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급 69세대 공급 첨단시스템· 친환경 에너지 장착 ||
태왕이 올해 하이엔드 타운하우스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다음달 분양에 나선다.
프리미엄 타운하우스를 표방한 태왕의 이번 공급은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초곡리 녹지 주변 69세대 규모의 태왕아너스 더힐이다.
단지는 지상1층, 2층 전용 전용면적 131~213㎡, 부대복리시설 69세대 규모로 세대별 테라스와 개별마당, 전용주차장(지상,지하)을 제공한다.
특히 ‘태왕아너스 더힐’은 아파트 700여 세대를 지을 수 있는 대지 위에 지어지는 만큼 비슬산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에 공을 들였다는 게 시공사측 설명이다.
실제로 단지는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해 자연친화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가 적용된다.
기존 전원주택 부담으로 여겨지는 냉·난방비 및 관리비는 패시브하우스공법으로 해소하고 전기에너지 사용부담 최소화를 위해 세대마다 3KW/H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적용, 신재생에너지를 접목한 것도 특징이다.
그동안 타운하우스 시장은 대규모 아파트 분양에 비해 규모가 적고 수익성이 높지 않아 1군 건설업체 브랜드가 선호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파트 시장이 하방추세로 들어간데다 코로나로 인한 주거대안으로 타운하우스가 자리잡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비대면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으로 가정 내 체류 시간이 증가해 주거 공간의 쾌적성을 우선하는 트렌드가 늘어난 영향이다. 여기에 대구 중심가 아파트 매매 가격이 급등하면서 타운하우스의 분양가이 경쟁력을 가지게 된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태왕은 프리미엄 타운하우스로 기존 대단지급 아파트에서만 제공했던 골프연습장, 파티룸, 주민카페, 피트니스, 게스트하우스 등 고품격 커뮤니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편리한 생활을 위한 IoT첨단시스템, 쾌적한 전원생활을 위한 세스코 연계 방충방제 시스템과 세대 보안을 위한 단지내 CCTV 및 KT텔레캅과 연계하는 사후관리 혜택도 포함했다. 무엇보다 아파트에서 경험할 수 없는 테라스나 전용마당, 텃밭 등 단독주택의 개인 공간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태왕은 “수요자들이 도심의 편의성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전원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점을 감안했다”며 “설계, 시공, 인테리어까지 풍부한 경험을 갖춘 대구 최고의 건설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살려 만든 프리미엄 타운하우스”라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