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 항당뇨 및 항혈전 활성 우수한 대마 맥주 장점 살려

▲ 국립안동대학교 전경.
▲ 국립안동대학교 전경.




국립안동대 식품영양학과 손호용 교수가 개발한 대마 맥주 및 이의 제조방법이 안동에 있는 농업회사법인인 헴프앤알바이오에게 기술 이전된다.

손호용 연구팀은 인지기능 개선, 신경염증 완화, 신경세포 보호 및 각종 통증질환 개선 효과가 뛰어난 헴프씨드를 이용해 관능성과 영양성이 우수하면서도 항산화·항당뇨·항혈전 활성이 우수한 대마 맥주를 개발했다.

손 교수는 “미국 코카콜라, 캐나다 몬슨 구어스, 독일 하이네켄 등에서 대마 맥주 및 대마 음료 개발을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국내기술로 국내 헴프씨드를 이용한 대마 맥주 생산이 가능한 만큼 상업화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김영민 헴프앤알바이오 대표는 “새로운 부가가치 작물인 삼씨(헴프씨드)를 활용한 다양한 식품과 상품이 개발되면 지역 농산물의 생산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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