.이를 토대로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9기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에 참가했다.약 1천300여 팀이 참가한 이 프로그램에서 최종 50팀에 선발되어 협력기업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개발했고, 특허법인의 컨설팅 도움을 받아 특허를 출원하였다. 현재는 협력기업에 기술이전을 한 상태이다.봉사활동도 꾸준히 참가했다. 교내에서는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깨끗한 학교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였다. 겨울방학에는 헌혈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도서관 서가 정리 등 여러 가지 봉사활동에 참가하여 10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봉사 정신을 키우고 사회에 공헌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2학년 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이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흔들리지 않았다. 온라인 수업으로 미흡하다 싶은 부분은 개인적으로 공부했고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끝까지 파고들어 내 것으로 만들었다.2학년 1학기 중간고사를 앞두고, 도레이첨단소재의 추천 대상자가 되었다. 1학년 때 쓴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입사 지원사를 작성하고, PT 면접에 필요한 PT를 제작하였다.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에 참가했을 때, 두 차례의 PT 발표가 있었다. 나의 역할은 PT 제작이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여러 차례의 수정 끝에 만족스러운 PT가 완성됐다.또한, 도레이첨단소재에 대한 정보도 철저하게 수집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1999년 12월에 설립되어 섬유, 필름, IT분야의 생활 기초소재부터 고부가가치 특수소재까지 다양한 산업의 필수소재를 공급하는 대한민국 대표 소재 회사이다. 도레이첨단소재의 기능직 우수인력 선발이 우리 학교에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면접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막막했지만 ‘할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면접 준비에 임했다.도레이첨단소재의 면접은 PT 면접과 인성면접으로 구성된다. 면접 일정이 중간고사 직후였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하여 PT 면접을 중점으로 준비했다. 밝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와 적절한 제스처를 사용하여 발표를 구성했다.대망의 면접날, 학교 선생님의 차를 타고 도레이첨단소재의 공장에 도착했다. 첫 면접이라 떨리는 마음도 있었지만, 마음을 다잡고 산학협력부 선생님들의 피드백을 되새김하며 면접장에 들어섰다. 준비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떨리는 마음보다는 나에 대한 믿음이 컸고, 면접을 만족스럽게 볼 수 있었다. 그 결과 도레이첨단소재에 합격할 수 있었다.준비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 응원해준 가족, 친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 취업이라는 큰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는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재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앞으로도 나 자신과 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 기술력 함양과 어학능력, 그리고 회사 직무와 인재상에 부합하는 마이스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리라 다짐한다. 경북기계공고 전기과 2학년 김주원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추석연휴에도 코로나19 검사는 계속된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시민안전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연휴기간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과 집단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검사 대응을 위해 구·군 보건소 및 질병관리청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비상시 실험실 진단검사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대기오염상황실도 함께 운영하며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등을 24시간 연속 측정해 인터넷과 모바일앱, 대구대기정보시스템(http://air.daegu.go.kr),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미세먼지 경보 발생 즉시 시민에게 문자를 발송한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축산시설 출입통제 등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한다. 대구시 도주양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감염병 진단검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 검사체계를 유지하고, 대기오염상황실을 운영해 정확한 대기오염 상태를 신속하게 전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주 코로나19 확진자 계속돼 방역당국 긴장

주말 경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 불안확산과 함께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27일 경주시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40대 여성이 확진(경주 91번)됐다.해외입국자인 91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KTX 해외입국자 전용칸으로 신경주역에 도착, 보건소 선별진료에서 검사 이후 경주보건소 차량으로 자택에 귀가했다. 보건소는 26일 자택으로 방문해 재검사 결과 2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앞서 26일 황오동의 50대 여성이 경주보건소에서 검사 결과 양성으로 드러나 90번 확진자로 등록, 안동의료원으로 이송했다.90번 확진자는 경주의 82, 88, 8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90번 확진자는 이미 12일부터 몸살기운이 있어 14일 새천년내과에서 진료하고 처방을 받아 약국을 방문했다. 또 21일 새천년내과의원을 재차 방문해 진료받았다.90번 확진자의 동선이 파악되지 않은 곳이 많아 접촉자들의 추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된다.시는 이에 앞서 노인요양시설 명화의 집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50대 여성이 확진자로 판정나자 명화의 집을 코호트격리 조치했다. 명화의 집 종사자와 입원환자 67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확인됐다.시는 지난 11일 칠곡 산양삼설명회 확진자(67번)이후 25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주낙영 시장과 이영석 부시장이 연일 대시민 브리핑을 통해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시는 포항시와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 등의 업무를 공동협조하기로 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불요불급한 외출과 모임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방문판매와 설명회, 체험행사 등에 참가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17일 오후부터 비 계속…낮 최고 25℃ 이하로 쌀쌀

17일 대구·경북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종일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의 받아 종일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를 제외한 대구·경북 5~4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경주 19℃, 대구·포항 21℃ 등 17~21℃, 낮 최고기온은 안동 23℃, 대구·포항·경주 25℃ 등 21~25℃. 야간에 크게 떨어진 기온으로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도욱 예보관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기 때문에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