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 기업·구직자 모집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일환으로 채용 가능성을 높이는 ‘일경험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일경험 프로그램은 참여자에게 취업 전 미리 일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직장 적응능력·직무향상을 지원하는 제도다.참여 가능 기업은 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협동조합, NGO, 공공기관이다.단 벤처기업, 지식서비스, 문화컨텐츠 산업,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사회적기업 등은 근로자 5인 미만도 가능하다.참여 기업으로 승인되면 참여자 요건에 따라 월 63만~182만 원의 참여 수당과 참여 구직자 1인당 10만 원씩을 추가로 지급받는다.참여 구직자는 취업역량에 따라 체험형과 인턴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체험형은 NGO·공공기관 등에서 단기간(30일 이내) 사무보조 등 직무 체험 중심의 일경험을 제공한다.인턴형은 취업연계가 가능한 민간기업 등에서 3개월 동안 취업에 직접적으로 연계 가능한 직무 수행 중심의 일경험을 제공한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구직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www.work.go.kr/kua)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성공의 함정을 경계할 때다

박운석패밀리푸드협동조합 이사장방역 모범국으로 꼽혔던 베트남과 타이완, 태국이 요즘 심상찮다. 특히 베트남은 지난해 코로나 발발 초기부터 국경 봉쇄 등으로 방역에 힘을 쏟아 왔다. 중국과의 국경을 즉각 폐쇄하는 강경책을 폈고 한국의 아시아나항공 비행편을 중간에 회항시키는 초강수로 양국 간의 감정이 격화되기도 했다. 지난 한 해 코로나 확산을 잘 막아왔다는 평가를 받았던 베트남은 최근 확진자가 급증했다. 지난달 30일 기준 베트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천908명인데 이중 절반 이상이 4월 이후 발생한 숫자다. 인도 변이와 영국 변이가 혼합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돼 비상이 걸린 것도 최근이다.타이완은 한때 신규 확진자 수 0을 기록했지만 최근 확진자가 하루 200명에서 300명 정도씩 꾸준히 나오기 시작했다. 5월18일부터 29일까지 87명이 코로나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차이잉원 총통의 지지율도 큰 폭으로 떨어지며 정치적으로도 위기를 맞고 있다. 방역 모범국으로 꼽혔던 태국도 방역망이 뚫리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4천800명으로 크게 늘었다.코로나19 초기에 팬데믹 상황을 겪으며 신음했던 미국과 유럽이 본격 백신 접종으로 진정세로 돌아서자 그동안 상대적으로 잘 대처해오던 동남아 국가들이 고전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성공의 함정(Success Trap)이란 가설로 분석이 가능하다. 경영학에서 말하는 성공의 함정은 성공한 조직일수록 과거 자신의 성공을 이끈 관행에 집착하면서 그 결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는 말이다. 한 번은 성공할 수 있지만 두 번, 세 번 연속 성공하기는 어려운 법이다. 과거에 성공했던 경험에 도취돼 오만해지면서 급변하는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몰락하기 때문이다.늘 해오던 전략만으로도 난관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믿고 의도적으로 변화를 외면하며 대처하지 않을 때 성공의 함정에 쉽게 빠진다.프랑스 외교관이자 엔지니어인 페르디낭 드 레셉스는 1880년 파나마 운하 건설에 도전했다. 이집트 수에즈 운하 건설을 성공시켰던 그는 지형과 기후, 문화가 완전히 다른 파나마에서도 이집트 방식을 고집했다.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운하를 건설하면서 두 해수면의 높이가 20피트나 차이가 나는 것마저도 고려하지 않았다. 수면을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도크 시스템(dock system) 없이 시도하는 운하 건설은 애초에 불가능한 계획이었다. 과거의 성공에 집착한 결과는 참담한 실패였다.이처럼 성공의 함정은 과거의 성공 경험에 사로잡혀 급변하는 시장의 요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는 현상이다. 이는 달리 보면 경험의 함정과도 닮았다. 대표적인 사례가 출판 후 4억 부 이상 팔린 판타지소설 해리포터 시리즈이다. 작가 J.K. 롤링은 유명 출판사로부터 열두 번이나 출판을 거절당했다. 그나마 마지막에 계약한 출판사도 500부만 인쇄할 정도였다.경험 많은 출판사 편집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대중적인 소설의 잠재력을 알아보지 못했다. ‘경험의 함정’에 빠져서다. 이처럼 전문성은 장점이기도 하지만 한 분야에 집중함으로써 오히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깨닫는 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기도 한다(경험의 함정/로빈 M. 호가스, 엠레 소이야르 지음/정수영 옮김).성공할수록, 경험이 쌓일수록 자신만의 고정관념은 확고해진다. 능숙해진다는 자만심은 확신으로 커져 가고 서서히 성공과 경험에 중독돼 변화에 둔감해진다. 이미 우리는 한쪽으로 치우친 확신의 위험을 충분히 경험하고 있는 편이다. 확증편향은 보수와 진보라는 두 진영으로 갈라세우기를 강요하고 있다. 내가 듣고 싶고, 보고 싶은 정보에만 의존하고 그 밖의 정보는 철저하게 배격한다. 자신의 생각과 같은 사람들과만 교류하면서 생각은 확신이 되고 신념으로 굳어진다. 사각지대의 위험성은 운전할 때만 고려해야 되는 게 아니다. 확신은 생각에도 사각지대가 있음을 전혀 깨닫지 못하게 한다. 아는 것이 힘이 아니다. 모르는 것을 아는 것이 진정한 힘이다.성공의 함정은 경험의 함정을 필연적으로 동반한다. 이는 또 확신과 신념의 함정으로 굴러 떨어지게 만든다. 애초에 성공의 함정에 빠져들지 못하게 철저하게 경계할 일이다.

