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의 꿈, 열정, 친구여 등 고품격 라이브 선사

▲ 가수 인순이
▲ 가수 인순이
가수 인순이, 뮤지컬 갈라 그룹 더 뮤즈, 아르스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가 오는 22일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첫 무대로 아르스 오케스트라가 뮤지컬 레미제라블 OST의 오케스트라 버전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2009년에 창단된 뮤지컬 갈라그룹 더 뮤즈와 아르스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두 그룹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노트르담의 곱추 ‘대성당의 시대’를 비롯해 우리에게 친숙한 뮤지컬 시카고, 페임, 그리스의 음악들을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로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국민 디바 인순이가 아르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1978년 여성그룹 ‘희자매' 멤버로 데뷔했으며, 1983년 ‘밤이면 밤마다’를 히트시키고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인순이는 ‘거위의 꿈’, ‘열정’, ‘친구여’ 등으로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고품격 라이브를 들려준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1인 2매 예약 가능하며, 사전예매가 필수다.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3-663-3081~6.

▲ 아르스 오케스트라.
▲ 아르스 오케스트라.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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