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주최 4개 부문 1개 기업 선정

▲ 노기원 태왕이앤씨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열린 대구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노기원 태왕이앤씨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열린 대구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태왕이앤씨가 최근 2022년 대구산업대상에서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노기원 태왕이앤씨 대표이사는 고용친화기업, 최고 일자리 기업으로 인증 받은 실적과 함께 IMF 사태 이후 지역 기업인 태왕을 인수한 후 현재 전국 도급 순위 72위권의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시킨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선진 경영을 통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기업 성장을 이끌어 온 점과 대구 최초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인 ‘태왕아너스’와 주거복합 전용 ‘디아너스’ 브랜드를 론칭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자발적 사내 봉사조직인 ‘아너스 봉사단’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기부금 전달, 봉사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한 점도 인정됐다.

‘대구산업대상’은 대구상공회의소가 매년 초 지역 상공업 진흥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도가 큰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경영 △기술 △노사화합 △스타트업 4개 부문에서 각각 1개 업체가 선정됐다

노기원 대표이사는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시기 급격하게 침체된 지역 경제 현실에 기업인의 한사람으로 참담하고 힘이 들었다”며 “그때 지역 기업인들이 앞장서서 지역 경제를 되살리자고 부르짖은 게 오늘의 수상으로 연결된 것 같아 너무 고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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