경일대, 현장경험 풍부한 신임 교원 대거 영입

경일대학교가 새학기 들어 각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을 신임 교원으로 대거 맞아들였다.이번 학기 영상콘텐츠제작학과 조교수로 임명된 조창열 감독은 영화 ‘어게인’으로 2019년 서울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한국영화에 선정된 실력있는 영화제작자다.연극 연출가에서 작가를 거쳐 영화감독이 된 그는 영화 기획개발, 제작, 시나리오, 연출 등의 분야에서 주로 활동했다.조선일보 취재기자 출신으로 TV조선 제작PD로 활동한 이학준 교수는 이번에 영상콘텐츠학과 부교수로 임명됐다.또 사진영상학부에는 특수 사진, 디지털 사진, 디지털 영상 전문가인 박은광씨가 조교수로 임용됐다.박 교수는 서울과 뉴욕을 오가며 다수의 전시를 개최하며 특수 사진 작업을 해왔으며, 2013년에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함께 임용된 김현서 교수와 이승원 교수는 각각 디지털 사진, 디지털 영상 분야에서 실무를 경험한 현장 감각이 뛰어난 전문가들이다.이외에도 전 경북경찰청장을 지낸 박건찬 박사가 경찰행정학과에 부교수로 임명됐다.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우수 교원 확보는 교육의 질을 높이는 원동력이기 때문에 훌륭한 교수를 모셔오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시, 소중한 지식·경험 나눠줄 5060 중년모집

대구시는 16일부터 26일까지 ‘신중년 퇴직 전문 인력 맞춤형 컨설팅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퇴직 신중년의 재취업 장려를 통해 중소기업 및 소요 기관의 전문 인력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에서 필요한 분야에 전문경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50세 이상 대기업, 중견기업 출신 전문 퇴직자를 상·하반기 각각 45명 선발한다.선발된 참여자들은 ‘기업뉴딜 맞춤형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운영해 지역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자문역할로 나서게 된다.정책지원, 경영전략, 금융, 법률, 재무회계 등 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대구 거주자로서 경력 3년 이상 전문지식, 실무경력을 보유한 퇴직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참여자는 4개월간 근무를 하고 주 30시간 이상 근무에 따라 매월 급여 130여만 원 이상과 출장비 등을 지급받는다.한편 신중년은 베이비붐 세대로 불리며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 또는 재취업 일자리 등에 종사하거나 노동시장 은퇴를 준비 중인 5060세대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송강호 농협군위군지부장 ‘다양한 업무경험 농협통 정평 나’

송강호(54) 신임 농협군위군지부장은 “농협이 지역사회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다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농협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김천이 고향인 송 지부장은 성의상고와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0년 공채로 입사했다.친화력과 리더십을 겸비했다는 평을 듣고 있는 송 지부장은 농협은행 경북본부 여신관리단장과 경영지원단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다양한 업무경험과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농협통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 4일 부임

