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청약 경쟁률 39.6대1 기록

▲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투시도
▲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투시도
백화점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가 지역 분양시장의 냉기를 뚫고 ‘롯데 불패 신화’를 이어갔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지난 27일 청약을 접수한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이 39.6대1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빅브랜드 파워’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018년 분양했던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중구에서 역대 가장 많은 청약자(10만1천458명)를 끌어 모으기도 했다.

오피스텔의 장점과 롯데건설만의 차별성과 특화된 설계도 높은 청약률에 한몫했다.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오피스텔은 100실 미만 규모로 공급돼 제한 없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 전용 면적 84㎡형인 이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비슷한 중소형 평면을 적용해 실수요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해석이다.

장현식 롯데건설 대구지역 분양소장은 “청약 미달 사태를 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대구시민들의 롯데건설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내년 1월5일 1순위 해당지역 거주자 청약을 접수한 뒤 1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어 1월24~26일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롯데백화점 대구점 5층에 위치해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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