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다양한 사은품 증정||경북 친환경 농·특산물 최대 30% 할인

▲ 한 시민이 대구 북구 소재 산격종합시장 내 운영하는 ‘대구경북상생장터’에서 장을 보고 있다.
▲ 한 시민이 대구 북구 소재 산격종합시장 내 운영하는 ‘대구경북상생장터’에서 장을 보고 있다.
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아 경북 23개 시·군에는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시민에게는 친환경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상생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 북구 소재 산격종합시장 내 ‘대구경북상생장터’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상생할인행사를 진행하며 40여 개의 설 특별제품을 판매한다.

상생장터는 당일 수확한 800여 종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경북도 농가와 대구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축산물 주요품목은 △군위 사과 △상주 배 △고령 한우 등이고, 가공식품은 △의성 마늘엑기스 △영천 고추장 등 발효품 △성주 한과 △영주 꿀 등이다.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5천 원 상당의 유과세트, 7만 원 이상은 2만원 상당의 복분자 음료세트를 증정한다.

제철을 맞은 군위 사과, 상주 배 등 제수용 선물상품을 5세트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가 1세트를 무료로 증정하는 ‘5+1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대구시 정의관 경제국장은 “기존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대구시민의 제수용품 구입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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