대구지방국세청장에 조정목(57) 국세청 소득지원국장이 4일 부임한다.경주가 고향인 조 신임 청장은 영신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국세공무원교육원장,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지난해 상반기분 근로 장려금 3억971억 원(91만 가구)을 조기에 지급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근로자 가구의 생활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유관기관·회계실무자 등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방문교육을 실시해 업무 종사자의 세무 전문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었다.김천세무서장, 포항세무서장, 대구국세청 상실납세지원국장으로 근무해 지역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납세자 친화적 국세행정’을 구현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비전업작가의 진솔한 이야기

다른 일에 종사하면서 틈틈이 글을 써 내려간 비전업작가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신간이 겨울 서점가에 하나둘씩 등장한다. 전업작가들이 쓴 글에 비해 다소 투박하지만 작가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이야기는 독자들을 작가의 삶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꿈을 이루는 독서의 힘/김영이 지음/한국경제신문/284쪽/1만5천 원독서로 꿈을 이룰 수 있다. 저자는 독서로 평생 꿈꿔온 간호사의 꿈을 나이 오십이라는 적지 않는 나이에 이뤘다. 늦은 나이에 간호대학에 입학하면서 꼭 간호사가 되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다는 그는 학교생활도 학과 공부도 잘 해내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나이라 스스로 여겼다. 하지만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 시작한 독서가 간호사의 꿈을 이뤄줬다. 독서로 학교생활을 잘 적응할 수 있게 됐고, 독서를 하다 보니 전공서적도 힘들이지 않고 이해하게 됐다고 말한다. 이 책은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52세에 신입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간호대학 시절을 뒤돌아보며 쓴 글이다.독서로 인해 저자에게 찾아온 더 큰 변화는 ‘간호사의 꿈’을 이루는 것에 그치지 않고 또 다른 꿈을 계속해서 꾸게 됐다는 점이다. 책 속에 펼쳐지는 무궁무진한 세계가 희망과 꿈을 갖게 했을 뿐 아니라 부정적인 마음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변화했다고 한다. 이렇게 마음이 바뀌자 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게 됐다는 작가는 이 모든 것이 ‘독서의 힘’ 덕분이라고 믿는다.이 책의 본문은 모두 5개 부분으로 나눠진다. 독서를 시작하게 된 이유, 독서방법들, 독서를 하면서 느낀 점, 독서하면서 성장한 모습들이 솔직하게 담겼다.특히 독서방법에는 나만의 기준으로 독서할 것, 메모하고 실천할 것, 도서관을 이용할 것, 서평을 읽고 쓰는 습관을 들일 것, 독서토론 모임에 참여할 것, 폭넓게 수평독서할 것, 세 번 반복해서 읽을 것 등 현실적이고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책은 늘 꾸준히 읽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꾸준하게 읽는 책을 통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나를 찾아갈 수 있다고 조언한다.올해 간호대학을 졸업한 신규간호사인 저자는 마지막으로 하고 싶었던 일이나 실컷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간호대학에 진학했다. 이렇게 들어간 간호대학은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이 됐다. 입학하고 난 후 공부를 위해 시작한 독서가 새 인생을 열어줬다. 올해 간호사면허를 취득해 현재 대구의 모병원에서 신규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작가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람으로 살아가려 한다.◇마라토너와 사형수/남창우 지음/해드림/440쪽/1만5천 원현직 교도관이 장장 10년간 대하드라마처럼 써 내려간 마라톤 이야기다. 저자는 2005년 마라톤에 입문해 지금까지 풀코스 32회, 하프코스 185회, 10㎞ 10회를 완주했다. 이 책에는 단순히 마라톤 완주 이야기만 있는 게 아니라, 백제 의자왕 이야기, 클래식 음악 이야기, 봉준호 감독이 들으면 귀가 솔깃해질 이야기, 마라토너 이봉주 이야기, 법정 스님 이야기, 그리고 1997년 사형수 사형집행 이야기까지 다양하게 곁들여 독서감을 높였다.운동하고는 담을 쌓고 살아오던 저자는 나이 마흔 셋에 마라톤이라는 신천지에 입문하게 됐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마라톤의 고통과 즐거움 그리고 마라톤의 놀라운 효능을 꼭 세상에 알리고 싶은 마음과 마라톤에 대한 일부의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한편 저자는 마라톤을 시작하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수없이 들은 질문이 “무릎이 망가지는 것 아니냐”라는 것이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저자는 “요즘 사람들의 무릎은 오히려 너무 안 써서 상하는 것이다. 