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독일·호주 등 19개국 교육·연수 참여

▲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세계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의약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캡처한 장면.
▲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세계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의약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캡처한 장면.




한국한의약진흥원이 한의약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한의약 교육·연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작해 이번 달까지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에는 미국, 독일, 호주, 일본, 인도, 러시아, 베트남, 캐나다, 프랑스 등 19개국의 전문 의료인 및 의대생 등 535명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외국 의료인(임상경력 3년 이상)을 대상으로 한의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한의약 임상 연수’ △외국 의과대학과 보완대체의학 대학 재학생 대상 ‘한의약 교육’ △전통의약 분야 외국 공직자 대상 ‘한의약 정책 연수’로 구성돼 있다.

보건복지부의 ‘한의약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사업’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공모를 거쳐 선정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대한한의학회가 교육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5개 참여기관은 한국한의약진흥원과 자체 온라인 교육관리시스템(LMS) 등을 통해 한의약 치료기술과 이론, 한의약 정책·제도 등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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