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꿈나무들 대구서 한판승부…7일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개막

발행일 2021-12-06 17:30:5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7~10일 대구 엑스코서 올림피아드 세계대회 열려

지난 11월 열린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 경기 전 참가자들이 로봇 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세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로봇으로 실력을 겨루는 ‘2021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가 7~1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청소년들의 과학마인드 신장과 신성장 동력산업인 로봇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9년 창설된 대회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각국의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3개국 1천26명의 로봇 꿈나무들이 14개 종목 27개 부문에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지난달 18일 열린 한국대회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국내 참가자 567명은 개최장소인 엑스코에 모여 경기를 진행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입국이 어려운 해외 참가자는 온라인으로 참가한다.

주요 종목 중 목표물을 빠른 시간 내 모은 후 도착지점에 도착해야 하는 로봇개더링,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다양한 코스를 제한된 시간 내 주행해야 하는 에너지세이빙, 휴머노이드 로봇을 조정해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로봇파밍 종목 등에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열린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에 이어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 및 세계대회 개최로 로봇 선도도시 대구라는 이미지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 각인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제로봇올림피아드를 계기로 로봇에 흥미를 가진 학생들이 마음껏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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