무릎을 보호하겠다고 가만히 있으면 그게 무릎을 상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적당히 쓰고 달리는 정도의 충격을 줘야 더 튼튼해지는 게 무릎이다. 물론 너무 무리하면 무릎도 상하겠지만, 천천히 달리기 정도의 운동으로 상하는 건 아니니 걱정 말고 달려도 된다”는 안철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이 책에는 마라톤에 도전해 인생이 바뀐 주인공 2명의 이야기도 자세히 소개했다.저자는 마라톤을 한다고 해서 꼭 풀코스를 뛰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한 시간 달리기만 꾸준히 해도 건강은 좋아지게 돼 있단다. 한 시간 달리기를 1주일에 5일만 꾸준히 하면 건강 걱정은 안 해도 된다. 특히 술이나 담배 혹은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사람, 배 나온 사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데, 한 달만 꾸준히 달리기를 해도 자신의 체력과 건강이 몰라보게 좋아지는 신기한 경험을 할 것이라는 게 저자의 주장이기도 하다.◇교복위에 작업복을 입었다/허태준 지음/호밀밭/272쪽/1만4천 원올해는 전태일 열사의 50주기가 되는 해다. 우리의 현실은 그때보다 얼마나 나아졌을까. 조금이라도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고작 열여덟, 열아홉 살 청년들을 위험한 일터로 내몰고 사람이 죽는 사고가 나도 나 몰라라 하는 기성세대들의 모습은 별로 달라진 게 없다.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포함해 노동 담론 안에서도 더 잘게 계급화 되고 있는 오늘날의 노동 문제 속에서도 가장 열악한 처지에서 삶을 버텨야 하는 이들은 어쩌면 10대의 고졸 노동자들일지 모른다. 집안 형편을 비롯해 저마다 다양한 이유로 마이스터 고등학교 진학을 거쳐 곧바로 사회로 나오는 청년들이 여전히 많다. 그러나 우리는 이들 개개인의 사연에 별로 귀 기울이지 않는다. 취업률에 따라 지원금이 달라지는 국가 정책과 그 속에서 아무렇게나 방치되는 아이들. 이들이 맞닥뜨리는 욕설과 폭력이 난무하는 첫 사회생활은 사회에 대한 신뢰를 여지없이 깨뜨린다.대학을 진학하지 않은 사람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인식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꿈과 적성을 고민할 틈도 없이 공장에서 하루의 시작과 끝을 맞이해야 하는 반복되는 일상. 늘 누군가가 죽을 때라야 주목받는 이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여 보면, 죽음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는 여러 환경과 조건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이는 살아남은 이들에게도 커다란 아픔이 있음을, 더 나아가 평생의 트라우마로 존재할 수 있음을 말해준다.노동 현장의 안전문제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에 현장실습생과 청년노동자에 관한 이야기는 비교적 적은 편이다. 여기에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는 당사자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거의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이 책은 현장실습생·청년노동자 당사자의 진솔한 목소리를 담은 최초의 책이라고 해도 좋겠다. 죽음 너머에 있는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담담한 시선으로 그려내며, 자신과 주위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현장실습생·청년노동자가 겪는 다양한 일들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저자는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를 차분하고 정갈한 문장으로, 어떤 면에서는 역설적인 담담함으로 전해준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경주 서라벌대 학생들 명복공원서 장례실습 경험

경주 서라벌대 장례서비스경영학 학생들이 7~11일 대구명복공원에서 장례문화서비스개선을 위한 실습을 진행한다.현장실습은 지난 2018년 장례문화개선을 위해 대구시설공단과 서라벌대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장례문화 개선과 장제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한다.5일 동안 시행되는 현장실습을 통해 서라벌대 학생들은 명복공원 현장실무자를 멘토로 삼아 장례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화장 실무를 경험한다. 화장장 시설 견학과 함께 장례 트렌드 또한 학습할 수 있게 된다.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화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서비스의 요구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지역의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고객을 위한 서비스품질을 개선하는 등 선진장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 만드는 것은

