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 관련 남구지역 안전점검 및 대책 논의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일 광주 아파트 신축공사장 붕괴사고 발생에 따른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진행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감리단장·현장소장 등 지역 아파트 신축공사장 관계자와 광주 붕괴사고의 원인과 대책, 동절기 공사 위험요인·안전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남구 건축사협회 이우열 회장을 초빙해 동절기 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가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밖에 남구청은 18~21일 신축현장 전문가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현재 남구지역에 고층아파트 신축공사장이 전례 없이 많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과 품질관리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