얼마 전,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에 58조 원이 넘는 돈이 몰려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시장 평가를 고려하더라도 한 기업의 주식에 기록적인 자금이 몰린 것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왔다.시중에 넘쳐나는 유동자금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지금의 경제 상황이 반영된 것이란 분석도 있고, 동학개미라 불리는 개인들의 주식투자 열풍이 빚은 현상이라는 얘기도 들렸다. 하지만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청약증거금 1억 원을 넣고도 2만4천 원짜리 주식을 불과 5주밖에 배정받지 못했다는 뒷얘기였다.국내 근로자의 평균연봉이 3천634만 원(2018년 기준, 한국경제연구원)이라고 한다. 4대 보험을 제외하면 실수령액이 275만 원 남짓이고, 이를 최저생계비 수준의 생활비에 지출하고 월 100만 원을 저축한다면 단순계산식으로 1억 원은 8년 넘게 꼬박 모아야 하는 돈이다. 그런데 이렇게 힘들게 모은 1억 원이 12만 원어치(2만4천 원X5주) 대접밖에 못 받은 셈이다.월급쟁이들은 요즘 근로소득 외에는 재테크 방법이 없다고들 한다. 은행 금리는 바닥권이고 주식은 그야말로 돈이 돈 버는 시장이고, 한때 로또로 불렸던 부동산은 소액 자본으론 감히 달려들 엄두도 못 낼 테니 그럴 만도 하다.최근 정부는 한국형 뉴딜정책을 발표하면서 20조 원 규모의 ‘뉴딜펀드’를 조성해 넘쳐나는 시중 유동자금을 생산적 투자에 유도하고 국민들에게는 안정적인 투자상품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그 이면에서 읽히는 현재의 경제 상황이 더 걱정스럽기만 하다.일부 보수 단체들을 중심으로 개천절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한다. 수도권에서 비롯된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일상생활이 불편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상권은 가라앉았고 휴폐업하는 점포들도 속출하고 있다.이런데도 또 광화문집회와 유사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라니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그동안 광장에서 외쳤던 그들의 주장을, 백번 양보해서 다 애국심에서 나온 행동이었다고 인정해 준다고 해도,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가운데서 방역 당국에서 그렇게 금지하는 사람 간 밀접 접촉이 있게 될 상황을 또 만들겠다는 건,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일이다.많은 국민은 이를 보면서 한편으론 걱정이고 다른 한편으론 혼란스럽기도 하다. 그러나 이런 우려에도 아랑곳없이 이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여전히 집회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 사회는 지역갈등과 빈부격차가 공동체 통합을 가로막고 있다고 걱정했는데 언제부턴가 그런 구분마저도 별로 좋지 않은 의미로 모호해지는 듯하다. 정치권에서 비롯된 진영 간 편 가르기는 선동과 추종 세력에 의해 이젠 사회 전방위로 확산하는 양상이고, 세력 집단과 이익단체 들의 이기적 집단행동은 공적 제어가 불가능할 정도로 세력이 커지고 있다.코로나 사태라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탓이려니 위안해 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집단은 더 다양해지고, 행동은 더 극단으로 가고, 이해관계는 더 복잡해지는 모습이다.최근에는 우리 사회에서 최고 엘리트 집단이랄 수 있는 의료계의 집단파업 문제로 많은 이들이 걱정했다. 다행히 의료계와 정부, 여당 간에 합의안을 찾아 의료공백이라는 파국은 피하게 됐다.그러나 양측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정부는 의료계가 반대하는 정책 추진을 중단하고 의료계는 진료 거부라는 집단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합의해 놓고도 내부적으론 이견이 계속 나오고 있다. 충돌의 불씨가 다시 살아날까 봐 지켜보는 국민들은 조마조마하다.여러 집단의 다양한 주장, 그리고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충돌과 집단행동은 우리 사회에 늘 있었다. 문제는 이런 것들을 공동체 전체의 이익이라는 큰 틀 속에서 어떻게 합리적으로 조정해 나갈 수 있느냐일 것이다.머릿수가 힘이고, 상식보다 손익이 보편적 기준이고 가치로 인정되는 세상, 그리고 권력의 사유화가 통용되는 세상을 우리가 매일 살아야 하는 건, 그 현실이 너무 막막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정부의 역할이 뭔가, 다시 생각하게 하는 요즘이다.

영주시, ‘이석간 경험방’ 역사가치 고증

영주시는 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의국에서 활동한 유의 이석간의 식치의서 ‘이석간 경험방’에 대한 역사·문화적 가치 고증을 위한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영주향토음식위원들과 향토사학자, 관련 부서장, 용역수행 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 안상우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학술용역은 조선시대 최초 의국인 영주의국에서 유의로 활동한 이석간의 저서 ‘이석간 경험방’을 바탕으로 실시됐다.이를 통해 이석간 경험방의 역사·문화적 가치 고증, 영주의국과 연계한 이석간 경험방 발전 방향 제시, 영주의국의 역사 및 위치 고증, 관광자원과 연계한 발전 가능한 문화콘텐츠 개발 방안 등을 제시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이석간 경험방은 조선시대 당시 영주지역 식생활과 전통의학이 연관돼 있는 만큼 선비음식과 영주 식문화의 뿌리로 삼을 수 있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자료다”며 “향후 다양한 문화콘텐츠 발굴과 지역음식과 연계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음식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코로나 충격 경험한 대구, 확진자 두 자릿수에 시민들 불안감 고조

한때 코로나19 진원지라는 주홍글씨가 새겨졌던 대구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5일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하자 시민들 사이에서 재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시민들은 SNS 등 각종 대화 채널을 통해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있다’, ‘직장에서도 혼자 점심을 해결하며 동료들과의 대화도 자제하고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코로나 후유증을 극복하려는 찰나에 또다시 대구에서 확산이 되고 있어 내년까지 이어질까봐 겁난다’, ‘두 자릿수를 보고 자녀의 어린이집 입학을 늦췄다’는 등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휴대전화로 통보되는 ‘안전 안내 문자’의 내용에 확진자 동선 및 확진자 발생 건물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최근 대구시청, 대구백화점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뒤늦게 신문기사를 통해 알게돼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는 민원이 쏟아지고 있는 것. 한 민원인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인 대구 시내 백화점에서 근무한 확진자인데 확진자 발생 후 백화점을 다녀오고 이틀이 지나서야 알게 돼 정말 깜짝 놀랐다”며 “관공서에서 확진자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반면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우려와 동시에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힘내서 이겨내자는 시민의식도 돋보였다. 맘 카페, SNS 등 온라인상에는 ‘최소한의 이동으로 최소한의 야외생활 밖엔 답이 없다’, ‘마스크를 철저하게 착용해서 다시 이겨내자’, ‘개인위생과 방역 지침만 잘 지킨다면 빨리 이겨낼 수 있다’ 등 응원 글이 올라왔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성공 경험’에서 실마리를 찾아보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지난달 31일 첫 단추를 끼우게 됐다. 군위군의 공동후보지 유치신청 거부로 마지막까지 지역민들의 애를 태웠던 신공항 사업이 극적으로 성사된 데는 무엇보다 시·도민들의 유치 염원이 큰 힘이 됐다.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협상을 성공으로 이끈 요인은 불복과 협상, 중재안 마련, 그리고 재협상 등으로 숨 가쁘게 이어졌던 일련의 과정들에 있다.어쨌든 통합신공항은 첫발을 내딛게 됐으며 대구·경북 또한 제대로 갖추진 국제공항을 앞마당에 지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 함께 진행될 공항 관련 시설물 건설과 연계 도로·철도망 등 인프라 구축 공사는 계획대로라면 직접 투자비만 10조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돼 지역에서는 재도약의 전환점이 될 거란 기대가 크다.요즘 대구·경북은 역대 최장 장마가 지나간 자리를 무더위가 꿰차고 있다. 자연의 변화를 따라가는 것인가, 지역에서는 통합신공항 사업의 출발을 자축할 겨를도 없이 대구취수원 문제로 또 다른 지역 간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최근 환경부가 대구취수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그런데 그중 수량이나 수질 안정성 확보 측면에서 가장 유력해 보이는 안이 지자체 간 갈등의 빌미가 되고 있다. 환경부의 발표에 따르면 구미 해평취수장과 안동 임하댐의 물을 대구로 끌어와야 하는데, 구미시와 안동시가 이를 즉각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당장은 환경부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지역민들에게 민감한 물관리 문제를 해당 지자체와 사전에 충분한 협의 없이 발표부터 먼저 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다. 물론 환경부는 협력사업이나 지역 현안사업 추진 등으로 반대 주민들을 설득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지만 그동안 환경부의 매끄럽지 못했던 일 처리를 지켜봤던 지역민들로서는 미덥지 않아 보이는 게 사실이다.정작 속이 타는 건 대구 시민들이다. 대구는 1991년 구미 페놀 사고를 시작으로 그동안 크고 작은 수질 사고로 고통을 겪으면서 안전한 먹는 물 확보가 숙원이었다. 그래서 현재 구미공단 하류에 있는 취수원을 상류 쪽으로 이전하는 정책을 추진했던 것이다.그런 상황에서 환경부의 섣부른 제안이 나온 것이고 시민들은 또다시 기약 없는 기다림이 시작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반발하는 (해당 지자체) 주민들을 이해하고 설득해 그분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구체적인 협의와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현 상황을 진단하고 있지만 지금으로선 일이 잘 풀려나갈지 알 수 없는 형편이다.흔히들 어떤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의 성취를 위해 분투해 나가는 삶은 개인이나 집단이나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삶의 한 형태라고 한다. 비록 그 과정은 고단하겠지만 힘든 만큼 그 이상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또 그 분투 과정의 열정은 그 자체로 현재의 에너지이자 또 다른 목표에 도전할 수 있는 추진력이 될 수 있다고 한다.그런 의미에서 최근 지역에서 있었던 통합신공항이나 대구시청 신청사 사업은 공동체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추동력이 될 수 있는 성과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이 같은 성공의 경험은 앞으로 집단 간의 유사한 갈등이나 충돌을 조정하고 풀어나가는 데 있어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지난 연말 있었던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지 결정은 그 결과도 물론 중요했지만 지역에서 처음 도입된 공론화라는 민주적 여론수렴 방식의 성과물이었다는 점에서 지역민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는 평가다.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외부 간섭없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현장실사와 투표를 통해 이전 장소를 스스로 결정한 것은, 당시 4개 기초자치단체가 경합을 벌인 대구시청 유치전을 큰 후유증 없이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선택이었다는 것이다.당시 김태일 대구시신청사건립공론화위원장은 ‘중요한 정책의 결정 권한을 시민이 직접 행사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최고 수준의 민관 협치다.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일들을 풀어나가는 데 언제든 적용해 볼 만한 방식이다’고 했다. 난관에 봉착한 대구취수원 문제도 통합신공항이나 대구시신청사의 성공 경험을 면밀히 분석하고 평가해 그 해법의 실마리를 찾아볼 것을 제안한다.

영주 ‘이석간경험방 식치음식 상품화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북 영주시는 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향토음식위원과 상품화 참여업체 영업주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 이석간경험방 식치음식 상품화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에는 지난달 6일 중간보고회에서 이석간경험방 식치의서 문헌 해석 및 스토리 개발로 상품화가 가능한 메뉴를 제시하고, 개발메뉴의 네이밍 및 기능성 분석, 표준 레시피, 조리법 등을 제시한 후 설문조사 및 만족도 조사 등 미비점을 보완했다.아울러 지난 5월11일부터 22일까지 상품화 참여 업소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다성식당, 삼뜨락한정식 2개 업소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치유비빔밥을 본인 영업장에 접목해 상품화하기로 결정했다.영주시는 향후 상품화에 참여한 음식점에 대해 개발음식 전수교육을 실시하고 식기 구입비 지원 및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식치음식의 상품화는 영주 이석간경험방에 근거해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식치(食治)를 현대화해 복원한 음식으로 우리지역 음식 및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한 영주의 관광콘텐츠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산단공, ‘청년 일 경험 지원사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를 위해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은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게 1명당 월 최대 80만 원의 인건비와 관리비를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상시근로자 5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우선지원 대상기업 또는 중견기업이 대상이다. 5인 미만 기업 가운데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업 또는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도 참여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올해 말까지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워크넷-일 경험’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70-8895-7714.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